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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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차 돼가는 커플입니다.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만난 게 작년 여름이었으니 못 만난 지 1년하고도 4개월 가까이 된 것 같아요. 한 달 전에 겨울옷이 갖고 싶다는 여친의 말을 듣고 갖고 싶어 하는 겨울옷과 다른 옷 몇 벌을 더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편지도 함께 써서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박스를 열어*** 않았답니다. 저희의 사이를 말씀드리자면 글이 길어지기에 이렇게만 써서 올려 봅니다. 제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선물을 확인해 *** 않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amano4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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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애 같은거 해보고싶다.. 근데 다들 학벌 따지고.. 직장 따지고..종교 따지고.. 외모 따지고 몸매 따지니까.. 아무런 조건이 안되니까.. 그래서 못하는가 보다.. 종교 다니는데..무교를 만나면 트러블 일어나니까.. 학벌 없는데..학벌 좋은 사람 만나면 무시당할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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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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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잘먹고 일도 잘하고 나는 괜찮아 사랑하던 사람아, 그 누구보다 예쁜 사람아 끝내 날 놓아버린 사랑아 너는 정말 괜찮니

drmdr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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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욕심이었을까 나 하나 감당하기 힘든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게

drmdr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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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헤어졌더라도 너는 마지막까지 참 예쁜 사람이었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너를 미워하게 될까봐 나는 그게 겁이나

drmdrm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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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 기다리는거, 사랑하는거 그만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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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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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는게 두려운걸까 혼자가 되는게 무서운걸까 혼자가 되는게 외로운걸까 모두 다 일까

Ryunnn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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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넌 항상 완벽해서 부족한 내가 너에게 폐가 되진 않을 지 오늘도 밤새우며 새벽감성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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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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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 하면 사이가 멀어지고 이젠 아니야 하면 가까워지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될 지 이젠 나도 모르겠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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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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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신 연락하지 말자. 이번엔 마지막이라고 하고 또 연락해서 힘들어지고 언제까지 반복하고 살래? 내 인생 조금이라도 가치있게 살자. 내 인생을 남자에게 의지하지 말자. 끼리끼리 만나니 나도 할말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만나자. 남자든 여자든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버려!!

s01key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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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밀당해라. 그래야 다른 여자한테 뺏기고 후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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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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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동하나하나에 신경쓰는 나인데 어째 너는 애매해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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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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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고싶다 많이

Chae0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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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애가 행복하지 않다고 장문의 톡을 보냈더니, 바쁜 직장생활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리고 힘든 자신을 공감해주지 못하는 저에 대한 서운함에 마음이 처음보다 식은 것 같다고, 나를 행복하게 해줄만큼의 마음이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는 남자. 처음에 저를 좋아해주는 마음에 저도 마음이 동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물론 저도 그분을 향한 마음이 커졌고요. 마음이 식었다는 말을 들으니까.. 감정이 무감각해진 느낌이에요. 슬픈 것도 아니고 홀가분한 것도 아니고.. 느낌이 없어요. 멍해요.. 이제 겨우 두 달이라 슬프지는 않은 걸까요.. 근데 내일이나 모레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네요. 무슨 말을 해야하는 거죠. 다른 것도 아니고 마음이 떠났다는 것이 좀 마음 아프기는 한데, 마음이 떠났다면 끝이 난 것 같다는 생각 뿐인데. 다시 노력해보자고 해야하는 건지 고마웠다며 이별을 고해야하는지. 역시.. 이별을 하기 위해 보자는 한 거겠죠? 다시 생각해보니 슬픈데 너무 놀라서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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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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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는 이별이란게 있나요? 아니면 좋게 헤어진다는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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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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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2달정도 얼굴만 보고 지낸 1살많은 누나가 있습니다. 지난주 그 누나가 저보고 수줍게 성 빼고 이름을 부르며 페북 친추좀 받아 달라고 해서 받아줬더니 학원끝나는 시간에 페메가 와서 지금까지 매일 페메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호감있어서 그런줄 알았고 저도 호감이 생기려 하는데 그 일이 있는 후로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근데 연락을 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저한테 호감이 있다는게 안느껴집니다.연락한지 1주도 안됐지만 이제 실제로 만나도 별로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젠 제가 그 누나한테 매달리는 느낌까지도 듭니다.학교는 조금 멀고요. 친구들한테 상담을 받아보니 몇몇은 어장일 수도 있다 했는데 그렇게 생각 하진 않고 그렇게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과감하게 말거는 여자는 처음인데 말이죠. 하지만 놓치기에는 완벽한 제 이상형에 너무 아깝습니다. 좋은 조언이나 의견있다면 아낌없이 해주세요

