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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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주위에 없습니다. 대학 단톡방뿐 아무에게도 톡도 안오고 다 광고고 페북도.. 20인데 다 그냥 실질적으로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요새 그냥 학교 끝나면 집 와서 영화나 소설보고 애니메이션보고 만화보고 운동하고 그림그리고... 너무 밖에 나가도 딱히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 나갈 없고... 친구가 단 한명도 없다는게 너무 . 제가 무엇을 해줄 친구 하나조차 없는 걸까요 친구를 만들면 인간력이 약해진다는 어느 잡설 같은거나 하고있고 하아 ... 요새 날도 좋은데 낼 놀러갈라고는 하는데 “가서 뭐하게? 할거없이 힘들게 돌***니잔아“ 라며 자기 스스로 포기하게끔되네요 .....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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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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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어릴때부터 대인관계라곤 좋았던 기억보다 안좋았던 적이 더 많은 한사람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교류하는 친구라곤 거의 한 명 뿐이었는데 그 친구가 졸업하면서 이사를 가고부터는 중학교 진학을 하면서 자연스레 왕따가 됐었습니다. 집안에서도 부모님께서 부부싸움이 잦았고, 내키는대로 행동했던 여동생과는 달리 저는 집에서조차 표현을 잘 못해서 무려 6개월을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고통받는 나날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제 평생의 은인이신 중1때의 담임선생님께서 저를 잘 보살펴주셔서 용기내어서 표현하는법을 배워갔고 집에서도 선생님덕분에 제 왕따사실을 알게되어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됐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후에는 스스로 친구를 사귈 정도로 성장하여 비교적 평범하게 3년을 보냈는데, 중학교 때는 머리는 좋지않아도 공부만이 제가 유일하게 힘든 생활의 도피처가 되어 학원에서도 일부러 늦게까지 공부하여 성적을 유지했던 것을 집에서는 머리가 좋다고 착각하여 고등학교 시절 점점 떨어지는 성적을 컴퓨터 중독으로 오해받아왔습니다. 수능뒤 어떻게 국립대는 들어가서 마음 단단히 먹고 학교생활을 임하려 했으나, 여태 겪어온 12년의 학창시절과는 달리 인간관계 역시 성적에 관여가 된다는 사실에 주눅들어 첫학기부터 학교를 자주 빼먹었고 그결과 학사경고를 받아 결국 부모님끼리의 동의하에 강제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도 들어갔었습니다. 퇴원후에는 그나마 노력해서 쌓았던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기고 인맥이 모두 끊겨버렸습니다. 그뒤 군입대날짜가 정해져 입대를 했었지만 설상가상으로 입대후에 정신과진료 미결로 다시 집으로 오게되었고, 한달간 집밖은 커녕 방에서도 나가지않고 생활했습니다. 한달뒤 정신을 차리고 용돈이라도 벌자는 생각에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주변에 일하시는 이모분들께도 이쁨받으며 반년을 일하던 도중 다시한번 영장을 받고 입대를 하게됐습니다. 군대에서도 정신과 기록때문에 관심병사로 분류받아 병사들 사이에서 이유없이 매일같이 욕을 먹어야했지만 악착같이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후 칼복학을 했습니다. 성적이 되지않아 꿈과는 관련없는 과에 입학하여(공대로 입학했었습니다) 긴 휴학끝에 복학했지만 여전히 아웃사이더로 지내던 중 인생에 큰 결심을하고, 복학 후 1년이 지난 뒤 학교에 사범대관련 학과가 없었기에 대학원을 갈 생각으로 수학과로 전과했었습니다. 당시에는 공대에서 수학과를 가는것은 상상도 못했기에 주변의 쓴소리도 많았지만 여의치 않고 전과에 성공하여 기쁜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년도 채 되지않아 전과한 학과에서도 오해가 생겨 자연스레 아웃사이더가 되었고 매학기마다 휴학하고 싶었지만 오기로 버티며 졸업후 같은계열의 교육대학원에 진학, 현재 4학기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정신과 사건 이후의 휴학이 매우 길었기에 현재 제 나이 (올해 서른입니다) 또래에 비해 능력도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는 2014년 초부터 사귀기 시작해 결혼까지 생각하며 악착같이 살아남을 수 있는 원동력을 준 여자친구와도 2년여의 교제 끝에 작년초에 저의 가족문제, 초장거리 연애등의 몇가지 이유로 결별하게 됐습니다. 결별 당시에는 제가 교생실습을 하고있던 중에다 여의치않게 소심한 성격에도 교생대표가 돼버려서 책임감에 감정을 숨기고 성실히 교생실습을 마쳤습니다. 마친직후부터 3개월이상을 우울증에 시달렸고 그나마 제가 가르치던 과외제자들덕에 일어나 힘내서 겨우겨우 살고있지만 최근 다시 찾아온 공황과 우울증때문에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긴글을 적어 저의 고민을 알려봅니다. 과외지역이 멀고 사람많은 지역이다보니 약간의 공황이 있지만 사람많은곳을 매일같이 다녀야하기에 힘들고, 특히 커플들을 볼때면 정말 외로움에 미칠 것 같습니다. 2015년 말부터는 어머니까지 결국 긴 부부싸움끝에 집을나가셔서 최악의 2016년 아홉수를 맞게됐고, 그뿐아니라 나쁜쪽으로 얽매이게되서 경찰서까지 가게된 사건도 생기는 등 정말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은 한해를 보내고 이렇게 겨우겨우 정신차리며 살고있습니다. 