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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앞서 무서워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것을 무서워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늙거나 병이나 관계문제로 저를 떠날까 무섭고, 다른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상처되는 말을 들어도 그럴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웃어넘기는데 나중에까지도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요 진짜 이런 저를 볼때마다 짜증나고 뭐라 말을 좀 해보고 싶지만, 그럴때마다 말도 이상하게 나오고 그럽니다. 성격고치는 법좀 알려주새요

astrouau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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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세가 다시 반복되네요 저는 고등학생 1학년인데 그냥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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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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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중학생 2학년 남자입니다. 제가 작년까지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은 다 연애, 친구관계 밖에 없었는데 중2가 되고 나니 많은 고민이 생겼어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고민이 공부에 관한 고민인데.. 일단 저는 학교에서 최하위권에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학원 같은것을 보내면서 공부를 ***셨는데.. 학원에 가도 집중도 잘 못하고 놀고 째기만 해서 공부를 못하니까 부모님이 저한테 투자하신 돈들을 생각하니 너무 후회가 되요.. 그래서 전부터 공부 하려는 맘은 분명히 있는데 5분 이상 공부를 하지 못하겠고.. 공부에 대한 예기만 들으면 짜증이 나고 슬퍼서 책상이나 책 같은 것도 다 찢고 부시고 있어요.. 심지어 학생이 하면 안 되는 술이나 담배도 저는 시작을 해서 하고 있고요.. 정말로 공부 열심히 하고 나쁜 짓 안 하려고는 하는데 행동이 따라주지를 않네요.. 어떻게 해야지 집중력 같은 것을 키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스트레스 같은 것은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 이 글을 읽고 욕만 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dulllif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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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흔들리는 게 너무 무서워서ㅠㅠ 내 감정을 숨기다보니까 감정을 잊어버린 거 같아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는데...

ming12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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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극한에 다다르면 나도 모르게 혼자 있으면 물건을 던지게 돼요. 진짜 어디다 하소연 할 데가 없어요. 돈이 없어서 상담도 못가고 부모님께는 얘기했다 나약하다는 얘기 걱정듣고 남자친구는 막 취직해서 연락을 못해주고 친한 친구들도 전부 외국가거나 사정이 안좋아요. 너무 화가 나는데 물건을 보면 저걸 부수면 내가 나아질거같아요. 막상 부수면 후련하면서도 후회가 되거든요. 그리고 조용히 깨끗이 치워놔요.. 제가 2n년동안 한번도 이런적 없고 사람을 향한 공격심도 아니고 누구 손끝하나 건드려본적 없고 체구도 작고 엄청 마른 여자거든요. 힘도 진짜 엄청 약해요. 근데 저도 모르게 그래서 좀 큰일 났다싶어서 올려봐요.. 게다가 심지어 강도도 묘하게 점점 심해져서요.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명상도 하는데 갑자기 스트레스가 극상이 되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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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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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리에 들어가든 항상 겉도는 느낌이에요 예전까지만 해도 초반에는 무리에 끼려고 평소보다 텐션을 높히려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요즘은 그럴 의지도 안생기고 그냥 데면데면 누가 말걸면 대답만 하는정도로 지내요 주변사람들도 왜이렇게 힘이 없냬요 제가 딱히 우울한 티를 내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남들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나봐요 그래도 전에는 조용하지만 야무지다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요즘은 제 색깔을 완전히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이제는 제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조차 두려워요 저만 너무 튀는 것 같아서요 남들 눈치는 굉장히 보는데 막상 저는 눈치 없단 소리를 들어요 대화에 잘 끼지도 못하고 어쩌자 한마디 하면 분위기가 가라앉는 말만 나와요 이러다보니 더 자신감도 떨어지고 차라리 눈치없는 애보다 조용한 애가 되자는 생각으로 말을 더 안하게 됩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결국 제 성격만 고치면 제 우울감이든 대인관계든 다 치료가 되는건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어떤 노력을 얼마나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랑 어울려 지내고싶은 것 뿐인데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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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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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감정이 없는 거 같아 그냥 무기력이 날 지배하고있어... 친구를 사귀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별로 놀고싶지도 않고 퍙범한 일상조차 그냥 모든 게 귀찮기보다는 어색하고 불편해졌어 정말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방에 가만히 있거나 하루종일 그림만 그리고 싶달까ㅠ 특히 새벽에는 아무것도 못하겠어 엄마는 내가 너무 편해서 그런거래 바쁘면 그런 생각 안 든다고... 근데요 엄마 나는 바쁘면 더 무기력해지고 생각도 많아져서 머리까지 아파요. 이런 걸 털어놓을 친구는 없고 있더라도 털어놓을 수 가 없다 자신이 없거든ㅠ 부담스러워 할까봐