plzabc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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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너무 후회돼요 잠수5일 후에 ***야 이거만 남긴 전남자친구... 화를 참아봤지만 그때 당시엔 너무 진짜 어이없고 화가 가시질않아서 "할 말이 그게 다야? 설명해 왜 잠수탄건지 난 너무 궁금해. 그리고 내가 쉽고 우습니?" 이런식으로 화를 내버렸어요.. . 사실 다시 돌아가도 저는 화를 냈을 것 같아요 ... 제 상식선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면서 말도없이 아예 잠수타는 건 있을 수 없는일이거든요 글고 연락할 때면 진심없는 말이더라도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해요."자기야 미안해 내가 이래서 저래서 사정이 있었어 걱정시켜서 미안해 아직도 화났어;;?"이런게 정상아닌가요..... 내가 엄마도 아니고....ㅎ 예의마저 저버린 사람한테 .. 너그러이 어그래 이제왔니 할 순 없는거잖아요....아 맞아요 만얏 사랑하진 않았다면 가능하겠어요. 하지만 애정이 있으면 화도 나잖아요 그만큼 믿은만큼 .ㅠㅠㅠ 머리로는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내가 너무 밀어붙였나.... 화를 내지말걸 잘 달래서 화해라도 해볼걸 이라는 생각이 오늘 다시 또 고개를 들어요 ...ㅠㅠ 제가 잘못한걸까요? 내일 중요한 자리도 가야하는데 눈물이 안멈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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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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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데 괜찮은척했어 슬픈데 무덤덤한척했어 힘든데 견딜만한척했어 아픈데 기분좋은척했어 힘들다고 지쳐간다고 말하면 이런 나한테 질려할까봐 오늘도 난 아무렇지 않은척 애써 웃었어 사랑은 하는데 지쳐가 사랑은 하는데 외로워 사랑은 하는데 눈물나 난 왜 혼자인것같을까 차라리 널 잃으면 괜찮을까 생각도해봤어 근데 그건 또 끔찍하더라 나.. 어떻게 해야하니.. 이게 어떤 감정인건지 누가 정의라도 내려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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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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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진지한 고민 이에요..!끝까지 봐주시고 참고되는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12살 초5여자애에요..저는 검도에 다니는데 사범님이 두명이거든요 그 중에 한명을 좋아해요..ㅜㅠ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범님이 아마19살 일거에요..12살하고 19살이 사귀는 것..생각해봐도 답이없네요..그냥 손잡고 그런 달달한(?)연애를 하고 싶은데..저한테 별명도 붙여주고 길에서 만나면 머리도 쓰담 해주고..저는 좋은데..그 사범님도 저를 좋아할까요..?ㅠㅠ사범님 톡도 있고 인스타도 팔로우 했는데..인스타에서는 사범님이 팔로우한 사람들 중에 여자도 많고..ㅜ톡 배경사진에도 여자가 있고..ㅠㅠ 그 사범님은 저를 그냥 스승과 제자(?)관계로 생각 하는것 같아요..정말..좋아한다고 그냥 얘기해버리고 싶어요..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ㅜ 정말정말 감사하고요..참고되는 댓고 남겨주시면 더더 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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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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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까지 내리는 꽃 [창작시] 사랑하다 지친 누군가 아직 겨울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걸 알고 있음에도 나는 봄에 핀 꽃을 급히 따기 위해 무리해서 손을 뻗고 지친다 다시 무리하고 다시 지치고 다시 무리하고 다시 지치고 꽃은 아직 나를 향해 펴있으니 꽃도 나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꽃향기가 어느새 떠나보낼 수 없을 정도로 내 마음에 가득 베어있었다 어느날 꽃이 내가 아닌 다른 이를 보고 있었다 나의 무능력함을 알아채기라도 한것일까 내가 꽃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는것을 안것일까 내가 꽃의 향기를 담지 못하는 그릇이라는 것을 안것일까 내 보이지 않던 면을 알아버린것일까 이런 생각에 하루하루 잊혀지지 않은 꽃향기를 생각하며 나 홀로 차가운 비를 맞았다 지금 꽃이 보고 있는 이는 얼마나 멋진 사람일까 지금 꽃이 보고 있는 이는 벌써 꽃을 얻었을까 지금 꽃이 보고 있는 이는 숨겨진 면이 없구나 지금 보이는 이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한 꽃만 보며 봄과 여름을 견뎌 왔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꽃이 나에게 떨어지지 않아 꽃에 닿지 않아 꽃은 나를 보고있지 않아 더욱 초조해만 갔다 내가 만약 조금만 더 팔이 길었다면 내가 만약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내가 만약 조금만 더 차분했다면 내가 만약 조금만 더 밝은 빛을 냈더라면 내가 만약 조금만 더 잘났더라면 진작에 꽃은 내 손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꽃이 아닌 가시를 마음에 안고 살아갔다 이렇게 가시로 인해 생긴 상처 하나하나에도 슬프게도 베여있는 꽃향기 때문에 꽃을 잊지 못해 꽃을 지우지 못해 꽃을 포기하지 못해 계속하여 나의 존재를 알렸다 일부러 꽃이 눈치챌 수 있도록 태양빛을 몸으로 막아서기도 하였고 물을 조금씩 뿌려가며 나의 존재를 알리기도 하였다 내가 아직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꽃에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내가 너를 보고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까닭에 머리가 몸을 조종하지 않고 몸이 머리를 조종하였다 아, 하지만 이 얼마나 슬픈 일일까 꽃은 내가 아직 있다는 것을 알아챈게 아닌 꽃의 생에 방해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처음부터 꽃은 나를 인식한적 없었다 나를 향해 바라보고 있던것도 내 뒤에 있던 밝은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던 것이고 꽃이 돌아선 것은 내게 마음이 떠나서가 아닌 내 위에 있는 밝은이가 떠났기 때문이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되었지만 이미 꽃향기에 찌들은 내 마음은 그 진실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꽃을 향했다 그럴수록 내가 잡은건 꽃이 아닌 가시였고 늘어나는건 꽃향기 뿐이었다 이미 너는 내 생의 전부가 되어있었다 아직 꽃이 지기까지는 시간이 있다 그 전까지 내가 더 밝아질까? 그 전까지 내가 꽃에 닿을까? 그 전까지 꽃이 나에게 돌아설 수 있을까? 차라리 꽃이 존재하지 않았으면 이 향기는 더 채워지지 않고 조금씩 날***텐데 하지만 겨울은 아직 너무도 많이 남았다 그 전까지 꽃을 내 양손에 잡아 이 향기를 코끝으로 맡을 수 있을까? 더 이상 뾰족한 가시가 아닌 달콤한 꿀이 담긴 향기로운 꽃으로 상처난 내 마음을 치료할 수 있을까? 아직 꽃이 지는 겨울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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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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