정말 인생을 어찌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대인관계가 심각한 문제라 여기다 글을 남겨봅니다.. 조언도 좋지만 그저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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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j028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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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툭하면 남의 기분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는 발언을 할 때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짧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수도권에 거주중인 23살 평범한 여성 입니다! 저는 영어권 국가에 3년간 거주를 하면서 그 나라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한국에 다시 왔습니다. 저는 원래 국내고를 다니다가 사정이 생겨 어쩔수 없이 외국에 나가있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원래 일하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사귄 남자친구랑 나중에 결혼할 때 꿀리지 않으려고 대학을 다니겠다고 이번에 수능을 봤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늦었다면 늦은 나이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가 절 무시하기 전까지요.. 제가 늦게 졸업을 하고 와서 이번에 대학에 붙었습니다.. 물론 원하는 학교는 아니었지만 그 친구는 제가 가는 학교를 무시합니다. 본인은 남자친구를 따라서 경상도로 대학을 가겠다더라구요. 분명히 수능보기 전까지만 해도 저한테는 본인은 서울로 갈거라고 지방대 갈바엔 재수하겠다고 했어요. 이 얘기가 왜 나왔냐면 제가 원하는 과를 들어가*** 지방에 있는 대학교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이번에 그 친구가 수능을 보고 잘봤다고 말하더니 다른 친구가 점수를 물어보니까 묻지말라고 욕하면서 나중엔 4등급 정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야 알 길이 없지만요 본인이 그렇다네요 지방에 있는 국공립대를 가겠다고 하면서 갑자기 너 합격한 대학교 8등급도 들어간다며 본인도 도박하지 말고 들어가볼까 라고 말하더라고요ㅋㅋㅋ 도대체 어느 과인지는 모르겠지만 8등급이 들어올 과는 없습니다 저희학교. 제가 강원도에서 인지도 높은 대학교에 들어가려고 할때도 제 앞에다 대고 "그래봤자 지잡대지." 라고 말한 친구입니다. 늘 항상 얼굴 붉히기도 싫고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어버버버 거리고 있었는데 또 한번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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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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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엄마예요. 회사 다니고 그럴 때는 바쁘기도 하고 바깥 일들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주부가 되면서 바쁘기는 하지만 집에만 있다 보니 자꾸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어요. 친하게 지내다 애 놓고 그러면서 뜨문뜨문 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만나곤 했죠. 근데 얘가 성격이 좀 우울해요. 근데 늘 그런건 아니고 자기 상황이 안 좋으면 한없이 어두워지거든요. 최근에도 그렇게 됐는데 저는 친구니깐 위로를 해주죠. 한두번, 세번, 네번,..., 열번,... 그리고 저도 아이가 아프고 이러면서 제대로 신경쓰고 위로하기가 힘들었어요.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계속 우울한 이야기 듣는 것도 싫더라구요. 근데 얘가 벌컥 저한테 화를 냅니다. 짜증을 내면서 머라머라 이상한 말도 하고. 별 것도 아닌 말에 말이죠. 그러고는 미안하다고 다시 화해하자고 하고 또 자기 맘에 안 들면 화내고... 그리고 얘가 산후우울증이 와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한번은 대판 말다툼하고 한동안 연락을 안 했어요. 오랜만에 친구가 다시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고 다시 연락하자고 그러는데... 제가 힘들다고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어요. 저는 그냥 좀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입니다. 오래 알아왔고 친했던 친구고 착한 친구라는 걸 알기에 나한테 머 나쁘게 하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혹시나 욱하는 마음에 나한테 해꼬지하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요. 