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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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한 번의 트라우마로 사람을 기피하고 벽을 두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대인관계가 완만히 좋았습니다. 학급임원, 전교부회장까지 했을 정도로 어렸을때는 인맥이라고 표현하기 그렇지만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였죠. 고 2때 절친했던 사이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조금 거리를 두는 느낌을 받았죠. 뭐 잠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무리 중 일부 친구들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서로간에 의심이 커져갔죠. 사람들마다 촉이라는게 있다고 하잖아요. 전 좀 나쁜 운으로 촉이 좋습니다.. 별로 좋은 일은 아닐것 같아서.. 무시했습니다.. 괜히 말 잘못 꺼내들면 오리려 오해의 골이 깊어만 갈테니깐요. 제가 아니더라도 곪았던 일은 언젠가 터지게 되나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사건의 ***점은 당사자인 저도 모르게 저와 쌍둥이로 인해 갈라진 문제였던거 였던거죠... 연애사실을 숨기고 싶던 쌍둥이가 친구 일부에게만 말하고, 저와 일부 친구에게는 비밀로 했던거였죠... 근데 이게 그렇게 큰 싸울이 될꺼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초중고 친구다 보니 10년지기인데다 같은반이였고, 같은 학원 같은반이였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말싸움 후 다음날 그들은 나를 타인처럼 대했습니다. 일부 친구들은 다시 그들과 흡수되어 저와 거리를 두더군요. 제 쌍둥이요? 그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그래서 더 벽을 두게 된것같습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소수는 되고 싶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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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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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친한친구도 없는 왕따가 된 기분이다. 내가 잘못한게 뭔지 정말 모르겠는데 나랑 다니던 애들이 나만 보면 피한다. 어떡하지

Poij9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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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4일 전 글을 올린 학생입니다. 그 친구와는 해결이 됬지만 저희 반 분위기가 저를 몰아가는 식으로 가네요. 그래서 제일 심하게 따돌리는 친구한테 페메로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띠껍게 대한다라고 해서 제가 엄청 길게 장문의 사과를 보냈었는데 아직까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똑같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ㅠㅠ 너무 힘드네요

Alice12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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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성향은다다른건데 왜다수의성향을 따라가지않으면 ***취급받거나 왕따가되어야하나요? 소신껏 살면 안되나요? 다수가 밥먹여주는것도 아닌데 왜그들의말에 둥글게 넘어가줘야되고 왜 소문은소문일뿐인데 소문안나게 밉보이지않게살아야하죠? 신경안쓰고 꿋꿋하게잘살면안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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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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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 때문에 마음고생 좀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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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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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계는 처음부터 내가 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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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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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도좀신경쓰고 눈치도좀 보고 이야기할때 둥글게좀 하라는데 그렇게살아야잘사는건지 모르겠어서요 말과 행동하나하나를 조심해야하고 남의말에 적당히 넘어갈줄도알아야되고 너무제소신만주장하면 이상한사람이 되는건가요? 왜 다수에의해 소수의의견은항상 무시되어야하는 구조인지. 왜 당사자의의견과상관없이 헛소문이나며 피해는당사자가입어야하는건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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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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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살면서 사람사귀는게 쉽다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사람만나고유지하고.. 그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모임자리에서도 소심하게 변하는 것같아요~~ 대인관계 너무 힘듭니다..

0505jij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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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대화, 진지한 사람을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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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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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내 학교생활이 힘들다는걸 말하고싶으나 말할수없다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부모님이 힘들어하실까봐 부모님이 머릿속에 내가 계속 생각날까봐..

