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간다던데 아닌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간다던데 아닌 것 같다
제가 남자인데 일반적으로 이성과는 카톡을 오래 잘 주고 받지 않나요? 거의 초반에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에
저는 이번에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랑도많이받은만큼 감당하기 힘든 상처받고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중입니다. 여태 혼자가 좋다라 자부하고있었는데 둘이 있어 더 좋은것도 많구나를 늦게배웠네요~ 낯도 많이가리고 긴장 하는게 티나고 있는듯 없는듯한 존재감을가지고있어 모임있어도 핑계대서라도 안나갔는데 모임 있단 연락받고 무슨 용기가 나서인지 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지금 후회는아니지만 걱정이 되네요;; 용기나게 따뜻한 말 부탁드려요~
누군가와 친해질 노력을 한다는 게 두렵고 막연하고 힘들고 지친다.
가짜 친구 맞춰주기 지친다. 나이도 다르고 지인에 가깝지만 대화도 잘 안통하고... 자기는 내가 맞춰준게 편해서 잘 통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힘든 상황인거 뻔히 알면서 신경쓰기 싫으니까 탈없다고 단정짓고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라는건 대체 뭔지. 딱히 내가 아니라도 자기랑 놀아줄 사람이면 상관없으면서. 어디 갈때면 항상 내가 다 알아보고 예매하고 계획 이동노선 다 찾아서 패키지여행사마냥 인도해줘야하고 이제 지쳐서 내가 조사 안하니까 맨날 우리집 근처에서만 만나는것도 웃기고 내가 열심히 만든 초코과자 곱게 포장해서 줬더니 받자마자 주머니에 구겨넣고 나중에 웃으면서 다녹아서 찌그러졌다 말하고 자기가 밥사겟다 뭐사겠다해서 갔더니 다른 지인이랑 카톡하면서 나는 무슨 들러리 마냥 앉아있게 만든것도 몇번인지... 내가 똑같이 그러면 누구랑 카톡하냐고 대화내용 힐끗거리고 고급 레스토랑 가서도 자기 왕따당했던 일, 조별 과제 트러블, 매번하던 그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차라리 혼자먹는 삼각김밥이 맛있겠다. 확실히 말해서 너는 사람들이 싫어할 타입이야. 니 이름 나올때 사람들 표정 어떤지 넌 모르지? 처음 만났던 때도 다른 사람들이랑 친해질 노력같은건 하나도 안하고 아예 사람들을 피했잖아. 그래놓고 뭐?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좋다고? 너는 그냥 편했으면 좋겠고 의존하고싶은것 뿐이잖아. 나는 너보다 더한 고통과 아픔을 겪어왔지만 너처럼 쉽게 바닥을 드러내면서 말하지않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 넌 그냥 필요할때만 잠깐 보는 지인이었으면 좋겠어.
에 고민이 있어 글 씁니다. 저는 입니다. 고3때 정말 친한친구들 한명 한명씩 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했고 저로써도 용기를 얻고 싶어서 시작하게됬습니다. 친했던 친구들은 "너가 동성애인데 그게 뭐가 어떤데?" 라는 반응을 보이며 저에게 위로가 많이 되어 정말 용기를 내어 좋은 선택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 한사람 기독교를 다니고 있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커밍아웃을 하기전 그 친구와 저도 를 다녔습니다. 설교를 듣던중 "동성애는 죄다."라고 하였고 그친구 역시 "동성애는 진짜 다 싫다." 조금 충격적인 발언을 들었고.. 이 친구에겐 절대 커밍아웃을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안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 동성애에 조금 안좋은 이미지를 품고 있는 교회를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근데 같이 다니던 그 친구가 "왜 그만두냐고 " 정말 크게 화를 내며 "이유가 뭔데??" 라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정말 대답하기 어려워서 둘러 댔지만 역시 이상한 핑계라고 똑바로 말하라고 그냥 이유가 궁금한거고 어떤 이유라도 싫어하지 않겠다고 약속 했고 아니.. 그냥 ..그냥 말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도 커밍아웃을 했죠.. 그 친구는 조금 당황해 하면서 "거짓말 치지마"라고 하였고 주변에 같이 있던 친구들이 "얘(나)는 동성***고 남자를 좋아해서 기독교랑 맞지 않다고 그만둔데"라고 말해줬고 그 친구는 잠깐 생각할시간을 달라고 한 뒤 그 자리를 피하더군요 며칠이 지난 후 그 친구와 매일 지냈듯이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같이 놀기도 하고 밥도 먹고 똑같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꾸 교회에 나와서 이성***로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자 라고.. 