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충동적인 행동과 생각이 들어요 지나가는 사람보면 때리고싶다거나 그런 생각만 들었는데 요즘은 팔이 떨리기 시작하고 있어요 자주 참기만 했는데 어느날 잠결에 집에 기르는 동물을 조르고 있더라구요 심각한거겠죠? 잠잠하다가 다시 이렇게 되네요

제 성격이 파탄지경으로 가고 잇지 않나 두렵습니다. 저는 폭력과 폭언을 경멸합니다. 그래서 잘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엔 믿어주고 동기부여하여 잘 이끌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절대 약자나 누군가에게 폭언이나 짜증, 위압등으로 가르치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저희집 강아지에게 잔인할만큼 무섭게 다그치고 때리고 위협했습니다. 더 걱정인건 스스로가 그 행위를 인지하고 멈출 수 잇었음에도 그러고 싶지 않앗고 강아지가 미웠고 그렇게 복수를 해주고 괴롭히고 싶단 생각이 들어 분이 풀릴 때 까지 그렇게 했다는 사실입니디. 사실 뜻하는 대로 따라 주지 않은 주변인에게 소리를 지르고 막말을 해 성처를 주는 건 제 아빠의 버릇입니다. 저는 아빠와 유년시절부터 가깝게 지내왔으나 학업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성인이 되고서는 아빠에게 상처받는 언행 ( 너는 거짓으로 살았다. 너같은 자식 둘이면 자살한다. 나는 내일 죽어도 상관이 없다. 너는 내게 소중하지 않다. ) 을 많이 들엇습니다. 극복은 주로 책을 보거나 익명으로 글을 쓰거나 친구와 얘기하며 맘 다스렸습니다. (아무것도 싫을 때는 물건을 침대로 마구 부서져라 던지기도 했습니디.) 그냥 할 수 잇는 것을 하며 소소히 행복해하고 나아가자 생각했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스트레스 받는다고해서 누군가에게 그걸 푸는 미성숙한 자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화가 난 상태에서 강아지가 배변실수나 명령을 듣지 않을때에는 강아지들에게 위협적으로 때리고 짜증내는 아빠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자신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면을 알게 되었습니다. 27년간 한번도 상상한 적 없고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 다짐한 모습이었습니다. 약자를 위압적으로 다스리고 짓밟는 그런 행동... 집에 반려견으로 포메라니안 한쌍 (남.녀)을 키우고 잇습니다. 오늘 전 암놈을 손으로 때리고 큰소리 짖으며 반항하자 더 화나 목의 성대를 누르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잡구 게속 때렸습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 행동을 할때마다 저와 실랑이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이 느껴질때마다 때렸습니다. 너가 안하면 매 맞으니 내 말을 들으라고 협박했습니다. 스스로의 모습이 낯설었으나 강아지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앗습니다. 때리고 때려 제 손이 아플때까지 때렸습니다. 사실 이틀 전 아빠에게 상처받은 말을 들엇고 괜찮은 척 하지만 제게 별다른 사과나 어루만져주는 언행이 없는 아빠가 완전히 괜찮지 않은 마음입니다. 이렇게 하고 나오니 스스로가 두렵고 괴물같은 기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않을 아빠

안녕하세요 전 중1여자에요. 언니는 모범생, 틴트 한 번 발라*** 않고도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사람이었죠. 저도요 인기 많진 않지만 틴트 한 번 안 바르고 적극적인 도전하며 모범생이라며 공부벌레라 불렸어요. 좀 늦지만 6학년때부터 임원선거에 나갔고 1학기 부반장, 2학기땐 센스있는 연설을 한 반장이라고 소문이났어요. 중학교 되고 나서도 임시반장에서 정식반장이 되었고 1학기 동안 지냈답니다. 그러다가 순한 친구들의 관계가 틀어지고 전 방황하다가 조금 친했던 일진 무리에 들어갔어요 거기에서는 절 잘 받아줬어요. 그런데.. 1학기 때까지 모범생이었던 제가 얼마 전 부터 남자애들에게 많이 바꼈다는 얘기를 들어요. 욕 한 번 해 본 적 없는 내가 조금씩 욕을 하고 댕겼고 1학년 주제에 틴트에 아이라인, 섀도우까지 당연시 여기고 떡칠하던 애들 사이에 제가 너무 초라해 보여서 엄마 틴트 몰래 훔쳐서 바르고 다닙니다. 결과요? 전 보다 애들이 절 만만해 하는 것 같아요. 전..도대체 무엇인가요.. 변화

