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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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자신이 문제란다 우선적인게 그거라고 한다 주변의 환경 분위기는 언급자체를 안한다 13살에 딱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그 전까진 내 외모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관심도 없었다 학교학원 뺑뺑이 돌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놀까. 이런 생각이라면 많이 했다 13살이 되니 갑자기 몸에 변화가 생겼다 이유없이 우울하고 슬프고 예민했다 그냥 사춘기의 흔한 증상이었다 몸도 마음도 불안정하니까 당연한 증상이다 그런데 같은 반 남자애들이 이런 말을 했다 "ㅇㅇㅇ이 낫냐 글쓴이가 낫냐?" "둘다 X같은데 굳이 고르라면 글쓴이" "왜?ㅋㅋㅋ" "ㅇㅇㅇ은 뚱뚱한데 글쓴이는 그나마 날씬하잖아" "뚱뚱한 애들은 살빼서 예뻐질수나 있지 마른데 오크년이면 답없어ㅋ" 중학교에 가니 남자애들이 단체로 내 외모의 콤플렉스를 콕 집어서 놀리기 시작했고 그게 점점 큰 괴롭힘이 되어갔다 나는 그 전엔 아무것도 없는 백지였다 내가 만약 예뻐서 사랑을 받았다면 지금 난 자존감이 이렇게까지 낮지 않았겠지 그런데 백지에 먹물만 잔뜩 부어놓고는 그게 전부 내 탓이란다 그 먹물을 댁들은 깨끗이 잘 지우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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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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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뻤었다 전형적인 미녀형은 아니지만 나름 귀염성있었고 학창시절엔 나를 좋아하던 친구들, 남자애들이 많았었다 무용도 배웠었고 나는 성적이 조금 낮은거 외에 남부러울것이 없었다 하지만 사춘기가오고 나는 무용을 그만두었다 모든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졌고 살이찌기 시작했다 다른건 변하지 않았는데 외모가 달라지자 몇몇 친구들은 나를 비웃었다 다시 되돌아가기위해 노력했지만 고등학교를 들어가자 그마저도 야자와 다시금 스트레스로 폭식을하며 나는 더욱 살이 불었다 대학교를 가서도 나는 예전의 습관을 고치지 못했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나는 내가 왜이렇게 남들 다 하는 다이어트 하나를 못하는지 모르겠다...너무 속상하지만 오랜 습관은 뇌를 망쳐버렸는지 자꾸만 폭식을해버린다... 너무 답답하고 내자신이 한심하고... 누구에게 위로받을 자격도 없어보여서 하소연도 하기 힘들다 모두가 나의 건강을 걱정한다는걸 나도 알지만 도무지 고쳐지지가 않는다... 완벽할껄

helen95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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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뻐지고 싶다.. 정말 예쁜사람들은 뭘해도 이뻐보이는데 나는 뭘해도 추하게 느껴지는것같아.. 살도 열심히 빼서 지금까지 15키로 감량도햇고 화장품도 이것저것 사보고 치마도 잘안입다가 여러가지 코디를하면서 곧 잘 입고있는데 처음에 살빠진 내모습이 내눈에만 예뻐보엿던거였는지.. 지금은 다른 이쁜여자들을 길거리에서보면 나도모르게 저사람은 예쁜얼굴을 가져서 부럽다 라고 생각하면서 나자신을 비교나 하고.. 원래 예쁜사람들이 내가했던것처럼 이뻐질려고 더 노력하면 지금의 나보다 몇배는 더 이뻐지겟지? 그럼 지금의 난 저사람과 비교자체가 될 수 없겟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몇키로를 더빼면 저렇게 얇은 다리.. 팔.. 목선을 가질까 싶기도하고 그러면서 밥을먹을때마다 배고픈데 이걸다먹으면 살찔거라는 강박이 언제부턴가 계속 생겨나고 .. 그러다가 문득 거울을 보면 너무 헬슥한가 살을뺀다고 다되는건아닌가 의사의 도움이 역시 필요한걸까하면서 진지하게 성형견적내본적도있고.. 진짜이쁜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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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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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게 쌍수하고 예뻐지니까 길가다가 태어나서처음으로 남자한테 번호따이고 남자들이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달라짐 ㅋㅋ 기분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외모지상주의진짜 씁쓸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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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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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는 나, 얼굴도 쪼끔 남들보다 길고 코도 남들보다 별로라 맨날맨날 스트레스 받고는 한다. 친구들은 괜찮다고 나쁘게 보인 적 못생겨 보인 적 없다고들 하지만 난 항상 내가 못생겨보이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countr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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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관리 안하는 여자 어떻게생각하세요?

