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너무 고민되는게있는데 내성격이 예민한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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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nsitive99
·7년 전
나 지금 너무 고민되는게있는데 내성격이 예민한건지 친언니 성격이 이상한건지 이젠 구분이 안가 전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아빠가 맨날 나보고만 참으라고 하고 언니한테는 나잇값못한다고만 뭐라고 해서 이제 모르겠어 일단 우리집은 엄마아빠언니 다 일을 하고 난 학생이야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셋다 일을 하니까 힘들걸알아 그리고 아빠가 제일 힘들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빠는 평범한 회사를 다녀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시는데 언니는 정시출근정시퇴근 토요일에는 출근도 안해 근데 맨날 퇴근하고나서 엄마한테 너무힘들다고 맨날 짜증내고 화내고 약간 화풀이하는 기분이야 난그게너무 싫어 다들 열심히 사는데 자기혼자만 제일 힘들다고 하니까 그래 물론 힘들다고 할수있지 엄마한테 화만 안내면 나도 이해해 나도 힘들면 힘들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언니는 나보고 속으로만 말하래 그냥 내말투가 맘에안든대 근데 엄마아빠는 매일 나보고 참으라고 하거든 엄마아빠는 내가 직설적인 말도 잘하고 센 성격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나한테만 그런거같아 내가 집안일하다가 도와달라고 하면 언니는 항상 너가 못하는걸 내가어떻게해 이러고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맨날 뭐라그래 근데 내가 성질내고 짜증내면 엄마아빠는 나보고 예민하대 우리언니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내가 보기엔 없을만하거든 근데 맨날 남탓만 해 말이 통하질 않는 사람이야 맨날 남욕하고 들어보면 언니가 이상한건데도 자기보다 나이훨씬 많은 사람 욕도 하고 이해가 안가그냥 너무더럽고 짜증나 엄마는 언니가 어릴때 왕따당해서 계속 언니만 감싸는거같은데 언니는 엄마아빠생각도 안하고 맨날 이기적인 행동하는거같이 보여 난 언니가 그런말해도 그냥 참는데 언니는 계속 안참기도 하고 계속 듣기안좋은말하다가 내가 화내면 또 엄마아빠한테 혼나기도 하고 그냥 잘모르겠어 예를 들면 언니는 나한테 돼지라고 쓰레기라고 ***없다고 말투띠껍다고 엄마앞에서도 그렇고 그냥 둘이있을때도 자주하는데 내가 그런말하면 방에 들어가서 울고 엄마한테 내욕하고 그냥 이해가 안가 왕따당했다고 해서 성격이 그렇게 되진않잖아 나도 왕따당했았거든 그래서 중학교때 혼자다녔었고 근데 언니가 왕따당했다는 이유로 내가 계속 이렇게 상처받아야 하는건가 그냥 이제 잘모르겠고 엄마아빠 생각해서 계속 그래야지 그래야지 했는데 이제 못하겠다고 울면서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엄마가 엄마생각하는척하지말라더라 그거듣고 약간 회의감?같은게 느껴지더라고 우리아빠는 가부장적이지만 자상한 아빠야 아그냥 사실잘모르겠어 내가 학교기숙사사는데 엄마아빠랑 집을 너무 좋아해서 매주 오거든 근데 이제 집에 오는것도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하고 오면 언니가 계속 스트레스주고 해서 오지말까하는 생각도 들어 근데 안가면 엄마아빠가 서운해하시거든 어떻게 해야할까 길게 적었는데 끝까지 읽어줘서 너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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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isnoth
· 7년 전
부모님한테 ㅇㅣ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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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hodel
· 7년 전
저도 언니랑 성격차이로 많이 다투는데요 다툴 때마다 욱해서 나오는 말들로 상처를 많이 받아요 그럴 때 마다 정말 지치죠.. 대화가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저도 대화를 시도하려 노력하지만 잘 안되긴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sensitive99님도 괜한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대화하려 노력해보시길 바랄게요!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부모님이 좋으신 분들 인 것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