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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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면 다 끝나는줄 알았어요. 꽃길을 밟아가며 행복하게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기해야하는게 너무 많고 혼자 타지생활 하려니 너무 외로워요. 꿈을 이뤘으니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주변에서 얘기할 때마다 답답해요. 꿈을 이뤘어도 2년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그만두어야 하는데.. 내일 계약연장 여부가 결정되요, 떨어지면 내년 초에 마지막 한 번뿐인 기회밖에 남지않는데.. 지금 이 직업을 위해서만 살아와서 나가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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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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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저는 악세사리 디자이너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면접을통해 제가 디자이너가 됐고 보조로 물건챙기는 업무를 하는 친구와 일하고있습니다. 사장님께선 원래 저보다 어린친구를 뽑으려 하셨는데 알고 보니 저랑동갑인게 그친구가 출근한 날 알게된거구요. 그친구와 저는 입사시기가 일주일차이 입니다. 제가 일주일 먼저와서 인수인계를 받으며 일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도 면접볼때 디자이너가 하고싶어서 면접을 본 친구였답니다. 저희는 면접볼때 샘플을 만들어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서 심사를해서 제가 디자이너가된거구요. 그런데 그친구가 물건챙기는일도 괜찮다고해서 오게된겁니다. 근데 그친구가 자꾸 제자리를 탐내는것 같습니다. 자기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디자인을 하려고하고 합니다. 성격도 취향도 성향도 서로 너무 맞지않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디자이너인 저에게 맞춰주려고 저랑 가장 맞는 친구가 그친구일거같아 그친구를 뽑았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거같아 힘이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수인계해주던 언니들 있을때와 저랑둘이 있을때의 행동에도 차이가 많이나구요. 저는 그친구의 그런모습때문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힘듭니다. 제가 디자이넌데도 그친구의 눈치를보며 다니는 제가 한심하기도하구요.. 자세한사정은 제가 안썼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사이가 한번 안좋아졌어서 제가먼저 말을걸어서 풀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안좋아지는 상황으로 반복되기 시작하려합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그냥그친구를 다이해하고 참고 신경쓰지않고 제 일만 열심히 하며 살면 될까요? 둘이 일하는거라 너무힘이듭니다. 이렇게 되면 소통도 안되서 일에도 지장이갈것같구요.. 솔직히 그친구랑은 너무 안맞는것같아 얘기하기도 싫은상황입니다.. 사장님한테 말씀을드려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아직도 고민이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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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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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하는 동기때문에 제가 자꾸피해봐요 특성상 같이해야하는일이많아서 더 피해가 많네요.. 걔때문에 나까지야근을하게된다던가 걔일까지 하게된다던가 걔때문에연대책임으로 같이혼나던가등등 스트레스막심인데본인은 나한테 미안해하지않고 노력하지도않고..이러다 제가 퇴사할판이네요 어떻게 ***이는 방법없을까요 아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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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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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뒤에서 제 험담하는것같고 절 바라보는 차가운시선과 말투들이 절 힘들게해요 근데 자존심은 쌔서 아양은 떨긴싫고 직장에선 일만하고 싶은데 제 인생에, 제 자신에 너무 깊게 관여하고 상관하는 그들이 싫어요. 저는 저대로 살고싶어요. 피해만 안 끼치면 되는거 잖아요. 난 그냥 1년경력이 필요할뿐인데 왜 가만히 있는 저를 못건들려서 안달이죠? 그놈의 단체생활,끈끈한 조직문화 저는 필요없어요. 그냥 서로 존중 해주는거. 그거면 충분해요 제가 피해를 끼쳤나요? 근데왜 막내라고 싹싹하게 굴지 않는다고 내할말한다고 눈엣가시라는 이유만으로 한사람을 괴롭히고 뒷담화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proto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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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출근인데 11시30분이 넘어서 일어났다 눈을 의심했다.. 부재중이 하나도 없다.. 2분만 늦어도 왜 안오냐고 하던 사람인데 30분이 넘어도 전화 한통이 없었다.. 그순간 전화가 울려서 받았다. 몇신데 안오냐며 소리지르더니 끊어버렸다.. 진짜 나가기 싫었다.. 그냥 관둘까 생각했다..

