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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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저에겐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요 정말 예쁘게 생긴 친구라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몸매도 좋아요 저는 초등학생때까지 제 자신을 외적으로 꾸미지않았어요 그렇게 꾸미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 친구는 초등학생때까지 다른 여자아이들과 트러블이 있었어요 아마 예뻐서 질투를 한걸까요 저는 중학교를 들어와서 알았어요 저는 이쁘지 않고 몸매도 그닥 좋지않다는걸 말이에요 사실 별로 상관하지않았어요 초반엔.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전교에 소문이 돌았나봐요 제친구가 있는반으로 선배들이 구경오기 시작했어요 매일 쉬는시간 저를 찾아와 모르는 선배들이 자기반 앞에 있다고 막 얘기를 하더라고요 좀 질투가 난것도 사실인데 자기는 모르는척 아닌척하면서 은근히 즐기고 저에게 자랑을 하는게 가식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또 저와 친구가 함께 복도를 걷고있는데 친한 선배가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밝게 웃으면서 인사했는데 저를 무표정으로 쓱 보고는 대꾸도 없이 제 친구에게 인사를 했어요 막 연예인 보듯이요 자꾸 제 친구가 제 주변사람을 뺐어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친구는 전학을 갔는데 그 학교에서 엄청 잘지내더라고요 그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정말 많고 캐스팅도 당하고 뭐만하면 "피팅모델이나 해볼까?" 하고.. 친구도 많아요 흔히 인싸라고 하죠 그에 비해 저는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다 이상하고 못생긴 그런 애들뿐이고 저는 못생기고 키도 작고 머리도 크고 비율도 안좋고 이쁜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저는 제가 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질투심이 너무 나더라고요 제가 가지지못한걸 그친구가 다 가졌거든요 만날때마다 제 말을 끊고 자기얘기 하는것도 지치고 그 말이 전부 자랑이라는것도 혐오스러워요 저보고 매일 못생겼다 돼지다 그래요 물론 장난으로 하는거겠죠 하지만 이미 자존감이 낮아질대로 낮아진 저로썬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요 그 애가 SNS를 시작했는데 오랫동안 SNS를 하던 저보다 친구수가 많아지고 좋아요수가 늘어나는걸 볼수록 착잡해요 주변애들이 저에게 그 친구 소개시켜달라고 그러기도 하고.. 저는 애정결핍인가봐요 제가 외모 자존감이 낮으니까 외적으로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아주 강해요 화장이나 뭔가 이뻐지는거에 집착을 하게되고 겉으론 웃지만 그 친구를 항상 견제하고.. 그래서 제가 더 예뻐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요 그래도 달라지지않는 제모습을 보고 절망하고요.. 친구와 같은 학원을 다녀요 친구는 제가 아닌 다른학원친구와 함께 다녀요 저는 옆에끼면 그냥 투명인간 취급당할까봐 혼자가요 제 학원친구중에 예쁜친구가 있는데 제반에 새로운 학생이 오게되었어요 그 새로운 학생이 제 학원친구에게 붙어서 셋이 다녀요 근데 저는 안중에도 없었어요 그냥 둘이 다니는건데 제가 낀 느낌이랄까요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길을 걷는데 새로운학생이랑 학원친구랑 같이 지나가고 제친한친구랑 친구의 학원친구랑 둘이 지나가더라고요 저는 그냥 혼자 가는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또 예쁜사람들이 자꾸 제 사람들을 뺐어가는 기분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정말 전 제모습이 너무 싫어요 전 정말 이뻐지고싶어요 관심받고 인정받고싶어요 제가 찾***않아도 사람들이 찾아와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귀찮을정도로 연락이 오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사진한장만 올려도 수백명이 좋아요를 눌러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그냥 넌 그 모습 그대로가 이뻐 충분히 예뻐" 이런 말들은 제게 통하지않아요 사람외모를 많이 보는 습관이 생겼고 외모지적을 받으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아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이런상황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완벽해지면, 모든사람이 절 좋아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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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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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이 당신에게 자신이 예쁘냐고 묻는다면 마치 마룻바닥으로 추락하는 와인잔 같이 당신의 마음은 산산조각 나겠지. 당신은 마음 한편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싶을 거야. 당연히 예쁘지, 우리 딸. 물어볼 필요도 없지.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발톱을 치켜세운 한편으로는 그래 당신은 딸아이의 어깨를 붙들고서는 심연과도 같은 딸아이의 눈 속을 들여다보고는 메아리가 되돌아올 때까지 들여다보고는 그러고는 말하겠지. 예쁠 필요 없단다. 예뻐지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 그건 네 의무가 아니란다.

hanna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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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알아. 힘들어. 그래도 약 안먹고 하려고 하는데. 한다고 하는데. 힘드네. 살빼라고 그만 뭐라그래라 쫌...ㅠㅠ 프리사이즈는 무슨! 프리는 프리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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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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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빛을 볼수 있을까

