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했던 우리언니 간지 2년이 되가네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마지막인사도 못하고 보냈던 우리언니.. 내겐 가족이고 친구이고 유일한 내반쪽..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질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저에겐 추석이 항상 우울한날이네요 2년전 추석날 언닐 보낸날이라 명절이 끔찍합니다.. 가을이되면 유독 생각나는..보고싶다 언니..
소중했던 우리언니 간지 2년이 되가네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마지막인사도 못하고 보냈던 우리언니.. 내겐 가족이고 친구이고 유일한 내반쪽..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질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저에겐 추석이 항상 우울한날이네요 2년전 추석날 언닐 보낸날이라 명절이 끔찍합니다.. 가을이되면 유독 생각나는..보고싶다 언니..
만약에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걸 알게됐을때 상간녀한테 뭐라고 묻고싶어?? 그리고 뭐라고 말하고싶어??
저는 자꾸 남동생의 눈치를 보고 동생기분이 이럴것같다 하면서 감정이입하는 버릇이있습니다. 나이는 27,28이구요. 저는 누나입니다. 동생성격은 엄청 예민하고 까칠하고 이기적이어서 가족이 조금만 자기한테 싫은소리하면 못참는 성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늘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부모님이나 저랑 말다툼이 잦아요. 언제부턴가 제가 점점 부모님이 동생한테 하는말에 동생처럼 예민해지더라구요. '아 말좀 막하지말고 순화해서 하지, 왜 저런식으로 말하는걸까 또 동생 화낼텐데' 이런식으로 속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방목형+쓸데없는것에 간섭+공부강요 이런식으로 키워서 자식이랑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시긴해요. 그치만 저는 엄마아빠가 말이 서툴러서 그렇지 비난할 의도가 아니라는걸 잘알아서 그런거에 신경 전혀 안쓰거든요? 근데 동생한테 누가 한마디라도 말을 걸면 그게 동생의 이기적인 기분에 거슬릴까봐 또 큰소리로 싸울까봐 불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실제로 동생처럼 부모님한테 이기적인 막말이나 틱틱뱉고 동생편을 들게돼요. 그러면 동생도 그걸 눈치채고' 봐라 부모님이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지' 하고 더 부모님을 공격하고 자기가 맞다 생각해요. 진짜 답이없죠.. 저는 직접적으로 이걸 해결할수가 없으니까 늘 중간에서 감정이입하고 혼자 예상하면서 불안해 하는것밖엔 할수있는게 없어요. 이렇게 심할정도로 감정이입하게 된지는 3년정도 된것같은데 이젠 슬슬 한계가 오고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이젠 거실에서 싸우는소리가 아니어도 누가 큰소리로 말하면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바로 나가서 무슨일 있나 강박적으로 확인을 꼭 해야하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진짜로 도움이 필요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ㅠㅠ
내방, 내가방, 서랍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나도 숨기고 싶은게 있는데 제발 뒤적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다 무언***면 대화는커녕 잔소리,욕설 부터 시작.. 내나이 28살 독립을 해야할까요?
이렇게나 모순적인데도, 날 이렇게 만든 장본인임에 틀림 없는데도, 매일매일 상처받으며 혼자 흐느껴야 하는데도, 난 당신들을 사랑하겠지. 그리고 당신들은, 아무리 내가 당신들을 미워해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 그걸 알기에, 이렇게 날 더 후벼파는 거겠지. 아. 정말. 이중적이야, 모순적이야. 이런 내가 증오스러워 미칠 것 같아.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는 다단계에 빠졌습니다. 다단계를 하다가 말아먹고 또 다른 다단계를 시작하고 다시 망하고를 몇번을 반복하고 지금 저희 집은 단돈 100만원도 없어서 허덕이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아빠의 월급은 엄마가 돌려막기 한 카드빚을 갚느라 거의 다 쓰여졌고, 없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는데.. 엄마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옷과 가방 신발을 사는데 돈을 펑펑 쓰며, 이제 좀 정신 차렸나 싶었더니 최근에 또다른 다단계에 가입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문제는 몰래 가족들을 줄줄이 다 다단계에 가입시킨다는 사실입니다. 몰랐는데 최근에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거기서 심사항목에 다단계 가입여부가 있는 것 때문에 제가 다단계에 가입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제 인생까지 망치려 드네요. 정말 엄마가 맞는지 의심이 됩니다. 엄마라는 사람이 자식에게 이래도 되는 건지. 엄마니까 난 계속 참고만 있어야 하는 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할 수 없기에 엄마 자식으로 태어난 내 인생을 탓할 뿐입니다.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엄마와의 연을 끊고 싶습니다.