주변 사람들은 나보고 그런 걱정까지 하냐며 그러는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한번 걱정하면 막 불안해지고 그래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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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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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님,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한번 적어볼게요. 저는 평범한 20대 여대생이예요. 외동딸이라 부모님, 할머니 할아***한테 사랑도 듬뿍 받고 자란 외동딸이구요. 학교 생활도 잘 했고 모범적이라 선생님들도 예뻐했어요. 나쁜 일 그닥 없이 살았죠. 그러고 저는 고등학교를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친구들과 잘 지내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여기선 그게 잘 안되었어요.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러다 친구 한명을 사귀게 되었는데 제가 이 아이에게 집착을 하게 되더라구요. 늘 같이 있으려고 하고 머 하는지 계속 궁금하고 나한테 관심 안 가져주는게 넘 섭섭하고. 그런데 그 아인 내가 원하는 만큼 나를 봐주지 않았고... 전 그게 너무 큰 상처였어요. 일상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만큼 제 자신이 엉망진창이 되었구요. 친구 하나 때문에 도대체 왜 그러냐며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머라고 하더라구요. 이해해주지 않았어요. 나약해 빠졌다며 질타도 하고. 그렇게 혼자 힘든 시간을 지나왔고 지금은 어찌어찌 대학생이 되었죠. 근데 모르겠어요. 아직도 나는 그 일에서 못 벗어난거 같아요. 누군가와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고 계속 나를 챙겨주고 바라봐주길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또 혼자 끝없는 암흑에 빠져요. 집착과 애착의 끝을 보이며 결국 관계를 망쳐버리고 마는게 지금 제 모습이예요. 나 분명히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그때 고딩 이후로 이리 된거 같아요. 편해지고 싶어요.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어요. 제대로 좀 하고 싶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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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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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유학을 와 있는 학생입니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엄청 부모님께 ***서 오게 되었어요. 다행히 여기 고모님이 살고 계셔서 고모님 집에 살며 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너무 감사하죠. 그런데 같이 지내다 보니깐 그분들의 행동이 너무 위선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스트레스가 되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려니 괜히 고모네랑 사이만 안 좋아지시는건 아닐까 싶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되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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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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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똑... 까똑... 조용한 공간을 울려퍼지는 이 소리는 나를 긴장시킵니다. 혹시 누군가 나에게 1:1로 톡을 보낸건 아닌지... 누가 나에게만 말을 걸고 이 톡에 또 답장을 해야 하고 계속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게 나는 무척이나 부담스럽습니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예요. 잘 지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죠. 근데 그들에게도, 난 여전히 두렵습니다. 그냥 가볍게 물어보는 톡이 와도 '1' 숫자가 없어지면 바로 답을 해야 되는게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머라고 해야 될지 잘 모르겠고 그냥 단답으로 대답하고 얼른 대화창에서 나와버려요. 저는 진짜 왜 이런 걸까요? 왜 이렇게 생겨먹은걸까요? 혼자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 봤어요. 난 나를 드러내는게 무서운게 아닐까? 상대방이, 심지어 친한 친구라도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두려운건 아닐까... 혹시나 내가 실수할까봐, 그래서 상대가 별로라고 생각할까봐, 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될까봐 그게 무서운가 봐요 ㅠㅠ 차라리 모르는 사람은 괜찮아요. 뭘 사거나 주문할 때, 길에서 누군가 뭘 물어볼 때는 괜찮아요. 잠깐만으로 그들은 나를 무어라 판단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3명 이상 여러명 있을 때도 괜찮아요. 모든 시선이 나에게 주목되진 않으니까요. 근데 혹여나 누가 지하철역까지 십여분 둘이 같이 걸어가자고 한다던지, 점심을 둘이서 같이 먹자고 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머리도 좀 아프고 표정도 굳고 그러는거 같아요. 