comfortmin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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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치네요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혼자 나를 키운 엄마가 대단해보이네요 고생 그만 시켜드려야되는데 아직도 고생***는 못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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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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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디 틀어박혀서 몇날며칠 자고싶다 아무걱정없이... 책도 보고 노래도 듣고 티비도 보고 회사를 다니는 한 계속 감옥에 갖힌 기분 집에가도 마음이 불편해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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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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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중한 사람이 요즘에 일이 빡세서 힘들어하고 매일 피곤해하고 항상 퇴근하고 집가면 바로 자서 연락도 많이못하고 또 서로 멀리살아서 제대로 챙겨주기도 어려워 지켜보기만하는 저두 괴롭고 또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학생이기도해서 해줄수있는게 힘내라는 말과 위로뿐이라 어떻게 하면좋을지모르겠어요..ㅠ 이럴때 어떻게 힘을줄수있을까요 아니면 말이라도 그사람에게 힘을주고싶은데 도움되는말 없을까요? 마카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pikachu595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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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퇴근이다앗!!!

koook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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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면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던 사람이 며칠전 부터자꾸 잘해준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걸까??

comfortmin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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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친했다고.. 처음부터 서로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젠 나를 빌미로 베프됨.. 웃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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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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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반복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그런 생각이 고착되면 되돌리기 힘들다. 근데 그게 내탓인가.

Luang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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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힘들어하는 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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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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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얘편 뒤에선 쟤편 저급하고 불쌍한 인간들~

Sorimoo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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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굉장히 외향적인 사람이라 장난도 많다보니 무거운 분위기를 깨트리기 위해 선을 넘지 않는 장난을 치곤 합니다. 회사에서도 늘 그렇죠. 하지먼 그게 잘못도니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욕받이. 농담반 진담반.. 저를 낮추고 자존심을 갉아먹는 말들을 다:1로 들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자존심이 굉장히 쎈 사람이라 이런 걸로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는게 힘드네요. 두 번째 직장 생활이라 젊고 많은 사람들이랑 행하는 게 처음인지라 너무 힘드네요. 저보다 10살 넘게 차이나는 사람들 뿐이라 사람들은 귀엽다고 놀리는 맛에 하는거 같은데 벌써 지치기 시작합니다. 자존감이 갉아먹어져서 힘이 안나요. 일도 하기싫고.. 물론 사람들이랑 잘 지내기도 하고 유머 코드도 잘 맞고 100분의 80은 즐거운 일이 많지만 나머지 20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벌써 이러면 어쩌나 싶어요.. 친해지려했던 제 자신이 후회 스러운 밤이네요.

aube1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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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닌지 3개월이 다되가는데 안혼나는 날이 없네요...

hm8293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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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아는사람들한테는 말할 수 없어 여기에 적어요 회사가 망해가요!! 2년전부터 부채가 생기더니 그게 점점 커지고 있어요 완전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인데 걱정돼 죽겠어요!! 7년넘게 일하고 있지만 통장잔고가 이렇게 바닥인 적은 처음이에요!! 대출상환금에, 세금에, 납부해야 할게 수백인데 당장 카드값과 임대료도 못내게 생겼어요!! 아직 거래처에서 밀린 수금 갚으라는 독촉전화는 자주오진 않지만 이번말이 되면 시작하겠죠... 이번달 월급도 걱정이구요 제가 못된마음먹고 저라도 살겠다고 퇴사한다 해도 받을 퇴직금도 못주실거 같아요 저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저런 생각하는것도 지치고 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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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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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첨 배울때는 꿈과 열정이 가득 했던 ᆢ 4년차들어서며 술집 여자대하듯 하는 진상들에게 지쳐가고 내자신이 쪼그라든다

ktr858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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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직원으로 일하던 곳에서 서비스를 바치는 노예처럼 일하다가 11개월 되던 달에 해고되고, 지금은 집 근처에서 같은 직종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다만 사장이 너무나도 간섭이 심하고 이랬다 저랬다가 심해 고민이던 차에 전에 일하던 곳에서 다시 오겠냐는 제의를 받았어요. 손님이 심각한 곳과 사장이 심각한 곳, 전 어디를 골라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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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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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고 발전하기가 싫고 다 귀찮다 경쟁도 지겹고 그냥 조용히 어디 산속에서 살고 싶은데 다 돈이 필요하겠지 지친다

pipi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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