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어떻게 돼? 숨이 막혀 온다. 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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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가족이 어떻게 돼? 숨이 막혀 온다. 있는데 얘기를 할 수가 없다. 폭언을 지속적으로 듣다 보니 한때 가족을 죽이고 나 자신도 죽이고 다 끝내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아서 난 날 싫어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얻을 수가 없었다. 저런 사람들도 가족이니까 사랑 받고 싶었다. 자존감 없고 자기 혐오에 우울증인 나를 사람들은 모른다. 이런 나한테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 이런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야. 제발 그런 말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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