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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성향을 갖고있으면 이상하겠죠..?그냥 스릴를 느끼면서 여러 장소에서 관계를 갖고싶은데...그냥 희망사항이겠져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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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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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반응이 없다는건... 제 능력 부족이겠죠...?ㅜ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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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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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여고생인데요..고민이하나있어요..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데 2달 좀 넘었거든요? 근데 손잡기이며 뽀뽀랑 키스를 해도 전 아무 감정이 없어요.. 그렇다고 안좋아하는건 또 아니에요. 그냥 친구같은 좋아함이에요. 심지어 ***를 했는데도 그냥 '아 ***가 이런거구나' 하고 기분이 좋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남친이 ***보고 따라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어울려 주기는 하는데 일단 싫진 않으니까 사귄건데.. 저 무성***인가요?? 요즘 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처음에도 그렇게 두근두근한것도없고 지금까지도 그렇고 아무리 잘생기고 몸좋고 그런 남자들 봐도 별느낌안들고 그렇다고 동성***는 아니구요..별생각 없이 사귀고 있는거같아서 남친한테도 미안하네요.. 만약에 무성***이신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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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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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는데 ***가 만족스럽지 않아요. 저는 전희를 하고 관계를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키스랑 뽀뽀가 전희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렇게 급하게 삽입이 이루어지고 나면 막 저도 흥분되다가도 얼마 안가 식어버리고 그래서 아프다고 하면 남자친구가 자기 위안을 하며 관계가 끝나는 식이에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체위?나 포인트가 제가 못느끼는 그런 부위들이라 하면할수록 더 자괴감이 들어요. 이게 속궁합이 안맞는다는 거인거같은데.. 관계가 끝나고 나면 뭔가 교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느낌.. 기분이 나빠지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런게 대화나 노력으로 맞출수있는건지 모르겠고...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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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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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가 그렇게 잘못된거야? 동성애가 어째서 '죄'인건데? 평범하지 않아서? 아니, 그건 변명이 안되는거 너도 잘 알잖아. 동성애도 하나의 사랑이잖아. 그런데 이성의 사랑은 당연히 여기면서 동성의 사랑은 받아주지않는건데? 너무 불공평하잖아. 그럼 난 쓰레기고 사라져야하고 더러운 존재인거야? 정말 너무한게 누군지 생각은 해본거야? 너희들과 조금 다르다고 그렇게 취급받을 이유가 내갠 없어. 내 가치를 너희들 마음대로 정해버리지 말라고. 이해해달라고 까진 안했잖아. 그저 주위의 누군가가 동성***라해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달라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이야? 무시하는게 그렇게 힘든거였니? 평소엔 못본척 안본척 잘하더니, 왜 지금은 못하는건데? 일부러 그러는거야? 정말 나 좀 내버려둬. 이건 내 문제고 내 사생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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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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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장남감보다 인형을 더 좋아하며 스포츠보다는 소꿉놀이가 더 좋고 반대의 성이 하는것을 더 좋아했어요 제 성에 대해 혐오스럽고 불편한 부분이 많아요 반대의 성이 아니라서 자살 생각도 해보고 자해도 해봤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검사는 받아야 하는데 차마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너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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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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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고싶은데... 사랑받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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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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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도 털어놓을 수 없던 얘기를 여기서 할려고 합니다ㅜㅜ 전 미래에 아기를 낳고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은 꿈을 가진 여중생입니다 하지만 제게 고민이 있다면 선천적 때문에 소***이 늘어났다는 점이예요 ㅜㅜ 조금도 아니고 5단계? 정도 어릴 때 목욕탕에 갔을 땐 별 생각이 없었지만 요즘에 친구들이랑 수영장 가는 것도 신경 쓰이고 목욕탕도 가질 못하겠습니다ㅜㅜ 남자들은 소***이 늘어난 여자 별로라던데 진짠가요? 진짜면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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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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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에 ***라는거 꼭 해야하는겁니까? 아니 혼전순결일수도있잖아, 사귄다고 다 해야하는건 아니잖아? 관계를안한다고 안만나는건 몸때문에 만나는거잖아요 나만 거부감드나.. 아무리 요즘시대가 어린애들부터 한다지만 사람마다 케바케일수도있지 벌레보듯보고 자기보다 하수처럼 보는건 아니잖아 관계가그렇게 대단한거냐?!! 