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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행복해 나만 불행하고 슬퍼

Gadisfantas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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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선택해야 하는것을 두려워 하는지. 안경을 바꾸고 싶은데 이상한거로 바꾸면 주위에서 뭐라 할까봐 망설여지고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싶은데 이상하게 바꾸면 또 뭐라 할까봐 고민만 하고 주위사람들이라고는 가족밖에 없는데 항상 무언가 해본다고 하면 잘귀담아 듣지 않고 넘겨버리는데 제가 듣고 싶은 말은 그냥 해보라는 말인데 안된다는 말을 더 많이 듣네요. 당당하게 나의 모든것을 선택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데 역시 사람은 변하기 힘든가봐요. 그냥 제멋대로 할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그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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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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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아름다움도 편안함도 행복도 나는 누릴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모든 것이 모래알처럼 흘러나가 비어버린 두 손을 내려다보며 생각했어요.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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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남들과의 비교부터 시작된대요 우리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지 말고 자기는 자기자신대로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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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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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 말이 심심하다는 말이 감정이 되면 안되는 이유. .그것은 그저 그 상태로서의 의미. 약만에 누군가가 없다고 혼자라고 외롭다고 심심하다고 그러한 상태라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감정이라고 받아들인다면 나의 사랑이란 나의 사람들은 생명이 없는 물건이 되고 만다. 우리의 사랑을 위해서는 기꺼이 참아낼 수 있다는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끈임없이 불타는 가슴으로 사랑하자

igh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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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너의 이 청춘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느냐, 너무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24살, 내년이면 25살 20대 중반인데, 기껏 다니던 직장은 입사 3개월만에 잘리고 그 후로 어떤 구직활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그 직장에서 잘려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거긴, 제가 따로 구직활동을 안했는데도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거라, 게임으로 치자면 '직장생활 체험판'을 해본 기분이었어요 체험 기간인 3개월이 지났으니까 잘린거구요 저 스스로 구직활동을 해서 들어간게 아니었어서 일까요, 돈을 벌고는 싶지만, 번 돈으로 이것저것 하고싶은것도 많지만.. 모르겠습니다 직장 구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거 머리로만 알지 마음으로는 모르겠거든요 정말 일을 하고싶은건지, 아니면 다른걸 해보고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걸 한다고 해도 그걸 제가 잘 꾸준하게 끝까지 해낼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직장에서 잘린 이유,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알고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서, 하나의 파트를 제가 온전히 담당하게 되었을 때 못하겠다고 해서 잘린거에요 정말 부담이었습니다 온전히 저에게 전부 맞긴다니, 입사 2개월이 막 지난 저에게 하지만 그 분은 제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셔서 맞기려고 하셨던거겠죠 제가 시도도 해*** 않고 못하겠다고 하니 믿음이 사라진겁니다 얘한텐 아무것도 못 ***겠구나, 하고요 그걸 깨닫고 나니 알게됐습니다 제가 저를 믿어야 남들도 저를 믿어준다는걸요 하지만 제가 저를 믿기에는, 저는... 못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제가 저를 믿을 수 있게 될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뭐든 할 수 있게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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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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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있게 살고싶다

kj0414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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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 지쳤다 공부도 친구의 이기심도 힘빠진 내몰골도 하지만 달려야 한다 아까는 친구와 페메로 싸우고 윗집 형이 포도를 주시며 수능 파이팅이라 하셨다 너무 부담스럽지만 감사했다 달려야 하는데 자꾸만 가슴은 퀘퀘하고...

