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을 학과 때문에 지방 캠퍼스로 가게 되었는데, 가서 잘 적응이나 할 수 있을지, 기댈 사람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사교적이지도 않고 소심하고 말도 수화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 적은 사람이예요...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얘기조차도 전달을 조리있게 못하고요. 오히려 내가 사이에서 방해가 된다는 느낌? 미래의 걱정 자주 하면 머리 아파서 잘 하진 않지만 그 때 가서라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제가 대학을 학과 때문에 지방 캠퍼스로 가게 되었는데, 가서 잘 적응이나 할 수 있을지, 기댈 사람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사교적이지도 않고 소심하고 말도 수화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 적은 사람이예요...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얘기조차도 전달을 조리있게 못하고요. 오히려 내가 사이에서 방해가 된다는 느낌? 미래의 걱정 자주 하면 머리 아파서 잘 하진 않지만 그 때 가서라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부모님의 학업에 대한 무언의 압박감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게 의지박약인 거 같기도 하고 정말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토익 같은 경우도 학원을 통해 공부해서 정말 성적이 잘 나올지 모르겠어요. 성적이 안 나오면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들고 하는데 정말 제가 해야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중2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했었는데 이번에 엄마가 겨울방학동안만 학원다니면서 수1을 배워보자고 이 지역에서 빡센 편인 학원을 다니게했거든요. 처음에는 애들 다 하고 사는 학원생활이 처음이라 되게 설렜었는데 막상 다녀보니까 시간이랑 에너지도 낭비되고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걸 왜 굳이 다녀야 되나 싶고 또 제가 그냥 하면 잘 할 수 있는걸 강제성을 띄면 하기가 싫어지거든요. 근데 학원은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것도 안하면 벌서니까... 학원의존적인 애들도 별로고 끊고 집에서 공부하고싶은데 엄마가 여기 안다닐거면 다른데 다녀야된대요. 어떻게 설명할까요... 엄마가 좀 막무가내식이라 설득하기가 어려워요 ㅠ
하....요즘 학교에서 저랑 이름이 똑같은 아이가 있는데 걔가 너무 절 괴롭히네요... 자기가 싫어하는 애랑은 놀지말라 자기랑만 놀아라며러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너무 짜증나요 계속 화도 내보고 얘기도 해봤는데 안되네요... 걔때문에 학교도 가기 싫어요... 어떻하죠?
제가 사립고를 다니고 있는데 정말 제 자리가 아닌 것같아요. 중학교에서도 전교에서 놀지도 않았고 이번 11월 모의고사 255가 나왔어요 기말고사도 10~20점이상 떨어져서 동네 일반고를 갈까 생각중이예요. 거기도 일반고긴 한데 사립이거든요. 입학할때부터 돈도 부담됐고 가고싶은데는 거의 3배나 싸요. 근데 여기서 제가 고민하는게 첫번째는 부모님이 저에게 너무 기대가 크시다는 점이에요. 부끄럽지만 초등학생때는 잘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성적이 떨어졌어요. 우물 안 개구리였죠. 그런데 아직도 부모님은 너는 원래 머리가 좋은데 니가 노력을 안하는거야 라고 하세요. 솔직히 노력도 실력이잖아요? 저는 제가 여기다니면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안해요. 그냥 일반고서 내신따고 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은 친척분들에게 자랑 다해놓으신 상태고.. 두번째는 주위 의견이에요. 제가 다니는 상담센터? 선생님도 여기 남아있으라고 하시고 주위 반응이 대체로 그래도 '여기'인데.. 정말 옮기면 불이익일까요? 사립이라는 학교이름이 대학에 영향을 줄까요? 그런 불안때문에 선뜻 옮기지 못하고 있어요.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전학가고싶은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니 고민이네요..
