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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흘러갔고 어쩔 수 없는 거야, 그런 말을 해주면서도 사실 난 자꾸만 그 때가 떠올라 가슴이 저렸어.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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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자주 놀고싶습니다. 근데 먼저 놀자고 말이안나옵니다. 친구들이 먼저 놀자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이 나만빼고 놀았을때 굉장히 서운합니다. 이런거를 말하면 속좁아 보일까봐 말도 못하겠습니다. 그나마 내자신을 솔직하게 말할수있는 대상이 여자친구였는데 얼마전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냥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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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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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우선이 되고싶고 누군가를 우선으로 둘 수 있는데 아니, 너는 항상 우선이었는데 나는 아니었나보다.

owe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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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에 짓눌려 남을 이길려고 안달이고 남의 정보만 가질려는 년 보면 볼수록 정 떨어진다 한번도 말 걸어 본적 없는 내 친구들한테 내가 자리 비운 사이에 말 걸어서 뭐라도 얻어낼려고 하더라? 내가 오니까 잘 안하는 인사하면서 친한 척할려고 하고 내가 시큰둥하니까 짐 챙겨서 싹 사라지데? 그러니 너가 안되는거야 사람 마음 이해할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얻기 위해 발버둥 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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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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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람들과 말을섞고 논다는게 너무 재미있고 좋았는데 , 요즘에는 대화를 한다는거 자체가 부담되서 회피하게되는것같아 난예전에 참 재미있고 사람들이 날 제일 좋아했는데 이젠 그러지않아...내가 재미있지않아서 나와 같이있는걸 싫어하면 어쩌지

rabbit4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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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없는 걸까요?? 고등학교때도 친햇던 친구들이 저 몰래 가끔 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고.. 눈물을 많이 흘리기도 했어요.. 거의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냈던 소꿉친구가 초 6이 들어와서 잠깐 멀어졋다가 그래도 단짝이라고 계속 연락하다가 같은 고에서 만나게되서 다시 많이 친해져서 잘지냇죠.. 그리고서 고3때 즈음에 그 친구네에서 자다가 과거얘기가 나와서 제가 왜 그때 너랑 나랑 멀어졋지?? 라고 물으니깐 4학년 때 전학 온 여자아이가 절 싫어한다고 멀리했었던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엄청 울엇습니다.....정말 코가 막혀서 숨막혀 죽을 정도로요... 전학 온 친구말고도 여지껏 지나쳐왓던 친구들도 다 같은 생각을 햇을까봐.. 그리고... 제가 단짝이라 생각햇던 친구가 겨우 알게된친구가 절싫어한다고 멀리햇던게 정말 좋은 친구일까라고 하면서 옆에 둬도 좋은 친구가 될까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20살인 지금도 연락하고 잇어요.. 서로 각자 인생살기는 하지만 연락은 자주해요.. 근데 프사나 그런걸 보면 술친구라고 다른 친구들이랑 더 많이 만나는 걸 보면 나에겐 그런 진정한 친구는 없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술을 아예 안마셔요... 맞지도 않고 예수님도 믿어서 그래서 친구들이랑 만나는 게 힘든걸까요?? 술친구가 될수없으니깐.. 저도 친구들 만나는 게 좋은데.. 만나자하면 시간이 없다고들 해서 집순이처럼 행동해요... 다들 절 집순이로 생각하고요 전 나가서 노는 걸 조금더 좋아하는데...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하잖아요... 저도 누군가를 배신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제가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데.. 제 친구들 눈에는 제가 그런 모진애로 보여서 그러는 걸까요?? 두서 안맞고 말이 이리갓다 저리갓다 할수있겟네요... 생각나는데로 그냥 적다보니...ㅎ그래도 털어보고싶어서 여기에 말해봅니다... 부모님은 제가 좋은 친구들만 사귄줄 아시고 계시거든요.. 어른들한테 깍듯하고 친구들끼리는 잘 챙겨주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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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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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리되는 인간관계인데 굳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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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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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친구들과 두루두루 잘지내고싶은데 용기가 좀 부족해요. 어떻게하면 용기를 얻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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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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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다.. sns에서 만났고 솔직히 애매한 부분도 있었는데 거진 취미생활을 하는 n년 동안 처음으로 이것저것 소소하게 챙김받았던 부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크게 다가와서..... 그냥 사라질까 했던 걸 용기내서 계정을 공유했는데(맞팔로우) 초반에 잠깐 불편할법한, 상대방이 어? 싶었을 법한 주제를 꺼냈던 거나... 