내가 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거 같아요. 내가 나를 외롭게 만들고 있는거 같아요. 노력해야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 같이... 이런 내가 참 밉고 싫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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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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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0대 초반이네요. 학교 다닐 때는 내성적이었고 친구를 잘 못 사귀었습니다. 무시당하거나 괴롭힘당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당시에는 친구랑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지내는 데에 익숙하게 되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학창 시절 친구가 별로 없다는 것이 굉장히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대학 3학년 시절에도 비슷한 고민을 했는데 지금은 더욱 더 묵직한 느낌이고요. 고등학교 친구 둘(A, B), 대학교 친구(C) 하나가 있습니다 (저 세 사람은 각각 모르는 사이입니다) A는 전화를 잘 안 받고, 카톡을 해도 답장이 잘 없습니다. 여기서 상처를 받네요. 물론 업무에 매몰되면서 시간, 정신적인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는 건 이해하나 (이 친구는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도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2-3년째 이러니 참 속상하네요. 이야기를 서로 나누려 해도 연락이 되어야... B는 고시 준비 중이고요 (주경야독이죠). 이 친구한테 서운한 점은 제가 연락 안 하면 자기도 항상 연락 안 합니다. 거의 제가 먼저 연락했고요. 현재 상황과 이 친구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네요. C는 대학교 단짝인데, 이 친구도 마찬가지로 연락 닿기가 힘드네요. 업무상 바빠 여유가 없는 점은 똑같지만... 요즘은 제가 거의 먼저 전화하는데 잘 안 받아요... 일단 세 명의 친구에 대해 위와 같고... 이 친구들이 제 연락을 잘 안받으니 굉장히 초조하고 우울하네요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는 해도 전화 거의 안 받는 건 혹시 내가 잘못을 저질러서 내 연락을 피하는 건지... 다른 사람들 대부분 초중고 친구들과 카톡도 자주 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저는 아닌 거 같아요 초중고 때 제가 좀 더 잘 해서 친구 관계를 돈독히 했어야 하는데 되돌릴 수 없는 시간으로 인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게다가 저는 친척도 별로 없고 형제자매도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친구 상황도 이러니 나중에 부모님이 안 계실 때를 생각하면 밤잠을 설칩니다. 두서 없이 긴 글이 되었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친구들과 평생 가고 싶은데 지금 상황은 여의치 않네요 사회에서는 평생 갈 친구 만나는 것도 매우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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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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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요즘 들어 카톡 안읽***에 답장 한번 해도 너무 느리게 하고 말투도 뭔가 예전같지 않아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항상 먼저 나서서 만나자고 했던 친구가 요즘은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기 전까진 절대 약속을 잡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만나자고 해도 온갖 핑계로 거절하고 겨우 약속을 잡아도 당일 무언가 이유로 취소 어떻게 힘들게 약속 잡고 만나도 앞에서 다른 사람과 카톡하기 바쁘고 사실 전에는 전혀 안하던 행동이였거든요 서로 사람 앞에 두고 카톡하는거 예의없다는 생각이 있어서 암묵적인 약속 같은게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행동이나 제 말 하나하나에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혹은 놀리듯 무시하며 어쩔땐 얼굴이 화끈거릴정도로 날카로운 말로 공격해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바뀌게 된 계기가 친구 부모님를 만나뵙고 난 후 부터예요 그때 좋지 않은 상황에 만나뵙게 되었었는데 저에게 화풀이 하듯 좋지 않은 말씀만 하셨었어요 전 제가 잘못한게 없는 상황인데도 당황해서 제대로 말하지도 못했구요 그런데 제 친구가 부모님 말씀을 진짜 잘 듣습니다 흔히 마마보이 파파보이라고 말하는 정도로요 친구 부모님께서 그때 절 안 좋게 보셨다면 분명 친구에게도 영향이 있었을꺼예요 그냥 이런저런 추측만으로 거리감이 생기는게 싫어서 언제 한번은 속 시원하게 터놓고 요즘 너가 멀어진거 같이 느껴져서 서운하다 라고 뭔가 마음 상했던 일이 있었느냐고 얘기해보려 하니 그런거 없다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때 확실히 했어야 했을까요 