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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는 척 하지마 제발 그게 더 괴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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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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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는 척 하지마 제발 그게 더 괴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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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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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날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나한테 그래놓고 사과할 마음조차 없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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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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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지칭하는 말 중에, '당신'이라는 말을 유별나게 좋아한다. 듣는 이를 존중하면서 격식을 과하게 차리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격식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느낌 때문일까

02a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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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어요. 엄청 못된. 무조건 자기가 가장 사랑받아야해서 학원 선생님께 거짓된 말로 저를 욕하고 겉으로는 항상 제가 가장 친하다고 말하면서 그게 아니에요. 걔에겐 다른 소중한 친구가 있어요. 저는 그것에 화나는게 아니에요. 정작 저한텐 신세한탄 할거 다 하면서 걔한텐 이정도로 말 안해요. 걔도 자기 신세한탄이 듣기 힘든거 아니까 저한테만 다 쏟아붓는거겠죠. 자기는 나한테 엄청 경쟁심 가지고 제가 한 적도 없는걸 애들 앞에서 이렇게 했다 라고 하고. 제가 공부를 하는 기색이 좀만 보여도 그래 넌 공부 잘하지 하면서 비꼬고. 제가 다니는 학원 다 알려달라 하면서 자기는 제가 좀만 뭐 물어봐도 뭔 친구가 이렇게 경쟁심이 많냐면서 화내고, 다른애들한테 제 욕하고. 걔 때문에 학원 선생님도 그만뒀는데 반성하는 기미조차 안보여요. 선생님한테도 만만하면 막대하고 아니면 꼬랑지 내리고 .저한테 가장 매달리고 부탁할거 다 하고 고민상담 할거 다 하면서 학원 경시반은 저한테는 말도 안하고 다른 애들이랑 만들어버리고 제가 뒤늦게 알아서 들어오니까 찔려하는구석 하나 없이 행동하고. 저도 얘랑 친구하기 싫어요. 그런데 학원이 겹치고, 그 학원반 친구들은 다 얘랑 몇년씩 알고 있던 애들이라 제가 이런말 해봤자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 진짜 친구를 목적을 가지고 대하면서.. 자기는 진짜 막대하고 완전 이용하면서 다른애가 그러면 쓰레기***라고 하는게 걔에요. 진짜 얘때문애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간질을 너무나 쉽게 하는 이 친구한테..

MooP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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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란게 뭐고 아싸란건 뭘까? 왜 이런것들로 사람을 나눠서 친구를 사귀는거지?

mnboy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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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학원을 말도 안하고 빠졌어요 근데 밥먹으러가다가 학원친구들을 만났어요(학교도 같이 다녀요) 근데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쩌지 하다가 그냥 가버렸거든요 근데 개네가 저한테 인사를 할려고 했는데 제가 피해서 화가 났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당황스러워서 그랬다고 했는데 아직도 화난거같네요 어떡하죠?

jh0312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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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착한사람 보단 난 그냥 최대한 남들한테 해를 끼치지 않는선에서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며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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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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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생일이었는데 그아이만 생일파티해주고 정작 나는 카톡으로 생일축하해 끝 그아이한텐 영상 만들어주면서 나한텐 만들어준적이없어 물론 그아이랑 오래 사귄 친구였다해도 나도 친구잖아 난 나만 생일파티 안해줘서 그런게 아니라 (솔직히 나만안해줘서 서운하긴함....) 