나는 엄마를 좋아했다. 다른누구보다 항상 엄마를 따랐고 매일 붙어다녔다. 엄마가 출퇴근할때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같이 집에왔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부모님의 사이는 나빴다. 나는 엄마와아빠와 항상 안방에서 잤는데 가끔 새벽에 부모님이 싸우고 계셔서 자다가 깨서 들은적도 많이 있었다. 한번은 엄마가 퇴근하시고 집에 오셨을 때 엄마가 안방에 들어가시길래 그냥 쉬시는줄 알았는데 우는소리가 들렸다. 나는 엄마가 우는걸 처음보았다. 충격이었고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그냥 엄마 옆에 앉아있았다 그러다가 6학년때 엄마가 집을 나가셨다 그때는 엄마가 힘들어서 따로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며칠 뒤 언니들이 엄마아빠는 이혼한거라고 말했다. 엄마는 언니들한테 내가 아직 어려서 이혼했다고 하면 내가 힘들거라고 말하지말라고하셨다고 했다. 엄마는 내가 힘들어하는걸 알면 슬퍼하고 아파할까봐 항상 웃고 괜찮은척 밝은 척을하면서도 집에서 방에 나혼자있을때는 많이 울고 혼자 힘들어했다. 너무 힘든데 언니나 친구들한테 힘들다고 티를 낼 수 없었다 그래서 더 밝은척하려고했었던 것같다 지금도 항상 후회한다 엄마가 울었을때 위로해주고 그랬으면 엄마는 달 힘둘지 않았을까... 내가 그때 힘들어하고 그런모습을 냈으면 엄마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까...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고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7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는것 같다... 중학교 다녔을땐 내가 너무 살가치도 없다고 느끼고 너무 많이 힘들고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했고 자해도 했었다 나는 지금도 너무 힘들다 가끔은 부모님이 밉기도 했다.. 왜 우리들을 두고 떠났는지.. 너무 미웠다 힘들다고 주변친구들한테 말하고 싶은데 말하면 그친구가 힘들어질까봐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그런데 나한테 기대는 친구들은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그런지 조금은 버겁다고 생각한적도 많다... 겉모습으로는 주변친구들이 엄마같다 밝다 착하다 그러는데 그런말 들을때마다 나는 너무 슬퍼진다... 속으로는 그게 아닌데... 누군가랑 싸우는 것도 무서워서 항상 내가 참고지낸다 싸우고 큰소리내는게 너무 무섭고 그러는 걸 볼때마다 심장이 빨리 뛴다... 그만힘들어하고 그만 슬퍼하고싶다...
우리집겁나웃겨ㅋㅋㅋㅋ한번들어봐 엄마랑 난 우울증 언닌 불안증세보이고 동생 ADHD . 집안잘돌아간다 아주 뭐가 우리를 이렇게 만든거예요 ?
엄마도 아빠도 그러고.. 믿어야하는 부모님 마저 절 미워해요.. 제 몸을 주신 분은 바로 부모님인데.. 전 부모님을 사랑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제게 눈길 마저 주지 않아요.. 오로지..동생들을 바라보고 전,. 찬밥신세...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1명도 없고.. 이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인데.. 이제 겨우 12살인데.. 어떻게하죠..
엄마가 진짜 너무 막무가내에요. 오늘 제가 이때까지 써 온 다이어리를 저한테 묻지도 않고 그냥 갖다 버려버리셨더라구요. 애정을 가지고 써 온 다이어리였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던 일도 적혀있고 친구들이랑 놀러갔던 일 같은 것들이나 사소한 것들 전부 다 적어온 진짜 너무 소중한 다이어리인데 엄마가 그걸 제 상의없이 버려버렸어요. 제가 몇년간 모아 온 그림 노트도 저한테 묻지 않고 버리시고 초등학생때부터 꾸준히 모아 온 제 일기장들 수십권도 저한테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고 버려버리셨어요. 제가 지저분하게 해놓는 것도 아니고 책꽂이에 꽂아놓았던 것들인데 항상 왜 버렸냐고하면 자기가 보기엔 쓸데가 없어 보여서 버렸대요. 진짜 너무 화가 나요.. 그래서 나한테는 다 소중한 건데 왜 버리냐고 제발 내 물건 좀 가만히 두라고하면 오히려 저한테 공부하는 학생이 그런 걸 모으고 쓰고 그러는게 정상이냐면서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셔요. 제가 성적이 나쁜 편도 아니거든요. 오히려 성적은 좋아요. 제가 제 할 일 다 해가면서 제가 하고싶은 일 한다는데 왜그렇게 불만이신지 모르겠어요......
