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학업/고시

학원 안다니고 운동선수로 생활 중이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초6 여학생 입니다. 왜 스스로 공부하냐면 , 중학생 때는 운동을 안할려고 생각 중이기 때문이에요. 다른 과목들은 다 따라가고 수학이 조금 부족해서 문제집으로 복습하고 교과서로 예습해요. 그래서 꽤 성적도 괜찮고요. 하지만 영어가 문제에요..ㅠㅜ 대충 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이나 단어 구사할 줄 알고 시험에서 나오는거 한 두개 빼고 다맞는 편인데 애들이 사교육 하면서 중등 과정도 배우더라고요.. 너무 신기하고 약간 자괴감도 들고..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5
조회수61
학업/고시

지금 학생분들 공부싫다 숙제싫다, 그거다 한때예요 전 중학생 시절에 학교도 집도 다 싫다고 뛰쳐나왔던 소녀였고 지금은 31살 가진거라곤 쥐뿔도없는 그냥사람이예요. 끝날것같지 않던 10대는 어느새 지나가있고 시간은 흘러 전 벌써 30대예요. 나보다 낮다 생각했던 아이들은 내가 올려보기 힘든 위치에와있고 별거 아니다 라고생각했던 아이들은 더 잘 살고있어요 20살이되고 지금 내 나이까지 살면서 안해본일이 없어요. 하지만 역시 나는 루저네요 전 친구들이 참 부러워요 할수있는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은 나이인게. 꿈이있다는게 항상 응원할게요. 끝이 보이지 않겠지만 끝은있고 그 끝에서 꼭 웃길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84
학업/고시

학교가기싫다 숙제도 싫다 ..학교에 관련된 모든게 싫다.. ...귀찮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7
댓글1
조회수45
학업/고시

음..공부해서 성적에 맞춰서 맞지않는 과인 인서울전문대학에 끼워넣어 들어가고 해가 지나 어느덧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그리 학점이 좋은편이 아니라 이번에 정말 열심히 안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책을 펴고, 펜을 잡아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눈앞이 깜깜하네요 제게 충고나 의견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55
학업/고시

공부를 너무 하고싶지않아요 중학교때 공부습관이 고1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제 장래희망이 대학을 가야하는길인데..... 공부를 너무 하기싫어요 우리나라 교육방법이 너무 싫고.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55
학업/고시

저는 지금 괴롭습니다. 어느때는 공부가 잘되어서 기분이 좋은데 방금전 과학공부를 했을 때 외운것들이 기억나지않아 많이 틀렸습니다. 커피도 많이 마셔서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픕니다. 그런데 전교2등인 친구가 지금도 공부하고있을것이라고 생각하니 공부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결국 어느정도숙제를 마치고 저는 휴대폰을 하였습니다. 공부를 할때마다 생기는 멍청한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실망감을 잊기위해서는 휴대폰밖에 없었습니다. 잠자리에 들려고 누운 순간 친구가 떠오르며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튜브에서 원소주기율표노래를 듣고 앙금생성반응까지 인강을 들은 후에야 그나마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말이 횡설수설이 된것 같긴한데 일단 아직도 기분이 너무 우울합니다. 빨리 시험이 끝나면 좋을텐데 시험은 다음주 수요일부터입니다. 너무 우울해서 죽고싶은데 죽고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말하고싶었습니다. 그냥 너무 힘들고 답답한데 이 고통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잡글을 마치겠습니다...((총총

blankname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40
학업/고시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4
조회수45
학업/고시

다들 힘들어도 열심히 공부하겠지... 난 이번에 왜 이렇게 공부하는게 힘이 들까... 그래도.... 조그만 견뎌내자, 어쩔 수 없잖아. 제발 나는 물론 열심히 노력하는 모두들, 좋은 점수얻길.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8
학업/고시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한다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36
학업/고시