나 보란듯이 생일 케이크 뭐 어찌고 이러고 돼게 서운한거지 어제도 서운하다 이야기했는데 뭔가 바뀐게 있었을까? 그래놓고 카톡방 나가면 나만 못된년 됀거같구 짜피 그 아이 생파 못가서 상관이 없는데 서운하면서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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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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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중에 간혹 여자가 특출나게 이쁘지 않아도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분들이 있나요? 그저께 코노에 갔는데 화장실 입구에서 저를 무안할 정도로 쳐다보시는 분이 있었는데 제가 눈에 띄게 이상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평범했고 외모도 눈에 띄게 이쁜 편은 아닌 것 같아서요..ㅎ 엄청 가까이서 눈 크게 뜨고 아예 옆으로 고개까지 돌려서 보시던데 왜 그러신 걸까요..?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그냥 여자를 밝히는 분일까요...? 옆에 친구분들 두명은 잠깐 보고 말던데 유독 그분만 계속 몇 초간 쳐다봐서 당황스러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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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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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연락끊어버린 친구들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절친 두명이였지만 제가 그 친구들한테 실망했던것들이 많았기에 연락도 끊어버린 상태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가벼운 관계라 해야될까요.. 자꾸만 그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항상 인생 친구라고 생각해왔었으니까요. 그중 한애는 다시 생각해봐도 연락 끊길 잘했단 생각이 들지만 다른 한애는 괜시리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연락을 한번 해보고싶은데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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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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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을 의심하게 되는 다양한 면을 가진 사람... 매력있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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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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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더 친해지는 수단으로 카톡 등의 연락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용..?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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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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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해주면 뭐하냐. 결국 각자 다 자기 듣고싶어하는 말을 원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저게 싫고 저렇게 하면 이게 싫고...; 뭐 어쩌라는건지~ 이젠 화도 나지않아~ 한숨 만 나온다~ 역시 상대방을 생각하는것도 그렇지만 일단 자기자신이 먼저인건 누구나 다 똑같은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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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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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12년된 너무 소중한 제친구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제친구는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대인기피증도 있고, 우울증도 심하다보니 아예 저랑 만나지도 않고, 일도 잘 안하고 하루하루 매일 집에만 있더라고요... 그래도 연락만 톡 하긴 하지만... 보는 제가 안쓰러워 제 친구 데리고 어디 놀러갈라하지만, 친구는 자기가 돈 없어서 못 논다고 그냥 밖에 나가기 싫다고만 해요. 제가 친구 때문에 돈 쓰는걸 친구가 그토록 싫어한다고 또 부담스럽다고 괜히 미안해진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인데 제가 만나자고 했지만, 친구는 오늘 밖에 나갈생각없다고 별로 내키진 않는다고 하드라구요... 그냥 혼자 있고싶다고 합니다...