고1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시도때도 없이 싸워요 지금 글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경찰서에 와있네요 싸움의 강도는 날로 심해지고 폭언, 욕설, 폭력까지 씁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황 안보려면 최대한 빨리 독립할수밖엔 없을까요...
아....정말...하기싫다고...공부따위...날 왜이렇게 괴롭히는거야?
허무하게 보낸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집니다
나는 그저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 슬픈 일들이 내 마음속에 쌓이고 쌓여서 썩어들어가고 나의 개인생활은 하나도 없고 뭣도 모르면서 말하고 내가 맞는 말하면 시끄럽다고 입닥치라고 말하고 날 화풀이대용으로 쓰고... 나한테 왜 그래? 나 왜 낳았어? 왜 길렀어? 이럴거면 죽여버리지. 죽여주지. 좀!! 나 좀 죽여주지...
하고 싶은 말을 내가 아니면 서로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내 부모님들... 상담에선 조율해줘선 안된다고 전해주면 안된다고 당부했지만, 막상 무시하려니 더 큰 화살이 날아오네요.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이라도 받고 싶지만 돈 문제도 있고... 이제 막 직장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마저도 불안불안한지라... 뭣보다, 저 혼자 아둥바둥 대봤자 안된다는 게 느껴져요... 앞으로가 너무 무섭고...도움을 요청할 곳은 없고.. 뭐든지 불안해지고... 그냥 잠들고만 싶네요.
우리 아***가 참 가부장적이신 분이라서 어머니를 많이 고달프게 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참고 참으면서 속풀이를 자식인 저나 오빠한테 하시는데 가끔 이게 너무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아*** 사정을 들으면 아***도 참 딱하시고 어머니 사정을 들으면 우리 엄마가 너무 불쌍한 것 같고... 저는 이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만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딸이고 싶어요. 그런데 그러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돈 많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이런 고민 안했을텐데
이번에 새로 입양한 아이가 두아이다 떠나가고 가족들은 다 너가 관리 못해서 그렇다고하는데 관리 못한게 가족들 케어하느라 내 몸 못 챙겨줘서 아이가 떠난건데 왜 다들 나한테 뭐라하는지 안 그래도 힘들어서 죽고싶은데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한데...그마저도....못참고 죽으면 어떻게 돼나 싶어요.....괴롭네요... 싶어
장녀라는 위치 때문인지 듣기 싫을거 알면서도 나중에 미안해할거 알면서도 동생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내 생각으로도 벅찰 때가 많은데 부모님과 동생들 걱정이 문득 드는 날은 잠을 설치게 되요 항상 착한 딸이고 싶은 제 욕심이 너무 큰 가봐요
하아. 너무지쳐 올립니다 28살 ㅠ 이제는 제미래에대해서 제가결정하고 단정지어야되는나이 아닌가요?... 어엿한 직장인이지만 주말에 외박을하거나 친구들과 오랜시간에 보낼때 아직도 눈치를주도 부모님의 극단적인 선택이 저에게는 올가미처럼 여겨집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이바쁘게살아오셨지만 엄하게 가르쳐 친구집에서 놀러가서 잔적이별로없었지만 어린시절은 순응하면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된후 점점 사회인으로 변해가고 제마인드도 조금씩변해갔죠 이십대 집에처박혀서 공부만 하던시절이있엇지만 이제는 집안에있는것조차 답답하고 원만한게 인간관계를맺고싶지만 그때마다 넌자존심도없니? 너친구들보고 오라해.왜너가 오고가고 다퍼주면서 사니! 이런식으로질타가옵니다 부모님이편협한생각에 착할딸콤플렉스가 걸린것마냥 또 그런상황에 순응하여 혼자 감정적으로 다운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