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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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뚱뚱한 여자 입니다.. 지금 나이가 22살인데 대학교 들어가는 겨울방학부터 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총 40키로가 쪘네요 원래는 마른편이였습니다..하도 먹질 않아서 위장병을 달고 살았었고요..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먹는게 중요하고 즐겁다는 걸 느낄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음식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으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이미 저는 심각한 비만이 되있었어요 더 심각한건 저의 심각성을 바로 몇일전에 느꼈습니다. 몇일전에 일자리를 구하던중 뚱뚱하다고 퇴짜 맞았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뚱뚱한 여자들한테 대놓고 말하는거 진짜 설정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저 어디가서 일 못한다 눈치없다 이런소리 한번도 들은적없었고 일하면서도 실습하면서도 사람들과 다 두루두루 잘지냈는데.. 너무 상처를 크게 받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네요.. 그렇다고 다이어트하겠다는 마음도 안들고 그냥 다 하기싫고.. 어리석은 제가 너무 싫습니다 도대체 저는 왜이러고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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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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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뚱뚱해요 하지만 그런 반면에 저희 반 친구들하고도 다른 반 친구들 하고도 친구 관계는 좋습니다 근데 요즘들어서 제 짝인 남자아이가 계속 저를 ***라고 놀리네요 제가 자기관리를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실이 상대방이 피하고싶은 사실이라면 각인시켜주지않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제 나름대로 살 뺄려고 노력중인데 슬퍼요. 우울해요. 짜쯩나요. 사라지고싶어요. 아무도 없는 곳으로.

iridescent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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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평해주실분 없나요?! 외모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hs5678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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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요.. 어깨가 좁아지고 싶어요! 아빠 어깨가 넓으신데 제가 그걸 닮았다나.. 골격을 닮으면 어깨가 좁아질 수는 없는 건가요? 정말 어깨 좁아지고 싶거든요 ㅜ 저 좀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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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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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굴이 까매요 항상 친구들한테 놀림받죠 정말 맨날 애들이 놀릴만큼 까매요 이젠 당당한척하는데 속으로는 상처받아요 제가 발음도 잘 꼬이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 저번에는 어떤남자애가 너 외국인이냐고 했었어요 진짜 맨날듣는 말인데도 진짜 너무 슬프고 그냥 진짜 상처많이받았어요 주위에 까만친구들 제발 놀리지말아주세요 겉으론 괜찮은척해도 안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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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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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화장때문에 미치겠어요 친구들이랑 시내에 놀러갈 때 저는 저번 시험을 망해서 같이 가지 못했어요. 근데 그때 간 친구들 중에 한 명은 화장을 하고 나머지 두 명은 화장을 하지 않았는데 그 두 명이 원래 정말 착..착하게 생긴 얼굴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수수해보였나봐요. 근데 친구들 말로는 디팡타러 갔을 때 다른 선배 언냐들이 저런 *** 같은 ×들이 ○○팡에 왜 왔냐라며 깠다는거예요..그래서 저는 제 친구들 욕듣는거도 싫고 제 욕듣는것도 싫은데 저는 화장을 잘 안하는편이거든요. 그래서 원래 그 화장하는 친구가 이번에 화장하고 오래요..그리고 안하는 다른 두 친구는 화장을 시켜야 하나요? 걔네가 진짜 그럴 성격은 아닌데..친구들이 무시받는것도 싫고 화장도 하기는 좀 그런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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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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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잘생긴 남자 보면 좋기도 하지만 부러운게 더 크다 예쁜여자보다 잘생긴남자가 왠지 더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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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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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때문에 피하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어서 슬프네요

