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카페을 몇번이나 가입했는지 모른다. 아마 몇번 업데이트 하면서 자동으로 로그아웃되고, 아이디와 비번을 기억못해서 잃어버린 계정이 몇개가 된다. 그 몇번을 가입할때마다 계속 검사를 하게되는데, 왜 나는 항상 우울증이 심할까? 우울증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심각하다는 결과를 보니 진짜 죽고싶다. 나좀 제발 우울증에서 벗어나고싶다. 제발 평범하게 행복하게 잘 살고싶다. 이렇게 죽는 걱정 안하고 일찍 죽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제발 좀.... 이젠 마음도 약해졌는지 한마디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내가 누군가의 싸늘하고 당연한 눈동자에 울고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칼로 손목을 긋고싶다는 충동을 받았다. 이런 생각 안하려면 어떻게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