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회사에서 날짤라도 아무렇지않을거같다 실업급여받고 좋네
요즘은 회사에서 날짤라도 아무렇지않을거같다 실업급여받고 좋네
중견기업 다니다 소기업 수준의 회사에 들어오니 뭐 처음엔 하찮게 귀엽고 하 그래 니들끼리 잘 노는곳이구나 생각했는데 자기들이 최고의 회사인 척 대기업 무시하고 다른 업종 다른 경쟁사 무시하고. 내가 보기엔 세상 최고 멍청한 사장인데 다들 사장을 숭배하고 그나마 다른데서 이직한 경력자가 해주는 조언이 우리 사장님이 최고라 생각하지 말라 여기 밖에 더 뛰어난 사장 많다. 이런 내용이고. 응. 내가 보기에도 멍청하고 예의없고 한심한 사장이야. 근데 첫 직장을 이곳으로 택한 사람들은 사장을 약간 우상시하는 것 같다. 자기들만의 세상에 빠진 듯한 소기업. 가족기업. 나도 여기서 버티려면 어느정도는 동화가 되어야할텐데 윗대가리가 다 멍청. 한심. 사장한테 아첨 쩔고 하니 자꾸 자존심을 내세워 물들지 않으려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하겠지...
통근버스를 탈 때만 보는 직원이 있는데 오늘은 탈까? 타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일까요? 중요한 건 정말 버스에서만 보고 만날 일이 없다는 것과 좋아하는 감정인건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사람 미칠거 같아요 수면장애에 일급받는 알바 하는데 열심히먀 하면 버는거 아는데도 겨우겨우 내고 나면 암거도 하기 시러여 열심히 하자 한지 삼십분먀에 짜증나서 안하고 그로인해 또 짱나고 실망하고 몸 도 원래 약하니 쟌병치레드 잦고 늘 몸이 무거유요·· 통장 잔고 십만원도없는데 그래서 싫은데도 이핑계 저핑계 합리화만 하고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알지만 · · 안하고싶고· 하자 해도 의욕읍네여
퇴근이 제일 재밌어
싫은 사람과 친해져야 한다니.. 처음에 인상이 별로여서 그런가 한마디 한마디 가시처럼 박히네..
자리 바뀐 이후로 하루하루가 지옥길로 걸어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전임자는 이런 자리를 어떻게 2년씩이나 버틴걸까요 그 사람 멘탈이 강철인건가 내가 나약한건가 남들은 저보고 잘 할 수 있다고 그러지만 솔직히 이 자리를 준 윗사람도 너무 미울 정도입니다 야근많고 주변에서 일벌리는 곳 많은 사무직에서 근무하는 분들에게 정말 엄청난 존경심이 느껴집니다... 난 정말 죽고싶을 정도인데 ㅠㅠㅠ 솔직히 야근도 야근이지만 돌아오는 건 늘 면박에 내가 얻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하던 일도 계속 엎어지니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하고 쓰레기같아요
ㅋㅋㅋ *** 찾았다 회사나 집단 들어가면 *** 질량보존의 법칙있는거.. 난 여기사람들 착해서 없을줄알았는데 하나있엌ㅅ네 다행이다. 와.. 이래서 여자란 생명체는 너무 믿으면 안되는거다. ***년.. *** 니가 내 직속선배도 아닌데 선배소리 해주고있다만.. *** 그렇게 인정받고싶으셨쎄요?? 어이구 *** 온갖 여우짓에 꼴깝은... *** *** 토나온다 ***련아 *** 회사에서나 떵떵거리지 별***은게.. 에휴 어쩌겠냐 내가 참아야지. 너 몇년 지나봐라. 내가 장담하는데 언젠간 번아웃돼서 혼자 쓸쓸하게 고독사할거다 ***년 ***같은년 가다 목이나 짤려 ***라.
