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아빠가 동생 밥차려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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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침마다 아빠가 동생 밥차려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둘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동생지는 아빠밥 챙겨줄 생각도 안하면서 아빠가 뭐먹을래?그러면 시간없다고 짜증만내고 철이없어도 너무 없어요 회사갔다오면 하루종일 불평만하고 힘들다 그러고 부모님은 그걸또 오냐오냐 받아주고 지금 나이가 몇갠데 보면 복장터져서 죽을것같아요 이게 정상적인 집구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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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yhyu7
· 7년 전
제 아는분도 그래서 더 공감가네요 진짜 30대후반인데 부모님께선 10살 애보듯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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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mus12
· 7년 전
앗..아아.. 마치 제 모습을 보는 듯하군뇨.... 근데 아침에 화내는 건 제 생각에 화풀이라고 생각해요.. 화풀이 아닌 부분도 어느정도 있지만 아침에 바쁘고 안 건들면 좋겠는데 자꾸 말 거니까 괜히 답답하고 짜증나서 그러시는 걸거에요. 동생이 고3이면 더더욱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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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mlamus12 동생 27살 직장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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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zfyhyu7 진짜 그냥 밥상 엎어버리고싶어요 니가 불효자식이지 먹을자격이 뭐가잇냐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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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mus12
· 7년 전
앗 출근한다는 부분이 부모님이 출근한다는 줄 알았네요.. 머슥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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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7s49
· 7년 전
생각만해도 화딱지나는 상황이네요! 동생이잖아요 저같으면 한소리했어요 너가 아빠밥 챙겨드려도 모자랄판에 그러고싶냐구 저희집도 비슷한상황이네요 갑갑해요 다른가족도 힘든걸 왜 모르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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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7x7s49 한소리...저진짜 동생이 성격이 너무 더러워서 한소리하는것도 이젠 무섭고 지쳤어요 저런식으로 애처럼 대하는 부모님한테도 화나있는상태고요...그냥 말 자체를 하기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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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7s49
· 7년 전
앗 공감이요 제 형제도 성격더러워서 자기 잘못 인지 못하구 알려주면 물건다부수고 물어뜯을거같이 달려들어서.. 분조장이라 병원다니고 약먹고한지도 오래됬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이제는 아픈걸 무기삼고 휘두르는거같이 보여서.. 부모님도 발악하는거 겁내서 오냐오냐 다해주고 너무 화남요 그래도 잘못된건 알려줘야지 생각인데 아프니 다이해하라시기만하고.. 부모님께도 섭섭하고 화나고 그래서 전 이번에 대판싸웠네요ㅎㅎㅎㅎ따로사니까 좋아요 얼굴안봐도되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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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7x7s49 따로사는것밖에 답이없을까요ㅠㅠㅠ에휴 평생을 저 모지리 안고 살*** 부모님이 진짜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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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7s49
· 7년 전
맞아요.. 전 독립했지만 남은 부모님은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제 형제는 취준생백수상태라 계속 집에만있어서ㅜ 이번에 형제가 취직되서 꼭 독립하기를 바라고있어요 밉지만 누구보다 취직성공을 바라게됬네요 부모님댁은 시골이라 직장다니려면 아마 따로살아야될거같거든요ㅎㅎ 글쓴이님도 동생분이 하루빨리 독립하시길 바래요 성격이란건 참 잘 안고쳐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