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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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제가 안좋대요..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이유가 안되고 더이상 즐겁지도 좋지도 않대요... 헤어졌어요.. 저는 ***처럼 말도 못하고 오빠를 기다리게 했어요.. 말도못하고.. 타이밍도 못맞추고.. 저는 인제 일상생활이 안될거같아요.. 남자하나갖고 무슨 대수냐 하겠는데 저는 진심으로 좋아하고 이렇게까지 좋아한적이 없었어요.. 나이도 열일곱밖에 안되는게 무슨 사랑을 아냐..이러실지몰라도 저는 죽고싶어요.. 오빠가 하는 모든말이 저에게는 비수고 칼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상처받고 찢기고 데이고 긁혔어요.. 잡을려고해도 오빠는 저에게 더이상 노력하고싶지도 않고 심지어 싫대요... 저는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살아서 친구들과 멀리있어요. 근데 이번 방학때 맞춰 내려와서 친구들 볼려고하는데 기쁜마음으로 친구들을 못봐서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저는 기쁜일 재미있는일 이런거를 해도 못웃을거같아요.. 매일매일 멍하게..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또 시작되는 새로운 하루.. 그 하루도 멍하게.. 이걸 반복할거같아요.. 오빠랑 진짜 안헤어지고 싶은데 오빠대답은 그냥 미안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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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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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한다고 혼나서 울었어요 그것도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정말이지 창피하고 분해서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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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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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정 누굴 위한 삶인걸까 결국 내몸 버려가며 열심히 일했지만 나에게 남는 건 없고 여전히 버겁고 여전히 익숙치 않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 길을 택한 걸까 나는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살고 있다

ctx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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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존감이 낮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를 꾸준히 바라지만 누가 나를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 가득하고, 내가 못나서 라는 결론으로 끝난다. 그런 내게 마음에 든다며 연락처를 가져간 남자가 있었다. 연락처 교환 후 단 두 번을 만났고 잘 되진 못했다. 나와는 잘 맞지 않는 사람이었고, 마음의 속도가 많이 달랐다. 사람을 찬찬히 두고 봐야하는 나에겐 그와는 인연이 아니었다. 끝내기를 잘했다. 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어쩌면 거짓일지 모를) '보고싶다', '좋다' 와 같은 가슴 설렜던 말과 (이 또한 연기일지 모르지만) 다정히 손을 잡고, 나를 빤히 보던 눈빛이... 어쩌면 이제 또 그런 걸 느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립기도 하다. 아주 짧았던 시간에, 아주 빠른 속도였던 그의 마음이 한순간에 끝난 것을 보니 '다 거짓이었구나', '역시 내가 정말로 좋았던 건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나를 정말로 예쁘게 봐 줄 사람이 나타날까.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 이 끝도 없는 외로움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데 난 아직 나약하기만 한 것 같다. 사랑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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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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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근하는데 서류 더미에 깔려 죽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내일도 일할 자료가 더 들어올텐데 힘들다.. 막상 일을 하지만 내가 일을 함으로써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인다 고마워하는것까진 바라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하지 않아도 될 얘기를 해서 상처받게 하고 싶었을까 무슨 권리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네

