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 스트레스 시작입니다.. 저는 며느리도 아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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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ananina
·7년 전
명정 스트레스 시작입니다.. 저는 며느리도 아니고 그냥 큰며느리 딸일뿐 우리집은 큰집이라 모든 식구들이 오는데 음식 장만부터 밥상 에 하루에도 몆번식 술상 차리고 치우고 (여기서 술먹는 사람은 아빠,고모,작은아빠뿐) 우리엄마 혼자하기 힘드니까 제가 거의 다하는데요 할때마다 할머니는 술먹은 사람이 치우라고 저 힘드니까 그러시는데 아빠는 손주손녀 다컸는데 이럴때 시켜야지 이런식으로 해요 일***기 민망해서 그런거 알겠는데 하류종일 일하고 그런말 들으면서 일하는거 정말 싫거든요 제가 식모도 아니고 그래서 웃으면서 그랬어요 아빠한테 왜 그렇게 말하냐고 그냥 좋게 말해달라고 자식들 그러려고 키우는 거냐고 아빠도 그냥 웃으면서 그렇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고모가 정색하면서 너 말실수 한거라고 너가 그런말 할줄 몰랐다며 그런말하면 내가 이제 여길 어떻게 오겠냐고 너도 성인이면 생각하고 말하라고 계속 그러시는데 아..정말 화나더라구여 다른집 딸들은 시집가면 다하니까 안***고 그런다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시집가서 잘하려면 지금부터 하라고.. 시집도 안갔는데 명절이 이런 스트레스 받는거 정말 힘드네요 저는 술도 안먹는데 하루에도 몆번씩 술상 차리고 치우고 술심부름이며 뭐며 다했는데 그런말 들으니 정말 화도 나고 그런데 고모라 차마 무순 말도 못하고 그저 대답만 하고 저땨문에 명절에 다모였는데 분위기 안좋어 지니 참 기분 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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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heska
· 7년 전
걍 더러워도 참아야 하는게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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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nanina (글쓴이)
· 7년 전
@Francheska 글쎄요 그렇게 참아야 한다면 제인생이 너무 불쌍한데요 생각이 조금 다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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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heska
· 7년 전
엄마가 더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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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nanina (글쓴이)
· 7년 전
@Francheska 저희 엄마는 제가 그말 했을때 아싸~! 하셨는데.. 할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저희 아빠가 많이 가부장적이시라 엄마는 하고싶은말을 못해서 제가 하눈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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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ssa
· 7년 전
참지마세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더러운거 알면 알려줘야합니다. 저도 항상 많이 그런식으로 말해서 크게 싸우지만 결국은 제 의견이 맞다고 결론납니다. 어쩔수없는걸요 아닌건 아닌거고 그걸 참는건 똑같아 지는거 뿐이니까요. 절대 참지마세요 미련한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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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nanina (글쓴이)
· 7년 전
@Odessa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참고참으면 끝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