ming12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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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저의 부족한 점을 제 스스로 인정을 못해요. 외모, 성적, 인간관계.. 하나도 나은 게 없는데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나봐요. 이런 제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상처만 주고요. 저도 계속 상처를 받아요. 고등학교 졸업할 때부터 몇년째 계속 자살을 생각해오고 있어요. 무서워서 시도는 못했어요. 쓸데없는 자존심과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제대로된 상담도 못받아요. 익명을 빌려 여기에 글 올려요.. 아무것도 잘난 것 없이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자존심만 센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 이 더러운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irene5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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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이것때문에 제자신이 혐오스러워요 모임에 가서 자꾸 말을 많이해요 있는얘기 없는얘기. 사람들하고있을때 말을계속하고 내얘기만하는것같고 자꾸발산만하게되요 내가 창피한데 멈춰지지않아요 표현하고싶고 인정받고싶고 자랑하고싶고 위로받고싶고 그런것같아요 엄마가 어릴때부터 말많이한다고 혼내서 모임하고나면 자괴감이 드네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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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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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슬픈사람들- 멍하니 벽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많은 모습들이 스쳐 지나간다 힘들어도 아파도 괜찮은 척 슬프고 우울해도 행복한 척 눈치보고 신경쓰다 끝나버린 하루 나의 하루를 다시 한번 돌아본다 멍때린 후 내 몸을 보았다 온몸에 멍이 들어있었다 멍들은 아프다고 파랗게 표현하지만 나는 가식이란 옷으로 멍을 가리고 다시 살아간다

sadpeop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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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강압적인 부모님의 태도 다른 일로도 상처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괜찮았었는데 점점 갈수록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러다 제 자신에게 졌습니다 11살 때 징조가 보였고 12~13살 점점 심해지더니 14살 아예 방에서 나올 생각도 없었습니다 16살 때까지 그럭저럭 살았고요 이제 일부만 기억나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뭐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시간이 가는 대로 따라 걷고 있을 뿐 살 목적도 가치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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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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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내딛은 한 발 내딛고 고개를 들어보니 사막이 펼쳐져있다 아무리 걸어도 도착하지않는 목적지 똑같은 길을 수없이 걷고 있는것 같다 길을 잃어버렸다.. 도와달라고 소리쳐***만 돌아오는건 모래날리는 소리 뿐이다 [ 사막 ] -슬픈사람들-

sadpeop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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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되고 넌 안 돼, 이 마인드 되게... 크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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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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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대해 열등감느끼고 막대하고 자존감 까내리는사람이 너무많아요 여태 왜그러는지 몰랐는데 이제야 알았어요 겉으로볼때 저는 아무런 걱정도없어보이고 항상 낙천전으로 생각하고 어려운일도 힘든일도 없어보이고 그렇게보여서 그거에대해 열등감 자격지심을 느끼고 저한테 뭐라고하고 거기서 스스로 자존감 회복하고ㅋㅋㅋ그게패턴이더라구요 주변사들이 펑소에 저한테했던말들이 이제야 생각나네요 정말꼴불견이야 ..... 앞으로는 회피성향의사람들 또는 열등감있고 자격지심있고 나한테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하라 강요하고 그런사람들이랑멀어질꺼에요 내가제일소중하니까.