자잘한 게 너무너무 걸려서 난 더 친해지거나 교류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걸 전혀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는 게 너무 슬퍼서.. 그냥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왜 이렇게 이 사람에게 미련이 남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금 느끼는 것들도 자꾸 맘속에서 혼자 매달리고 싶어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이라는 걸 아는데도 마음대로 안 돼서 미치겠네.... 왜 이렇게 끌리는거지 싶고 이것도 악연인가 악연이려면 악연이려나.. 악연보단 인연이었으면 한다 아직도.. 타로 봣던것들은 다 맞팔로우 후에 정말 좋은 카드라고,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닌 것 같아서 한숨만..ㅎㅎ... 맘졸이는 거 싫다 차라리 저희가 안 만나는 게 나았을까요 ... 거기가 아니라 전혀 다른 곳에서, 서로가 좀 더 여유있을 때 만났으면 거리낌없이 친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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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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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제 잘못으로 담임선생님과 사이가 틀어진것 같습니다. 학생부 종합으로만 6개를 지원해서 면접 도움도 받아야하는데 막막합니다. 제가 담임 선생님과 같은 동네를 삽니다. 담임선생님과 마주치는게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최대한 등교시간이 겹치지 않게 피했는데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 시간대에 담임선생님을 만나는데 수시 지원 문제 때문에 친구들이랑 아무 생각없이 얘기를 하면서 갔습니다. 저는 종합이니까 상향지원을 하거나 좀 먼거리여도 가고 싶은데 담임선생님은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자꾸 가까운데로 가라고 하시는게 싫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담임선생님이 들으신거 같아요. 물론 제가 그런 얘기를 한것이 문제입니다. 자소서도 잘 안봐주시다가 마감 일이주전에 소재를 바꾸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그 뒤로도 대충 읽어보고 좋다고 하셔서 저는 다른 선생님들을 찾***니며 안봐주신다는 선생님들께 사정사정을 해가며 첨삭을 받았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담임선생님에 대한 감정이 상했습니다. 무엇보다 남자애들을 더 챙기고 다른 먼 지역의 대학도 추천해주시는 모습이 제일 싫었습니다. 종합전형으로 왜 적정이나 하향만 넣냐는 애들의 말에 제 감정이 너무 격해져 등굣길에 그런 얘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서 담임선생님이 도착하셨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애들과 얘기하는걸 들으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조건 잘못한 일인거 압니다. 수시 지원이 3일 남았다는 불안감과 서운함이 쌓여 그런 일이 생긴거 같습니다. 그 뒤로도 담임선생님은 유독 제 자소서만 대충 읽어보시고 피드백도 안주십니다. 물론 제가 선생님 입장에서도 제껄 보기 싫겠죠.. 아무튼 처음에는 자소서만 쓰면 이제 별로 부딫힐 일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면접준비가 남아있었습니다. 진짜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담임선생님이 제 집안 사정을 캐물으시고 부모님과의 갈등을 상담하려고 하면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하셔서 좋았던 적은 없지만.. 그냥 너무 답답해요 다른 아는 선생님도 안계신데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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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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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쳐받으면 진짜 아무도 못믿을거같은 느낌아시나요? 진짜 뭔가 내 단점때문인가 생각하면서 날 속으로 죽이려하고 괜히 남 눈치보고 신경쓰고 상쳐받는 인생 반복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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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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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가 모자라서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고 분노하고 신경쓰고 아파해야 하냐. 다음에는 분명 배울점 많고 더 나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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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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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에서도 타이밍이 참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애석하게도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안 줬으면 하는 때에는 나에게 관심을 주고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줬으면 하는 때에는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았을 때에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다가와주고 내가 마음의 문을 어렵게 열었을 때에는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는다. 지금껏 이런 루트가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데, 놓친 것들이 정말 많고 그로 인해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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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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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살짝 집착하는게 보이는데 많이 불편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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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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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사람이 사라저도 우리나라 망하지 않겠지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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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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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내가 잘못한거고 내가 잘못된거니까 나 먼저 없어지면 좋겠다