솔직히 잘 모르겠다. 힘이 없다. 내 앞길 나아가는데 전문가가 되고 싶고 큰 꿈을 가졌는데 내 꿈을 짓밟은 사람이 있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말 이전에, 세부 단계적인 목표를 대선배에게 이야기했는데 나는 회사에서 간부인데 내가 얘기했던 꿈이 내가 아래에서 관리하는 신입사원 같다고 한다. 누구나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이며, 별 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더라. 누군가에게는 그게 별게 아닐 수 있겠지.. 누군가에게는 내가 이야기한게 쉬운 일이겠지. 솔직히 뭐 그래,.. 고참위주이니까 나는..... 어려워서 미치겠다. 끌어주는 사람도 없고, 사회초년생인 것 같다. 알아서 잘 해야하는데 눈에 띄게 잘 하는 것도 없고 걍 나를 후임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 대선배랑 나랑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옆에 앉아있던 사람은 나가버리고... 왜 나간거지?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얘기에 낄 필요가 없다 생각한 듯 하다. 난 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게 많은 것 같다.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아 하는 것 같다. 그래.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는데 싫다. 정 붙히기 싫고 이 곳을 떠나고 싶다. 쪽팔려서 오늘 출근하기 싫다
사장님이 너무 말이 많으시고 같은말 반복하신다 간단한일도 사장이 수십번말하니까 지겹다 알았으니 적당히 좀 말하세요ㅠㅠ 일보다 사장 말때매 지친다
전임자 똥이 인수인계 중에도 제게 굴러내려오고 야근 많은 직장이 불지옥으로 다가옵니다 하하하하 그놈의 1년... 내년 7월에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원래 있던 불면증도 더 심해지고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수면제라도 처방받아야하나요 ㅠㅠ
사서 고생하는 사람 극혐 본인만 힘들면 말도 안해 왜 물귀신처럼 타인까지 고생하게 하는데?
상사는 맞는말하긴했는데 해명하려는 내가 묘하게 비겁해 보였다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2년차에 접어든 사회초년생(?)입니다. 저는 우선 4년제 대학을 졸업하긴했지만, 소위말하는 지잡대 출신입니다. 이 컴플렉스가 정말 내내 따라다니더라구요. 주변에서 면박주는사람도없었는데요. 그래서 이걸 극복하고싶어 재학중엔 휴학과 편입공부를 주구장창 했지만, 결국 시험에는 낙방해서 졸업했습니다. 운이좋았던건지 졸업직전에 대기업 파견직으로 경력을 시작했어요. 부서도 나름 비중있는곳이고 사내분위기가 자유분방한 곳이어서 나름 잘 시작을했습니다. 근데 초반에 텃세라고 하나요? 저보다 한달 먼저들어온, 1살어린 파견직사원이있었는데 첫날부터 자기를 선배대접하라는둥 여러가지 소릴했어요. 근데 저도 성격이좀 있는편이라 제일하면서 적당히 부딫히지않는선에서 서로 견제(?)해가며 적응해갔습니다. 부서 분들은 좋았어요. 다들 소위말하는 ***마인드가 없으신분들이라 한 1년까진 잘 다녔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하는 업무가 부서업무와는 별개로 뭐랄까 뒤차닥거리 하는 업무가 더 많아졌어요. 사실 그것도 저는 꽤 즐기면서 하긴했지만.. 팀장님이나 상사에게 인정못받는부분이 많아지니 불만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과 상담끝에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대기업파견이 어느정도 그러하듯 파견>계약직>정사원 으로 돌아가는 구조였는데.. 곧 계약직으로 전환되는시점에서 그만두려니 앞날이 걱정되는것도있었지만 사람들과 묘하게 어울리지못하는 분위기, 일을 엉망으로 해도 여우짓을 많이해서 더 인정받는 사원, 내편이 없어 하루종일 한마디도안한다는 절망감 등등 여러 심리적인 이유때문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퇴사후 약간의 방황기간을 겪고 지금은 모 기업에 파견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이곳도 파견>계약>정사원 으로 전환이 되는곳인데요, 문제는 제 나이가 이젠 27이고 어중간한 위치라는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괴로운건 이렇게 똑같은 싸이클을 돌려고 하니 내가 순간 잘못된결정으로 내 커리어패스를 망친건가 하는 자괴감이듭니다 (전 회사가 업계1위기도 했고, 그곳은 파견사원이 70퍼이상이라 차별대우같은게 없었거든요.. 근데 여긴좀 잇네요 흑..) 지금하는업무는.. 음.. 조금은? 전회사보단 만족해하고있습니다. 근데 이런 심리적인 위압감 괴리감이 절 자꾸 주눅들게 하네요.. 오히려 전엔 안그랬는데 자꾸 다른사람하고 비교도 하게되고.. 그만두거나 그런걸 고민하는건 아니지만 저 자신에게 확신이 점점없어지니 그게 요새 너무 괴롭네요.. 자꾸 제선택에 후회나 자책만 하게되고.. 저.. 지금 잘하고있는걸까요.. 저에게 조금더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난 당신 비위맞춰주는 노예가 아니야 저번 직장에서 일할때는 노예시장에서 팔려온 기분이었다 짤라준걸 고맙게 생각한다ㅎ 아디오스~
크레인 경력이 30년이면 자기만의 컨***이나 다른기사에 비해 능숙할줄알았는데 하는거에 비해 말로만 경력30년이지 일하는거보면 이제 1년정도 된걸로 보이는데 대체 크레인 경력이 30년이면 자기 컨***이 안되나요?