그래서 더 연애하기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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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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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보다가 생각보다 일찍 성경험에 눈을 뜬 미성년자가 많이 보여서 충격적인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는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요즘에는 저 보다 더 일찍 눈에 뜨는 것 같아요. 이런 걸 가족 분들이랑 이야기 하는진 모르겠지만, 여기 써져있는 글 보니 가족분들이랑 '성' 에 대해서 이야기 시간을 가져본 학생분들이 별로 없을거에요. 사실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성' 에 대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거에 대해선 개방적이 아니라 소극적이니깐요.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지실 땐, 꼭 콘돔을 하세요. 남자친구가 자기를 못 믿냐, 잘 안 느껴진다 이딴 소리를 하면 뻥 차세요. 자기가 책임지겠다,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은 저도 여러분한테 여러분을 책임질 수 있다고 지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워 보이면서도 보면 가벼운 말이에요. 절대, 결혼할 거 아니면, 한평생 이 사람이랑 살거 아니면 콘돔 끼고 하세요. 여기서 임신 가능성 있냐고 물어볼 때. 솔직히 여러분은 고민일 수 있지만, 심하다 싶으면 한심해보여요. 그만큼 ***같은 짓이니깐 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키고, 보호하자구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친구분들도 그래요. 진짜 말로만 책임질거면 애초에 콘돔끼고 하세요. 자기는 조절할 수 있다, 책임질 수 있다 하는 분들 솔직히 허세만 가득해보여서 한심해 보인다는거 아세요? 말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한데요. 저한테 기분 나빴다고 욕하셔도 좋으니, 제발!!! 관계 가질 땐 꼭!!!! 콘돔 끼고 하세요...ㅠㅠㅠ 진짜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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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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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입니다. 저는 여성과 만나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도 형도 남동생도 없이 여자들 품에서 자라서인지, 남자끼리만 느낄 수 있는 정이나 나를 지켜준다는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래서 남자에게 더 끌림이 옵니다. 나와 속을 터놓을 수 있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듬직한 남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남자랑 사귀거나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 저에겐 여자보다 남자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듬직한 남사친이 나타나 줄지, 그리고 여성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제가 바람대로 여성과 만나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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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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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해졌어요

7878djf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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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친구가 손으로 해주다가 질안에서 피가 났는데요 아프지도 않았고 생리할 징후도 안보였는데 이거 뭔가요?? 지금은 피가 거의 안나요. 혹시 질안에 문제가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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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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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를 이미 경험하거나 상대방이 요구해서 할지 말지 하는 청소년들이 많은것 같다. 청소년의 ***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이 읽고 지나갔으면해서 써본다 나의 첫경험은 중학생이었다. 그때는 *** 어떤일인지도 모른체 남자친구가 하자는 대로 하였고 나도 나대로 기분이 좋아 또 내 눈앞에 남자친구가 행복해하는 것 같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어린나이이기에 이성적인 판단이 제대로 서질 않았고 처음 경험 후에 데이트 장소는 우리집, 남자친구집, 룸카페 등 둘만이 있을수 있는 밀폐된 공간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관계를 하려 날만나는 건지 날 진짜 좋아했던건지 잘 모르겠다.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할것이다. 첫관계를 매졌는데 후에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졌다. 불안하다. 혹은 관계 직전까지의 진도를 나갔고 남자친구의 요구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날 진짜로 사랑한다는데... 후에 어느날 학교에 갔는데 친구들이 물어보더라 남자친구와 어느정도의 진도까지 나갔냐고.. 당황한 나는 뭘 그런것까지 물어보냐며 피했지만 소문은 더더 많이 퍼져나갔다. 자신은 모른다며 외면하는 남자친구, 달라진 친구들의 눈초리.. 설상가상으로 므조건 혼전순결을 이야기 하시던 어머니도 알게 되었다. 후에 책임은 나의 것이다. 학교에선 아니라고 변명을 하며 눈치를 보고 즤즉은 듯이 다녔고, 어머니의 가슴에는 대못을 박았다. 매일 우셨다. 하지만 그렇게 아니라고 변명을 해도 줄어들지 않는 소문은 나와의 모든 *** 과정을 상세히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영웅담을 펼친 전 남자친구 때문이겠지.. 덕분에 난 아직도 그후에 남친을 사귀지 못한다. 나를 더럽다고 생각할까바.. 그 소문을 듣고 똑같이 요구할까바 말이다.. 죽고싶었다. 칼로 팔목에 생채기도 만들어 밧는데 더큰 용기는 안나더라.. 난 이렇게 생각한다. 아직 한국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 아니다. 특히 청소년 여자들에겐 더더욱,.. 극단적이지만 ***후의 나쁜관계가 되어버리면 여자가 손해다. 과거로 돌*** 수만 잇다면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는 남자친구를 그냥 둔 나를 죽여버리고싶다. 관계를 가진다면 꼭 피임을 해라. 또한 사진, 동영상등 후에 남자들의 심심풀이가 될만한 증거는 남기지 말자.. 