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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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책을 차분히 못봐요 책펴고 첫글자 읽는순간부터 시간을 재기시작하고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보느라 중간중간 내용을 다 놓치구요 그렇게 대충 한번 훑는식으로밖에 책을 못보겠어요 천천히 느려도 괜찮으니까 집중해서 책을 읽고싶어요 어떻게 해야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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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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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저희는 교수님 수업만 듣는 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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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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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가 갑자기 걱정되요 중학교때는 배우는것도많아지고 공부도많이해야되겠죠? 미리 알면좋을텐데 주변에 중학생이없어서 근데 중학교다닐때면 뭐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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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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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2일 남았는데 수학도 이해가 안가고 집중이 안도ㅔ 공부를 못하느ㅡ 상황인데.. 집중 잘 하는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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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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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부터 고등학교 1학년 것을 선행해왔는데요 고등학교 첫시험을 쳤는데 진짜 망한거에요 시간도 없고 기억도 잘 안나고 근데 제가 모른거 틀리면 기분이라도 안나쁠텐데 끝나고 살짝 보니까 다 아는거더라고요.... 그래서 더 기분이 나빠요 실수도 많이했어요 풀이과정 다 적어놓고 답을 안쓴거 있죠... 원소를 원자라고 적지를 않나...하 죽고 싶어요 저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새벽에 잠도 안자고 공부했어요 불안해서요 근데 너무 못친거에요 학원선생님도 제가 수학을 너무 잘하니까 기대했었는데 점수를 너무 못맞아서 의아해했어요 제가 어려운 문제도 곧잘 풀었었거든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등학교 공부잘하는 비법이라는게 따로 있을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전 앞으로 어떻게하죠 아직 많은 시험이 남았지만 나머지 시험들도 다 이럴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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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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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서 원하는 길에 자신이 없다. 학업을 이루고 내 꿈을 이루는 일은 더 이상 이룰 수 없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룰 수 있는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게으르다. 나는 나에게 쳐진 거미줄에 걸렸고 그 거미줄은 내 몸을 싸맸고 어두운 방 한켠에 나를 꼼짝 못하도록 묶어두었다. 나는 그 거미줄 속에 있는게 익숙해졌고 나는 그 거미줄에 길들어져서 거미줄이 쳐져있지 않은 날에도 어두운 방 한켠으로 내 스스로 발길을 떼었다. 철저히 날 어두운 공기 속에 가둬두었다. 사실 나에게 거미줄을 친 거미는 어느 누구도 하느님도, 운명도, 그 어느것도 아닌 나였으니까. 그렇기에 거미줄 따위가 없더라도 나는 얼마든지 나를 가둘 수 있었다. 학업에서 이루지 못한다면 내 꿈도 잃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다. 이제서야 그 사실을 인식했다. 나에게 우선은 학업에서의 성공이었고 그게 내가 살 수 있는, 그리고 살*** 이유고 명분이였으니까. 학업에서 실패하는 중이기에 죽음을 생각했고 죽음이 두려워서, 그래서 도망치려고 다른 길을 찾아봤다. 나중에 후회할게 뻔했다. 우울하게 살게 뻔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난 학업을 하기 싫어서 다른 길에 꽂혀 있는 듯 하다. 학업은 하기도 싫고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내 꿈도 하기 싫어진 듯 하다. 아니다. 내 꿈은 하기 싫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정을 떼려고 밀어내고 의식적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는것이 더 맞는 말일거다. 그래서 그걸 하기 싫어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중일거다. 내 꿈은 학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루겠다고 한 선택이었으니까. 꼭 그래야만 했으니까. 그리고 학업을 포기한 이상 내가 살기위해선 뒤도 돌아*** 않고 다른 길로 도망쳐야 하니까. 아니면 죽음밖에 없으니까. 다른길로 가려 하니 포기한다는 이 상황이 너무 마음에 걸려왔다. 분명히 나는 마음을 떼었는데, 이젠 더이상 내 진짜 꿈과 관련된 사진을 보아도 두근거리지도 멋지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데, 난.. 난 정말 정을 떼고 마음을 비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도 학업 때문에 포기한다는 그 사실이 내 손목을 잡았다. 땅을 박차고 팔을 앞뒤로 흔들며 있는 힘껏 도망치려고 했는데 정말 그러려고 했는데 내 손목을 잡아버렸다. 내 손목을 잡고있다. 가지 말란듯이.... 그래서 나는 도망치지도 못하고 학업쪽을 ***도 못하고 내 진짜 꿈 방향쪽도 *** 못하고 손목을 붙잡힌 그 길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손목을 붙잡힌채로 그저 가만히 그 자리에 서서 다른팔로 내 눈을 가리고 울고있다. 온 몸에 힘은 다 빠져서 축 늘어진 손목을 붙잡혀 있는 팔에 차마 도망치려고 땅을 박차지도 못한 두 다리에 차마 어느 앞길을 볼 수도 없어 두 눈을 다른 팔 속에 감추고 눈을 뜨지도 못하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렇게 나는 울고 있다.