저를 동성***에서 이성***로 바꾸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저는 진짜 동성***라는 저 자신이 싫지 않았고 오히려 남자를 좋아해서 행복했어요.. 근데 갑자기 바꾸라니... 어이가 없어서 "자꾸 강요하지말라고 "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결국 술자리에서 일이 터졌어요.. 자꾸만 강요하고 고치라고만 하는 그친구에게 정말 제가 화가 치밀어올라 소리지르며 "왜 너는 동성***를 이해을 못하고 감싸줄줄을 모르냐? 이렇게 힘든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고백도 못하고.. 그래!! 애초애 이렇게 태어났는걸 어떡하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그친구 와 사이가 정말 멀어졌습니다.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가끔만 하는 사이가 되버린거죠 솔직히 저는 좋았어요. 서로 가 서로를 싫어하는데 그걸을 억지로 좋아하겠끔 만들수는 없거든요 오히려 연을 끊어야 마음이 편하고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6~7년 친구 사인데 이렇게 쉽게 흐트러지냐 생각하고 조금은 다시 생각해 보았어요. 그러나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제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짜증난다고 말했더라고요.. 저는 더 어이없었고 정말 용서 할수 없었어요 그래도 고마웠던건 그때 당시에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던 또다른 친구들이 "너는 니만 생각하고 너만 정상이고 남을 이해 못할꺼면서 아무 죄없는 애를 쓰레기로 만드냐?"하면 욕설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사이가 멀어졌어요.. 그럼 연을 끊으면 다행인데.. 저는 친한 친구들 모임 카톡방이 있는데 그 안에 저와 그친구가 있는겁니다. 연을끊게 되면 전체적으로 다 끊어야 하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여 할지 매일 같이 고민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해요 저는 그 친구가 다른 친한친구랑 같이 다니는걸 볼때 마다 정말 꼴불견이고 마음에 하나도 들지 않더군요.. 제가 이해를 하고 계속 이 관계를 이어 나가야 할지.. 혹은 그 친구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눌지.. 혹은 그냥 연을 끊을지.. 고민입니다 .. 쓰다보니 엄청 기네요.. 다 읽으 셨다면 정말 고맙습니다.
고민이 있는데 들어보시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해주세요 중2 여자에요 반에서 같이 노는 친구들이 8명정도 되는데 작년 에는 정말 친구가 없어서 늘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올해가 되 고 친구가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저와 친구들은 지금까지 한번 도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잘 놀았는데 최근들어 한 친구의 행동이 자꾸만 거슬려요. 제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옆에서 자신은 그것이 별로라고 하지 말라며 테클을 걸어요. 제 행동이 딱히 문제가 되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친구의 취향과 제 취향이 맞지 않아서 그런거예요. 몇 번은 아 그냥 잘 안맞는가보다 하고 넘겨짚었는데 그런게 계속 되서 좀 불쾌한 티를 내었더니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장 난스럽게 넘어갔어요. 좀 짜증도 나고 찝찝하기도 했지만 또 그 냥 넘어갔어요. 근데 그친구가 얼마전에는 제가 과자먹는데도 뭐라뭐라 하는거예요.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지금까지 쌓인 것 까지 모두 뱉어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화목했던 제 친구들과의 사이가 걱정되어 또다시 참았어요. 이 친구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왜 어딜가든지 외로움이랑 소외감을 느끼는지ㅜ 난 정말 친하게 오래보고싶었는데 상대방은 날 뒷전에 뒷전으로 두고 항상 어느 대인관계에서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런 존재라는 걸 하루하루 느껴서 너무 서럽다 이쯤되면 내가 못난부분이 있어서 지금까지 좋은 인연이 없었던 걸까 싶고..
