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입니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외국으로 이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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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2입니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외국으로 이민을 왔어요. 한국에 남았더라면 서울대도 가능했던 성적이었다고 하셨는데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꿈을 ***기 위해 외국으로 왔어요. 어떤 교육과정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계속 뭐라 그래요. 좀 못하면 어떻냐, 너무 걱정하지 마라, 넌 왜 이렇게 걱정이 많냐, 대학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이 보면 좋은 엄마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부담만 돼요. 저는 포기하고 온 것 만큼, 아니 그 이상의 것을 바라보고 그걸 성취해야 한다는 생각과 욕심이 강한 아이인데 나에게는 대학이 중요한데. 그렇게 계속 저의 가치관을 무시해버리는 엄마가 미워요. 제 미래니 제 가치관을 좀 존중해달라고 했더니 그럼 자신의 가치관은 무시하는거잖냐고 화를 냈어요. 그럼 엄마의 가치관을 따르면 내 가치관은, 내 생각은, 내 미래는? 그러면서 또 지나가듯 하는 말이 대학가서 장학금 받아야지, 뭐. 그럴거면 아예 그런말을 하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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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54
· 7년 전
본인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지금 나이에는 어느 교육과정을 택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거든요. 지금 상태에서는 외국에 있더라도 한국 교육과정으로 할 수 있는 학교가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안정적으로 성적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은 대학교로 들어갈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그 다음에 외국쪽의 문화를 즐겨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