justa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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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성적으로 내신 등급 정하는 제도가 있다는데 저에게 "검고를 보게 되면 수시로 대학 갈 수 없다"라고 하신 분이 있어요. 그럼 그 제도는 뭔가요? 그 제도로 대학 가는게 수시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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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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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긴 한데 가족얘기도 한껏 다 해버렸네요.이 긴 글을 생각나는데로 써버린 글을 누군가 제발 다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부끄럽기도 하면서도.. 현재 고3입니다. 지금 공부를 하는것에 있어서 슬럼프가 온것 같습니다.정말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습니다.몇주전에는 정말 ***듯이 핸드폰만 했어요 책상에 앉아서도.물론 지금도 핸드폰을 하느라 집에서 2시간 자고 학교를 가긴하지만..이제는 몸이 못 버티는지 정말 잠만 잡니다.책상에 앉아서 자고 집와서 또 폰을 합니다.물론 낮에는 안잘려고 노력해봤는데 그래도 집와서는 잠을 안자게 되더라구요. 모고성적도 2등급 정도 떨어지고..물론 공부를 안한지 6개월 정도되니 당연하긴 하지만요. 5월 모평으로는 한성대 야간이나 삼육대 이과 쪽 정도로 나오더라구요..문과인데..ㅠㅠ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긴 한데 이과학생보다 못 배운 수학이 많으니까..사실상 한성대밖에..휴..그리고 지금 공부를 안하니..수능 때는 더 떨어질거고 한성대도 못가겠죠.. 아직 부모님은 모르세요..제가 성적이 많이 떨어졌고 슬럼프라는것을..기대를 많이 하시는데..인서울 아니면 안 보내신다고도 하시고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전문대 수시를 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후회할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가면 어차피 대학 못 갈것 같은데..그냥 수시 붙고 그후로 놀까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지금 놀고있으면서도 이런생각들때문에 자꾸 스트레스를 받네요.그래서 그런지 자꾸 몸도 아픕니다.어차피 저도 그냥 아무 지방대 4년제 나올생각도 없구요..하지만 제가 원하는 과는 또 못 쓰거든요..성적이 안돼요..저도 한성대를 갈수있다면 당연히 전문대 관심없는과는 안가요.한성대에는 원하는과(경제학과)가 있거든요..자꾸만 기대하게 되네요.착각이라고 해야하나..?