그것도 아무도없는곳에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억지로 친구만나는게 좀 아닌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은 좋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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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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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어떤계기로 알아가는도중 급 친해졌고 1년넘게 다니는 회사에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 그언니 집사정을 알게 되었고 저도 힘들었을때 혼자 해결 해야하는게 힘들었던 생각이 들어 금전적으로 도와주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6월달 부터 언니랑 안좋은일로엮이게되어 카드는 카드대로 현금은 현금대로 제가 밑바닥으로 ***들었어요 돈을 갚을생각 없는것처럼 연락을 안하는 거예요 저는 저대로 일을 투잡을해가면서 카드값 갚으느라 돈한번 못만지고 고스란히 그런 일들이 이어지고 저는 그거때문에 힘들어서 남친에게 신경도 못써주고 하다보니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별을 통보하였고 몇번을 붙잡더니 7월달에헤어지게 되었어요 어느날 모든일들 해결하고 나서 정신 차려보니 저는 이제 더이상 사람을 못믿게되고 사랑하는 사람도 잃은걸 알게되었고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가슴이 터지고 미칠거 같아요 제가 너무 그언니를 믿었나봐요 배신감이 너무커 이제는 저 이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누군가를 또 다시 만나서 친해지는게 정말무서워요

qlrh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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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와달라고 말을 잘 안하는 편이에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조금 힘들고 귀찮더라도 남한테 도와달라고 안하는데 주변 친구들은 자기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수행평가,노트필기)을 해달라고하고 너무 쉬운일마저도 물어봐요 예를들면 도서실 자리도 충분히 찾을수 있는데 모르겠다며 전화를하고요 저도 오는잠 깨워가며 일어나서 수업들으면서 열심히 적은 필기도 아무렇지않게 빌려가요 그리고 시험범위 요약해서 빌려주면 1페이지가 어딘지 이런 너무 쉬운것들도 물어봐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제가보기에는 친구들이 너무 쉽게만 살아가려는것 같아서 솔직히 좀 싫을때도 있어요 제가 이상한거 같긴 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pitapat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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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에 친구 둘이랑 친해졌어요 대충 A랑 B라고 할게요. A랑B랑 대화도 많이하고 그림 그리면서 대화하고 그림을 그리던 도중 B가 저한테 그림 잘그린다 해서 고맙다고 했어요 근데 A가 B한테 "이런건 쉽게 그리는데"라고 했어요 그냥.. 웃어 넘겼어요 우선 이게 시작이에요 그 후엔 반 학급비를 걷는날 제가 주머니에 학급비로 낼 돈을 넣었어요, 500원짜리. A가 본인은 친구 주머니에 손넣는걸 좋아한다고 하며 자꾸 손을 넣었어요 저도 장난쳤었죠. 근데 주머니에 돈이 사라졌어요 A는 원래 100원 짜리를 5개 가져왔는데 500원으로 바껴있었어요 그때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다음엔 영어학습지가 있어요 저는 영어 단어를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고 A가 써줬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잃어버렸다고 저한테 계속 말했었어요,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대화하다가 저는 물마시러 갔어요 근데 책상 위에 있던 학습지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찾았다고 했어요, 저는 의심스러워서 한 번 봐도 되냐고 했는데 갑자기A가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가방에서 찾았다고 소리지르면서 본인이 써준 단어뜻을 그어놓은거랑.. 구겨진곳 다 똑같았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수학시간때는 A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해요 그러곤 제가 쓴 답들을 보더라고요.. 시선이 자꾸 느껴졌었어요 본인이 지우개가 있더라도 무조건 지우개를 빌려썼어요 잘 안지워지는 거라면서, 수학 시간마다 매번.. 알려달라하고 안알려주면 가끔 억지로 학습지를 뺏어서 보고.. 지우개를 빌리면서 보고.. 그냥 힐끔힐끔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고, 나중엔 그냥 답안지를 보더라고요.. 일부러 뜯어서 다른 친구가 봤냐고 하면 뜯어놨다고 하면서 옆에 두고 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하고.. 또 뭔가 같이 발표할때는 제가 연습때 잘 못해서 A가 "틀리면 너 때문이야" 라고 했었어요. 저는 그냥 "남 탓하면 안돼"라고 조금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B가 저희랑 안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조금 욕심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러 그친구에게 잘그렸다라는 말 듣고 싶어서 최근에 잘그려진 그림을 보여줬어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근데 말이 없더라고요 또 모둠으로 UCC만들때 같이 자료 찾기로 했는데, A는 유튜브로 드라마나 보고있었어요. 