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너를 몰랐다면 난 행복했을까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너를 몰랐다면 난 행복했을까
믿은 만큼 나에게 돌아오는 배신감은 크고 아팠다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겁난다 배신을 당했지만 그래도 밉지만 너무 너가 너무 좋다 미칠만큼 그 배신감이 크지만 내가 덮고싶다 너가 미안하다지만 난 이게 마지막이라는것이 너무싫다 죽기보다 싫다 보고싶다
저희는 온라인 게임으로 중학생때 처음 만났고 친구로 지내다가 제가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뒤에 사귀었어요 사귀게 된지가 2년이 다되가네요 저는 남친의 얼굴을 알고 남친은 저의 얼굴을 몰라요 근데도 사랑해 좋아해 해주는것이 고맙고 신기해요 또한 남자친구가 몇번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했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10kg의 살과 낮은 자존감이 문제인거 같아요.. 분명 남자친구가 살이 쪄서 보기싫다거나 얼굴이 이쁘지 않다고 헤어지자할 일은 없을거예요 또한 저도 남친을 보고싶고요..하지만 낮은 자존감의 문제인지 뭔지 용기가 안나요.. 어쩌면 좋을까요 자존감
제가 죽으면 슬퍼하세요. 소리높혀 하늘에 닿을 만큼. 아니 지하를 뚫고 들어가 제 귀에 들릴 만큼. 그럼 저는 그곳에서 꼴좋다고 하하 비웃을텝니다. 제가 죽으면 아파하세요. 긴 창에 몸통이 꿰뚫어지듯. 아니 긴 쇠사슬에 온 몸이 꿰어지듯. 그럼 저는 사지가 묶인채로 보기 좋게 엿을 날릴텝니다. 아무리 이런 모진 말을 해도 당신이 아직 날 사랑한다면,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그때는 나때문에 괴로워 하지마요.
제가 정말 나쁜 사람 같습니다. 저는 겨우 두세 달 전에 저의 일방적인 부탁으로 이별을 한 사람입니다. 한 달도 겨우 못 넘기던 짧은 연애 기간이었네요. 아직도 제가 어디서 뭘 하고 있던 시도 때도 없이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지만 미안하다며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생생하기만 합니다. 서로 그저 친구로 처음 만나 얘기도 몇 번 해보고 장난도 걸며 새벽까지 연락을 주고받다 잠들기를 일 년을 하고 시작한 연애였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게도 한 달을 못 채우고 헤어졌네요. 사귀고 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만나고 아무도 모르게 헤어졌습니다. 학생인 지라 시간 맞춰 놀러 가자, 한 곳도 가지도 못하고 그저 연락만 하는 사이처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이기적이게도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스치듯 한 후부터는 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더라고요. 거의 온전히 저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그걸 알고 있었음에도 헤어지자고 한 마지막 통화에서 새삼 깨달아버렸습니다. 저와 그 사람 둘 다 조금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더 이기적이었나 봅니다. 그 당시 제가 저 자신을 돌보는 것만으로 힘들어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내며 자신을 스스로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늦어지고 미안해졌지만, 마음은 마음대로 멀어져갔던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잠수를 타고 처음으로 제가 꺼낸 말이 이별 통보였네요. 거기에 그동안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라고, 어디 다친 줄 알았다며 걱정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머리를 헤집어 놓습니다. 이런 자존감도 낮고 우울하고 자기 관리도 안 되고 스스로 상처나 내는 사람이랑 만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서 계속 밀어냈는데 왜 자꾸 생각나는 걸까요. 그 이후로 단 한마디도 나눠본 적도 없습니다. 가끔 학교에서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생각나서, 다시 잘 되고 싶다는 생각 없이, 미안해서 딱 죽고 싶습니다. 보고 싶다 좋아한다, 라기보다는 미안하다. 이젠 친구도 아닌 그 존재가 앞으로 행복하길 바라는데, 이런 제가 제정신이 맞는 걸까요.