아무리 노력해도 홀수로 다닐 수는 없나봐. 안녕 얘들아 여기가 고민 올리는데 맞아? 내가 사람들에게 내 얘기를 잘 못해서.. 내 고민 좀 들어줄래 ...? 학교에서 다니는 친구 두명이 있어. 아니 다녔던 친구 두명. 한명은 세민이, 다른 한명은 유하라고 해. 세민이랑 유하는 집도 가까워서 등하교도 하는 사이구, 우리 셋은 밥도 셋이서 먹고, 시험 끝나면 셋이서 놀러가고, 그냥 진짜 서로서로 엄청 친한 사이야 ㅎㅎ 페이스북 게시물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봤어. 세민이랑 유하가 만나서 놀았더라구. 솔직히 날 부르지 않아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혼자 쌓아두고 넘어갔어. 또 어느날에는 타임라인 게시물에 둘이 두끼 먹으러 간게 뜨더라고. 둘이서 노는걸 계속 보니까 사실 많이 서운했는데, 이 관계를 깨기 싫어서 또 넘어갔어. 그 후에 급식시간 때 우리는 또 셋이서 급식 먹으러 줄 서고 있었어. 세민이랑 유하가 둘이서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 난 모르는 얘기를. 난 그냥 둘이서 재밌는 일 있었구나 했어. 급식을 받고 먹으면서 세민이한테 말을 걸자마자 유하가 무슨얘기 하냐고 묻더라고. 그러다가 또 둘이서 아까 그 얘기를 하더라? 난 또 서운했고 그날 집에 돌아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ㅎㅎ... 그 다음날부터는 반애들이랑 밥먹기 시작했어 물론 싸운건 아니고 그냥 이제 밥 애들이랑 먹어야 할것 같다고만 .. 세민이랑 유하는 곧잘 다니더라 그리고 어제, 세민이가 메시지로 “나 전교회장 할거야”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오옹 이런식으로 반응해줬어 그리고 메시지 답장 안오고 근데 내가 학교선배랑 전화를 하는데 그 언니가 하는 말이 “너 세민이 전교회장선거 나간다는 얘기 들었어?” 이러더라 난 당연히 들었다고 했지 근데 언니가 갑자기 “그럼 너 선거운동 참여하는거야?”라고 묻는거야 난 당황해서 그게 뭐냐고 물었어. 전교회장홍보를 하는건데 세민이가 유하랑 언니들한테는 홍보 같이 하자고 얘기했데. “너한테는 홍보얘기 안했어?” 이러는데 자존심 상해서 그냥 아무말도 못했어. 나도 홍보 할거냐고 물어봐주지.. 그리고 또 오늘, 점심시간에 세민이가 나를 부르는거야. 내가 무슨일이야? 하고 물어봤더니 “야 내가 원래 언니들한테 홍보 부탁했잖아.. 근데 선생님이 같은 학년들한테만 홍보 부탁하는거래 아 ㅠㅠ” 이러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 그렇구나..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 너 나 홍보해줄 수 있어?” 이러더라 지금 사람수 못 채워서 이제와서 할거냐고 묻는건가.. 난 그냥 못한다고 했어. 여기까지가 고민이야.. 세민이랑 유하랑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 해결책 안줘도 돼 그냥 위로 한번만 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읽어줘서 고마워 뿅!
나너무힘들어 걸그룹 좋아하지도 않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얘들한테 비위 맞추려고 아는척 좋아하는척 지겨워 그리고 나빼고 계속 채팅방만들고 귓속말하고 내가 얘들 웃겨줘야하고 학원도 끊고 싶은데 얘들때문에 끊고 싶은데 안돼..... 어떻게 하지 힘들다 적극적 으로 해도 안돼 노력해도 안돼 나 얘들을 위해 많은걸 포기하는데 정작 얘들은 날워해 포기한게없어 힘들다 슬프다 무섭다 내일은 또 어떻게 될까 두렵다
너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려.. 고혈압 걸리겠어..빡쳐서..