zaha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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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생각나서 끄적여보아요. 저는 원래 말수도 적고 소극적인 성격인데, 가만히 있으니까 다가오는 사람도 없고 다가와도 대화가 자꾸 끊기니 곧 떠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아, 이럴땐 이렇게 말해야하는구나 저럴땐 저런 식으로 반응을 해야하는구나. 고치려고도 많이 노력했죠. 그래서 이제는 친구들하고 말도 잘 해요. 제가 먼저 말을 걸어볼때도 많구요. 대신에 친구랑 말하면서도 계속 긴장하는 제가 있습니다. 그게 어떤거냐면요. 잠깐이라도 침묵이 흐르면 안절부절을 못해요. 빨리 아무 말이든 꺼내야할 것 같고 조급해지면서 어쩔땐 식은땀까지 나요. 괜히 친구 안색도 한 번 확인해보구요. 그리고 다시 대화가 이어지면 안심해요. 그걸 반복하다보니 친구와 만날땐 금세 지쳐버려요. 대화를 하면서도 이다음엔 무슨 말을 하지? 어떤 말을 꺼내야할까 계속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꺼낼 말을 미리 정해둬요. 언제부터 그랬는진 잘 모르겠어요. 노력이 과해서일까요? 문제는 제가 너무 지친다는거죠. 그러면서 항상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고 반응이나 행동을 잘 봤다가 나중에 그 비슷하게 따라합니다. 왜냐면 그럴때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무슨 반응을 보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다른 사람들 앞에서만 있는 그대로 감정을 드러낸다는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제 모습을 포기하고 싶진 않아요. 포기할수도 없구요. 누구든 말주변이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멀어질테구요. 저는 혼자가 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면 제가 노력해야하는게 맞잖아요. 솔직히 이제는 그만둘수도 없게 됐습니다. 침묵이 길어질때마다 괜찮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봐도 자꾸 불안해져서요. 지치기만 하고 빨리 그 자리를 회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러지 않아도 진정한 친구라면 계속 옆에 남아있을거라고요? 그것도 허울 좋은 말이죠. 정말 그런 친구가 있긴 할까요. 제가 노력하지 않으면 다 멀어지던데요. 결국엔 이것도 제가 만들어낸 선택인걸까요? 하지만 정말로 혼자가 되는건 싫은걸요.. 외로운건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Caste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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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성적인 여대생이에요 저랑 선배 두분 후배 두명 해서 멘토멘티 조가 만들어졌어요.. 모두다 학번이 달라요 일원은 당연히 랜덤으로 돌려서 선정된거구요 근데 제가 속한 학년이 주도하라는 학과장님 말씀이 있으셔서 단톡방이며 만나는 날짜며..등등 제가 주도해서 해야하는데.. 단톡방 뭐하나 올릴때마다.. 후배들은 답을 잘 주는 반면 그냥 선배님들은 읽고만 마시네요.. 답을 주시더라도 제가 요구하신것만 딱 주시고 그 이외의 말은 없으시네요.ㅠㅠㅠㅠ 다른친구들은 선배님들이 같이 말도하고 되려 선배님들도 주도해서 막 하시는데 저희는 너무 단톡방이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차갑다 느껴진달까요ㅠㅠㅠ 안그래도 저도 이끌어야한다는 부담감도 크고 성격상 이렇게 이끄는 역할은 절대 안맡았었는데 이런 분위기까지..ㅠㅠ 요즘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어쩌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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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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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많은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나라는 복잡한 사람에 대해 알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나로서 이해받고 싶고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사람한테 마음을 열기가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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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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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에 한 1학기 중반정도 부터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생겼습니다. 여중이라 한참 친구가 중요한 중3시기이다 보니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친구는 운동을 엄청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과 잘어울려지내고 저와 정반대의 무리에 속해있어서 친해지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중3 반배정이 정말 안좋게되서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한명도 없었는데 이렇게 도중에 생긴건 진짜 처음이에요. 그 친구는 매일 혼자 앉는걸 자처하는 친구라 짝지해서 친해지기도 어렵고..흠.. 여러모로 그 친구랑 말을 할 기회가 많지 않더라구요 고등학교가면 다른 고등학교를 가게 된다면 못보게 될수도 있는데 남은 2학기에 꼭 친해지고 싶습니다. 제가 남한테 먼저 다가가고..그런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음.. 그 친구랑 저랑 주변 친구들이 전혀다르니 연결고리가 없달까? 쨋든..흐..친해지고 싶네요. 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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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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