요즘은 그나마 종종 만날 땐 분명 예전 같지만 말투나 미묘하게 행동이 달라진 이후와 여전히 같아요 카톡 확인&답장 상황이나 연락도 절대 먼저 안하구요 그래도 이 친구와 연락 끊기거나 관계가 더 서먹해지는게 싫어서 제가 언제나 먼저 연락하고 약속 거절 당해도 카톡 답장이 거의 하루를 지나 와도 이해한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넘어갑니다 이렇게 계속 저만 힘겹게 억지로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아서 무언가 집착인것만 같고 힘겹습니다 그렇다고 이 친구와 연을 끊고 싶진 않은데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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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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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진짜 너무힘듭니다. 23살에 대학 복학한 사람입니다. 1학년1학기만 마치고 휴학했다가 이번에 복학을했어요. 1학기 다닐떄도 사람들 다 피해다니고 과행사들 모두 불참해서 아는사람이 없는상태였는데 이번에 복학을 했습니다. 현재 제 상태는.. 정말 말할사람,같이할사람이 없습니다. 단 한명도요 자취를 하고있는데 너무나외롭고요 쓸하고요 (동성이던 이성이건 없습니다..) 이렇게 외로워하면서도 ***같이 사람한테 선뜻 못다가가겠습니다. 사람들 있는곳에 가면 실수하지않을까, 내가 이상하게 보이지는않을까 몸이 먼저 반응해서 표정부터 저절로 잔뜩 경직되어버립니다. 진짜 안그러려고 해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사람많은곳에 가면 뭔가 거북해지고 낯가림 너무 심하네요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학교 아는사람도 한명도없이 이대로 다닐려니 너무 막막하고 죽고싶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에게 선뜻 못다가가는 상황이고요. 죽고싶네요 전문상담사님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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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jdj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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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글이 좀 기네요. 그래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국으로 입양되어 초중고 내내 외롭게 홀로지내던 저는 대학에 오자마자 드디어 그리워하던 한국인 친구를 사귀게되었어요. 정말 외로웠고, 한국이 너무 그리웠고.. 이 한국친구가 너무 소중했어요. 그 친구는 4학년 졸업반, 전 1학년 새내기. 선배지만 단짝친구처럼 가깝게 친해졌어요. 서로 잘 맞더라구요. 동생처럼 잘챙겨줬어요. 시간도 같이 많이 보냈죠. 밥도 자주 같이 먹고.. 저에게 말투는 항상 까칠했지만 행동과 마음은 따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이 사람 한명뿐이었어요, 의지할수 있는 오직 한명. 친구를 넘어서 소울메이트처럼 좋아했습니다. 정말, 제 분신처럼 사랑했던거 같아요. 사실,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학업이 힘들고, 경제적 문제, 가족문제가 힘들고, 대인관계가 힘들고.. 성적이 떨어지고 열등감에 우울해지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면서 제 생활이 점점 무너지고 결국엔 자살시도까지 이르렀을때, 이 친구는 절 말릴려고 무던히 애를 썼죠. 달래도보고 혼도 내줬지만, 그때 제 눈엔 아무것도 안보이고 들리지도 않았어요. 그저 남들에게 짐이 되기싫단 이유로 세상에서 빨리 사라지고 싶은 마음밖에... 마음을 굳힌 결정을 바꾸기 싫었고, 바뀌지않을 저한테 노력하는 그 친구때문에 마음이 아팠죠. 저 때문에 자기 자신을 일부러 다치게 하겠다고 위협도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결국 친구는 학교측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전 신고를 당하면 또 제 주변인들에게 피해가 가게되니 절 그냥 냅두라고 화를 냅니다. 친구는 제 고집에 지쳤었나봅니다, 결국엔 신고를 하더군요. 그리고 전 학교측 높으신 분들에게 여기저기 불려다녔죠. 오히려 저는 그때부터 맘을 고쳐먹기 시작합니다. 제가 그 친구 등을 떠밀어, 절 신고하게까지 만든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친구에게 말은 안했지만, 절 누르고 있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보려고 나름 뒤에서 노력하던 중이었습니다. 친구가 보여줬던 노력에 제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기 때문에. 실타래 풀듯이 결국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게 되고, 그 사이 한국에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 마음에 남아있던 숙제는.. 이제 그 친구에게 돌아가 바뀐모습을 보여주면 되는것. 학교로 돌아와보니, 이상하게 친구가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전화든 문자든 이메일이든... 매일매일 연락하던 사이였는데.. 걱정이 되더군요. 알고보니 저와 인연을 끊*** 전화번호를 바꿨다 합니다. 저를 길에서 마주치면 도망갔습니다. 주변인들을 통해 연락을 시도해보니 숨어버렸습니다. 피하는 이유가 옛날의 제가 무서운거라고, 친구에게 제가 바뀌었다는걸 증명해야 오해가 풀린다고 믿고, 계속 연락을 시도했고. 