제가 자료를 찾으라고 하니까 어학사전 들어가서 마우스를 꾹 눌러서 아랍어까지..ㅋ 복사해서 보냈어요 그러곤 조사 끝이라고.. A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짜증냈어요, 그리고 전 갑자기 생각났어요 혹시 B는 나랑 A가 싫은게 아니라 B를 피한게 아닐까.. B가 저한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A가 오면 다시 멀어졌죠,A랑 B랑 어떤 동아리 같은게 같아서 분명 전에 더 대화를 많이 했을테니 더 잘 알고있겠죠 전 B한테 조금 털어놨어요 A가 안불편하냐고.. B도 저한테 털어냈어요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A가 있어 못다갔어. 미안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A는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짜증내서 다른 아이들한테도 미움을 샀거든요. 그래서 같이 지내면 똑같이 보이겠죠 저도 A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계속 그러는게에요 제 그림을 계속 배끼고 하지말라해도 아니라고하고, 제 친구그림을 배껴서 왜 배끼냐고 라고 하니 지우고, 수행평까때는 제껄 거의 똑같게 배껴서 칭찬도 얻었어요 계속 하지말라고해도 안듣더라고요 계속 "아,이따!이따가말해!" 이러곤 말을 안해요 그리고 B랑 조를 짰는데 부족해서 조 없는 애들을 넣기로 했어요 근데 그 중에A가 있었어요 A는 당연한듯이 저랑 B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다른데 들어가면 안될까..? 여기 있는 애들이랑ㅗ 친해보였는데.. 여긴안돼?" 그러곤 갑자기 안친하다고 하고, 진짜 친해 보였는데.. 그리고 B가 A한테 말했어요 "우리 둘 너 불편해" A는 왜냐고 물어보고.. 결국 아무곳도 못들어가서 저희 조로 들어왔어요. 수업이 끝나고 자꾸 A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왜 불편하냐고, 뭐 때문에 불편하냐고, 저는 그동안 있었던 일 중 하나 말했어요. 근데 A가 "그리고 또 뭐있는데?" 듣기만하고 사과는 안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근데.. 불편하다고 말한건 B인데.. 자꾸 저한테만 말걸어요.. B가 하지말라고하면 그만두고, 제가 만만한 걸까요..? A가 또 찾아와서 뭐가 불편하다고 말할때 제가 물어봤어요 이거 말하면 뭐가 바뀌냐고.. 자기가 듣고 고치겠대요. (솔직히 대화가 거의 기억안나요) 그 후엔 반 학급비를 걷는날 제가 주머니에 학급비로 낼 돈을 넣었어요, 500원짜리. A가 본인은 친구 주머니에 손넣는걸 좋아한다고 하며 자꾸 손을 넣었어요 저도 장난쳤었죠. 근데 주머니에 돈이 사라졌어요 A는 원래 100원 짜리를 5개 가져왔는데 500원으로 바껴있었어요 그때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다음엔 영어학습지가 있어요 저는 영어 단어를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고 A가 써줬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잃어버렸다고 저한테 계속 말했었어요,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대화하다가 저는 물마시러 갔어요 근데 책상 위에 있던 학습지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찾았다고 했어요, 저는 의심스러워서 한 번 봐도 되냐고 했는데 갑자기A가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가방에서 찾았다고 소리지르면서 본인이 써준 단어뜻을 그어놓은거랑.. 구겨진곳 다 똑같았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수학시간때는 A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해요 그러곤 제가 쓴 답들을 보더라고요.. 시선이 자꾸 느껴졌었어요 본인이 지우개가 있더라도 무조건 지우개를 빌려썼어요 잘 안지워지는 거라면서, 수학 시간마다 매번.. 알려달라하고 안알려주면 가끔 억지로 학습지를 뺏어서 보고.. 지우개를 빌리면서 보고.. 그냥 힐끔힐끔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고, 나중엔 그냥 답안지를 보더라고요.. 일부러 뜯어서 다른 친구가 봤냐고 하면 뜯어놨다고 하면서 옆에 두고 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하고.. 또 뭔가 같이 발표할때는 제가 연습때 잘 못해서 A가 "틀리면 너 때문이야" 라고 했었어요. 저는 그냥 "남 탓하면 안돼"라고 조금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B가 저희랑 안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조금 욕심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러 그친구에게 잘그렸다라는 말 듣고 싶어서 최근에 잘그려진 그림을 보여줬어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근데 말이 없더라고요 또 모둠으로 UCC만들때 같이 자료 찾기로 했는데, A는 유튜브로 드라마나 보고있었어요. 제가 자료를 찾으라고 하니까 어학사전 들어가서 마우스를 꾹 눌러서 아랍어까지..ㅋ 복사해서 보냈어요 그러곤 조사 끝이라고.. A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짜증냈어요, 그리고 전 갑자기 생각났어요 혹시 B는 나랑 A가 싫은게 아니라 B를 피한게 아닐까.. B가 저한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A가 오면 다시 멀어졌죠,A랑 B랑 어떤 동아리 같은게 같아서 분명 전에 더 대화를 많이 했을테니 더 잘 알고있겠죠 전 B한테 조금 털어놨어요 A가 안불편하냐고.. B도 저한테 털어냈어요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A가 있어 못다갔어. 