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취업과 퇴사를 반복하면서 꽤 지쳐버렸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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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rmbfy
·7년 전
두번의 취업과 퇴사를 반복하면서 꽤 지쳐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가족, 엄마의 걱정입니다.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말할 때면 나이를 언급하며 빨리 취업하기만을 재촉하시는데 불안함을 가중시킬 뿐 조금도 힘이 되지 않아요. 이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얘기할 줄 알았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자식이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으시다구요. 그런데 결국,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하는 것은 접니다. 불안도 걱정도, 제 아무리 엄마라고 해도 저보다 더하시지는 않을 거에요. 저는 앞으로 굳이, 엄마에게 미래에 대해 조언을 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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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KKO
· 7년 전
기운 빠지는 말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보내세요 내 인생,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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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iiiiiii
· 7년 전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요..ㅠㅠ 자신을 믿고 좀 더 힘내보아요!! 우리존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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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nga
· 7년 전
네 저는 4번의 취업과 퇴사를했습니다. 누구보다 부모님의 걱정을 먹으며 나이까지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이없나요? 내가 계속 쭉이렇게 놀고살까요? 부모님의 말중 독이되는건 자동으로 걸러내세요 착해서 '부모님'말이라고 들으려고해서 상처를받는거예요 옆집, 오랜만의보는친척이 하는말이라고하고 웃으세요 부모님도 마카님도 잘못한게없는 그냥해프닝이예요 좋은취업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