alu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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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나는 겨우 고등학교 1학년이다. 항상 눈치보기 바빠 세상을 일찍 깨닫고, 왜 어린 나이에 철이 들어버린건지. 실직하신 부모님께서 수술을 받으셔야 했을 때, 겨우 16살이었던 내가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공부와 알바들을 병행하며 가족들과 나 자신을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했었던 나의 어깨는, 하루에 10킬로미터 가까이 걸어다녔었던 내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무거웠다. "그래, 겨우 중학생이 2시간자고 알바를 하면서 공부까지 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네, 혹시 허언증?" 솔직히 믿든 안 믿든 그건 자유야 나도 내가 살아온게 안 믿기니까. 근데 있잖아 너는 이런 생활해본적 있어? 자신의 자존심에 취해있어서 항상 폭언과 명령을 밥 먹듯이 하며 내가 돈 벌어서 병원비를 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말 대답하면 이기적인 년이라고 말하는 아***는 작자가 있고. 집가면 동생들이 배고프다고 밥 해달라부터 둘이나 있는 아이들이 싸울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서 도망치듯 나와 ***듯이 알바나 하고. 눈 수술 받아서 미안해하는 엄마에게 내가 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그 어린 나이에 병원 비상구에서 쪼그려 앉아 소리 안 나게 울면서 이런 내가 싫어서 죽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나말고 우리 가족을 감당할 사람이 없다는걸 알아서 마음대로 죽고싶다는 생각도 못했어, 진짜로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래도 성격을 감추고 살았더니 그 많은 친구들이 손목에 상처 왜 있냐고 죽고싶냐고 장난스레 물었을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내가 참 불쌍했어. 비 오는 날에는 유독 입이 험해져서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 날씨 ***같네" 라며 인생을 날씨에 비유하곤 했는데 사실 하느님에게 살려달라고 말할 수 없어서 그랬던것 같아. '죽고싶은데 저 좀 살려주세요' 라는건 모순적이니까. 그래서 죽을둥살둥 열심히 했더니 고등학교도 잘 와서 성적은 상위권 잘 달리고 있고 알바도 그대로 하면서 진로도 정해진 지금이 전보다는 나름 행복해. 부모님은 괜찮아 수술도 잘됐고 직장도 잘 다니셔 두분 다. 시험공부하다가 아빠한테 이유 없이 욕 듣고 그냥 그때가 다시 생각나서 이렇게 힘들었던때가 있었지 하고, 글을 써 내려가 봤어. 정말 힘들었고 내가 내가 아니었던 삶을 살았던 나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우울하고 싶을때 우울해했으면 좋겠어. 물론 행복하면 더 좋겠지만 현실에서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다는거 다들 알잖아? 새벽 기운을 빌려서 끄적여봤어 다음에 다시올게 긴 글이었고 반말이었는데 감안하고 봐줘서 고마워. 오늘 밤은 안온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은 안 나겠지만 그래도 힘내자 우리.

graybloom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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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단점들로만 이루워져 있는 나를 과연 좋아해줄까? 고민이 됩니다. 저는 아빠에 유전자를 받아서 10대이지만 흰머리가 많아요. 애들이 학교에서도 할머니라고 자꾸만 놀리고요. 저는 애써 괜찮은척을 합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혼자서 울기도 합니다. 이 기분은 거이 다 모르실꺼에요. 또, 자존감이 무척이나 낮아서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아빠도한테도 원망스러워요. 너무 앞서가서 생각할때도 많아요. 혹시나 나도 자녀를 나중에 낳고 키워가면서 자녀들 에게 원망 받을까봐요. 애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싫어요. 어떤 애들은 비 웃기도 하고 놀리기도 해요. 너무 울고 싶고 그런데 어쩔 수 없잖아요. 운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않 놀리는 것도 아닌데...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흰머리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또, 저에겐 당당함이 없어서 남에 시선에 쓰러지고 말아요. 혹시라도 좋아하는 남자애가 흰머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똑같이 할머니 라고 놀리며 날 싫어하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너무 힘들어요. 남에 시선에 지쳤지만 전 당당하게 다니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요. 어떻해야할까요. 진짜 저 너무 단점이 많아서 힘들어요. 않 좋은 것만 물려받은거 같아서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흰머리

sjw04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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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그럴수는 없다는 걸 알지만 적어도 늘 사랑에 목 말라온 지난 시간들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그 정도의 사랑을 받고싶다

SMF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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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들처럼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극적이고 자기표현도 잘 못하는 약간 폐쇄적인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는 밝은척 착한척 다 하면서도 정작 속마음은 쉽게 못털어놓았어요 혼자 앓는게 너무 익숙해지다보니 힘들더라고요.. 그런데도 남들에게, 심지어 가족한테도 날 오픈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제가 말도 잘 못하고 행동도 굉장히 느리거든요 이런 면이 대인관계나 학교생활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ㅜㅜ 내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싶은데 잘 안돼요 그리고 제가 다가가는 걸 잘 못하고 마음과 다르게 계속 철벽을 쳐요 그래서 제 인간관계가 싹 망해가는 느낌입니다ㅜㅜㅜ 저도 정말 남들처럼 친구랑 많이 연락하고 놀러가고, 연애도 하고 재밌게 살고 싶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원만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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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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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혼자서 못하겠어 누가 나좀 구해줬으면 해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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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 미칠것 같아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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