오빠를 좋아해요. 맨 처음 동아리 개강총회때 보고 반했고 그리고 지금도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요 좋아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날 좋아하도록 지금부터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제 남자로 만들거에요 너무 놓치기 싫은 사람이거든요. 헤헤
답답한 연애중입니다.. 고민좀 덜어주세요 최근 1년전 헤어졌던 남자친구랑 재회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1년전에 제성격이 너무 싫다며 냉정히 떠났던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당시 우리둘의 문제는, 제가 타지생활중이라 이곳엔 친구도 가족도 없습니다 외롭게 지내다보니 남자친구가 제 친구이자 가족이라 생각하고 너무많이 의지하려 했던거같습니다 저는 애정이 너무 과했고 남자친구는, 제가느낀 제남자친구는 저와는 정반대입니다 독립적이고 혼자 휴식을 즐기고 친구랑 게임하는걸 너무많이 좋아해요 감정표현이 거의없고 말수도 적습니다 모든게 다 느릿느릿하고 여유가있다고 해야하나? 걱정을 달고사는 나와는달리 무슨일이던 크게 게의치않아합니다. 다시만나게된건 2주전 그냥 밥먹자고 연락했는데 남자친구가 아무렇지않게 나왔고 처음만났을때와 똑같은 감정을 서로 느끼게되서 고민끝에 재회를시작했습니다. 오빠말로는 제성격이 많이 변한거같다 하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무서웠었다며 그러면서 "남녀사이엔 서로 바라면안되" 하더라구요 저는 예전처럼 헤어지기싫어서 그말을 새기고 오빠가조금 답답해도 저한테 무관심해도 제감정을 그때처럼 표현하지않고 억누르고있습니다 속으로 삭히고있죠 그모습이 오빤 변했다고 느끼나봐요 사실 난 변한게아니라 오빨알기에 맞춰주고 있는건데요 저희의문제는 오빠는 일에 항상 지쳐있고 매일 피곤해합니다 집이 차로 5분거리지만 오빤 퇴근하면 잠들기바뻐 얼굴보기힘드네요 일할때 연락도 잘안하고 카톡확인도 잘안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연락하는게 하루 카톡 각5통? 그리고 전화도 잘하지않습니다.. 하루 전화한통할까? 이번주말 전 그래도 오빠와 데이트할 생각에 꾹 참았는데.. 목요일 선배형이 서울에서 온다하더군요 금토중엔 가겠다 싶었는데 토요일 만나기로한날 오빠가 선배형 하루더있다 일요일에갈거같다고 서울에서와서 가란말을못하겠다고 미안하다하더라구요 서운했지만 전처럼 관계가 틀어지기싫어서 괜찮다고 재밌게놀으라고 했는데 마음은 울컥합니다.. 나를 알아주지 못하는거같아 무척서운합니다.. 선배형은 서울에서와서 서운하게하면 안되고 전 가까이있어서 서운하게해도 괜찮은건가요 저한텐 매일 피곤하다고만 하면서 선배형이랑 피곤한데 억지로 새벽까지 술먹는남자친구한테 꾹꾹 눌러왔던 감정이 터져버렸습니다..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못하겠고 솔직히 말할곳도없어요.. 저 이곳에 혼자뿐인거 잘알면서 절왜이렇게 나몰라라 할까요? 저 너무 배려받지 못하는거맞죠?