igh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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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다닌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싫어도 싫단 말 못 하고, 슬퍼도 울지 못하고.. 이젠 버릇 들어서 웃는 얼굴 말고는 다른 얼굴 하는 게 더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저를 더 만만하게 대하고, 우습게 보고, 장난이라는 건 알지만 언제나 루저라고 합니다. 왜냐면 전, 이런 말을 다 들어도 웃는 얼굴이니까요. 저도 힘듭니다. 매일 웃는 얼굴이더라도 생각보다 질투심, 소유욕, 경쟁심... 이런 것들이 좀 강하거든요. 그렇지만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까지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친구가 없다는 인식조차 안 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제가 말하긴 좀 그렇지만 지금의 전 친구가 많습니다. 내가 있는 장소에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자신감과 용기의 변화가 심각할 정도로 바뀌죠. ... 그러니까, 항상 웃는 얼굴이어야 해요. 혹시라도 싫은 말이나 싫은 표정을 하면... 저를 떠날지도 모르잖아요. ....그것 만은... 너무 싫어요. 그렇지만 계속 이렇다 보니 제가 제가 아닌 것 같아요. 어딜 가든 보이지 않는 웃는 가면 하나 씩은 챙기고 문 밖을 나섭니다.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학교에서 숨 죽여 엎드려서 울었습니다. ..좀 후련해질 줄 알았는데 마음이 더 무거워졌어요. 아...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yong0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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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데 너무 외롭고 같이있으면 숨막히고 조용한 성격이 싫어서 시끄럽게 놀면 오히려 기가 빨려서 집에서 며칠 쉬어야 하고 이게 맞는거 같아서 얘기해봤지만 상대방이 아니라고 나보고 틀렸다고 하면 바로 주눅들어 뒷걸음치고 한번도 내맘대로 해서 내가 행복했던 적이있나 싶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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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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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성격을 완전 바꿔버리고싶어요 한학년에 두반뿐인 초등학교 졸업하고 그학교애들 거의다 같은중학교왔어요 그래서 같은학년대부분이 8년넘게보고있는건데 다른애들은 다 서로 어느정도친한데 저만 친한몇명빼고 나머지랑은 눈도못마주치고 대화도 당연히못하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몇달뒤면 고등학교가는데 거기가선 친한사람이한명도없을건데 3년동안 혼자다니게될까봐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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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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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은사람이 있어서 노력하는데 가까워졌지만 거리가 느껴지고 남들과 대하는게 다름을 느낄때 나는 아닌가 싶어 힘들어요..

bbog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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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외향적인 사람이기도 하죠. 저는 제 얘기 하는 것에 대해 망설입니다. 하지만 전 제 얘기하는 걸 아주 좋아해요. 어떤이는 저에게 너무 조용하고 착하다고 하죠. 또 어떤이는 제가 말이 너무 많아 시끄럽다고 합니다. 또 어떤이는 제가 참 무뚝뚝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이는 제가 참 웃긴 사람이라고도 하고 애교가 많은 사람이라고도 하지요. 어떤이는 보통 기가 쎄다고 하는 제 띠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어쩔 때 저는 무서운 사람이다, 기가 쎄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 어떤 때 저는 a형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어떨 때 저는 전형적인 o형의 성격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무서워하지만 저는 때때로 리더쉽이 강하지요. 어떤 이들은 제가 정당하지 않다 생각되는 것에 대해 반박도 못 하고 너무 착해서 ***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쩔 때 저는 따지기를 잘 하고 잘 싸워 쌈닭이냐는 말을 듣기도 했지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 조차 두려울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원래 알던 사람처럼 물어보고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기도 하지요. 저라는 사람은 딱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는 이런 모습이고, 또 다른 이를 만날 때는 다른 모습이지요. 제가 원래는 어떤 성격이지만 꾸며낸 모습을 보여서 그런건 아니예요. 모두 제가 편하게 생각하거나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죠. 그 누구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단정지을 수 없어요. 어쩌면 저라는 사람을 당신들이 생각하고 싶은대로 만들어서 그 틀에 가두려 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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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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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엔 낯을 많이가리긴했지만 , 그래도 성격이 그렇게막 앞에나가서 엄청 소심하고 그런건아니였어요 자신감이있어야할 자리에선 자신감이있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중학교때 저의 그런 당당한 모습이 어느 아이들에겐 뭣도 아니면서 나대는걸로 보였나봐요 그렇게 미움을사서 왕따를 몇번 당했었어요 왜그런거있잖아요 왕따이긴한데 다른반친구나 같이다닐 친구는있는 왕따 . 그땐 몰랐었는데 나중에 어느순간부터 제가 무슨말을하면 다른아이들에게 어떻게 평가될까 , 내모습을 다 보여주면 그때처럼 행여나 아이들이 날 싫어하진않을까 , 왕따당하기싫어서 친구들 비위를 맞추고 하다보니 점점 성격이 소심해져서 새학기때 그렇게 모든게 낯설고 특히 자기소***은거하라고 하면 정말 쿵하더라고요 .. 그렇다고 막 엄청 소심해서 구석에 혼자있고이런건아닌데 친한친구들에겐 괜찮은데 공적인자리나 좀 사람많이있고이런자리, 낯선자리에서 되게 전보다 급격하게 많이 떨리고 소심해졌다고 해야하나 ... 하여틈 좀 성격이 제자신스스로 느끼기에 많이 답답해진것같아요 그게대학교들어와서 선후배관계, 예를들어 대면식이나 이런자리나 안친한아이들과 섞여 다같이 얘기하고 노는상황, 자세하게말하긴 힘든데 무튼 이런 제자신이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요 지금은 실습중인데 제대로된알바도 안해보고 이런제성격때문에 사람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것같고 혼나고 매일 힘들어요 .... 사회생활 정말 더럽게 못하나봐요 이런 제가 너무싫은데 이제는 많은시간이 흘러왔고 경험하면서 성격과 가치관들이 모두 완성돼버린것같아서 쉽게바꾸려하지도못하겠고 바뀌지도않을것같아요 이런 저 , 어떡하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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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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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곤하다 말 필터링할 기운조차없고 평소에 묻어두는 불안에 불만을 눌러둘 에너지도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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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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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그저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것 같은 친구들로 인해 점차 내인생에서 나는 조연인 것 처럼 느껴졌다. 세명이 있다면 그들 중 한명은 나에게 서운한점을 털어놓는 것이 더편하거나 만만하단 이유로 수시로 불평을 늘어놓으며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다. 나에게만 털어놓는다는 것을 다른 의미로 생각하면 그 애한텐 스트레스를 주기 싫다거나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 이 짓을 이년동안 해왔고 그 애와 다른 지방의 대학에 올라와서 이제 주연으로 바뀌나 싶었는데 제일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와 같이 다니다 보면 내가 어쩔 수 없이 조연으로 느껴진다. 그 친구와 다니면서 자신의 남자친구 얘기가 하루 이야깃거리의 절반 이상이고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도 기승전 남자친구 이고 하루종일 그 얘기를 듣다보면 기가 다 빠지는 느낌이였다. 이것이 단점이라 치면 그것을 다 커버 할 수 있는 그 애의 장점은 사람을 자기한테 홀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친구다. 그래서 나는 그런 매력이 없기 때문에 같이다니다보면 내인생이지만 내가 조연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20***이 들어 이 생각을 너무 많이 해와서 감정소모가 크다.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너무 우울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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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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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너무 오락가락하고 우울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게 2년 되어가는 것 같은데 해결 방안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정말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걸 위해서라도 살 의지가 생길텐데.. 꿈도 없고 좋아하는 게 생겨도 금방 열정이 사그라들어요 제가 사람한테 마음을 정말 못열어요 겉보기식의 관계만 추구하다보니 진짜 '나'는 사라지고 가식덩어리만 남았네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고 나도 이런 나때문에 상처받아요 나는 내가 너무 싫지만 결점을 고치기에도 너무 무기력해요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나는 왜 태어난 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왜 사는 지도 모르겠고 빨리 인생마감하고싶은 기분이랄까ㅎㅎ 요즘 이런 생각 때문에 공부도 잘 안되고 학교는 왜 다녀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꿈도 열정도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너무너무 무기력해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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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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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우리 회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밥을 먹으러 갔나 봅니다. 살펴봤는데 연락처가 안보이더군요. 여기서부터가 제 성격이 발동해서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상식적인것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제 기준이겠죠?) 이미 화가 좀 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이.. 미안하다 이렇게 나오면 누그러지는데.. 잠깐 밥 먹으려고 댔어요.. 하고 능청스럽게 넘어가려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 어떻게 제 성격을 다스리면 좋을까요...? 저랑 똑같은 상황에 무디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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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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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후회를 안하는 날이 올까. 언제쯤이면 눈치를 안보는 날이 올까.