candy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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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절말 잊혀지지않아서...... 예전이야기지만 써야지 저가 조금 더 편해질것 같아요 저는 친구가 2명있었습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됬을때였어요 저희는 진짜 이상할정도로 빨리 친해졌고 2주만에 친구집에서 잘정도였죠 어느날 저희끼리 비밀을 다 털어놓기로했어요 저는 왜 그때 의심을 하지 못했던 걸까요........ 저는 정말 다 털어놨고 친구들도 털어놓는것처럼 대화를 하고 헤어졌어요 그때 저는 제가쓰던 일기장도 사라졌어요 그리고 하루뒤 체 책상에서 일기장이 발견됐고 맨뒷장에는 미안하다는 말과 다 봤다는 말이 남자아이 글씨체로 젹혀있었어요 그것도 여러명이쓴것 같았어요 한3명정도요 저는 진짜 당황했고 주위를 봤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서 그냥 찜찜하지만 몇십장 쓴것도 아니기에 그냥 넘어갔어요 몇일후 먼저 조짐을 보인건 남자아이들이였습니다 몇몇아이들이 저를 피하기시작했어요 저는 대수롭지않게 넘겼습니다 그후에는 여자아이들이 저랑 같이 있는것을 신경쓰고 조금씩 피했지만 눈치가 조금 부족했던저는 눈치채지못했어요 그후 아이들이 대놓고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급식실에서는 늘 저만 혼자 앉았고 저와 같은 모둠이 되려고하는 아이들이 없었어요 저는 이때부터 진짜 너무 힘들었고 학교가 점점 무서워졌습니다 부모님한테말해도 부모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저는 이때부터 이게 어떻게된건지 찾기 시작했어요 찾아보니까 저의 2명의친구들이 반에서 조금 잘나가던 아이들한테 말했고 어이없는 거짓말을 지어내서 퍼트린거였어요 그냥 아이들한테 저는 할말없을때 꺼내서 망가트리고 다시 넣어놯다가 다른사람들한테 보여주는 장난감이였던거죠... 저는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이때 진짜 사람이무섭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제가 왜 사는지도 궁금해졌어요 저는 이러다가 늘 장난감 취급을 받다가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그냥 조용하게 살고있어요 심각한 트라우마를 가진체로............ 저는 아직도 친구를 못밑어요 그리고 절대 홀수로 친구 안사귑니다..........또 친구를 6개월이상 사귀지못하고 점점 멀어져서 결국은 남이되고 6개월은 조용히 지네요 초등학교때 친구를 만나면 그냥 튑니다 진짜로 그냥 무시하고 말걸면 저는 손이 떨리고 아무말이 안나와요 얼굴은 진짜 빨개집니다 티가 많이나게........... 제발 저는 벗어나고싶은데 용기가안나요 저좀 도와주실수있나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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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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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맞춰주는건지 눈치보는건지..

giu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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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만나면 소통하고 하는데 사람들은 왜 자기네들 하자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런게 싫어한답니다 그런사람은 멀리하고싶어요

ugogir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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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는 22살 입니다 친구 한명 있습니다 ㅠㅠ 저와 혹시 친구 하실분 없으신가요? 전 남자에요 남녀 상관 없고 수도권 사시는 20대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노래 듣는거 좋아해요~ 혹시나 친해져볼 마음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kk009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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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1인데요.페북도 안하고 트위터는 하기는 하는데 거의 활동을 안하거든요.그런데 sns를 거의 안하다 보니 아이들은 다 잘 놀고 소통하는데 저만 소외되는것같고 저만 뭔가 다른것 같아서 걱정이 되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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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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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1입니다 우선 전 저를 포함하여 3명이 다니는데 친구1을 a라 하고 친구2를b 그리고 저를 c라하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a.b와 친하지 않았습니다 좀 인싸들 뒤에서 따라다녓죠 근데 저는 장이 좀. 않좋아서 1교시에 화장실을 가려고 손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계속 않된다하여 실수로 바지에 싸고 말았습니다 그걸 계기로 뒤따라 다니지도 못하게 부끄러워서 a.b에게 말을걸었던 것입니다 근데 a.b는 이미 친해진 뒤였고저는 둘. 사이에서 같이 다녓습니다 하지만 그친구들은 같이 친하게 다니긴 하는데 점심시간에 술래잡기식으로 도망치는데 맨날 저만 빼고 도망치니 저는 울컥해서 한번씩. 울고 그랬는데 a가 주도하여서b와 함께 저를 버리더군요 저는 화가나서 b와 a를 버리기도 하고 a와b를 버리기도 하옇습니다 근데 그와중에도 a.b는 저를 버렿지만 혼자가 되기싫어 같이 다녔습니다 근데도 화가나서 카톡으로 진심을 말하고 반성 하고 있다며 사과를 받아주고 버리지말라 하였는데도 받아준다 하면서 또 저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같이 셋과 a의 초등학교때 친구와 게임 을 하였는데 저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못한다며 몇판하다가 강퇴 ***고 그셋이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a.b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내일 학교가기가 싫어집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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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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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요즘 일부러 그런건지 네 언행들 못믿덥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기분 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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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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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6 여학생인데요 지난 주말에 초5후배 남자애들이랑 큰 다툼이 있었어요 도촬안했는데 자꾸 도촬한다고 걔네가 오해해서 후배중에서 한명이 경찰부르고 .. 결국에는 오해로 판정난 사건인데 몰래 저 욕하는거를 애들이 들었대요ㅡㅡ 지들이 먼저 오해한건데 저를 욕하니깐 이해가 안갔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오늘 학교끝나고 제 친구랑 집가고 있었는데 걔네가 저를 보더니 씨익하고 웃으면서 다가오는거에요 무서워서 친구붙잡고 뛰니깐 걔네도 뒤에서 뛰면서 저희 따라오고.. 이거 뭐죠 참고로 걔네는 저보다 한살어린 5학년 남자애들(10명)이에요 몰려다니는 애들이고 인성안좋고 욕도 할만큼 다하고 *** 없는 일진같은 애들인데 왜 저보고 웃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니깐 좀 소름돋네요.. 뭔뜻일까요?...