아직 남자화장실에선 나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더라ㅎ 관계를 가지기전 최대한 고민하고더 생각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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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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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무성***(a***ual)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중고딩 시절부터 연애물에는 관심이 없었고 남자에게 반했다거나, 짝사랑이라거나, 이런 경험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때는 뭐 '연애는 수능 끝나고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그런 면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많이 프리해지시고 학교 선배나 동기를 통한 소개도 들어오고 길가다가 혹시 남자친구 있으시냐고 번호를 물어보는 남자도 가끔 마주치고...솔직히 환경은 갖춰져 있었습니다. 단지...제가 관심이 없었습니다ㅡㅡ 아직도 이상형같은건 존재하지도 않고,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아무리 좋아해도 저렇게 매일 통화하면 귀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롭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는 친구들의 한탄(?)도 공감이 잘 되지 않고...그래도 남들 다 하는 연애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소개를 받아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진짜 말도 잘 들어주고 매일 먼저 연락하고 멀리서 절 만나러 와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아직까지도 그 사람에 대해선 즐거운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친구로서는 계속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서 고백을 받는 순간 '아 이렇게 되면 좀 별로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사람을 대하기가 어색해지다가 결국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후로도 소개는 몇번 더 들어왔으나 결론적으로 계속 솔로입니다. 친구들에게 이 주제를 가볍게 꺼내 보았으나 대부분 제가 아직 사랑이라는 걸 안해봐서 모르는 거다, 곧 생길 거다, 소개를 좀더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 대부분 이런 의견입니다. 확실히 룸메가 알콩달콩 통화하는걸 보면 즐거워 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저에겐 연애란 관심 밖의 일이며 친구들이 왜 그렇게 누가 누구랑 사귄다는 이야기에 설레하는지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뭐 진짜 무성애라면 그냥 이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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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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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요즘 첫경험은 다 학생때 한다는데 진짜에요???

dhlfhw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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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때문에 미치겠어요 요즘 릴리안이나 유한킴벌리등등 생리대가 문제가많고 양이많아 줄줄세고 자궁적출해버리고싶어요 제몸인데 더럽고 짜증나고 죽여버리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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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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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귄 남자친구와 아직 관계를 갖지는 않았지만 그 전까지는 가게 되었어요. 분위기에 취해서 원래 생각도 없는 일을 해버렸네요. 처음에는 좋아하는 사람이니 좋다고 생각하다가 점점 생각하다보니 남친은 콘돔도 끼지 않은 상태고 그렇다고 관계를 가진건 아닌데 혹시나 생리를 안할까 너무 불안합니다. 부모님은 사귀시는것도 모르시고 이런상황도 알릴 수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제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건지... 처음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후피임약이라는것이 있던데 그걸 먹어야하는건지.. 너무 심란합니다. 혹시 이런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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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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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고등학교 1학년 동성***야. 데미걸이어서 젠더성향도 있고 우선 생물학적으로는 여자인 것 같아. 동성애 진짜 너무 힘들어. 특히 내가 좋아해서 사귈 때가 제일 힘들어. 내가 하는 일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내가 좋아서 사귀는 걸까. 하면서. 이반연애는 진짜 불안한 것 같아. 너무 너무 힘들어. 내가 이쪽 사람으로 살아도 괜찮을까? 세상은 아직 이쪽에 예민하고 민감해. 다들 내가 특별한 사람이고 특이한케이스라고 생각해. 난 사람인데 왜 그렇게 보는 걸까? 난 더러운 사람이 아니고 성병걸린 사람도 아니고 비정상도 아니야. 나 얼마 전에 친구랑 시내에서 밥 먹다가 커밍아웃 했었는데 뒤에 테이블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내 거에 물 붓고 웃더니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내 친구가 나 대신 화내줬는데 그 친구가 너무 고마웠어. 아저씨가 더러운 애들끼리 잘 한다. 이랬는데 너무 미안한 거야. 나는 걔랑 사귈 마음이 없어. 걔는 바이지만 내 친구야. 거기서 나오면서 가게 사장님이 따라나와서 위로해주시고 그랬어 진짜 울었어. 진짜 힘든 것 같아. 자해문제나 가족문제, 성적, 인간관계 때문에 학교에서 위클래스를 다니는데 우리 위클래스 들어가면 찬송가 들리고 선생님이 동성애를 안 좋아해.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라서 맨날 가고있어. 그런데 사실 우리 엄마도 동성애 안 좋아해. 옆동네에서 반대 서명 한다고 하고왔고 에이즈 얘기도 했어. 잘 모르면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어. 그냥 너무 지친다.

37pp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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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생리를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토나올 것 같고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다. 내 몸이 징그럽다. 이렇게 느끼게 된 이유를 잘 모르고 있다가 깨달았을 때 나는 정말 죽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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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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