mintorang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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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의 늦둥이외동이라 어렸을 때부터 형제가 가지고 싶었고 늘 외롭지 않다 말했지만 사실 외로웠다. 혼자 잘 놀 뿐이었지 외롭지 않았는 게 아니었다. 어렸을 때는 반 친구들과 무리지어 사귀며 아주 많은 친구를 두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었을 때부터 친구를 나누기 시작했다. 나와 항상 놀아줄 친구,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 친구, 그냥 친구. 내가 신뢰하고 나와 평생 함께 해 줄 소수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거리감을 두었다. 그 이후로 점점 더 새친구를 사귀는데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소수의 친구하고만 어울렸고 고1이 된 현재는 반 친구를 하나도 사귀지 않고있다. 이유는 평생 함께하고 싶을만큼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고 느끼지만 외롭지 않다 말했으며 혼자가 되기 싫어 혼자가 되었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내 성향을 모르겠다. SNS에서 팬활동을 하며 알게된 사람들과는 약간의 노력으로 아주 금방 친해져 한달에 네번씩 만나기도 하며 큰 무리를 지어 어울리고 있다. 학교에서 극소수의 친구만을 남기며 믿음이 가지 않는 친구는 마음속으로 정리하던 행동과 아주 모순된다. 인간관계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다. 다만, 내가 어떤사람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를 정의내리려 오래 고민해보았지만 일관성 없는 모순 투성이라 행동과 생각 하나에 인과관계를 따지고 의미를 부여하려 해도 답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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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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