99soyeo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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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면 장난 쳐도 돼? 난 초등학교 다닐 때 못생겼다고 남자애들한테 놀림 받은 게 5년째 트라우마인데, 난 4학년 때 몸 이곳저곳을 칼로 긋고 5학년 땐 학교도 안 갔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날 보고 욕할 까 봐 눈도 못 마주치고, 길 가면서 고개도 푹 숙이고 다니는데, 남자애면 다 용서돼, 여자애는 그저 남자애 장난을 받아주는 장난감인 거야? 위험한 생각이야. 남자애는 나쁜 장난만 치는 아이, 여자애는 폭력을 장난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아이. 이게 진짜야? 착한 남자애와 나쁜 여자애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 날 보면 눈이 썩어들어간다고. 엄마 닮아서 ***같이 생겼냐고. 책상과 교과서에 낙서하고 내 배 발로 찬 ***. 밤길 조심해 너도 한 번 당해 봐 지금 만나면 이목구비 구별도 안 되게 뭉개버릴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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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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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2남자입니다 근데 얼굴이 늙어서 고2아니면 성인으로봐요...그리고 얼굴도크고요...그리고 교복도 교복같지가안아서 학생처럼안보여요....그래서 저도 저나이에 맞게보이고싶은데 늙어서 고민이예요 ㅠ어른되면젊어 보인다는데 어른되서 절ㅁ어보이면뭐해요ㅠ 전10대때 저나이에 맞게 얼굴이 그랬으면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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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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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뚱뚱한 여자입니다. 키는 160에 몸무게는 80키로 대에요. 사람들은 제게 얘기합니다. 뚱뚱한 사람은 미련하고 자기 관리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 사람들 말에 개의치 않아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는 한번도 자기관리에 소홀했던적은 없었거든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직장에 취직을 했었고 지금은 직장다닐때 모아놨던 돈으로 작은 식당 운영하면서 여유롭고 재밋게 살아가고있어요 운동도 매일 3시간씩 하고 어학공부, 대인관계 어느하나 빠짐없이 유지하고 관리하죠 비단 체형의 문제가 자기관리의 전부라고 보는건 편협한 시각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이것마저도 제 생각이고 어느 누군가는 얘기하겠죠 자기 합리화라고 살면서 내 인생을 내가 합리화 ***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누구의 인생일까요? 그렇기에 저는 내 자신에게 언제나 합리화를 합니다 언제는 주변에서 소개팅을 시켜줘서 나가게 됐는데 앞에 앉은 남자가 이 사회에서 뚱뚱한 여자가 받게되는 비합리적인 일들에 대해서 얘기 해주더라고요 코 웃음 치면서 받아줬습니다. '아~ 그래서 어쩌라고요? 제가 지금 그쪽한테 비합리적인 대우를 당해도 된다는 말인거에요?' 이랬더니 아무말도 못하던 그 남자에게 연신 제가 그래야하나요? 되물었습니다. 물론 정말 상처였습니다. 이때껏 살아오면서 뚱뚱하다고 뒤에서 욕하는건 기본이였고 숙덕거리는 주변의 시선과 말소리, 고백했던 남자에게 되돌아 왔던 말들 근데 그것때문에 제가 제자신을 미워하게 된다는건 더 제 자신에게 몹쓸짓 이겠더라구요 누군가를 위해서 사는 인생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사는 인생인데 남의시선이 뭐가 중요하냐 이마인드로요. 가끔 올라오는 글들중에 뚱뚱하다고 하면서 고민을 적어놓으신 분들을 보았는데 남일같지는 않지만 그냥 제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긍정의 효과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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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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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고민인게 있어요 전 몸이 엄청 말랐어요 그래서 막 먹고싶어도 막상 찌고싶은 데는 안찌고 얼굴이랑 배만 찌니까 점점 못생겨지더라구요. 어떻해야 될까요 ㅠㅠㅠ 다이어트 해보신분 아니면 이런거에 대해 잘 아시는분 제발 도움좀요ㅠㅠ

ekdls12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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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트를 사려는데 페리페라 워터틴트랑 에뛰드 디어달링 워터틴트 중에 뭘 살까요? 페리페라는 껍데기가 이쁜데 비싸고 에뛰드는 껍데기는 별론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요ㅠ 어떡할까요? 제가 민감성은 아니라서 막써도 딱히 큰 문제는 없는데,페리페라는 7천원에 유해성분 9개?고요,에뛰드는 4천원에 유해성분 4개...네요 아 진짜 뭐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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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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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먹어도 살안찌는 애들이 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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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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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에 몸무게 49인데 주변에서 말랐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 요즘에 부쩍 허벅지가 뚱뚱해보여요ㅠㅠ 허벅지 치수를 재보니까 48.5에요. 이건 참고인데 허리가 56이에요. 허벅지가 뚱뚱해보이는게 기분탓인가요 아니면 진짜 뚱뚱한건가요? ㅠㅠ 뚱뚱한거면 효율적으로 허벅지 살 빼는 방법, 먹으면 안되는것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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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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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애들은 부럽다.. 자기얼굴 볼때마다 행복할거아냐.. 난 내얼굴보면 짜증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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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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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쁜 옷 입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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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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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ㅇㅈ아 ㅇㅎ야 잘 살고있니 너희 SNS 봤는데 여자친구도 사귀면서 잘 살고 있더라 나는 너희때문에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생겼는데 너희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잘 살더라 그거 알아? 난 너희들한테 크게 데여서 그런지, 길거리에서 내 또래의 남자애들만 보면 무섭고 피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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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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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되고 싶은 남자인데 시력이 안좋아 안경쓰는데 라식할거고 근데 안경벗으면 존못에다 무섭게 생겨서 안경 필수인데 아 진짜 성형해야되나 ㅠ

aosis9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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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갈길 가면 될것이지 , 사람들은 왜 지나가면서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건지.. 밖에 나갈때마다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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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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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화장을 해도 난 못생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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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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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중에 외모평가 후 이용할 수 있는 앱이 있는데, 5점 만점에 2.6점 나오네요. 계속 내 인생은 2.6점짜리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괜히 한것 같아요.. 트라우마만 늘고... 이성들이 절 보면 2.6이라고 생각할거라는 생각만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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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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