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차 돼가는 커플입니다.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만난 게 작년 여름이었으니 못 만난 지 1년하고도 4개월 가까이 된 것 같아요. 한 달 전에 겨울옷이 갖고 싶다는 여친의 말을 듣고 갖고 싶어 하는 겨울옷과 다른 옷 몇 벌을 더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편지도 함께 써서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박스를 열어*** 않았답니다. 저희의 사이를 말씀드리자면 글이 길어지기에 이렇게만 써서 올려 봅니다. 제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선물을 확인해 *** 않는 심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