Hㅏ.... 중3 인데요.....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거에 더 얹어서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ㅜ 부모님한테 이런 말 하면 '니가 아직 어려서 그런다' 라거나 '공부를 해야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저한테는 공부가 너무 스트레스 요인이고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부모님도 저보고 널 믿는다고 하시고 엘리베이터 타도 이웃분들이 ○○이는 공부 잘한다며~~ 이러세요) 부담이 가요... 죽고싶은건 아닌데 살고싶지않은 그런...ㅎㅎ 설마...ㅈ..중이병인가요?ㅋㅋㅋ 아무튼 이러한 의식의 흐름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하핳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좋은 밤?저녁?보내세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40
학업/고시

아 공부하기 진짜 싫다 장학금도 받고 싶고 주위 애들한테 지기도 싫은데 공부하긴 진짜 싫어..ㅠㅠㅠㅠ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고 싶다ㅠㅠ

비공개
· 8년 전
공감10
댓글4
조회수59
학업/고시

저는 미술계 특성화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막바지 시절까지 구체적인 꿈은 없었고, 그나마 좋아하는 것은 게임에 장기라곤 소설을 쓰는 것 정도였습니다. 국어 과목도 좋아하고, 독서 논술 같은 국어 관련 학원에서도 상당히 열심히 해 성과도 좋아서 저는 글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확실하지 않지만 소설 외에도 창작하여 쓰는 것 전반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게임을 오랜 기간하며 예쁘고 아름다운 캐릭터와 일러스트들에 반해서 나도 글로만 써왔던 나의 세계를 내 손으로 하나하나 보이도록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글만으로는 전달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요즘은 글 몇 자보다 그림 한 장을 더 좋아하는 것만 같았어요. 다만 저는 그림에 재능도 없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서 중학교 입학 무렵 손에서 놓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2학년 때에,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느리고 못 그리는 것은 저였지만, 그 당시에는 그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친구들과 함께 조금씩 성장하면서 바뀌어나가는 제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나만이 상상하고, 나만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캐릭터와 세계의 창작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글과 그림의 비율이 뒤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릴 도구를 산 후에야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친구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자신의 시간을 쪼개가며 그림을 그리고 행복해하는데, 저는 그 과정이 익숙치도 않았고 너무나 번거롭다고 느껴 컴퓨터 그림에는 손도 잘 대지 않다보니 재능도 없었던 제게는 점차 격차가 생겼습니다. 게임에만 시간을 뺏겨 그림에 쪼갤 시간조차 없다고 변명만 했습니다. 저는 노력하지도 않고 결과를 바라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이 바삐 그리며 앞서나갈 시간에 나는 공부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학습지나 교과서에 낙서하듯 채워나간 것이 다였구나,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은 죽어도 못하는구나. 게으르고 욕심만 많아 스스로를 채찍질하지도 못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점차 학교든 학원이든 수업 시간에는 전부 흘려듣고 낙서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자꾸만 그리고 싶은 욕심 때문에 점차 중요한 것을 미루기만 하고 우선 순위가 뒤바뀌기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성적은 시간이 지나고 학년이 오를 수록 아래로 곤두박질치기만 했습니다. 중3 2학기 정도가 되어서야 겨우 그림을 그리는 일이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없었어요. 단지 그림을 그리는게 좋았고, 이게 짧은 흥미로 그치는 것인지 정말 간절한 것인지 알 수가 없어 일단 가보고 나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뿐인 것 같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평소 존경하고 친했던 선배로부터 알게 된 학교입니다. 선배 역시 그림을 좋아해서 그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저는 선배도 그림도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지원했을 당시 지원자가 너무나 많았어요. 제 내신 점수로는 특별 전형에 넣을 수 조차 없는 경쟁률이었죠. 제게는 2학기 중간고사가 마지막이었고, 그 때서야 겨우 평균을 10점이나 올려서 점수를 맞추었습니다. 덕분에 아슬아슬한 점수로 특별 전형에 지원했고, 무사히 합격했습니다. 친구 여럿과 지원하여 붙었으니 더욱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민입니다. 제 친구들은 저보다도 재능 있고 유망한 좋은 친구들입니다. 모두의 사이에서 저만 뒤처지고 있다는게 실감 되고, 연습장을 꺼내 제대로 그림을 그리는 횟수조차 줄었습니다. 지금 그리는 그림은 교과서나 인쇄물에 하는 낙서들 뿐이고, 중3 때의 흐트러진 태도 때문에 수업 시간에도 집중하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시험기간의 준비조차 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만 보며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몸을 움직일 엄두가 나질 않아요. 뒤처지지 않을만큼이라도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도,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잘 듣는가 싶다가도 정신을 차리면 선생님의 말씀을 흘려듣고 이미 지나간 페이지에 낙서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저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38
학업/고시