힘들때 낙관적이지 말아라 대신 긍정적이되 냉혹히 현실을 판단하여야 한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버티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긍정적이고 더 나아가라고 말을 하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 했지 그리고 아무것도 변하지도 않았지

남보다 못한 나를 탓하는게 아니라 어제보다 못한 오늘의 나를 탓한다

뭔가를 새로 시작할때 두려움이 왜이리큰것일까 거의다와서 꼭 포기를 하다보니 뭐하나 제대로 하지못했다. 그리고나서 후회만남아 과거를 돌아보게되는.. 좋은기회를 두려움으로 많이포기한것같아 아쉽고 그렇다 선택은 내가했지만ㅎㅎ

열정가득했던 과거가 그립다.. 지금은 뭐랄까..전부 식어버려서 진짜 흐름대로 되는대로 살아보자..같은느낌임...

내 스스로한테 소름끼치게 살아보고 싶다. 좋은 뜻으로... 독하다, 성공했다, 악바리다, 집념이 대단하다, 노력파다, 대단하다, 훌륭하다, 멋있다... 이런 생각이 들게. 내 자신을 존경할 수 있게.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독하고 멋있게...

어렸을 때부터 제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는 사실이 너무 싫어서 성격 고치려고 해보고, 성격을 감추고 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막 활발한 척하고, 몇 년째 이것에 집착하다가 저도 모르게 난 이제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사교성 좋은 사람이야. 이렇게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었나봐요 요즘 계속 겉도는 느낌이 들고 사회생활이 힘들고 지쳐서 가만 생각해보니 이 최면이 문제였나봐요 그런데도 외향적인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너무 부러워요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성격은 죽어도 고칠 수 없는 걸까요? 노력으로는 안 되는 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질테스트를 했는데, 낮은 자존감으로 능력이 다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평소에 전 스스로가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자존감 테스트(SEI)라는게 있길래 해봤는데 점수가 마이너스가 나왔네요 질문 읽다보니 '아.. 이것도 자존감 때문에 그런거였어?' 하고 흠칫하는게 많았어요 요즘 스트레스 받고 마음고생 하는게 진짜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원인이 다 낮은 자존감에 있었던거 같아서.. 자존감 높이는 법 찾아서 하나씩 실천해보려구요. 뭐 괜찮은 방법 아시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저 힘든걸 누구한테 표현 하는걸 싫어 하는데 계속 저 힘든걸 감춰야 하나요 아님 표현해야 하나요?

이제 난 누가 날 축하해주는 것도 싫고 누가 나한테 잘 대해주는 것도 무서워 그러니깐 제발 나한테 이러지 말아 줘

나는 예쁘지도 않고 낯도 많이 가리고 살도쪘어 이런 나를 누가좋아하겠어

나는 예쁘지도 않고 낯도 많이 가리고 살도쪘어 이런 나를 누가좋아하겠어

걸을때 팔은 어느정도 굽혀야한다던가 자연스러운 웃음은 어떻게 해야 낼수 있다던가 시선은 어딜 보고 있어야 한다던가 친구들 말에 리액션은 어떻게 해야 한다던가 말할 때 목소리톤은 어느 정도로 맞춰야 한다던가 어떤 말을 해야한다던가 인사는 어떻게 해야 잘 한게 되는거라던가 고개는 이정도 각도로 해야 한다던가 전부어색해 모르겠는데말이야 그야 아무도 알려주지않았는걸 이런것들을 생각하지 않고도 움직일수있는 사람은 대단해 사람들이 내게 화를내도 나는 이사람이 내게 화가났구나, 이런말을 하고있구나라고 밖에생각이 안되고 울면서 하소연 해도 위로할수가 없는데 어떤표정을 해야하는지 어떤말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알수없는데 완벽하게 지어내지않는 이상, 어설픈 연기밖에 되지 않는걸 알아도 나도 열심히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이상한게 보여요 무서운게 보여요 누군가 구해줘요

