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반나절이 지나가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 진동이 울린가 싶지만 광고 알람뿐. 자고 일어나도 텅 빈 알람창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얼마나 죽고싶은지.얼마나 외로***. 지금까지 모으고 모았던 관계들이 너무 얄팍했나보다.그정도밖에 안됬나보다. -B
하루 반나절이 지나가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 진동이 울린가 싶지만 광고 알람뿐. 자고 일어나도 텅 빈 알람창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얼마나 죽고싶은지.얼마나 외로***. 지금까지 모으고 모았던 관계들이 너무 얄팍했나보다.그정도밖에 안됬나보다. -B
소외감을 느낀다는건 도무지 적응이 되지못해,몇번 칼날처럼 스쳐지나가도 그때마다 상처가 아려온다. 내가 외로운걸 몰라주는게 또다시 외로움이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B
항상 밝게라는게 그렇게 어려*** 몰랐다. 항상 대가없이 웃는게 그렇게 어려*** 몰랐다. -B
삶 계절 마치 사계절같은 당신의 삶은 이번 겨울이 지독히도 춥고 길었지만 결국 봄이 올것입니다 지금이 가장 추운시기로 마음까지도 얼어붙을 지경이지만 모든 삶이 그렇듯 서로 기대고 서로 삶을 나누며 늦은 봄을 기다립니다 힘들어하던 지인을 위로해 주고싶어서 썼던 시인데 여기있는 모든 분들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올렸어요
누구나 한번쯤 속시원하게 말할수있나요? 가족에게 말못하는이야기 친구한테 말할수는 없네요 누군가에게 속시원하게 말하고싶어요 그런말을했을때 내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못해주는 내가 미워 또 다시 흐른다.무엇이? 오,부디 지금 감정에 휘말리지 말아요.비록 그 감정은 찢어 삼킬듯한 태풍이겠지만,나를 위해 쇠붙이를 넣어줘요. 지금 당장은 날 보고 버텨줘요. -B
그냥좋은노래가있어서 같이들었으면해서 가사만가져와봤어요^^ 몽니-소년이 어른이 되어 소년이 어른이 되어 사람을 알*** 때에 뜻하지 않던 많은 요구와 거친 입술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세상을 알*** 때에 하얀 마음은 점점 어두워지고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겠지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서글픈 추억들 중에 작은 조각이 되겠지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사라지듯 나를 스쳐가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세상을 알*** 때에 하얀 마음은 점점 어두워지고 눈물 흘리는 날이 많아지겠지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서글픈 추억들 중에 작은 조각이 되겠지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사라지듯 나를 스쳐가네 미련한 나의 모습을 버릴 수만 있다면 나의 오늘이 흘러가면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사라지듯 나를 스쳐 나의 내일이 다가오면 소년의 꿈을 이뤄줄 작은 노래가 되줄게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은 오늘도 미련없이 나를 남겨두고 떠나가네
사흘 전 악몽을 꾼 후로 밤에 잠이 잘 안온다. 맘놓고 자려면 탁상등을 켜고 자야 안심이 된다. 지금도 잠이 안와서 뒤척이고있다. 책상 밑에서 귀신이 나온 꿈이었는데 뭐가 그렇게 생생해서 사람을 겁에질리게 하나 아무 생각없이 잘자던 며칠 전의 나로 돌아가고싶다. 스물 넷 먹고 귀신을 무서워하게 되다니....
전 대학교 2학년입니다. 참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희 과는 아직도 군기를 잡습니다. 작년에 군기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희 집은 참 화목하지만 그래도 그 속에 다툼이나 싸움은 당연히 있었죠. 저희 부모님은 딱 두번 싸우셨는데 처음 싸우셨을 때 제 나이가 9살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싸우는 걸 처음 본 저는 큰 소리와 식기 깨지는 소리에 놀라서 언니랑 방구석에서 앉지도 못 하고 서로 부둥켜 안고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싸우신 건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일겁니다. 그때도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혼자 방 침대에 앉아 아무 것도 못 하고 울고있었습니다. 공부하던 언니가 방 밖으로 모습을 보이니까 그때 눈물이 더 펑펑나더라구요. 평소엔 저한테 틱틱거리던 언니도 그때는 저보고 신경쓰지 말고 자라며 달래줬었습니다. 정 잠을 못 자겠으면 공부하거나 노래 틀어놓고 자라구요. 이 두 날의 영향인지 저는 어디서 큰 소리만 들리면 심장이 쿵쿵 뛰고 손이 달달 떨리고 눈물이 핑 고입니다. 저희 과가 군기를 잡는다고 했죠? 들어올 때부터 철문을 발로 뻥 차고 들어오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여러 명이서요. 그리고 잘못한 애들을 맨 앞으로 데리고 가서 여럿이 둘러싸고 또 큰 소리로 짜증을 냅니다. 전 군기가 잡힐 때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입은 바짝 마르고 심장이 쿵쿵 뛰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서서히 그 시간을 멍 때리며 넘어가기 시작할 때도 저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떨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군기잡는 시간이 끝난 후 그런 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선배는 없었습니다. 군기 잡을 때 앞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 평소에 눈에 띄지 않으려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힘든 산길로 가고 공강만 생기면 방에 들어가 나오질 않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는 속칭 아웃사이더가 돼버렸습니다. 제 스스로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됐나 선배들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지금은 최대한 학교에 안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어찌됐든 혼자일테니까요. 부모님은 제가 학교생활 잘 하고있다고 생각하십니다. 친구들은 이런 절 이해 못 해줍니다.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이 일년을 버텼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요...
