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인데여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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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인데여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서 이야기를 올려요.. 저는 4명 중 혼자 딸이에요.. 다들 하나뿐인 딸이라고 자랑해요.. 전 근데 하나뿐인 딸인게 너무 힘들어요.. 딸이니까 엄마 역할이라면서.. 집안일은 당연히 제가 해야하고 오빠나 동생은 놀면서 쉬고 너무 저가 한순간 비참했어요.. 그래서 저만 ***지 말고 오빠나 동생 ***라고 했어요.. 근데 돌아 온 말은 넌 여자니까 해야지... 라눈 말을 항상 들어왔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 힘드니까 도와달라고 오빠들한테 동생한테 말했어요.. 오빠들은 좀만 도와 주는데.. 동생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식으로 저한테 말하더리구요.. 저는 그래서 제일 간단한 이불 계기를 시켰는데 동생은 모르겠다고 안하더라고요... 결국에는 제가 다하고... 엄마는 우울증이랑 몸도 자주 아프신데도 저희를 잘 챙기시고.. 하시는데 셋째라서 겉으로만 차별 받고 안으로만 잘 챙겨주세요... 겉으로 사랑받고 싶은데.. 항상 여자니까 오빠니까 양보해줘 니가 누나 잖아 양보해줘야지.. 이 말만 듣고 사는 것 같애요.. 일 좀 않하면 오빠가 다 했으니까 니가 해야지.. 괴로워요.. 친구들이랑 놀래면 돈이 엄청 나가요... 저는.. 돈이 없으니까 친구들한테 거짓말해요.. 미안 나 오늘은 다른 약속 있어.. 하고 항상 집에서 혼자 외롭게 있어요... 돈을 않줘서.. 그래서 핸드폰만 하면 혼내고... 그래서 친구가 학교안에 친구만 있고 밖에 친구는 없어요... 어쩌다가 길어졌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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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tattak
· 7년 전
글을 읽어봤어요.. 참 살기싫우시고 다 놓고싶은심정 이해해요 성차별이 대한민국이 참 심해요.. 이래서 벌써부터 어린나이에 이러면 안돼는거 거든요.. 저도 한때 그랬던적이있어서 공감이 많이가내요.. 하 그기분 참으로 뭐같죠 그런데 아것만은 꼭 지킵시다 절대로 자살은 안됍니다 동생이 아무리 밉고 해도 때리거나 뭐하면 부모님들이 더 속상하거든요.. 저도 최대한 당신께 좋은말,부드러운말 만 래주고샆은데.. 저도 약간 애매해서요.. 이런답 밖에못해서 좌송허지만 자살 만큼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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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Oh
· 7년 전
진짜ㅜ 너무 공감되서 눈물 나오는데.. 저도 저 혼자 여자에 할아버니 부모님은 성차별이 너무 심해서.. 결국 너무 화나서 소리 지르고 난리 쳤었는데 그때서야 사과하고 그러더라구요.. 힘내시고 가족들한테 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