seul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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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연애중이지만 내가 너를 좋아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니가 주는 사랑이 난 너무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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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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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랑 또 깨졌어요..... 이유는 제가 낯을 좀 가리긴 하는데 빨리 풀리는 편이에요 근데 그 이후에 만나면서 대화도 나누고 그러는데 제가 말이 좀 없는편이라.. 유머감각도 없고 일상도 비슷해서 있었던 일 말고는 해줄 얘기도 없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어쩔때는 둘 다 침묵일때가 있는데 거기에서 불만이 생긴거 같아요 여자입장에서 자기는 어색해 죽겠는데 제가 말도 없고 재미도 없다고 서로 쳐다보기만 한다고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서로 만나는 날이 좀 불규칙적이라 어쩔때는 심할때도 있었는데 거기서 마음이 멀어진거 같아요 저도 대화 이어나가려고 노력 안하는것도 아니고 머리 굴리면서 애써보고 정 안되면 다른거 하러 갈래?? 물어도 보고 그러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제가 진짜 고민인건 여태 썸타고 연애하고 여러번 헤어지는 레퍼토리가 다 비슷하다는거에요.. 다른 잘못된 부분은 제가 스스로 노력하면 된다 해도 이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지는게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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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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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인연이 끝나버린 지 이제 1년이네, 오빠, 잘 지내? 잘 지내지. 잘 지내는 거 알아. 안 봐도 알아. 누가 알아겠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내 남자인 줄 알았던 사람이, 또 다른 여자친구가 있을 줄. 그런데 말이야 참, 나 그 순간에도 내가 두번째가 아니라서 내가 첫번째라서 막말로 내가 세컨드가 아니여서 다행이더라. 그냥 나랑 헤어지기 싫었다고 믿고만 싶었어. 그러니까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난거겠찌 내가 죽도록 지겹고 싫었으면 그렇게 계속 잘하지도 않았겠찌 라며 ***같이 말도 안되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그런데 나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렇지않지가 않아.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억울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지만 해도해도 너무해 나쁜짓은 오빠가 했는데 왜 고통은 몫은 온전히 다 나만 겪는거야? 너는 또 아무렇지않게 또 다른 새여자 만나서 갈 길 가는데 나는 이제 너 때문에 사람 무서워서 못만나겠어 두려워, 또 그런 일 겪지 않을 거란 보장이 없잖아 바람피는 남자친구 이야기 남의 일 일거라고만 생각해서 받은 벌인걸까? 나 도대체 뭐 얼마나 누구를 아프게 해서 너를 만나 이런 일을 겪고 ***같이 나***도 못하고 이러는걸까 나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오빠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때 처럼 우연히 운명처럼 인연처럼 다시 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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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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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과 나이차가 17이면 그 사람 눈엔 나는 들어오지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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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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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힘들어요 못버틸거 같아요 토할것 같아요

hjk75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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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음 만나던 날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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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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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리워 하려구 오늘은. 오빠가 나를 너무 아프게 했지만, 그냥 오늘은 좋은 모습만 생각하고 그리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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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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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2년정도 연애,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달 연애,고등학교 3학년 때 썸남 잠깐? 그리고 지금 사귄지 6일째야! 난 스무살 상대방은 스물네살 중학교 때 사귀었던 사람이랑은 입뽀뽀? 까지밖에 안 해봤어 2년 동안. 장거리라는 이유도 있지만, 진짜 날 엄청 아꼈어 두살 연상이였어 그때는.. 아무튼 요즘 걱정인게, 난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와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야. 자취방이 있어. 그리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정말 엄마같은 분이고 남편분도 같이 일을 도와주시거든 그래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아. 주말 야간이랑 월요일 화요일 오후 타임을 하는데, 주말 오전에 근무하시는 분은 사장님 남편의 여동생 즉, 사장님이 아가씨라고 부르셔! 아가씨라는 분이랑도 친하고 사장님이랑도 친해서 남자친구 생겼다는 걸 아가씨한테 어제 말을 했어. 쉽게 몸을 주면 안된다고 하셨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단지 ***를 원하는 남자인지를 잘 분별하라고 하셨어. 사장님도 그렇게 말 하셨고 아가씨도 그렇게 말 하셨어.. 이십대의 첫 연애고 지금 6일 동안 키스까지는 다 했거든? 그래서 난 좀 걱정이야 ㅠㅠ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 거 같은데, 남자친구도 정말 날 사랑해주는 거 같은데. 스킨쉽의 진도를 어디까지 며칠이 걸리는지, 우리가 너무 빠른 거 같고. 자취한다고 했잖아 오빠가 어제처럼 일 쉬면 자취방에 와준단 말이야? 밥 챙겨주러 ㅋㅋㅋㅋㅋ.. 자고 있으니까 와서 밥 먹여주고!! 연락도 잘하고 친구들한테 저번에 아르바이트 나가는 길 근처에서 술 마신다해서 들려서 인사 잠깐 하고 나 편의점까지 또 데려다주고. 근데 난 잘 모르겠어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오빠가 자취방 와서 진도를 끝까지 안 나가고 잘 참아주고 있긴 하거든..? 모르겠어 ㅠㅠ 내가 더 사랑하는 거 같고 오빠한테 난 그냥 ***까지의 대상인가 싶고, 자취방 오게 만든게 너무 쉬워보이는 여자같은지도.. 키스 해본적 없다고 했었거든 그 이상 진도 어떤것도 나가본 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정말 모르겠어 ㅠㅠㅠ 데이트 장소를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하는 게 맞는걸까?! 내가 아르바이트하면 너무 힘들어서 자취방에서 좀 쉬는 거거든 ㅠㅠㅠ 내가 잘 하고 있는 거야??????

