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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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 짖고 싶다. 외치고 싶다. 말하고 싶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 하지만 가족은 학업 때문에 나를 괴롭히고 친구들은 각자 자기 자신 때문에 나를 외면하네. 내 편은 어딨을까. 사방은 적 밖에 없는거 같아 오늘도 더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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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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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까지 중간시험보는데 왜 이리 나태해지지? 전에는 시험범위까지 공부를 못끝내면 초조하고 떨려서 전날에 울면서 공부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이런 내가 정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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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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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무작정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해 달려왔는데 곧 고3을 앞두고 있는지금 왜 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나 싶네요. 요즘 친한친구랑도 멀어지고 속도 답답하고 오늘은 휴일이지만 곧 학교가야하고.. 왜이렇게 쳐지고 힘든걸까요 항상 괜찮다 이악물며 버텼는데 최근들어 공부도 왜하는지 모르겠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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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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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지금 너무 허탈하네요...ㅋㅋ 몇몇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수학교육과 지망하고 있는 평범한 인문계 고3입니당 :3 제가 어제 확률과 통계 문제집을 다 풀고나서 컴퓨터 문서로 개념 정리를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하고 딱 1/3 정도를 마쳤어요.. 페이지로는 15페이지가 나오더군요 제 손가락이 안녕한 지도 모르겠고...ㅋㅋ 그래서 WORD파일을 저장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갑자기 화면이 멈추더니 제멋대로 꺼지는 거에요 ㅋㅋㅋ 저장된 줄 알았다가 들어가서 보니까 맨 뒤에 증명 2개 부분 꼬투리만 날아갔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쳤죠 :0 .. 근데 저장을 또 하려고 하니까 또 멈춰서 또 ***가지고 다시 들어가서 또 똑같이 쳤죠..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안 날아가게 다른 이름으로 저장 버튼 눌러서 바탕화면에 안전하게 하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팅기는 거에요 ㅋㅋ 다시 들어가서 보니까 WORD에서 파일을 복구하였으니 선택하라는 창이 왼쪽 구석에 뜨길래 저는 제가 방금 전까지 작성하고 있었던 파일을 선택했고 나머지 진행이 덜 된 파일은 버리려고 했죠.. 그래서 파일을 선택하는 과정 중에서 제가 하고 있던 파일을 선택한 후 '아니오. 필요한 파일은 잘 저장해 두었으니 삭제하겠습니다.' 라는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이게 제 파일이 날라가버린 거에요 하나도 빠짐없이 ㅋㅋㅋㅋㅋ 앜ㅋㅋㅋ 저는 그 파일이 덜 된 파일을 말하는 건 줄 알았죠 ㅠ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5페이지 넘는 분량으로 몇 시간 넘게 작성한 파일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순간부터 저는 패닉에 빠졌습니다..ㅋㅋㅋ 너무 화가 나서 결국은 관두기로 했어요 책 읽기로 정주행하기로 ㅋㅋ 아 진짜 너무 허탈하네요 내 시간 내 노력이..ㅋㅋㅋ 이게 그나마 이렇게 웃으며 어이없게 넘어갈 수 있었던 건 중요도가 높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 만약 수행평가 파일이였다든가 그런 중요한 것들이였다면 정말로 화났을 것 같아요 ㄷㄷ ..ㅜ

