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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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괴롭다....진짜 죽고싶게 만드는 말만 골라서 하는 언니....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진짜 울고싶다... 오늘 언니가 또 삶의 의욕을 잃게 만든다.. 언니는 주변 사람들한테는 엄청 잘하면서 왜 나한테만 그렇게 해....내가 그 일은 너무 수치스럽다고 100번은 넘게 얘기 했잖아....진짜 제발 그만좀 언급해... 이젠 나 이어폰 끼고 있는 틈 타서 친구한테 내 욕을 한다... 나 사실 이어폰 노래 안틀어져 있어....다들려... 나 엄청 찌질하다고 하는거 다들려... 진짜 죽고싶다....난 도대체 왜 너의 동생으로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당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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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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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답답해서 눈물이 한방울 떨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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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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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여자에요 딱 일주일 연애를했습니다. 서로 바쁘고 그래서 없던일로 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제가 연애안하고 2년을 정말 즐겁게 우울함없이 잘 지내다가 짧게나마 사람을 만나고 오히려 우울해졌다는거에요. 한 4년전에 병원을 찾*** 정도는 아니지만, 낮은 자존감과 대인관계에 대한 우울함으로 힘들어했던적이 있었어요. 우울증 초기증상정도? 잘 이겨내고 자존감 회복하고 잘 지내다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하는걸까요..?

nmno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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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바람과 폭력과 이혼하고 나서 친할머니와 할아***와 살았습니다. 하자만 심한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남동생과의 차별과 폭력에 학창시절에 왕따 때문에 애정결핍이 심해서 의지를 하고 싶어서 남자친구를 계속 사귀었습니다. 그러나 만나는 사람들마다 폭력에 바람에 욕에 온갖 쓰레기들을 다 만났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타지 생활에 너무 외롭고 힘들고 친구들한테 의지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남자친구들을 계속 만났는데 이제 너무 지치네요. 최근에는 너무 신경을 안 써주는 거 같고 여러 번 말해도 고쳐질 기미가 안 보여서 헤어졌는데 그동안 쌓였던 게 전 남자친구로 인해 ***점이 됐는지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그래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자고 한 게 후회돼서 연락을 해봐도 워낙 칼 같은 사람이라서 연락을 받지 않네요. 그래도 죽을 만큼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지치네요. 매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조용히 지나간 적이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안 좋은 일들이 떠오르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 기억들이 자꾸 떠올리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신호등에 서 있으면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끼어들고 싶고 건너고 있는 도중에 차가 저를 들이 박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다른 부정적인 생각들을 실행할까라는 생각에 찾아보고 강박증도 지금은 나아졌는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물건들의 대칭이나 각이 안 맞으면 눈이 너무 아프고 어지럽습니다. 혼자 있으면 무기력하고 몸에 힘도 안 들어가고 심할 때는 심장이 빨리 뛰고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손과 발에 쥐가 나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머리가 아프고 잠도 안 오고 손이나 몸이 떨립니다. 지인의 권유로 정신과를 가볼까 합니다. 하지만 병원은 완벽한 치료법이 아니고 내가 나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진통제가 될 수는 있어도 결국 저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고 행복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저 스스로부터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수없이 듣고 보아도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고 너무 어렵네요. 그냥 지치고 힘들어서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sjk3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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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병이있습니다...2년째 우울증(우울척도 점수2배수치)에 걷거나 가만히있어도 죽을거같다는 느낌을받습니다 이유없이울고 공황불안장애도있어요 알바나 직장을가고싶어도 일을못한다고 폭언을듣거나 갑질을여러번당해서 대학졸업후에 히키코모리로 지내게됐어요. 부모님은 어머니한분으로 60대넘은 나이도많으신분인데 제가돈을벌어야되는 상황인데도 도저히 사람을 만나고싶지않게돼서 큰맘먹고 정신과에6개월정도 다녔지만 돈은돈대로나가고 큰효과를모르겟더라고요 ㅠ그래도 1달째끊고 다시 집에 박혀살고있습니다... 밖에나가는게 가장힘들어요. 병원에가라 약을먹어라 하지만 돈이넉넉치않고 일을해야되면 그게쉬운일이아닙니다... 정신과비용이 한두푼이아니에요ㅜㅜ 무료상담소를가도 심한 우울증이라고 정신과를추천하는데 결국 제자리걸음이네요... 평범한고민을 여기에올리지못해 미안합니다...저도 평범하고 일반적인 고민을 해보고싶습니다... 차라리 자살할수있는 용기라도있으면 좋겠다고 요즘 부쩍자주드는 생각입니다... 돈이있어야만 나을수있는 병같아요 저도 부유하게 태어나서 자랐으면 좋았을까요.. SNS를하면 상대적박탈감과 내자신이 못난걸 인증받는 느낌을 지울수가없어요 항상 그들을 멀리서 그들의즐거운삶을 힐끔힐끔 들여다보며 부러워하는게 다네요 참 못난삶입니다 원할때 죽을수있는 선택권을주는곳이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가게같은거요... 뉴스보면 우울한이야기뿐이고... 그냥 오래살기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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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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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해를 합니다. 제가 힘들 었던 가족 문제나 경제적 문제는 해결 되가는 중 입니다. 딱히 상황적으론 힘든게 없습니다. 그저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고, 저는 인간관계를 겪으며 학교를 세 달간 빠져가며 잦은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가고싶은 학교도 진학을 왔고, 부모님도 덜 싸우시고, 없던 돈도 생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 아직도 밥 한 끼에 사천원이 넘어가는게 무섭고,가족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관계에 아직도 지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피해망상도 끊임 없이 이어지고, 밤엔 이상한 삐- 소리 잡음 까지 들립니다. 저는 정말 상황적으론 다 괜찮아서 “너는 왜 힘드니?” 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어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나만 안 괜찮은 듯. 툭하면 삶이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밤만 되면 이상한 망상 까지 합니다. 툭하면 자살 생각만 하고.. 정말 쉬는게 쉬는게 아닌 것 같고, 감정표출도 이젠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힘든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저 같은 문제는 별 거 아닐텐데..

