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고민 자취를 하다가 청산하고 이제 집으로 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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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고민 자취를 하다가 청산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여대생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를 좀 자주하셔서 집에서 소리 들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민망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일찍 일어났어요. 한 다섯시쯤? 아침에 항상 일찍 일어나면 부모님이 침대에 안계시고 꼭 옷방에서 나오시더라고요. 엣날엔 왜그런지 몰랐는데 처음 알게된게 중학생때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한테 안기는게 일상이였어요. 여느때와 같이 엄마한테 인사하려고 안방에 갔는데 안계시는거에요...문은 안잠겨있어서 스륵 열고 들어갔는데 완전 거친 숨소리??가 들려서 조심히 안으로 들어가보니 옷방에서 엄빠가 하고계시더라고요. 그때 충격먹고...울고 한달동안 시달리고. 엄마는 그후로 미안하다면서 ***육 강사까지 불러서 설명해주셨는데 아빠는 그일이 없었던것처럼 모른척하시더라고요..심지어 들킨 당일날에도 설명해주시긴 커녕 울고있는 절 못본척하시고 ... 차라리 개방적이어서 처음부터 엄빠도 사람이고 다 ***한다 이렇게 얘기해주셨으면 트라우마가 없었을텐데(제가 중2때까지 ***를 어떻게하는지 몰랐어요...제대로 알게된건 19살때 ***보고랍니다..) 안그래도 본가에 있으면 그 이후로 7년이 지났는데 거친 숨소리 가 안방에서 들리면 불안해요. 엄마아빠에 대한 순수한 이미지가 있긴했었는데 그게 깨져서 그렇기도하고...징그럽기도하고...특히..아빠가???윽... 자기 집이니까 자기 집에서 하는건 당연한건데 어쩔수없는거잖아요. 그런데 숨소리 안들린다고 생각하시는건지ㅠ항상 절 안방이랑 먼 곳으로 방을 배정해주셨는데 오히려 복도를 통해서 위치해있어서 옆에있는것처럼 더 잘들려요^,^....; 반대로 부모님도 제가 남자친구랑 ***하는 소리 들으시면 민망하실텐데 ..왜 민망하게ㅠㅜㅜ그냥 저 없을때 하거나 밖에나가서하시면 안되시나ㅠ 꼭 새벽 5시쯤에 하세요. 아침에 일찍 일어날때마다 무섭고 밤샐때면 자꾸 아빠가 저보고 왜 안자냐고 하시면서 일찍 자래요. 자취할때 안그래도 늦게자거나 안자가지고 ㅠ 부모님 *** 편하게 하시려면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죄송해요. 그리고 불편해요. 불편해서 문닫고있으면 또 왜 문닫아놓냐고 자꾸 아빠가 문 열어놓으세요 . 뭐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문닫고있으면 안되는건지; ..ㅎ 하..빨리 독립하는길밖에 없겠죠? 다들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있으시죠?ㅠㅜ전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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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0504
· 6년 전
모텔가서 하시지 그거 애들이 보면 꽤나 트라우마인데 글쓴이님 성에 대해 원치않게 일찍아셨지만 당신 잘못 절대아니에요 부모님이 글쓴이님 배려를 더 하셔야 했어요 언제 부모님께 글쓴이님이 충격을 받은 감정을 털어놓으세요 반응이 원했던게 아니라도 한결 편해지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