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여자에요.. 제가5살때 아빠가 다른유부녀 아줌마와 바람이낫더라구요 저희엄마는 그무렵 교통사고를당해 1년 병원신세를 지게되었고 저는 아빠와 유부녀아줌마 쉽게 말해 새엄마와 살게됐어요 제위로 나이차이 5살나는 친오빠가있었는데 폭행은 물론이고 ***도 당했었어요.. 좋은옷 좋은음식한번 먹어***못했고 결국 5년뒤 친엄마곁에 단둘이 살게됐어요.. 유부녀아줌마도 아들딸이 있는데 아빠는 그자식들한테는 대학등록금이며 다대주면서 저한테는 정작 돈이없다며 생활비를 50씩주다가 학교를 안다닌다는이유 하나로 20씩 보내내요.. 교복비가없어 학교도 못다니고 일자리를 구해 알바를해보려하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시흥 지역에 할만한 알바자리가 있지 않아요.. 방세도 4달이 밀렸고 도시가스도 끊기도 어제는 전기까지 끊겻네요.. 사정사정해서 전기만 일주일 밀려달라하고 엄마는 괜찮다며 엄마 아픈거다나으면 일다시해서 맛있는거 사줄게 하는데 너무 그게 죄송스러워요.. 차라리 엄마한테 오지않았더라면 엄마가 덜 힘들었을거같은데 돈이 밀리고 없을때마다 엄마탓만 해왔엇는데 되돌려보니 처음에 엄마한테 가고싶다고 징징됀 제탓이 큰거같아 너무 힘들고 살기가싫어져요.. 이제곧 전기도 끊기고 가스도안나오는 이 방한칸 집에서 전 뭘할수있을가요..? 하루하루가 자살생각으로 가득차있는데 몸이라도 팔고싶을정도에요 지치네요..이제 뛰어내릴지 목을매달지 차도에 뛰어들지.. 고민많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