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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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직장인입니다. 제 밑에 신입 직원이 들어왔는데, 외국인입니다. 함께 일한 지는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신입 직원이 사회생활은 처음이고, 한국 회사도 처음입니다. 그런데 이 직원, 사회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주임, 과장, 팀장 모두 퇴근을 하지 않은 6시를 갓 넘긴 시간, 제일 먼저 퇴근합니다. 출근 후, 인사와 업무에 대한 궁금한 것 외에, 개인적인 친분을 쌓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엊그제. 점심 시간에 갑자기 폭우가 내렸는데,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는 그 직원은 편안히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창문이 열려 있어 창문과 가까운 자리에 비가 들이쳐 전화기, 키보드까지 비로 흥건히 ***었는데도 말입니다. 업무만 하는 이 직원, 보고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구분하지 못 합니다. 신입 직원이 한국어가 익숙치 않아 제 일에 그 사람 업무까지 과중되었습니다. 그 직원은 마치 그 일은 당연히 제가 처리해야 된다는 듯한 태도입니다. 가끔 따끔하게 충고할 때 그 직원은 죄송하다는 말 대신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기 바쁩니다. 제가 후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그런 것인지, 그 후임이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 직원 얼굴만 봐도 불쾌하고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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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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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그만두는 당일날, 대놓고 면박주던 아줌마 있었거든요... 가게 지나갈때마다 창문을 통과해서 노려보더라구요, 그때나 알바할때 얼마나 어이없었으면 아직까지 회자되면서 안잊혀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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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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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경력자 어디 한번 구해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 연봉 책정으로는 어림도 없을 겁니다 처음엔 마인드가 여느 다른 사장들과는 다른 줄 알았더니 역시 그쪽도 똑같은 악질에 갑질 사장이라는 게 팩트네요 한마디로 위선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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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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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의욕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하기싫은건 아니지만, 알바할때 남는 시간을 너무 낭비하는것 같고, 그러자니 뭔갈 하자니 뚝떨어진 의욕에 뭔가 제대로 되지도 않아요. 어떻게하죠?

StylishL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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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왜 일이 빨리 늘지 않는지 잘 안다. 기술직과 서비스직 두 분야에서 일을 해 본 결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나는 심하게 주위의 눈치를 보고, 할까? 말까? 해도 될까? 하면 혼날까?를 고민하다가 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해야 하는게 옳으며 서로가 도와가면서 일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모르고 지나간다. 그러나 나와 비슷한 시기에 나보다 10일 정도 일찍 입사한 다른 사람은 나와 달랐다. 고민 할 사이에 해 버리고 하는게 맞으면 칭찬받고 아니면 혼나고 만다. 그렇게 그 사람이 혼나면서 하면 안된다고 배운 '경험' 그렇게 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낫다고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그 사람에겐 있고 나에겐 없는 '경험'이었다. 그런 자그마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차이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았다. 그나마 그 차이가 작을 때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근속기간이 좀 되었지만 일찍 입사해서 나이가 지금도 어린편이고 선배들은 다 좋은 분이어서 지금이라도 계속 묻고 의문을 가지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는 분들이 나의 선배이고 상사인 것에 감사하며 내일 보다 오늘은 더 잘하기를 오늘은 더 많이 공부해서 내일엔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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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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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존심이 강해 남들앞에서 지는거 약해지는거 힘든거 아픈것을 티내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실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만큼 강하지 않고 힘들면 힘들다고 티내는 사람이다.오늘 직장에 마지막 일정이 끝나고 모두 한잔하자고 모였다 술은 쥐약이고 저번주에도 저저번주도 연달아 마신 술에 아직 내 몸은 술병에서 깨지 않은 상태였다 저저번주 2차까지 회사에서 술먹고 집사람이 데리러왔다 상사들앞에서는 두발로 걷다가 집사람을 보자마자 나는 주저 앉았다 집사람은 나를 들처업고 차에 태웠고 나는 차에 타자마자 형님들 해장할꺼 생각해서 전화문자드리며 집까지 조심히 가라고 전화통화까지 했다 그 날 저녁 집사람은 새벽까지 내 간병을 했다 간이 안좋아서 쉽게 잠도 못들고 취기도 있는 상태라 아내는 몸에 열내리고 잠들으라고 새벽에 옆에서 잠도 안자고 날 간병해줬다 그리고 오늘 나를 걱정할꺼 알고 화낼 집사람 때문에 술절대 안먹는다고 약속 맹세 싸인까지하고 술자리 와서 지금은 2차 호프집이다 사회생활 인간관계 오늘도 내 집사람이 날 데리러 올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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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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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 곳엔 마음 둘 곳이 없다... 친해졌나 싶다가도 서로가 철저히 본인을 위해 움직일수밖에 없는 냉정한 사회... 숨쉬기가 어렵다...