직원 차별 폭언하는 상사 밑에서 버티는 이유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사랑스러운 내***들땜에 견딥니다
일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구요 현재 지방에서 예술계열( 연극)을 전업으로 하고있습니다. 극단에 들어온건 8개월정도.. 전업을 하게된건3개월정도 되었네요. 고등학생 때 부터 원하지않는 일을하면서 돈을 버는건 죽어도 하지않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 흥미로운 일을 직업으로 삼아 일을 하겠다! 하는 고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주제를 벗어나자면.. 연극을 하는 이유가.. 저는 중2때 심각한 우울증과 틱장애로 인해 자살기도 했다가 살아난적도 있고 그로인해 정신병원까지 두세달간 입원했을 정도로 힘들게 살아왔었습니다. 고3때쯤.. 상태는 호전되었지요.. 비록 1년에 한두번쯤 꼭 다시 찾아오지만요..! 여튼 그러다 대학을 가게되었는데 전공은 연영과가 아닌 교육쪽이거든요. 우연히 연극동아리에 들었는데 연극을 하다보니 제 내면속도 들여다보게되고 뭔가 제 자신이 달라지기 시작했었어요. 또한 연기를하면 정말 행복하고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 같이 울고 같이 웃는 그런 모습에 연기에 빠지게되었고 졸업 후 제가 사는 지방의 극단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 흥미롭고 즐거운 일을 할 수 있게되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돈 못벌어도 이 일만 할 수 있다면 좋아라는 상태였지요. 또한..극단 들어오기 전에는 피씨방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구요. 극단 들어와서도 한 동안은 전업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레 전업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의아해 하실 수도 있으신데요.. 원래 처음 극단 왔을 때 선생님께선 전업을 원한다. 직장인들 보단 전업이 필요하다. 라고 하셨어요. 저희 극단은 직장다니시면서 연극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거든요.. 그래서 1년은 인턴? 개념으로 일단 해보고 1년지나서 전업을 할것인지 취미로 할것인지 얘기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3개월차쯤에 작품 연습 하려니 스케줄이 전혀 안맞아서...하던 알바 관두었고요. 그러다 4개웡인가..5개월차때일거에요.. 어느 날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제가 전업을 할거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고. 아직 저는 결정도 못내린 상황이였는데..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처음 그 말을 듣고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일년이라 들었고 그래서 아직 고민중이다.. 솔직히 알바를 하나 하면서 극단 일도 하고싶다 말씀드렸는데 화를 내시는겁니다. 그러면 해외도 못가고 작품에도 크게 기회가없고~~기타등등... 제가.. 성격이...앞서 우울증 말씀드렸지만..그 때 이후로 사람이 화를 내거나 나에게 따지거나 무언가 딜을하려하면 순간 무서워서.. 내 의견도 얘기를 못하고 할 말 다 까먹어버리고 상대방 말에 따라가게되었습니다. 저도모르게 할게요 라고 대답하였고.. 솔직히 생각해보니 급하게 나도모르게 내려진 결정이라 당황스럽지만 이래나저래나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흥미로운일이니까 전업으로 해보자..싶어 해보게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정 그러면 3개월이라도 해보라고 하셨지요. 그때가서도 생각이 바뀐다면 다시 의논해보자고 하셨구요.. 그렇게 전업생활을 시작했는데.. 뭔가.. 전업이면 직업인데 직업을 가졌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러다 점점.. 나는 이 극단에 어떤 존재지..? 하는 생각들도 들고 소속감도 못 느끼겠구요..솔직히 배워본적도없는 연기인데 극단이란 곳은 작품연습위주이기때문에 발성 호흡은 따로 배우지않더라구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행복해야 하는 일이 점점 힘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장면 속에서 잘 찾아 나가는데 저는 못하는거같고.. 이도저도 아닌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옛날 우울증이 다시 도지더라구요.. 한...2~3주전부터 맨날 밤에 술을 먹게되고 울고 새벽 동이 틀때쯤에서야 겨우 잠들고요.. 엄마께선 알콜중독자된다며 뭐라하시죠...ㅎ... 여튼.. 내가 정말 재능이 있는건지 의심을 하게되면서부터 다시 또 제 자신을 우울감에 빠뜨리고 무기력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속되더라구요.. 그리고 .... 또 하나의 걱정은..처음에는 돈 못벌어도 일을 하는게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돈에 크게 걱정도 없었는데.. 점점 이상적이던 모습만 보던 제가 한두달 전부터 현실을 보게되더라구요.. 저 한달에 50받습니다. 극단끼리 비교를 하자면 1년도 안된 생초보가 전업인데 50받는건 정말 많이 받는거거든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봤을땐 턱없이 적은 돈이지요.. 친구들은 직장 들어가서 돈 모으기 시작하고 한창 벌기 시작했는데 저는 50을가지고 버텨야하니.. 만나면 친구들은 화장품 예를들어.. 아이라이너도 필요하면 사는데 저는 필요해도 이거하나사면 교통비에 식비에 빠져나갈거.. 