holte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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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생각하자 더 이상 내 아픔을 외면하지말자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돌봐...

Niro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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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3 남학생입니다. 여러가지로 힘들고 힘들어왔던 것 같네요. 수능을 앞두고 있기에 이보다 더 큰 고민을 갖을 여유가 사실상 없지만 하도 속이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 많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만 간단히 하자면 전 주위를 겉돕니다. 성격이 글러먹은 탓인지 주위에 사람은 두고 싶어하지만 막상 사귀는 법도 모르겠고, 대화 자체도 못하고, 글 쓴 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쓸데없이 진지하고 잡념이 많아서 사람 자체도 재미없습니다. 여러 사연이 엮여있지만 앞뒤 다 자르면 그냥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리가 있어도 계속 겉돌기만 하고.. 연애 한 번 못해봤고, 연락하고 지내는 여사친은 커녕 친구 하나 없고,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뒤에선 계속 뒷담만 들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 슬프고, 치이고 치이면서도 사람은 만나고 싶어하는데 경험이 없어 사람 대하는 법도 모르겠네요. 자존감은 어디가고 없는지 거울도 제대로 못보고, 내세울 것 하나없어 무기력해져만 갑니다. 키작고 못생겨서 무슨 행동을 해도 같잖아 보이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것도 어려운건지 걸음걸이부터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습니다.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무서워서.. 첫인상도 험악해서 선생님들 중 얼굴봤다하면 인상펴라는 말씀부터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표정하고 성격이 섞여서 혼종 하나가 만들어지니까 주위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네요. 생각이라도 없으면 차라리 편했을텐데 왜 이렇게 생각은 많을까요.. 해결을 어떻게라도 하고 싶어한다는 게 제 자신 스스로가 너무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힘들어 미치겠다는 사람치고 아무렇지 않다는 느낌으로 써놔서 글이 진정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니까.. 간단히 쓴답시고 길게 써버렸지만, 이 문제 때문에 진심으로 제 존재가치를 요즘엔 아예 못느끼겠네요. 안믿던 종교까지 제발로 들어가 다니는데도 전혀 마음 놓이지가 않네요.. 어릴때 왕따 자주당한 경험이랑 겹치니까 하루에도 몇번이고 아무렇지 않게 자살생각을 합니다. 존재 의미를 못느끼겠고, 더 이상 이꼴을 볼 수가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앞으로는 더 막막할 것 같아서.. 글로 쓰기엔 너무 복잡하고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도 어렵네요.. 누구 한사람이라도 보고 알아줬으면 해서 나름 쓴다고 쓴건데.. 보시고 충고든 조롱이든 뭐든 좋으니 한마디 해주시는 분 계시면 좋겠네요.. 그냥 작은 소망입니다..

Ambiguit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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