결국엔 다시한번 그 친구에게 신고를 당했습니다.. 연락못하게 해달라고. 전 망치를 얻어맞은듯 했고, 너무 억울했습니다. 절 스토커, 가해자 취급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제 가족같던 사람이, 제 모든걸 줘도 아깝지않던, 사랑하던 친구가.. 절 괴물 보듯이 하더군요. 만나서 얘기하고싶은데, 기회를 단 한번도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배신당했다 느꼈습니다. 마음이 쓰리더군요. 전 절망했고, 괴로웠고, 정신이 피폐해져가.. 결국 우연히 마주치게만 되면 불안장애가 발동하여 숨도 못쉬는 패닉상태로 굳어졌습니다. 몇번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지요. 보다못한 제 지인이 학교측 총장에게 도움을 구했더니, 저희 둘에게 서로한테 접근하지 말라는 접근금지가처분이 내려지더군요. 그때이후 벌써 2년이 흘러, 이제 전 3학년 중반이네요. 이젠 친구들도 꽤 많이 사귀고, 학교생활 잘 즐기며 취업을 바라보는 중입니다. 전 변했습니다. 사람을 잘믿고 항상 헤헤거리던 아이는 사라지고, 의심많고 까칠하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한것도 꽤 나쁘진 않아요. 졸업해서 가버린줄 알았던 그 친구는 아직 학교에 남아 병원측에 일하는지, 종종 학교에서 보여요. 다행히 2년전처럼 패닉어택이 심하진않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마주치기라도 하면 전 다시 무너집니다. 지난날들이 쓰나미처럼 떠오르니까요..신기하게 자가면역은 되는지 몸은 덜 힙듭니다. 하지만, 전 아직 끝이 아닌거 같습니다.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제 기억속에 박혀있으니까요.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마치 일기처럼 각인처럼.. 추억합니다. 후회하고 다시 슬퍼합니다. 다른 좋은 친구들이 제 곁에 있어도, 오직 그 친구한명만을 그리워합니다. 또 외로워지네요. 그 친구와 같이 보낼수있었던 좋은 시간들이 사라진것에 아쉬움만 남아 절 괴롭힙니다. 이렇게 무력하게 아무노력도 못하고있는 제가 원망스러울뿐.. 시간이 모든걸 치유해준다고 했는데, 저한텐 아닌가봐요. 나쁜기억은 없애주고 좋은기억만 남겨주어 더 힘듭니다. 내가 많이 좋아했다, 힘들게해 미안했다, 수고해줘서 고맙다라는 말, 전해주고싶은데. 그러질 못하네요, 기회가 없으니. 그래도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서 힘들어요. 두렵습니다. 저에게서 안잊혀질까봐.. 평생동안. 좋은사람이었기 때문에, 가족같던 정때문에.. 괜찮아질려면 몇년은 우습겠죠. 차라리 사라져버려 단한개의 기억조차 남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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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mind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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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누가 제 말에 공감 안해주면 너무 화가 나요. 그리고 이런 거에 화나는 제 자신이 싫어요. 친구사이에 별 나쁜 뜻없이 할 수 있을 법한 말도 들으면 가슴에 확 꽂혀서, 뭐라 대꾸도 못하고 말문이 막힙니다. 대화 중에 제일 싫은 것은 제가 무슨 말을 했는데 아닌데? 라고 하는 겁니다. 기분이 확 상해요. 좀 더 넓게 말하자면 제 말에 토 달고 따지는거요. 제 말을 듣고 그냥 아 그렇구나 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연한 걸 왜 말하냐는 듯이, 자긴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당연하지~ 이렇게 말하는 것도 기분이 나빠요. 예전에 음식점에서 누가 제 앞에 서 있길래 직원분이 혹시나 착각하실까봐 다음 저 차례예요~ 라고 말하니 퉁명스럽게 알아요ㅡㅡ 이러는데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그 외 사소한 말들 정신차려 , 까탈스럽다 등등 저를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는 말들도 기분 나빠요. 그래서 밖에서 저런 사람 만나고 오면 밤에 잠도 안 오구요. 속으로 그 사람한테 앙심품어요. 화나면 화난다고도 말 못한 저 자신에게도 화가 나구요. 그러다가 또 며칠 지나면 잊고 사는데요.. 문제는 문득문득 그 때 기억이 떠오르면 괴롭고, 또 그 사람을 미워하고... 그리고 사소한 것에도 상처를 받다보니 저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겁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이런 글을 올려봤는데 예민하다더군요.. 너무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화가 나니 저도 제가 신경과민증같아요. 저 정말 신경과민증인가요? 그리고 저런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같이 아무 말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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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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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제가 20대 중반인데 남자 대하는게 어려워요. 저희아빠를 저는 좋아하지만 좋은모습도 많이 있으시지만 조금 무섭긴해요. 어릴적에는 더 무서웠어요. 화가나면 예민하셔서 자기마음에 안들면 협박어린 말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진적도 있어요. 