월요일에 기말고사 수학 사회봤어요 수학 하나 맞고 믿었던 사회도 반타작이에요 평생 이런점수를 맞아본 적이 없어요 항상 시험 못봐도 다음에 더 분발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요 이젠 나머지 시험도 ***거같아요 엄마아빠께 실망을 안겨드렸어요 항상 잘하던 딸인데 그동안 점수 떨어지는거 보시면서 많이 실망하셨을텐데.. 너무 부끄러워요 아무에게도 못털어놓을거같아요 제 상황 제 마음. 공무원을 꿈꿨는데 이젠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학을 가야할지 기술을 배워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앞으로 끝인거같아요 더 나아질수 없을거같아요 그냥 아무도 모르게 죽고싶어요 저 어떡해야 되나요
그냥 학교생활의 일부로서 치뤄지는 시험이지만 저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기말고사가 딱 일주일 남았는데 돌아버릴 것같아요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집중도 안되고 몸이 안따라줘요 정말 죽을것 같으면서도 제 자신이 한심해서 미치겠는데 그렇다고 공부가 잘되지도 않아요 전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는데.
이제 고등학교 원서를 써야하는데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하나는 집에서 가까운데 분위기가 안좋고 교내활동도 적은편이지만 내신은 잘 나올수있고 또 하나는 여고이고 버스타고 10분정도 가야하는 거리고 학생수 가 많지만 전통도 있고 명문대도 꽤 잘 보내는 편입니다 내신따려고 가려니 생기부쓰기가 어려울거같고 여고가려니 내신이 집에서 가까운데 보다는 잘 안나올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정말 원하는 학교 실기시험이 있어요. 다른 학교 실기시험을 올킬 당하고 그냥 괜찮은 학교에 붙었지만 오늘 보는 곳은 꼭 붙고 싶어요.. 근데 지난번 결과들 때문인지 더 자신감이 없고 긴장되요..평소 연습히던 것처럼 편하게 할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계속 되는 시험에 지친다. 곧 고3이라 압박감이 날 짓누른다.
공부하자!!!
저는 외국에 억지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만 오면 지옥 같아지고 한국만 가면 천국입니다 악마 같은 교수님이 강제로 더 오래 있게 합니다 얼른 벗어나고 싶지만 괴롭습니다 ㅠㅜ
조별과제가 아니라 개인과제를 하는 느낌. 토하는 느낌이야
학교에서 좀 공부 잘 하는 애들 따로 모아서 야자하게하는 반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거기에 들어갈 수 있어서 쌤이 갈거냐고 물어보셨을 때 제가 간다고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조용해서 책 넘기고 볼펜 누르는 것도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오히려 집중도 안되는 것 같아요..그래서 진짜 나가고 싶은데 하루하고 안 하겠다고 하면 욕 엄청 먹을텐데 그건 두렵고..둘중 뭘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수능이 정말 얼마 안남았다는게 너무 떨리네요ㅜㅜ 긴장해서 평소보다 더 못보게될까봐 걱정되요.. 기회를 날리게될까봐..
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여학생입니다 말할곳이 없어 어플을 깔고 끄적끄적 쓰고 있네요 저는 공부와는 일체 거리가 멀었고 고등학교때 동네에서 공부 잘한다고 유명한 인문계를 들어갔어요 .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 근데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부모님이 저한테 바라는게 많으셔서 그 결과를 한번 찍고나서 원하는게 점점 많아지셔서 그 이후에 성적표를 위조했습니다. 2년째 성적표를 위조했고 수능 몇 주전에 그걸 들켰어요 그래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고 .. 저 또한 학교에서 친구관계가 완만하지 않은 편이라서 힘들어서 공부를 손에서 놨던것 같습니다 . 아***께서는 너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은 너의 문제아니냐 . 며 저에게 오히려 화를 내셨고 전 아***께 무릎 꿇며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괜찮아지는듯 했으나 사실 성적도 좋지않고 갈 대학도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께 수능을 *** 않고 대학교도 가지 않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혼자 알바하면서 자격증 공부 하겠다 라고 말씀 드렸어요 근데 부모님께서는 전문대라도 가라고 저에게 강요하십니다 낮은 전문대 찾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만 대학교에서 다시 친구관계가 완만하지 않게 되면 또 고통받기 싫었기 때문에 가기 싫은 마음도 컸던것 같아요 내가 정말 쓸데 없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 수능보는 주 화요일 내일이죠 .. 자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어머니는 절 이해해주고 계시지만 아***는 저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고 계세요 . 학교에서도 힘든데 집에서 이러니까 더 힘드네요 저 정말 답 없는 인생인거겠죠 ..