lovegu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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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외모 때문에 사회에서 무시받는 사람이 반드시 있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비참하게 살아야하는 한국이 싫다. 외모 때문에 비교 당하고 외톨이가 되어야하는 한국이 싫다. 여자는 외모가 전부라며 예쁜 여자만 남자들에게 여신 공주 취급을 받으면서 행복을 누리는 한국사회가 싫다. 예쁜 여자들은 행복하겠다. 사진도 옷도 꾸밈도 모두 다 잘 어울리니까 자기만족하면서 사니까 꾸미지 않아도 그대로 예쁘니까 치장은 취미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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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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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인간이 아름다운 외모를 쫓는 이유'에 대한 영상을 봤어요. 거의 남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더 따지는거 사실이잖아요. 거기서 그러더군요. 인간이, 특히 남자들이 여자의 아름다움을 중요시 여기는것은 번식욕에 의한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고. 맞는 말인거 같더라구요. 여자들도 매력을 중요시 여긴다고 하지만 결국 남자외모 많이 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지나가는 여자/남자들의 외모를 등급매기면서 못생겼으면 못생겼다고 비웃고 성형했으면 성형했다고 비웃는건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웹툰같은 거 보면 남자들이 예쁜여자좋아하는건 당연하게 나오고 여자는 남자의 내면을 보고 좋아해야 개념녀인것처럼 많이 묘사가 되던데 좀 웃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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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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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 인한 자신감 하락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진행중 남자 외모평가시 키가 1위 우스갯 소리로 진짜 범죄자보다 싫다는 키작남 외국도 물론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독심하네요 연애도 거의 못해보았네요 외모는 평균이상이라 자부합니다 친구들이나 주위에서요 단, 키때문에 소개팅 또한 기회가없으며 키때문에 만나려고 조차안합니다 곧 30대를 앞두고있으니 이제 연애해서 결혼도 해야되고... 제키가 몇인지 궁금하시죠? 163입니다 30대초반안으로 결혼은 해야겠고 부모님 설득해서 국제결혼 이라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왜 다들 키부터보고 내면은 안보려할까요? 답답한 맘에 푸념해보네요 모두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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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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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못났을까 나는. 쌍커풀도 없고, 피부도 까맣고 비율도 안좋고 얼굴도 크고 못났어요. 사진으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은데 찍는게 너무 싫어요. 저 빼고 모두가 너무 예쁘고 잘생겼어요. 진짜 너무 ㄱ싫다

junsl01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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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않은게 아니야 너는 그냥 그 자체로 아름다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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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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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서워요

selcouth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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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고 싶은 옷들은 나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한테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속상하다.

lovemyself12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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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이 어릴때부터 너무 심해서 이제 진하다못해 얼굴의 일부가 되었는데요.. 이것때매 알바때나 첫인상이 엄청 우울하고 아프고 슬퍼보인다고.. 좀지나면 이제 면접도 볼텐데 그렇게 생각하니 이제 큰고민인것같아요. 남자라 화장하기도 그렇고.. 근데 여사친말로는 제껀 화장으로도 안가려진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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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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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은 왜 못생기구 큰걸까?

hamsters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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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누구에게나 소개팅하라고 소개해준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많다 신입사원 연수회니까 그런걸까.. 근데 웃기게도 나에게는 단 한번도 단 한번도 그런 권유 조차 없다 내가 별로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눈앞에 마주한 기분이야 스스로 괜찮다고 나는 내가 노력하면 된다고 하면서도 가장 친한 언니 조차 나보다는 내 옆 동기에게 권유하는 것을 보면 참을수 없는 자괴감이 파도처럼 나를 덮어버린다 왜 나는 별로인 사람일까 왜 하필 나일까

baboon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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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가 너무 길어서 고민입니다.. 키는 173인데 앉은키가 거의 1미터..ㅜㅜ 옷을 입어도 핏이 안살고 그냥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저랑 다른 사람들 하체길이랑 비교해보게 되고.. 거의 대부분 제가 짧으니까 그거에 또 스트레스 받고..허허 고2 남학생이라 이제 성장도 거의 멈춘 것 같은데 정말 스트레스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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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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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피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조금있어도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요 저는 제 외모에 만족하거든요 제가 외모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싶은건 제 개인적인 소견은 그래요 티가 안나면좋지만 티나게 성형을 하고 그러면 너무 보기안좋더라고요 그다지 예쁘다잘생겼네라는 생각도 전혀 안들고요 자기자신에게 더 자신감을 가지고 남이 뭐라던 생각하지말아요 그리고 가끔보면 잘생기고이쁜 사람들은 못생긴사람들 싫어하고 깔본다 속으로는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안그래요 그런 편협한 생각은 하지맙시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고 귀한 사람들이에요 자신감을 가져요 그 자신감을 얼굴에 칼을 대는걸로 이루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자구요!!!세상에 모든 잘난사람이 얼굴이 이쁘고 잘생긴건 아니니까요

love46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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