너무 화가나면 머리를 때리고, 인신공격적인 말, 심할때는 간단하게 욕을 하며 상대를 무시해요. 저희집사람들은 그 행동에 순응했어요. 저희집은 이게 일방적인 폭력적인 행동인데 적절히 대처하거나 좋은쪽으로 끌어내는 모습을 어릴적부터 제게 보여주지 못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런상황이 되어도 그건 제가 참고 견뎌야했죠. 그래서 남자가 더 무서운것같아요. 아빠가 화가나지않게 거스르지않게 눈치를 봐야했어요. 우리가족이 뭘 잘못하면 아빠는 사람들이 있어도 상대방을 무안하게 해요.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어요. 전 이런 아빠가 안쓰럽기도 해요.. 아빠 마음도 좀더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물론 저히집보다 더 어려운 집도 계신것 알아요. 혹시나 제 어려움이 어리광처럼 보인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기억이 있는데 그것의 영향도 있는것 같아요. 제가 위의 경험을 잘 풀어내지 못하고 남자에 대해 기피하다보니 계속 기피하고만 싶어져요. 같이 있으면 숨쉬기, 시선, 행동, 말, 쓰기, 밥먹기 다 의식되고 불편해요. 그래도 제가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계속 노력은 하기때문에 때때로 괜찮을때도 있지만요. 하지만 호감보다 두려움이 많아서 결국 친분은 못쌓고 있어요. 이것도 개선하고 싶어서 노력중이예요.^^.. 그런데 머리속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일반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남자들은 보통 어떨때 필요이상의 스킨쉽을 하는걸까요? 보통 어느관계에서 어디까지 스킨쉽을 허용하는게 현명할까요? 스킨쉽을 거절해야할때는 어떻게 거절 하는게 좋을까요? 남자가 소리지르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때리려고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때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욕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사람들 앞에서 제 자존심을 뭉게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저를 존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와 생각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가 저를 이성으로 좋아하는데 저는 이***가 싫을때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저는 만만해보이고 싶지않고, 오해받고싶지않고, 아프고싶지않고, 절대루 상처받고 상처주고 싶지않고, 대인관계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계속 몇년간 해결되지않는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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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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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나는 친구가 없다. 나에게 친구란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 존재같다. 편한 친구가 한명도 없다. 남들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놀 때 나는 친구 한명 없이 집에 있다. 기뻐도, 힘들어도 함께 나눌 친구가 없다.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 옭아맨다. 내가 비정상이라서. 수능이 끝났는데 너무 외로워서 종종 몰래 울기도 한다. 다들 나에게 잘해 주었으면서 왜 연락 한 통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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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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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저는 안좋은점 고쳐야하는 점 투성이지만 그중에 크게 도드라져 보이는것은 인간관계를 지속하지못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보통 사람을 사귀면 일년을 기준으로 초반까진 아주좋다가 중간에서 부터 붕괴가 오기 시작하면서 후반에는 거의 막장으로 치닫습니다 엉망진창으로 싸우거나 감정이아주안좋게 끝나 서로에게 최악이되거나 여튼 일년을 인간관계가 1년 이상 유지된적이없어요 그이유는 아주 여러가지 있겠지만 열등감 기복이큰감정변화 지나친의지 기대감 버려지는것에대한두려움 피해의식 등등이 있습니다 여러번 상담을 받았는데 고치기가 너무 힘들고 좋아졌다고 생각했던것들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이러다가 장례식장에 아무도안와서 .. 그냥 아무도모르게 죽는건가싶고 뭘더노력해야하나 평범해지고싶을뿐인데 너무 힘이 드네요 ..............돈이 많았으면 지속적인 상담을 받고싶지만 나이도 돈도 그럴 형편이안되요 이렇게 속시원하게 털어놓는건 생전처음이네요 익명이라 너무 좋아요 비판만 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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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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