그저께 고등학교 입시가 끝났어요 입시 당일날 엄청 놀고 다음날까지 빈둥거렸는데 저녁에 엄마가 소리지르더라구요 너무한거아니냐면서.. 제가 들어갈 고등학교가 저한텐 쉬운 입시였지만 저는 굉장히 힘들었고 또 괴로웠는데 엄마는 그걸 모르는것같네요 오늘은 갑자기 저보고 대학 어디갈거냐고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결정해버리고 지금 너 돈 대주느라 죽을것같고 빚도 지게생겼는데 너 대학 가는데에 책임지라고 그러시네요 입시끝나면 행복해지겠거니 했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구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압박감과 책임감과 두려움과 억울함에 저는 또 한번 무너지네요 지금은 칼로 너무 그어대서 힘없어서 글이라도 써서 털어놓는건데 자칫하다간 어느순간에 제가 숨쉬고싶어서 옥상뚫고 뛰어내릴진 모르겠네요 행복해지고싶어요 바라고바라도 찾아오지않는게 행복이겠죠?
제가 중국어학원을 다니는데 (중2이고 제 2외국어가 중국어이기도해서..물론 어학도 해요)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꼬박꼬박 갔구요 그런데 책이 바뀌고 나서부터 너무 힘든거예요 중국어 암기하는것도 어려운데 한자까지 외워야하고,,어차피 암기한거 제가 복습 안 하면 끝이잖아요ㅜㅜ그래서 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ㅜㅜ
오늘 수시결과가 나온 날이에요 혹시나했지만..역시...떨어졌더라구요 시간도부족했고 노력도부족했구 제 쿠크다스멘탈도 많이 부족했나봅니다. 떨어졌다고 상심하지말자 다짐했는데 참 그게 쉽지는 않네요..ㅎㅎ 무언가 걍 멍해지고 마음이 참 공허합니다. 물론 정시가 남아있지만..잘 모르겠어요...주변에선 괜찮다하지만...그것이 더 부담스럽네요...그냥 오늘은... 모르는 누군가에게 어깨를 빌려 쉬고싶네요 하하...
..제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저는 내년이면 대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수시로 합격을 했습니다. 전 고등학교 통틀어서 6시간이상 공부해본적이 없어요 최대 5시간 6시간 미만이에요 매일 5시간 한것도 아니고 벼락치기할때 그러고 잘 안했습니다.. 근데 저희 학교가 신설이라서 내신을 잘 따고 특별전형에 해당되어서 그 전형으로 썼더니 예상대로 합격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가 넣는 대학이 제 공부한 양에 비해 훨씬 좋지만 이름을 말하고 다닐정도로 좋은건아니거든요.. 그냥 서울에 있는정도.. (저한테는 과분하죠) 저희집에서는 재수를 학원을 보내줄 정도로 돈 많지는 않아요 그냥저냥 사는데 부족함이 없는정도인데 재수를 하면 돈이 몇천들잖아요.. 그래서 독학을 하고싶은데 이때까지 공부안한게 너무 양심없고 죄송해서 차마 말씀도 못드리겠고 반수를 하자니 등록금이 너무 아깝고 등록을 안하자니 부모님이 반대하실게 뻔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참 저 이기적이죠.. 다들 모든일에는 시기가 있다는데 그말이 참 ... 후벼파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