부터 생각하게되니 쉽사리 살 수도없게되더군요.. 돈에 민감해졌고요.. 앞서 말한것들과 함께 돈까지 겹치니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해서 마음도 복잡하고.. 정말 어디론가 도망가고싶고.. 옛날처럼 죽고싶다는 생각이 다시 또 들기도하고요.. 나이 24살인데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제 자신이 참 밉고.. 연기는 좋지만.. 돈을 생각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해야하나..아니면 쭉 밀고나가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상담기관을 찾아가야 하나 싶지만.. 그럴 돈도 없어서..혼자 앓다가 우연히 이 어플을 보게되었고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길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그리고..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면이 있으면 그때 말하지 왜 마지막을 앞두고 이제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끝까지 본인은 좋은사람인척 겉과 속이 다르면서 좋은사람인것처럼 포장하지마요 당신이 그렇게 떠본다고 넘어갈사람이 아니니까 실컷 밟아놓고선 이제와서 날 생각해주는척하는 그 가식적인 모습이 너무 위선적이야 너와 나의 성격이 다른데 왜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생각하는것부터가 이미 아니라는걸 왜 모를까? 그리고 내 절친도 아니고 내가 심리적으로 의지할수있는 상대도 아닌데 내 이야기를 안한다고 한소리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같아
여태까지 일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 일이라 참 당황스럽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는 대로 일을 하지않는다며 해고를 당하고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곳을 찾는데 급급해서 원하지 않았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였기에 일을 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보다는 억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출근하는 길이 지옥같았습니다. CS업무였기에 제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일체 안면도 없는 사람들에게 욕먹고 비난당해야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버거웠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매일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업무를 하다보니 홧병과 속병이 생겼고 결국 제 몸은 탈이나고 말았습니다. 숨 쉬기가 힘들고 잠도 제대로 ***도 못하고 먹는 족족 체하고 가족들은 제가 기존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 상황이라 티를 낼 수 없었어요.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 버겁다보니 위염이 심해졌고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점점 피폐해지고 하루하루 너무 지옥같은 삶을 살아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제 몸이 병이 나버렸습니다. 아웃소싱 담당자한테 회사분들 번호를 모른다며 대신 얘기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화근이 된것 같았습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무단퇴사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피해보상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팀장님 번호를 받아서 통화해보니 결국은 갑작스럽게 제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어 제 자리가 공석이 되버렸으니 퇴원하면 말일까지 근무하란 얘기였습니다. 몸이 아파서 입원을 했고 검사까지 받아보자는 말을 듣고 저 또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입원해있는동안 쉬고싶었는데 며칠이라도 출근해서 말일까지 일해달라는 회사 팀장님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자꾸 위염이 낫지않으니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는데 퇴원하면 출근해서 말일까지 업무 마무리 해달라니요. 제 몸이 이런데 또 안면없는 사람들한테 하루종일 시달리고 욕먹으라니요... 또 다시 지옥같은 그 곳을 제 발로 다시 들어가라니... 회사 사정 모르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아파서 입원을 했다는데 아픈거 뒤로하고 회사를 위해 출근하라는게 맞는건가요? 안 나오면 법적조치 하겠다고하고.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시잖아요. 푹 쉬라는 말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래도 최소한 같이 일한 동료가 아프다는데 얼른 퇴원해서 다시 회사 나오라니요. 이런 청천벽력같은 상황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에 입원해있는 내내 쉬는게 쉬는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