ksh7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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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이 심각한 제가 카페인을 점점 마시다보니 심장박동이 빨라져서 내가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난 이렇게까지 살아야만 버틸수있어요 너무 답답하고 시험이 저를 목조여와요 응원 한마디만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peace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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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대학에 가지못하면 인생의 패배자, 루저가 되는것만 같아 극도로 두려워요. 저는 현재 전교10등안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성적좋아서 부럽다부럽다하지만 사실 저는 지금 너무 힘들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꿈을 꾸는데 시험문제를 다 틀려서 오열하는 악몽을 수십번을 꾸는것같고요. (동일한 꿈. 일주일에도 몇번씩 꿔요) 계속 불안하다던지 자기전에 자살충동도 많이 들어요. 항상 공부하고 새벽에 잠들곤 하는데 며칠전부터는 너무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잠이 안오는 음료같은걸 마셨는데, 새벽에 부작용 때문인지 심장박동이 너무 심해져서 오히려 공부를 제대로 못했어요. 그 날은 진짜 죽을것같이 심장박동이 심하게 뛰더라고요. 왠지 무서웠는데 ... 이렇게까지 살아야되나 싶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꿈도없이 이렇게 사는 제 삶이 너무 싫어져서요. 시험3일전에 갑자기 (학원) 선생님께 연락이 오더라구요. 요즘 제가 공부를 잘 안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내가 그런 소문이 돌 정도로 공부를 안했나? 전혀 . 지금까지중에 이번 시험기간에 제일 열심히 했는데 왜 그런 소문이 선생님께 들어가지? 시험도 며칠안남은 상태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너무 불안해지고 가슴이 답답했어요. 얼마나 공부해야 어른들이 내가 열심히 했다고 인정해줄까. 결국 시험성적으로 증명해야겠다 다짐했는데. 오늘 제가 제일 자신있는 과목에서 실수를 좀 해버렸어요. 제 경쟁친구들은 역시나 모두 잘봤는데 너무나 불안하고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슬프더라고요. 이러다가 내신이 떨어지면 명문대학은 멀어지고 그러면 난 이제 루저의 인생인가? 이런 불안때문에 지금 잠이 안옵니다. 물론 성적이 전부가 아닌걸 알아요. 좋은대학에 못간다고 인생망하는것도 아니란걸 아는데. 도대체 그 명문대라는게 뭔데 매일 이렇게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지금의 저는 너무 쓰레기같은 마인드가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매일매일 불안하고 괴롭고 죽고싶고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요.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이되고 캄캄하고 어두워지면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어떤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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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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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이번에도 망쳤어.

na21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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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특성화고에 다니고있는 고1입니다. 미래 취업을위해 자격증을 따야하는데 벌써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저는 자격증을 하나도 취득하지못했습니다. 물론 저와같이 하나도 따지못한 학생들도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친한친구들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하니까 점점 살기가싫어집니다.나름대로 공부는 잘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살기가 싫습니다.

Here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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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성적이 안나오고 주위 친구들이 잘볼수록 자존감은 떨어지고 그렇다해서 어떤 특별한 재능이 있는것도아니고.. 공부가 저랑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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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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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의 면접을 봤다. 선생님들은 내가 그 대학에 가고 싶은 게 맞냐고 했다. 가고 싶다가도 나한텐 맞지 않은 과인 것 같기도하다. 나에게 맞는 학과는 따로 잊지만 난 그 학과를 하나도 지원하지 않았다. 성적은 안 되는데 그나마 높은 대학은 가고 싶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과가 아니니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시간을 적게 들인 것도 아니었다.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난 좋은 대학에 가서 인정 받고 싶었다. 뿌듯함을 느끼며 자랑스러운 나로 살아가고 싶었다. 그러난 난 자존감이 낮으며 열등감과 원망에 사로 잡혀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고 있다. 얼굴 표정을 보면 차가워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싫었다. 아***는 사람이 참 원망스럽다가도 내가 참 못났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누가 날 도와줬음 좋겠다. 내가 왜 이리 힘든지 같이 해결해줬음 좋겠다. 난 혼자 일어 설 힘이 없다.머릿속이 복잡하다. 울것만 같은데 울음은 나오지 않는다. 그저 믾이 혼란스럽다. 아주 많이 많이

patience37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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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고2인데 오늘 중간고사 끝났고든 근데 2개틀렸다. 나 난생첨으로 전교 1등해보네ㅋㅋㅋㅋㅋ 1학기에 전교 99등이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지금 기분너무죠음 이번주에 서울가서 축구 직관하고 놀샹각에 기분이 너므조타어어어어어. 아직 셤안끝난애들아 홧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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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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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놓고 막상 시험 전날되면 긴장이 풀려서 자꾸 망치네요 ㅠ