왜 그렇냐고 뭐가 문제냐 묻는 말에 한줌의 배려도 없다는걸 알고 있나요? 차라리 아무것도 아무말도 하지말지. 뭐가 힘드냐는 말보다 진심어린 많이 힘드냐는 포옹이 내게는 더 효과적이었을 겁니다. 내가 참다참다 돌아버렸어요. 몸상태는 *** 수준이 됐어요, 이거 시한폭탄단 기분이에요. 어떻게 이해해요 내 상황이.아니잖아... 들어주지도 않을거면서 실컫얘기하면 까먹으면서... 하다하다 이렇게 나아져보려고 지금 발버둥치고있는데 당신들은 모르겠지. 또 질타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정말 바로 서보려고 한번 잘해보려고 내가 왜자꾸 웃는데 진짜 괜찮아ㅅㅓ 웃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툭치면 울거같은사람인데 조금만 조금만더 진심으로 대해줘요..
마인드카페를하다보면 모든분들을만나긴어려워도 한번만나봣으면좋겠어요 서로위로도하고힘도되어주면서허허
아무도 날 바라봐 주지 않을때, 나는 점차 죽어가는것 이었다. -B
5000원짜리 티셔츠를 45000원어치 사버렸다. 난 왜 비싼 옷보다 싼 옷을 더 좋아할까? 싼 옷을 단기만 입고 버리는 것도 아니고 오래 입는데;..
지금 중국에서 엄마 등살에 떠밀려 엄마가 하고 있는 사업 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사람을 부리려니 참 그래요 마음이. 그리고 노인들 앞에서 내가 이나이를 먹고 재롱을 떨어야하나라는 생각이 큽니다만, 그래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보면 참 기뻐요. 서서히 이 사업에 익숙해지겠죠?
너무 답답해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만화과 대학 신입생입니다. 남들보다 늦게 그림을 시작한 탓에 (라고 스스로 믿고싶은 것) 잘그리지 못합니다. 그것에 열등감을 느끼는지, 뭘 느끼는건지 스스로도 알 수가 없어요. 주변에서 잘그린다고 하는 소리도 다 그냥 입발린 소리같고, 내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는 소리같이 들립니다. 스스로의 그림에 너무 자신이 없어요. 도저히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고 느끼고, 저는 제 그림이 너무너무 싫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잘그리면서 내뺀다고 재수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정말로 제 그림에 자신이 없습니다. 가끔은 본인 그림을 보고는 울기도 해요. 너무 못그려서...ㅋㅋ 남들은 , 못그리는건 발전 가능성이 있는거다 - 내가 제일 잘그린다고 자기암시를 해라- 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건 정말 자기암시일뿐이지. 못그린다는 현실에서 달라지는건 없잖아요.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됩니다. 다른 일에 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데, 유독 저의 그림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사람같이 되어버립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욕이라도 해주셔도 좋으니까, 이 답답함에 한 말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파아란 하늘 사선으로 날아오르는 무언가 그위를 지나가는 새들 햇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는 너 나 우리
반톡에서 내일 만우절인데! 뭐할거야? 라고 당연히 묻는데 얘들아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ㅋㅋㅋ 반 바꾸기 하자는데, 넘나 재밌겠는것~ 크하하핳...
힘들고 지칠 때마다 굳이 힘을 내서 달릴 필요는 없어 모두 너에게 힘을 내라고 더 달릴 수 있다고 말할 때 잠시 걸어도 괜찮아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 라고 말해줄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굿모닝 또는 굿나잇.
왜 우리들은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걸까 내가 알고 하늘이 아는데
돌고 돌아 내 가슴에 창을 찔러넣는 흉기는. 다름 아닌 너의 행동이었다. 너무나 아파 나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