sangm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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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습니다. 앞으로 더 어떤 상처를 거머쥐게 될지 무섭습니다.

sangmi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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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열등감 느끼는 것도 짜증나고 그걸 뒤틀린 방법으로 해소하려 드는 것도 짜증나고 짜증나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자신이 짜증나고. 어쩌라는건지.

sabotag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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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우울증을 단순한 우울감과 사춘기로 치부해 버리네 나보다 백 배는 무슨 천 배는 더 힘들고 지치니까 참으라니 대체 뭘 안다고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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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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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아려와. 아니 이번엔 그은것 같은 통증이야 욱신거려. 9개월 전에 그엇던 곳이

hosiouz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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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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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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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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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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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해요 죽고싶지도 않아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다 놓고싶어요 가끔 숨쉬기가 버겁고 힘들어요 갑자기 일상생활하다 불안해져서 움직일수가없어지고 집에가고싶어지고 집에 가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밤에는 잠을 못자 머리아프고 자야하는데 걱정하며 두려워하고 아침이 오지 않기를 바라다 겨우 잠에 들고 나만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이 왔을땐 언제나 죽고싶었는데 죽고싶지도않아요 그냥 현실성이 없어요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해요 생각이 참 많은 사람이었는데 생각도 안해요 누가 뇌에 마취주사를 놓은 기분이에요 하루 내내 듣기싫은 강의를 들을땐 언제나 화가났는데 요즘엔 화도 안나고 그냥 멍해요 저는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증상이 이전과는 다르니 혼란스럽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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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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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말하면 항상 되돌아오는 말이 니가 뭐가 힘들어 내가 더 힘들어 또는 ***하지말라 또는 고작 그것 밖에 안했는데 왜 그러냐 등등 나 자신을 옥죄어와서 더 이상 내 아픔을 표현하지 못한 채 마음속 깊은곳에 꾹꾹 누른다..

heavenheart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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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요...마음편하게 아무도 없는곳에서..마음편하게 울부짓고 싶어요. 이 세상은 내가 행복해지길 싫어하는것 같아요. 외롭고,우울하고,나만 이런가 싶기도하고... 나 좀 제발 살려주세요

onemin0807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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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항상 이런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분명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로 남김니다. 매일매일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갔다오면 9시 30분에서 10시 정도에 끝나요.. 그리고 항상 학원 선생님들이 제가 잘못했디면서 화를 내십니다.. 솔직히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하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원래 오기로한 시간에서 5분 정도 늦었다고 저를 잡아 놓고 계속 뭐리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도 제가 티 안내려고 엄마한테 괜히 앙탈 부리면서 맛있는 것좀 사주라고 애교(?)같은 거를 부렸거든요 근데 엄마는 안됀다고 딱 잘라서 말하셨어요.. 그리고 동생이 한 명 있는데 제가 동생한테 짜증을 좀 냈어요 기분 별론데 왜 자꾸 건드리냐고.. 그런데 엄마는 도리어 저만 혼내고.. 그래서 방 안에서 혼자 조용히 제 마음을 다스릴려고 들어갔는데 그때 아빠가 오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인사를 했는데 아빠는 계속 인사 좀 하라고 뭐라하고 말걸고... 제 감정을 표현 할데가 없어요.. 도와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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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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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어른이 되긴 싫어. 차라리 여기서 머물고 싶다 감당할 용기가 안 나

hosiouzi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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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마음도 망가져만 가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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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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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서 느낀 건 우울증에 완전히 걸려버릴 수도 있는 데 애매하게 걸쳐진 이유는 아무래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의 말을 들으면서, 그냥 한 없이 문을 걸어잠그고 더이상 손을 잡을 수도 없게 만드는 듯한 말을 보면서, 그런 말에 대한 어떤 캐릭터들의 대답들을 보면서 뭔가 '이렇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는데, 괜히 저렇게 빠지고 싶지 않아.'라고 내 스스로 선을 마음속으로 그어둔 것이 우울증에 완전히 빠져들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덧붙여서 '***같아.'까지.) 그래서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흔히 말하는 말들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간간이 '죽고싶다.'(자해도 진짜 죽는 것도 하려하진 않는다. 그냥 단순히 지금 고통보다 내가 알지 못 하는 고통이 더욱 크ㅡ게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실제로 멍이 들 거나 피가 나거나 하면 하지 못 한다. 애초에 그러지 않도록 0.01%라도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하고싶지 않다.'라는 끈기의 단계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말할 순 있겠다. 그리고 그 것은 점차 동기부여하는 영상들과 기타 등등의 명언이나 조금 쉴 수 있게 해주는 환경 등으로 조금씩 극복해나간다고 볼 수 있다. 진짜 조금만. 조금만 찾아나가자.

depressed26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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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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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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