이별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고통스럽다. 부정하고싶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싶지만. 이별이 다가오는 것만 같다. 한걸음 한걸음. 잡을 수 있을까. 잡고싶다. 익숙함이라는 적에게 속았다. 언제든지 날 떠날 수 있는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기엔 너무나 늦을걸까
저에겐 친한 남자후배가 있었어요. 그때 제가 많이 좋아했었죠. 저보다 2살이나 어린데 성숙하기까지해서 때로는 날 당황***기도 했던 , 부끄러워져서 괜히 투정부리는 날 다 받아주던 그 아이. 초등학생 때 친했는데 중학교 갈라지면서, 나이차이도 꽤 많이 나니까 멀어졌어요. 그때 그 남자애가 하는 말이, "누나 중학교 가는거예요? 너무 아쉽다.."였어. (너무 귀엽죠ㅠㅠㅠㅠㅠ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래요..) 그땐 1도 몰랐죠. 그렇고 그러한 싱숭생숭한 느낌을. 근데 걔가 10년이 지난 저번 달에 내 꿈에 나왔어요.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에 치여서 그 아이를 잊고 산지 오래였어요. 이름도 꿈에 나왔을 때 기억이 어렴풋이 날 정도였으니깐... 그냥 잊고 추억으로 남겨두자 하고 말았는데 바로 그 다음날 같은 고등학교에서 마주친거 있죠!!? 고등학교 생활이 힘들어서인지... 얼굴 찌푸리는 그 아이를 봤어요. 저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배시시~하며 웃는거예요. 꿈에서 보여줬던 그 따스한 미소 그대로요. 저는 잘 안 웃는 사람이지만ㅋㅋㅋㅋㅋㅋ....어제 꿈에서 본 애가 제 눈 앞에 있으니 웃음이 안 나올리가 없었어요. 저도 웃었죠. 그 뒤로 말은 안해도 서로 뭔가 기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 아시려나ㅠㅠ... 제가 급식소에서 밥 으왕~ 하고 입 벌려 먹을 때 눈 마주쳐도 웃고~ 매점에서 과자를 사려고 줄을 서도 옆에 있는 그 아이가 신경쓰여요. 근데 제가 고3이랍니다... 그 아이는 고1이구요. 저는 수시원서도 넣었지만 면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아직도....고1입니다. 공부야 제가 언제나 도와줄 수 있는데 그 아이는 고등학교 2년을 더 다녀야하고 군대도 가야할테고 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저도 당장 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요. ♥인연이 아닌걸까요? 아니면 이번 입시 끝나고 제가 용기를 내어서 인연으로 만들어볼까요?
'우리'가 아닌 '너'와 '나'
마카분의 남자친구가 어느날 자신은 혼전순결서약을 했다고 하면 어떠실 것 같나요 내일 여자친구에게 말하려고 하는데 차일까봐 조금 겁나네요
아.. 어디서 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나 부모님한테 말하기는 좀그래서 또 이곳을 찾았네요 그 이성친구가 있습니다.성전환을 희망하는 친구인데요 제대로 된 대화를 한건 2달쯤됬고요 알고지낸지는 5달 정도 됬네요 저도 성전환에 대해 약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서로 동성이라고 생각하며 대하는게 맞는데...자꾸 생각이나고 막 떠올리면 웃음이나고 그애를 제 친구에게 소개(?를 해서 둘이 장난치고 노는 거 보니까 반사적으로 내가 먼저였는데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자꾸 친구들이 넌 그애가 고백하면 받을 거야? 같은 사람마음 싱숭생숭해지는 질문을하고 자꾸 역습니다. 전 그애는 여자애다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되네이는데 행동이나 순식간에나오는 생각 같은게 그애를 좋아하는것 처럼 그럽니다. 진짜 어떻게해요 ㅠㅠ 좀 ***놈 같네요 스스로가 여자라고 봐도 무방한애고 나도 남자가 되고싶다 그애앞에서 말하기도 했는데 진짜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한건 그애입니다. 매번 나에게 다가와주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저는 또 그애는 여자다 다른 애들한테도 그럴거다 이러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여러분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아마 속은 그애에게 끌리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기 스스로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좋다는 마음을 가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내가 외로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저는 이렇게 빨리 사랑에 빠질수없다 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전 너무 빨리 마음을 가진 이상한 앱니까?아님 여자가 되고싶어하는 남자에게 마음가지는 ***입니다? 어떻게해요 ㅠㅠ 그애는 절 좋아할까요?무슨 생각하고있을까요
힘들었던 시간과추억과 혹시나 하는 마음 비우고 나니 이젠 조금 숨을 쉴수 있어서 좋다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밝은 모습으로 살아 왔던 그때로 돌***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내일의 나를 위해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나 스스로 나를 아펐던 마을을 감싸주면서 토닥토닥 해주면 빨리 예전으로 돌*** 것같아요
삶이 너무 아프다..
너에겐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왜 네 앞에선 찌질해지는걸까?
30대는 열정있게 사랑 할 수 없는걸까,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고 뭐가 그렇게 겁이나고, 두려운걸까 내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또다시 상처 받을까봐,,
니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어ㅠ 그래서 늘 어려워..
나보다 항상 더 웃어줘
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다시 감정없이 살것같다 이제 또 내가 설레일수있을까? 누군가 좋아하는거 너무 겁난다 너 너무 싫다 그럴꺼면 왜 한달동안 질질 끈건지.... 왜 연락받아준건지.... 너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