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어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이 네가지를 모두 다닙니다 이과라서 수학도 세과목을 듣고 과학도 화학 물리 둘다 듣고 있어요 그리고 국어를 정말 못하는데 아직까지는 실력이 많이 안늘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면 언젠간 늘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왜 자꾸 마음이 불안해지는지 모르겠어요 학원을 많이 다니는만큼 돈도 많이드는데 이러다가 좋은 대학 못가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할 것 같고 한살 어린 동생이 있어서 금전적인 부담이 더더욱 클거 같아서 학원을 줄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공부를 하기 싫을때는 그냥 공부 좀 덜하고 지방대가서 어찌저찌 졸업하면 취업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그냥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어떤 말을 듣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요ㅠㅠㅠ 허한마음에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