어릴 때는 '사람보다 무서운게 없다' 는 말을 이해못했는데, 이젠 너무 잘 알겠어요.
내 하루의 끝을 들어줄 사람이 더 이상 없어서.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웃게 해줄 사람이 없어서.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타인에게 단 한번도 성격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항상 친구가 없는걸 보면 전 사실 나쁜 아인가 봐요. 근데 고치고 싶어도 모르겠어요. 착하게 살고 잘 대해주면 분명 친구가 생긴다고 그랬는데 왜 점점 멀어지고 없어질까요. 너무 소극적이고 먼저 다가가질 못해서 일까요? 한 사람 때문에 매일이 괴로워서 죽고싶었는데, 그 사람은 어느 순간 절 정말 모르는 사람인 척 하더라구요. 급식 같이 먹을 친구도 없어서 급식도 못 먹어요. 올해는 이렇게 보내더라도 내년에는 은따당했던 애라며 아무도 안 다가오거나 이 일이 자꾸만 생각나 다가가지도 못할거 같아요. 이럴바엔 나 혼자 뿐인 세상을 살고싶다. 괴로워.
아무나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그럼 참았던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Q. 누군가 내 뒷담을 한 것을 다른 친구를 통해 전해 들었다면, 어떻게하는것이좋을까요? 1. 뒷담한 상대를 찾아가서 개***을 한다 2. 참아준다 오늘 아침 제가 제 뒷담을 들어봤는데요 저는 꼭지가 열려서, 찾아가서 끝장을 보고 왔는데요 (계속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길래 아직 냉전상태) 저 나름 평화주의자고 걔가 빡치게하는거 2년동안 받아주며 살았는데 (21살임) 걔가 내 뒷담을 하고 다녔다는 것을 들었을 때 진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제 전공 실기 실력가지고 자기한테 피해를 입혔다고 여기저기 6개월동안 말하고 다니는애입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뭐라고했는데 후회가 되는거같기도하고..모르겠네요 인간관계가 이렇게 어려운걸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하실거같으세요?ㅜ
친구가 맨날 남친하고 똑같은 문제로 싸워서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그러니까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진심으로 그 친구가 많이 속상하고 힘든건 알지만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보는걸까요
친구가 저 자는사이에 제 폰을 들여다 본 것 같아요 갤러리에 사진도 있고 문자 내용도 잇고 폰을 자주쓰는 저로써는 그냥 사생활 침해 된 것 같고 불쾌하네요 ...참 기분 더럽습니다
게임 길드 오픈 톡방에 들어왔는데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이야기들이 오가는데 한번도 이야기를 못해봤어요. 사람은 쉽게 안바뀌나 봐요. 다들 좋은 분들인데... 사소하게 좋은 아침이에요. 밥 맛있게 드세요. 힘내세요. 도 못 보내겠어요... 관계라는게 유지 하기 어려워서 스쳐지나가는 연으로 살려고 했는데 중고등 친구들 한테 먼저 연락이 오는 것을 보면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걸 알게 되는데.. 저는 그런 사람들 한테 다가가는게.. 무섭다고 할까 먼저 연락하는 게 두렵다고 할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 가면을 깨고 싶지만 깨려는 가면아래에 더 두꺼운 가면을 만드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는 가면 없이 살고 싶지만 그럼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하고 돌아설 것같다는 두려운도 들고... 주절주절쓰는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편해지네요.
자유시간 주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친구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
그저께 부터 친했던 남자아이들이 점점 내말은 무시하고 차별하더라...어제도..오늘도...오늘은 아주 대놓고 무시하더라.. 나는 사이가 멀어지는게 느껴지는데 너내는 기분탓이라고 그러네...싫으면 싫타고 말해주지..사람 짜증나게..슬프게..만들고 그리고 그냥 사는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