split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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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하네요. 제가 그냥 좋은게좋다고 그냥 웃고넘기고 좀 기분나쁜일 있어도 그냥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그 직장상사가 절 많이 예뻐하네요. 첨에 멋도 모르고 그 상사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다 믿었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었고 그상사가 과장하고 자기 기준에서 모든말이나 행동을 해석해서 말한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도 사회생활이니까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그런데 도가 점점 지나치네요. 한번은 아예 대놓고 다른직원하고 학벌비교를 했습니다. 자기는 농담으로하는것처럼 실실 웃어가며 얘기하는데 저는 기분이 진짜 너무 안좋았고 웃음이 나질 않더군요. 그외에도정말 많습니다. 사람들 평가는 일상이구요. 그냥 마음에 안드는 애있으면 계속뒷담하고 자신도 여자면서 남녀차별발언도 서슴없이해요. 업무상 둘이 같이 있는시간이 많은데 그냥들어주고 있다보니 절많이 예뻐하는데 그게진짜 저는 너무 불편합니다. 속으로는 진짜 밉고 내가 왜 이런 쓸데없는 얘길들어야하나싶은데 또 절 예뻐해주시니까 뭔가좀 죄책감? 같은것도 들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비위도맞춰주고 웃어주는데 속으로는 힘이듭니다. ㅠ...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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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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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퇴근... 버틴다. 6시간.

adecjsksbxi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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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6월에 관계 안좋은 선임이랑 1일 출장 어떡하지... 또 신경 거슬까봐 무섭다 ㅜㅜ

adecjsksbxi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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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알바 4일차네요 짧은 단기 알바라 해도 지치네요 이틀동안이었어도 학교와 알바를 병행하다보니 피로가 누적돼있습니다 더욱 더 저를 힘들게 하는건 알바에서 일처리나 업무속도가 다른사람들보다 비해 느리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알바는 사무직,사무보조 알바입니다 모든 흩어져있는 자료를 모아서 하나로 통합***는 일을 합니다 담당자 분이 가르쳐주셨지만 저는 배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남들 하는 거 보고 고민하고 나중에서야 혼자 터득합니다 남들처럼 빨리빨리 하고싶은데 이런 일을 할때마다 느려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어제 뒤늦게서야 다시 급하게 확인하고 수정하느라 욕봤습니다 오늘 담당자분이 자료 모은 것들 잘 배합했나 확인한다고 하셔서 잘 못했으면 저한테만 욕하고 잔소리만 들으면 끝이지만 저 하나 때문에 모든 인원이 고생할까봐 짤릴까봐 더욱 더 크게 걱정됩니다..

BixxLov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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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알바 가기가 귀찮습니다. 싫은건 아니고요. 심야 편의점 알바라 할일은 많이없지만 그래서 더 귀찮은걸지도 몰라요 그런사람 더 있나요?

StylishL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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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옛날같은 회사가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해주고 싶다 회사가 바뀌려면 세월이 더 지나야될거같아요 아니, 안바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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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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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함ㅎ 다시 생각해도 후련하다ㅋㅋ 아마 그 언니처럼 버텼다면 누르지도 않았는데 명치가 많이 아팠을거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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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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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생각이 바뀌는 대표님때문에 힘들어요ㅠㅠㅠ 처음에는 빨강이 좋아 빨강으로 할거야 이거 금요일까지 하자 라고 해서 빨강으로 다만들어 놓으면 근데 파랑도 좋아 노랑도 좋고 하..그래서 저번에 빨강이 젛다하셔서 빨강으로 진행했다고 하면 그건 그냥 하나의 의견이였어 빨강말고 파랑으로 하자 모든일이 이런식이에요 출장을 가게되었고 첨엔 여기로 가자해서 그쪽 류트 다 알아봤는데 생각해보니 거기말고 다른곳으로 가재요 하...진짜 무슨일을 이런식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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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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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생활은 이런건가용..? 엄청 눈치보이고 긴장하고 칭찬받고 그러면 마냥좋다가 좀만 실수하거나 뭐라고 좀 한소리들으먼 엄청 위축되고 ㅠㅠㅠ 이제막 10일됫는데 원래이룬군가용 일도 재미없고....흑

leeyi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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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하루만에잃음

venuss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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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1. 다른곳은 여기보다 심하다며 회유시킴 2.감정적으로 대하다가도 갑자기 급친절 3.자기말에 응답하도록 대답요구/무조건 일방적으로 완강하게 자기의견우김. 4.넌 아직 더 배워야하며 자기는 많이 도와주는거라고함 (실상은 무책임에 일폭탄) 이런식으로 일은 ㅈ도제대로 안해놓고 다른덴 더 심하다는등 ***하며 제 발을묶어두려고합니다. 이러다 저도 심리공격에 당하는거아닌가싶어요ㅠㅠ20대 초반입니다. 소규모에 묶여있기엔 청춘이 아깝죠. 어차피 최저월급인거 다른데가봐야 비슷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내가 미쳤다고 비슷한데가나 배울건다배우고 옮기고말지ㅡㅡ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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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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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같은 얘기 계속 반복해대고 감정기복 ***심해서 바깥에 기분안좋은일 있음 나한테 풀고 나도 사람이고 니 감정 받아주는사람아냐 자기가맡은일엔 책임감 ㅈ도없으면서 나한테는 월급 적게주면서 바라는거많고 다른데는 더 심하다면서 가스라이팅하려고 하고 ***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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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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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습니다. 회사에서 타팀직원이 1차담당자인 제게 문의해야할 사항을 최종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네요.. 담당자가 엄연히 있는데 답변이 신통치않다며 단계를 뛰어넘는것도 무시당하는 것 같아 기분나쁜데, 오히려 제게 잘잘못을 따지며 알려주네요..... 하....저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처세술 고수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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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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