미안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A는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짜증내서 다른 아이들한테도 미움을 샀거든요. 그래서 같이 지내면 똑같이 보이겠죠 저도 A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계속 그러는게에요 제 그림을 계속 배끼고 하지말라해도 아니라고하고, 제 친구그림을 배껴서 왜 배끼냐고 라고 하니 지우고, 수행평까때는 제껄 거의 똑같게 배껴서 칭찬도 얻었어요 계속 하지말라고해도 안듣더라고요 계속 "아,이따!이따가말해!" 이러곤 말을 안해요 그리고 B랑 조를 짰는데 부족해서 조 없는 애들을 넣기로 했어요 근데 그 중에A가 있었어요 A는 당연한듯이 저랑 B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다른데 들어가면 안될까..? 여기 있는 애들이랑 친해보였는데.. 여긴안돼?" 그러곤 갑자기 안친하다고 하고, 진짜 친해 보였는데.. 그리고 B가 A한테 말했어요 "우리 둘 너 불편해" A는 왜냐고 물어보고.. 결국 아무곳도 못들어가서 저희 조로 들어왔어요. 수업이 끝나고 자꾸 A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왜 불편하냐고, 뭐 때문에 불편하냐고, 저는 그동안 있었던 일 중 하나 말했어요. 근데 A가 "그리고 또 뭐있는데?" 듣기만하고 사과는 안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근데.. 불편하다고 말한건 B인데.. 자꾸 저한테만 말걸어요.. B가 하지말라고하면 그만두고, 제가 만만한 걸까요..? A가 또 찾아와서 뭐가 불편하다고 말할때 제가 물어봤어요 이거 말하면 뭐가 바뀌냐고.. 자기가 듣고 고치겠대요. (솔직히 대화가 거의 기억안나요) (대화 시작만 기억나요) (기억나는 부분만 쓸게요) 제가 영어학습지 훔쳤냐고 다시 물어봤어요 A는 그거 진짜 찾은거라고.. 저는 재미난게 생각났어요 제가 말했어요 "너 그때 책상서랍에서 찾았었지?" A는 "맞아!! 그때 책상서랍 뒤지다가 찾았었어!" 거짓말이 확실해졌어요 와우 저는 "거짓말, 너 그때 가방에서 찾았었잖아" A는 그때 실수로 잘못말한거라 하고.. 이후는 기억안나네요 전 계속 불편했던 이유를 말했어요 A가 말싸움에 졌죠, 사과는 나왔어요. "그건 진짜 미안한데 (본인 할말)" 어이가 없죠.. 대화 끝엔 A가 울어요. 제가 "대화 그만할까? 힘들어?"라고 하면 고개 절레절레.. 본인이 우는게 티난다고 생각하면 자리로 돌아가요. 그리고 A는 변명을 시작했어요 제 탓으로 돌리고있었어요 본인이 4학년 때부터 친구가 없었는데 너가 그 고통을 이해하냐, (저랑 상관없는 말이죠.) 본인의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다. 중학교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용서하면 안되나? 너가 하지말라고 하지 않아서 그렇다. (했다고 하니까 그런 기억 없대요. 그래도 했다고 하니까 "아 미안,미안,미안"..) 그림 배낄땐 본인 그림실력이 안좋아서 그런거다. 너가 예민한거다 집에서 울었었어요.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지? 그리고 제가 동아리 때문에 잠깐 폰을 가져가서 다시 내러갔어요. 근데 선생님이 갑자기 폰내고 기다리라 하더라고요. A가 밥을 잘 안먹어서 무슨일 있냐 했더니 너가 불편한걸 A에게 대놓고 말하고 친하게 안지내서 A가 속상해 한다. 너가 좀 친하게 지내줘라. (대화한건 기억안남 대화 앞부분만 기억나네요) 저는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어요. 집가서 엄청 울었어요. 예고 가야하는데, 이 일 기록되서 못갈수도 있고, 선생님이 나를 싫어 하시면 학교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선생님께 제 의견은 무서워서 말 못했어요. 꽤 지나고.. A는 반에서 일진 같은애 중 한 명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학교 끝나고 물어봤어요 혹시 ㅇㅇ이 한테 괴롭힘 당하는 거냐고.. 괴롭힘 당하는게 아니라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께 말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짜증났어요 난 그렇게 말했으면서.. 내가 가해자 같잖아요. A는 자꾸 절 따라다녀요. 뭐 이동할때든.. 이동수업이나 급식도 제가 가야 가고.. 이건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최근에 A가 갑자기 저랑 친해진줄 아나봐요 축제 때 연기를 하는데 서로 대화하는 연기했다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잊은줄 아나봐요 저한테 계속 말걸고 누구한테 털어놓기 어려워요 저 어떻게 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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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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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랑 이야기할때마다 계속 제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의견만 말하려고 해서 기분이 많이 안좋아서 제가 화를 내요 어떤식이냐면 제가 A와 같은 뜻인 B를 말하려고 하면 너는 사람이 어쩌면 그런것도 모르냐 당연히 A아니냐 너진짜 멍청하다 (진짜로 이렇게 말했었어요) 근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근데 지인이 계속 제가 잘못한거라면서 저때문제 자기는 더 힘들다는 거에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 지인 때문에 진짜 자책 많이 하고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까지 했는데 저도 미안하지만 짜증나고... 