qntk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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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온지 7개월정도 됬는데 9월달부터 새로운 주, 새로운 학교로 옮기게되어 모든게 처음인거랑 같아요 그전에 있던 학교에는 한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만 지내다보니 거의 회화는 처음이에요 ㅜㅜ 근데 이번 유학생활은 너무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하고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친느낌이에요 내가 제대로 선택을 잘 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영어도 많이 안늘은 느낌이고 그냥 너무 혼돈과 불안 그 자체에요 어떻하면 좋죠? 제가 과연 제대로된 선택을 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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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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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1학년인데 학교가 그만다니고싶어요 이유는 학교생활이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안은데 또 그렇다고 해서 친구관계가 나쁜건 아닌데 웬지 전 혼자 공부하고싶기도 하고 학교를 가면 시간의 악박감 너무많이 봤고 또 학교를 구지 가서 공부를 배울필요가 없을것 같고 집에서 공부하면되니까...근데 사람들은 후회한다고 다니라고할수도 있겠지만 전 후회하더라도 상관없고 그리고 전 그냥자퇴가 아니라 저도 꿈이 있고 인생에 목표 가있기때문에 그냥 쉴려고하는게 아닌 제꿈은 이룰 목표 가기 위한 또다른 방향이라고생각해요 그래서 전 자퇴?를 하고싶어요..여라분들은 자퇴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자퇴 하신 분이 계시다면 교훈?예기좀 주세요..(말이 좀이상하더라도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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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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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버리지 말아요 제가 뭐라 할 그런 위치는 아닌거 같지만 저는 1년전 5.5의 성적에서 지금현재 3.3 까지 모의고사가 올라갔구요 350명중 344등의 실력에서 현제 이과 156명중 46등으로 올라왔어요 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star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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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입니다. 40일쯤 남은 시점, 모든 걸 버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요. 공부는 물론 일상이 무기력하고 잡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최근에 밤낮도 바뀌었어요. 멘탈이 약하고, 자신감 없고 오래전부터 자살생각을 많이 해온 학생입니다. 요즘에는, 신체적으로 힘든 농사생활이 오히려 제 지금의 정신적 괴로움보다는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시골에 내려가서 농촌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사실 중학교~고1때까지 공부를 잘 했습니다. 고2 들어서 급격한 우울증과 무력감으로 공부를 놨습니다. 그러다 2학기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1년동안 매일을 힘들게 수험생활 보내는 중입니다. 공부를 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채찍질하고, 안좋은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 하나가 안풀리면 스스로 친구와 비교하고, 낙심하구요. 모의고사 볼때마다 난 뭘 해도 안된다면서 미래 걱정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올 겨울부터 지금까지 가면 갈수록 공부를 안하는 것 같아요. 못하겠어요. 그리고 예전부터 수능끝나면 남몰래 자살하겠다는 못된 상상을 자주 해왔습니다. 그게 수험생으로서의 제 자신감과 멘탈에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것 같은데, 조절이 안됩니다. 저 공부말고, 다른 길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지금으로서의 제게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ㅠㅠ 도움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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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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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꼭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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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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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당장이 영어시험인데 공부도 안해놓고 너무 긴장되서 잠이 안온다... 고등학교 시험인데 시험보면서 늘어난건 더 잘해야한다는 강박이랑 비교, 열등감, 비관적인 생각들만 생겼다 영어는 원래 잘하니까~ 하다가 믿는도끼에 발등찍힌 격이 되버려서 좀 멘붕한것도 있고, 날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속이고 영어공부할 시도도 안한 내가 너무 화난다 멘탈터져서 다른것까지 망하게 생겼는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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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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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시 대학면접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갈 대학없는데.. 정시는 글러먹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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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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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내진로를 막아서고있어 부모가 내가 간다는고등학교를 못가게하고있어.. 특성화고가 그렇게나빠? 몸팔아서 잘살아라고 할필요가있어? 내꿈을 비웃고 나를 밟을 필요가있었어? 난아직도 특성화고에 갈거야 어차피 일반고가봤자 부모가준 트라우마로 공부못해 그치만 트라우마있는것도모르고 나보고 특성화고갈거면 호적에서판다네 나보고어쪄라는걸까

0524kar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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