혹시나 해서..안 떨어지지 않을까?한성대 갈수있지 않을까?해서..고민하고 있습니다.전문대 쓸거면 어차피 3학년 내신 안들어가서..정말..끝나거든요 공부는. 원하는과(세무회계)가 성적이 되는 전문대는..배화여대 밖에 없던데..대학생분들 후기가 다 후회하니까 절대 오지말라고..하더라구요...ㅠㅠㅠㅎㅎ...진짜 제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가정도 화목하지 않거든요.엄마아빠는 저 졸업하자마자 이혼할거고..아빠랑 마지막으로 대화나눠본게 벌써 3년도 넘어가구요.한집에 살고있긴하지만..틈만 나면 부부싸움..아니 부부싸움이라고 해도 되나??그냥 싸움?그럼 저는 아빠한테서 엄마 떼어내느라 또 거기 끼어서 난리 쳐야되고..진짜 화나요.엄마는 왜 아빠가 때리는데도 그거 다 맞아가면서도 싸움을 하고,이혼도 안하고,집도 안나가는지..왜 저희집이 아직도 분가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엄마는 저보다 힘이 약하거든요.아빠는 덩치가 큰편은 아니지만 일단 보통체격 남성이고..당연히 싸우면 엄마가 다 맞고 밀리지 않겠어요??저도 무서워요.아빠가 아직 저를 때린적은 없지만..뭐..곧이라고 생각이 들고..그러면 딱히 지금처럼 엄마 지키기 위해서 뛰어들...고 싶지 않네요.아빠가 제가 보기에는 정말 신고해서 감방들어갈수 있을정도로 폭력을 휘두르거든요.막 밟고 머리채 잡고 넘어뜨리고.제 생각에는 엄마 ***도 하는것 같은데..전에 칼 휘두르다가 엄마 얼굴 찢어놔서 수술도 한적 있어요.근데 도대체 엄마가 뭐 때문에 지금 저 고3생활에 피해 간다고 다 참고 있는건지..제가 뭐라고 그렇게 기대를 하는건지..진짜 다 지긋지긋 합니다.저랑 아빠랑 틀어진 이후로 엄마가 참던거 터뜨려서 이렇게 된건데,솔직히 그 이후로는 아빠가 가정에 돈 한푼 안 대거든요.그래서 엄마는 더 힘든 상태기도 하고.. 전에 아빠가 아빠 가게 직원이랑 자고..눈치채고 있었던 엄마가 사람 돈주고 구해서 *** 현장도 잡았었는데 그때 아직 간통죄?가 있었던 때라 아빠가 진짜 그때 설설 기면서 엄마말대로 다 한다고 했었어서 집도 아빠돈으로 사서 공동명의로 했거든요.원래 주기로 했는데 공동으로 해달라 해서 또 엄마가 흔들려서는..진짜 엄마가 그때 흔들리지만 않았어도 이미 지금 집 팔고 분가 했는데..아빠가 지금은 적반하장 그때는 기억도 안난다는 듯이 집 못 준다고 버티고 있어서...하.. 진짜 솔직히 저희집 어두운거 인정하고..저도 자살 생각할만한것 같은디 진짜 1도 안듭니다.억울해. 내가 왜 죽어야돼 차라리 내가 죽이고 말지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ㅋㅋ진짜 답답해 죽을것 같아요 진짜 아직도 아빠랑 한집에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요 진짜.아니 날 자식으로 생각은 하는건지 애도 두명 딸린 중년 배나온 아저씨가 우리 언니나이 직원이랑 (진짜 나이차이 얼마 안남) 바람이나 피는게 이해가 안돼요 진짜 애도 있으면서 다른 여자랑 잘 생각이 드나?그것도 지 애 또래인 애랑??진짜 정이 뭐라고 저걸 내가 아***고 부르는건지.. 이런거 주변에 얘기한적도 없으니 가족 아니면 이글 못 알아보겠지. 정말 모든걸 다 여기에 써버렸네ㅋㅋㅋ나도 참 대단..