아 솔직히 그래요. 올해 고3. 대학갈려고 공부하는 마지막해인데요. 공부하다가 내가 이렇게까지 공부해서 그 과를 꼭 가고싶은걸까 싶고. 안그래도 그과 전망 별로라던데 거기 졸업했다가 취직도 못하면 어떡하지 싶고. 아니 그러기 전에 적성맞는 대학교,학과. 갈수있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뭘바라고 아등바등 공부하는지 모르겠어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54
학업/고시

제가 오늘 시험을 치는데요 등급이 나늬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긴장되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 외웠던게 기억이 안날까봐 겁나요 동작 몇개는 아직도 잘안되요 ㅠㅠㅠ

jinwa
· 8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30
학업/고시

대학교 학점 한과목망해도 다른과목 잘보면 모면할수있나요?

do112
· 8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52
학업/고시

대학교 1학년인데요 전공과목이랑 교양합쳐서 한과목만 C나D나오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 A나B나오면 학점괜찮은건가요?

do112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39
학업/고시

고3 너무 힘들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5
조회수38
학업/고시

주변에서 '고등학교는 중학교랑 달라 정신차려야해' '지금 이 성적으로는 절대 대학못가' 이런소리를 요즘 많이 듣는다. 그럴때 마다 '정신차려야지' '엄청 열심히 해야되는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생각 하는데 생각만 하게 되고 실천을 안한다. 제발 실천을 하자고 생각을 하고 마음다짐을 해도 진짜 나도 내가 왜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실천을 안한다.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이제는 익숙해 질때가 된 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말이 되면 12시간정도 잔다. 평일에는 알람을 못 듣는 경우도 많다. 휴대폰 쓰는 것도 보면 공부를 하다가 카톡이 오면 카톡답장보내고 게임을 들어간다. 그래서 게임을 지우면 무의식 적으로 게임을 찾아서 깔고 정신차려보면 내가 게임을 하고있다. 그래서 2G폰으로 바꾸자라고 다짐을 했는데 막상 부모님께 말하려고 하면 '아니야 내가 안하면 되는거잖아? 그냥 이대로 살자' 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진짜 저런생각을 할때마다 개멍청이같다. 실천도 못하면서 저런생각은 왜하는지 한심하다. 최근에 내가 왜 태어난건지 자주 생각한다. 막 10억대 1로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그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 거라고 말하는데 그 분들 입장에서는 힘내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어쩌라고 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저 경쟁률은 뚫은 엄청난 스펙이 있으면서 대학 경쟁률은 뚫지도 못하는 ***에 취업 경쟁률도 못뚫는 멍청이가 될거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냥 해외에 펜션 하나 지어서 먹고 놀고 자고 하고싶은데 이것 마저도 돈이 들어가니까 이걸 할려면 이거부터 해야되고 이거부터 하려면 얘부터 해야되고 하면서 쭉 내려와보면 결국 답은 공부라는게 너무 끔찍하고 원망스럽고 괴롭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4
조회수57
학업/고시

재수하시는 분들 현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잘 되고 있어요? 진짜 힘들죠 왜 이렇게 지치는지 모르겠네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34
학업/고시

지금 내옆에 있는 친구들 웃으면서 이야기도나누며 대학붙으면 여행가자 이러지만 대학지원할때 경쟁할 친구들이다.. 이점 잊지말자

pinkangel
· 8년 전
공감3
댓글4
조회수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