So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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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무 말도 안되는 행동 하는 사람이고 내로남불쩌는 ***끼인데 왜 난 널 못떠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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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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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느껴질 때가 언제 일까요? 연애 중인데 외로워요..

Gutenmorgen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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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고 나는 무슨 자신감으로 오빠를 바꿀수있다고 생각했을까 남들이 꽃주고 기념일 챙기고 여자친구 자랑하는 모습을 부러워하면서 나도 언젠가 그런 사랑 받을거라 생각하면서 2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데 아직도 외롭고 나혼자 좋아하는거같다는 생각을 해 오빠가 날 사랑한다는걸 내가 어떻게 깨닫지? 내가 욕심이 많은거라 생각해 오빠는 원래 그런 사람인데 변하지 않을걸 알면서도 오빠를 놓지못하겠어 항상 같은걸로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내가 붙잡고 내가원하는게뭔지도이제모르겠다 나도 넘치는 사랑 받고싶고 그냥 아무일도없는데 보고싶다는 소리 듣고싶고 내 목소리 문자 더 원해서 찡찡대는 모습 보면서 내 분수에 넘치는 사랑 받아보고싶다 항상 아쉬운 쪽은 나고 잎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다 사귀면서도 외롭다는 감정을 언젠가 오빠도 이해했으면 좋겠다 이런이야기를 해도 오빠는 내가 감정적이고 시간 많이 도니까 생기는 잡념같은거라 생각하잖아 나도 사랑받고싶다 우울하다 그런데도 난 오빠한테 항상 사랑을 갈구하는게 우습다 내가 하찮게 느껴져 자존감높여주는 사랑히고싶다

Gutenmorgen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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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없어도 나중에는 더 많히 있을꺼야 지금 친구가 없어도 나중에는 많을거고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는 열심하고 있는 많큼 좋아질거고 지금 놀려 다니고 십어도 못논 많큼 돈도 많아질꺼고 놀수있는시간도 많을꺼고 지금 결혼 할수 있는 부인감 없어도 나중에는 있을 꺼야 내나이25 조금은 늦어은거 같지만 다 나중에는 생길꺼야 그러니 열심히 살자

goo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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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다리게 하는 사람과의 연애 계속 해도될까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은 사람이에요. 더군다나 장거리라서 카톡, 전화에 의존할 수 밖에 없구요. 그 사람이 퇴근을 언제하든 전 기다려요, 기다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거이거만 다 해놓고 전화할게-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다리기만 합니다. 결국 제가 출근 해야 할 시간까지 전화가 안오죠.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어, 미안 갑자기 잠들었네. 축구 결승이 있는 오늘도 경기 끝나면 전화통화 하자기에 피곤해 죽겠는데도 기다렸습니다. 근데 거짓말처럼 경기 끝나기 딱 30분 전부터 연락이 안되네요. 내일 일어나면 또 그러겠죠. 갑자기 잠들었다고 저 혼자 기다리고 저 혼자 애닳고 저 혼자 속상하고 저 혼자 눈물짓는 이 연애.. 계속해도 되나요? 사랑이란 걸 하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차라리 짝사랑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xhan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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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나 진짜 선배랑 친해지고 싶은데..진짜로 인사도 하고싶고 같이 놀고싶고..아무것도 안 바라고 그냥 눈 한번만 마주쳐서 서로 웃기만 해도 소원 없을것 같은데 선배가 먼저 다가와 주시면 안될까요..? 저 정말 선배랑 친해지려고 노력 엄청했어요. 일부로 타이밍 맞춰서 잠깐씩 마주치려고하고,선배 연락처 따보려고하고..저 정말 고생하고 노력해서 선배 이름이랑 잡것들 알아낸거에요,. 그러니까 이번 한번만 선배가 먼저 말걸어주심 안될까요? 갑작스럽게 인사해주셔도 괜찮아요. 그냥 한번만 아는척 해주세요..

bidulgi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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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악 나 진짜 쓰레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라고 눈물이나고 내가 뭐라고 질투를해 난 아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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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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