ffalo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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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시험시작인데 완전히 끝낸 과목이 없어요ㅠㅠㅠ 문학 수학 동아시아 세계지리 영어 이렇게 있는데 수학이랑 동아시아는 포기해야할것같은데 나머지 가능할까요,,,ㅠㅠㅜ 게다가 일욜엔 학원가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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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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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시험 아직 5개남아있는데 어제본시험3개다망쳐서 아무것도안하고있다...어떡하지..ㅎㅎ

cynic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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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게 아니고 죽어가는것같아 하루하루를 사는게 아니고 버티는것같아 너무 지치고 힘들다

sibal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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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예요 진짜 공부 열심히 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수있는데 30일동안 침대에서 자본적이 없어요 몸이 피곤해서 잠든게 아니라 머리가 피곤해서 뻗어버렸어요 커피로 버텼어요 악을 써서 버텼어요 근데 왜 공부 안 한 친구들이 나보다 잘 칠까요 2학년때까진 안그랬는데 왜 유독 3학년때 본론은 이게 아니고 저때문에 돈 쓰시는 부모님 실망시켜서 죄송하구요 저에게 기대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실***까봐 무섭구요 나중에 그것때문에 제가 받을 비참함이 너무 두려워요 그것때문에 시험칠때 긴장도 많이 하구요 가채점할때마다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진짜 시험 매길때마다 죽고싶어요 이걸 아직 한번이나 더 해야돼요 이제 진짜 못 버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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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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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쌤이 저한테 욕을 하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선생님한테 뭐라 말했는데 쌤이 입닫어 이렇게 말하시네요 이건 제가 잘못했나요 진짜 이 선생님 하는게 없어요 진짜 이 학교 하는게 없어 전학 가고싶다

khan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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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내 머리 ***

sipa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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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할걸

dd09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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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시험 망했어요ㅠㅠㅠㅠㅜㅜㅜ수학은 20점대고ㅜㅠ사회랑 영어랑 과학은 30점대에요ㅠㅠㅠㅠㅜㅜㅜ아ㅠㅠㅠㅜㅜㅜ국어는 90점대인데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아ㅠㅠ진짜ㅠㅠ평균 46점이 말이되는 결과에요??ㅠㅠㅠㅜㅜㅜ아 진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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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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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지쳤다, 최근 삶의 줄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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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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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잘보이고 이쁨받는제자가되려고 열심히공부한거였는데 너무 어이없게 망쳐버렸다. 지금완전 좀비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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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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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중을 앓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시험이 4일 정도 남았는데,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부담이 너무 크네요. 이런저런 사정 때문이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합니다. 어쩔땐 강의도 들으면서요. 그치만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건 고등학교를 들어온 후 입니다. 중학교 내신은 179였구요 항상 시험보면 평균은 80점대 중후반이었습니다. 저희동네는 고등학교가 평준화라서 뺑뺑이로 고등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여고인데, 평준화가 아닐때 까지는 명문고등학교로 이름을 날렸던 학교에요. 선생님들께서는 그 이름과 전통을 이어가시기 위해 항상 열심히 하십니다. 학생들도 그 분위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요. 머리가 나쁜 저는 이 분위기에 휩쓸려 열심히 하고 있지만, 요즘엔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어차피 시험은 못볼텐데.. 제 친구들은 제 생각보다 더 공부를 잘했고, 거의다 내신이 180점대 후반 이라고 하네요.. 저는 심리학과에 가는게 목표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연극치료사가 되는게 장래희망직업이구요. 가고싶은 대학은 아직 못정했어요. 차차 정하려구요. 그래도 인서울은 가고싶고.. 공부는 못하고.. 요즘에 갑자기 잠도 많아져서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힘들어요. 성적이 낮게 나올까봐 무섭고 너무 버겁네요.. 공부법도 찾아봤지만 다 그저그런것 같구.. 이대로 수능 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ㅎㅎ 제 능력에 대해 큰 의심이 많고 이 의심때문에 공부하는게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공부는 해야하는데 오늘도 공부 할 기분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집에 일찍 들어 왔습니다. 저 정말 ***같죠..ㅎㅎ 남들 다 참고 공부하는데 저는 이런거 하나 못참네요.. 좀 모자란 저지만 위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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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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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첫 시험의 첫 과목부터 전부 망쳐버렸어요. 특히 그나마 제일 열심히 하고 나름 노력했던 과목이었는데 진짜 많이 틀려서... 시험 공부할 의욕도 안 나고 부모님이 기대하신 만큼 못 나올까봐 걱정되고 불안해죽겠어요. 이러다가 진짜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한테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 애로 보여질까봐 무섭고 나때문에 부모님이 돈버리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대학도 못가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막 그런생각밖에 안들어서 우울하고 힘드네요. 새벽이라 더 감성이 차서 그런건지 아님 지금까지 쌓였던게 터진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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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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