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21살 대학교를다니고있는 평범한여자 학생인데 재수해서 현재 1학년이에요..근데 대학교와서 일어난 행동에대해 너무 죄책감 들고 그 죄책감으로 너무힘들어요... 사실 중학교빼고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오기전까지 남자가 전혀없었고 남자랑연락하는사람 만나는사람 일절없었어요 마음이완전 닫힌상태에다가 보수적이고 남자에대한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근데 재수하면서 우울증도오고 심적으로 너무외롭더라구요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그찰나에 재수끝나고 나좋다던 없던남자가 생겼는데 결국 나좋다면서 식었는지 그남자도 저에게 상처만주고 떠나 없던 자존감 마져도 상실됬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마음에 더 외롭고 남자한테 기대고싶은마음이 더 컸어요 날 위로해줄 누군가가 있으면좋겠다싶더라구요 대학입학하고 과팅을나간적이있었는데 거기서 저 좋다는사람이 또 두명정도 있었어요 따로 만나기도했구요 그러면서 그중 한명 남자얘랑 자연스럽게 내 과거얘기도 했는데 들어주고 많은위로해주고 걱정을해주더라구요 나한테 호감표시 달달한말도 엄청하고 남자한테 위로같은따뜻한말들어본적이 처음이라 원래없던 호감이생기더라구요 .. 그러면서 또 연락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사귀게됐는데 중요한건 사귄지일주일도안되서 제 자취방에서 첫 관계를 해버렸어요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다 해버리고말았어요 첫경험인데.. 피임도안하고 근데 그땐 그게 사랑인줄알았어요 만나면 거의 관계만하고..한번하니 계속 요구하고 거의 제 자취방에서 같이 자고 지금생각해보면 뭔생각으로 내가미쳐서 저랬을까 땅을치고후회가됩니다.. 원래좀 보수적인성격인데 갑자기 너무 대학와서 이러니깐 죄책감도들고 내가왜이러지싶을정도로 이상했고 정신이랑 몸이 너무 외로웠을가요.. 그순간에는 아 사랑받고있구나..난 사랑받을수있는사람이구나 라 생각하면서 좋아했네요 ***같이 사귈때도 내가얘를좋아하는것보단 내가 사랑받는느낌이 좋은거였어요.. 날안아주고 내얘기들어주고 걱정해주고 그래서 이런게좋아서 사귈때도 내가 너무외로워서사귀는느낌이 들었구요.. 결국 그냥 제가 만난지 한달만에 헤어지자했어요 그전에 남자친구는 저 몰래 과팅하다가 걸리구요.. 이렇게되니깐 정신만 몸만상하고 결국 나좋다고 한 목적이 나랑 어떻게 해볼려고 한 목적으로 생각으로 되면서 옛날에 내 아픔을 위로해주고 자기는 다른남자랑 다르다면서 나에게 안심을줬던게 다 거짓말이고 그걸로 날 농락한거고 지금느껴지는감정은 나한테 나자신한테 너무 분노가 치밀어요 내 순결을 그런얘한테 줬다는게 단지 분위기에휩쓸려서 거절도안하고 뭔생각으로 진짜.. 내몸이너무 더러워진거같고 매일 죄책감들어요 잘때마다 그때 하지말걸 계속 생각나고 그 얘가 혹여나 내 얘기를 함부로하고다닐가봐도 겁나고 나를 쉽게보고 접근한거같아 너무 화나요 그때는 사랑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사랑인척한거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너무 자존심상해요 내가당하고 있는거였고 너무 가벼운 사랑이였던같아서 단순한 엔조이관계인거같아서 첫경험을 또 이렇게 하니깐 너무 심란하고.. 언제 제대로된 연애라는걸해볼가요.. 이 과거를 잊는방법없을가요 ... 벌써 두달이나지났는데도 저만아프네요 잘 살아가는방법없을가요 과거에 자꾸 죄책감때매 밤잠을설치네요 돌***수도없는데 너무 힘듭니다..화병날거같아요 저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너무후회되서 미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