저에게.. 사랑하는 사람있어요... 남친이랑 전번주 목요일날 좀 문제가있어서 남친이 항상 말했었는데 예전보다 좀 달라지라고 성숙해지라고 그런데 제가 안했어요 마침내 그날에 마음먹고 할려고 다짐을 하고 했는데 그날에 잠깐 뭔가 틀어져가지고 저에게 당분간 우리서로 시간을갖자고 무턱대고헤어질순없잖아라고했고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날연락이왔어요 오후에전화 먼저왔었고 제가 나중에 다른지역에 잘하면 가게되는데 남친한테 나 다른곳 가기전에 우리한번 보자고 톡을보내니까 힘들다고 남친이 저의 사촌동생집에 지내고있는데 안좋은상황이 생겼다고 하면서 죽을꺼같다고 다른지역에 가지말라고 누나아.. 다시...사귀자고 저를 먼저 잡았어요 어제 페북 카톡 다 접고 2년동안 달라질려고 하고있었고 남친한테 잘지내라니까 왜 그런 소리하냐고하길래 이유를 설명했고 우리 다시만나자 꼭 돌***께라고했고 그랬더니 남친이 알았어.. 힘들어도 버티고... 노력할께 ㅠㅠ 하고 제가 요즘 성숙해질려고 성격도 좀 다스릴려고 책을읽고있는데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책이있어요.. 그 책을 읽었는데 아닌 인연은 보내라고...놓아주라고 사랑은 노력한다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이 들어간 사랑은 가짜예요라는데 저 달라지고나서 다시 돌***려고 하는데.. 옛날에 저만 바라봐줬던 남자인데.. 제가 잘못을하는바람에 순수했고 한여자밖에몰랐던 사람이.. 독하게 변해있어요... 사람 때문에 입은 상처는 사람에 의해 다시 치유된다는 말 절대로 틀리지 않았다는데 그거 제가 해도 괜찮은가요? 달라지고나서? 저는 책임질수있는사랑이에요 오늘 솔직히 전화왔었는데 뭐하고있었냐길래 운동하고왔다고했고 저희 동네에 볼일이있어서 가는데 잠깐 만날래라고하든데 도착하면 전화준다고했었는데 전화 안왔어요 안그래도 후드티하고 안경을 돌려줘야되는것도맞고 제가 달라지고 다시 도전해봐도될까요? 그때도 만약 인연이아니면 놓아줄려고하는데... 다시 가도될까요 예전 처럼 한여자만 바라보게 할수있을까요? 변할려면 2~3년 정도 걸리는데 잘하면 2년 못하면 3년인데 저랑 3살차이나요 전23살이고 남친은 20살인데 절 기다려줄까요? 어떻게하죠??? 함께하고싶고.. 꼭 서로같이함께하고싶은데...

카톡이 잔뜩 와서 쌓여있을때는 뿌듯하고 뭔가 든든한데 다 답장해주고나서 한참동안 아무한테도 답장없이 텅빈 카톡보면 왜이렇게 혼자같고 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걸까 너무 싫다...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고싶은데...

제가 과거에 있던 일들이 지금도 일어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군대에 있었던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전역한지 3년이상 되었는데도 저를 자꾸 괴롭히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낮아 무언갈 배우는게 엄청오래 걸리고 그래서 선임분이 답답 하다며 저에게 충격요법을 한다고 악지르고 때리고 칼로 찌르려 한적도 있었습니다 다른선임도 그걸보며 답답하니까 때리기 시작했고 그 도중에 샤워하다 동기와 다른 선임에게 멍든게 보였고 주변 동기들과 다른 선임들 덕분에 그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전역하고 한동안은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아싸처럼 게임만했었고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긴 했지만 아직도 전에 알던 사람을 만나는건 좀 무섭습니다 제가 좀 멍청해서 일을 빨리빨리 습득 하지못할까봐 전역하고 아***가 일하는 노가다 판에가서 일을 했습니다 거긴 그래도 몸만쓰면 되니까.. 근데 노가다꾼 특성상 돈을 벌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일을 구할려고 여기저기 찾아보고있는데 맘에 드는 곳을 찾아도 군대에 있었던 일들이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카드도 막아야해서 까깝한데 당장 일 해도 모자란데 ...자꾸 그때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 아무곳도 지원을 못하겟습니다.. 어쩌죠..?? 당장 부딛치며 극복해야한다고 생각은 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사람들이랑 사담 잡담 할때 뭔 얘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현실이야 뭐 그냥 소심해서 그렇다 치고 인터넷에서는 밖에선 소심한데 인터넷에선 수다 잘 떠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 근데 저는 인터넷에서도 밖에서도 뭔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상대방이 하는 얘기에 맞장구 쳐주는 스타일이에요. 조언 같은 것도 제가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서 뭘 말해줘야 될지...말해도 뻔한 조언인지 좀 의미없는 것 같고요. 관심사도 딱히 없고요... 물론 영화 게임 등 오 좋네 하는 건 좀 있는데 그걸로 얘기거리를 만들어내기가..대부분 친구들은 그런거에 관심없고 상대방의 관심사도 아닌데 난 00가 좋아...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밖에 잘 나돌***니는 성격도 아니고 여러 일을 경험해보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아무 말만 늘어놓고 있네요.. 아무튼 항상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게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