제가 잘못한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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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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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소울 메이트.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소울 메이트에 동경이 있었다. 단짝, 베스트 프렌드. 무슨 말로 바꿔도 상관 없는 저 관계는 연인과는 다른 의미로 내가 갈망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어쩌면 연인보다 더 가지고 싶었다. 신념, 가치관, 성향, 성격, 취미, 취향 등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하는 상대와 함께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이 들까. 영혼의 반려? 인생의 동반자? 어떤 수식어를 가져다 붙여도 분명 낭만적이리라. 겉으로 보이는 사회성은 좋은 편이고 남들에게 호감을 사는 법을 잘 알고 있어서 대인관계는 퍽 좋았다. 친구의 사소한 것들도 잘 기억해서 세심하다는 평도 많이 듣고 인기도 좋아 늘 주변에 사람이 많았다. 아니, 좋아 보였다. 남들 눈에는 친구가 많아 보였겠지만 정작 나에게 그들은 친구가 아니다. 친구 후보일 뿐이었다. 친구들 중에는 분명 나와 꼭 맞춘 것 처럼 잘 맞는 소울 메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꼭 찾고 싶었다. 그 단 한 명만 있으면 나머지는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내면까지 알아줄 수 있는 단 한명이면 인생을 사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굳이 힘들게 수많은 인간 관계를 유지해야만 할까. 그러나 소울 메이트는 쉽게 찾아지지 않았다. 너무 나와 비슷한 사람인 것 같다가도 의견 차이와 다름에 나는 늘 크게 실망했다. 그때마다 단짝을 갈아 치우듯 다른 친구로 갈아탔다. 그럼 얘는? 그럼 그 다음 애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나는 드디어 소울 메이트를 찾았다고 생각했다. 아주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소한 것들은 맞추어가면 될 것 같았다. 앞선 실패들에 나도 지쳤기 때문에 마음 속으로 타협을 했다. 나는 정말 그 애에게 잘해줬다. 힘들게 찾은 단짝인만큼 가장 먼저 챙기고 앞서서 도와주었다. 좋은 친구관계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우리는 꽤 오래 지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우리는 다툼이 조금 늘고 어느 날은 크게 싸웠다. 원인은 지금은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는 자잘한 이유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제 그만 하자고 했다. 나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그 동안 가족 다음으로 친하다고 생각했고 싸울지언정 헤어지는 것은 생각도 한 적 없었다. 연인이랑은 언제고 다투고 헤어질 수 있지만, 가족끼리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인 것처럼 당연히 우리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친구는 나를 너무 좋아했지만 더 이상은 맞춰줄 수가 없다고 했다. 나를 너무너무 좋아했던 것만은 사실이라고. 네가 그런 완벽한 친구를 원하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렇게 되어주고 싶었으며 그래서 다 맞춰주고 싶었다고.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면서 깨달았다. 소울 메이트를 찾은 게 아니라 그저 그 친구가 나를 좋아한 만큼 맞춰주고 있었다는 것을. 아마 그 날이 인생에서 가장 많이 운 세번째 쯤 될 것이다. 그 날 이후로 내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완전히 변했다. 첫 인상을 좋게 보이려고 애쓰지 않게 되었고, 소울 메이트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나는 소울 메이트가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이라 믿고 그 소울 메이트를 찾고 싶었지만, 실제로 관계는 좋아하는 만큼 맞춰가는 것이었다. 그 후로 십년도 더 넘게 지나고 그 사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다. 모래알 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인연들 중에, 완전한 내편은 없다. 사랑할 수 있는 타인만 있을 뿐. 나와 타인의 간극은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메꿀 수밖에 없다는 것. 나는 그 친구의 애정을 빌미로 배려를 강요했고 각진 모서리를 비틀어 나에게 맞추길 요구했던 것이다. 가득 찬 애정을 조금씩 소모하여 맞추다보면 언젠가 바닥이 보이게 마련이고, 애정을 연료로 유지하는 관계는 연료가 떨어지면 언젠가는 반드시 끝이 난다. 가끔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네가 생각이 나곤 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 지금은 어떻게 해도 닿을 방법이 없겠지만, 아마 스쳐 지나간대도 못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철없고 이기적인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워. 관계에 있어 정말 많은 걸 배웠어. 너에게 세상 끝날 때까지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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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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