Ruchete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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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13살부터 지금 19살까지 괴롭힌다 그냥 좁쌀 여드름 한두개 나는거면 어떻게든 가리고 다니겠는데 화농성 여드름(왕 여드름) 서너개 나고 좁쌀은 셀 수가 없다 6년이면 없어질 때도 되지 않았냐 작년까진 엄마한테 피부과 보내달라고 해서 다녔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너무 비싸고 보험처리도 안되고.. 지금은 고3이라 피부과 다닐 수도 없고 더운데도 여드름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찾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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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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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쁜 옷이 입고 싶어요.. 전 스커트나 원피스같은 페미닌 스타일 옷을 너무 좋아하는데 항상 입을 수가 없어요.. 남들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서 너 따위가 이런옷을 입는다고? 라는 소리를 듣기싫어서 제 분수에 맞는 통넓은 츄리닝, 교복,체육복 같은것만 입고 다니게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제 취향에 옷을 찾아보기만하고 사지를 못하는게 너무 괴로워요.. 제가 솔직히 많이 못생겼습니다.. 눈은 작고 코는 크고 뱃살도 많고 다리살도 많고... 제가 너무 못생겨서 전신성형하고싶다는 생각밖에 없는것같아요.. 저도 예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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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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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예쁘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저희 반에는 예쁜 여자애들만 모이는 모임도 있거든요. 물론 저도 거기 멤버죠. 근데 어떤 친구가 자꾸 제 뒷담화를 해요ㅠㅠ전 그 친구한테 아무짓도 않했는데 말이죠ㅠㅠ 그친구 보고 왜 내 욕을 하냐고 해도 자꾸만 발뺌해요ㅜㅜ 게다가 욕하는 내용이 예쁘면 다냐,공주병이다.등.. 수치스러운 욕을 해요. 어떡해요??

Skyloo4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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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171 /중1 175/중2/179/지금 중 3 키 182 이고 몸무게는 70kg정도입니다. 갑자기 4개월전부터 키가 멈춘것같습니다..하..아 솔직히 190바랬는데 이젠 186이 간절하네요 더 클수있을까요... 벌써멈추면 허무할것같아요.. 클수있을까요? 원래 키 신경안쓰고 자랐는데 몇달째 안커서..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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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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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쁘지 않다 근데 나를 되게 예쁘게 보는 사람이 있었다 살면서 예쁘단 말을 그 사람한테 처음 들어봤다 날 좋아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날 골탕 먹이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한 애보다 내가 더 예쁘다고 말했다 근데 그것은 상당히 불편한 일이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예쁘다고 말할 때 그걸 들은 주변인들은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 '쟤가 뭐가 예뻐?' 라는 눈빛으로 말이다 난 그럴 때마다 그 말을 한 그 사람이 싫었다 내 기분은 생각 안 해...? 사람 보는 눈은 다르다지만 내가 뭐가 예쁘다고 그렇게 듣고 싶었던 예쁘다는 말을 듣고도 불편한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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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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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잔데 여자들은 진짜 못생기지 않은 이상 예쁘다고 하더라 걔 앞에서 일부러 칭찬하는 거 말고 진짜로 예쁘다고 생각하더라고 존예까진 아니지만 다 예쁘다 하고 내가 눈이 높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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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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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쁜데 고민 가볍게 털어놓으세요. 어떻게 해야 예뻐질지 도움 드리고 싶어요^^. (이쁘장~정도입니다) 연애나 이런 스킬도 도움 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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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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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코트에 셋팅펌이 약간성숙해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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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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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폭식증입니다. 외모로 인해 시작된 다이어트의 결말은 식이장애였죠 그 누구도 제게 뚱뚱하다고 한적은 없지만 객관적.주관적으로 보나 전 뚱땡이에요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만큼 제 얼굴도 극과극을 달리죠 친구들은 학교에서 하하거릴시간. 전 집에서 우울과 싸워요. 늘 저는 제 안의 저에게 져요.

Ruchete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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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진짜 열심히 했어요 95kg에서 76kg으로 감량 성공했어요, 근데 아직 얼굴은 그대로 동글동글한거 같아요 얼굴살은 어떻게 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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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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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얼굴 실화냐?"이거 무슨 의미로 보이세요? 유튜브 댓글에 초등학생정도 나이의 여자아이가 댓글 단거에 니 얼굴 실화냐 써있길래 이 애가 뭐했다고 얼평질이냐 했더니 실화냐가 예쁜지 못생겼는지 어떻게 아냐 이러는데 보통 니 얼굴 실화냐 이걸 좋은 뜻으로 쓰진 않던데 뭐 ...어찌보면 제가 시비를 건거긴 한건데 댓글 내용이랑 관련없는 얼굴 얘기가 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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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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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원래 모르는사람인데 살빼고나니까 친한척하는사람있잖아요 난 그런사람 보면 화가나더라구요 근데 그게 제가 비틀어진건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럼 예전에도 그런눈빛으로 안보고 지금처럼 호의를 베풀수있는거아닌가요? 그전도 지금도 똑같은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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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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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어렸을때 좀 그런일이 있었다 잠을 자던중 아빠의 손이 옷 속 내 가슴위로 올라왔다 나는 그 순간 화들짝 놀라 엄마아빠 사이에 잤었는데 내방으로 달려가서 잠들었다 그래서인지 아빠가 정말 싫다.. 내 팔을 잡는 것 조차 싫다 이 일은 조용히 지나가고 아빠는 바람을 폈다 그때 나는 초등학생 저학년. 아빠는 나와 언니를 붙잡고 울면서 아빠가 많이 보고싶을꺼라고 아빠 멀리 일을 가야한다며 울었다 이 일이 있기전에 아빠는 엄마와 서로 물건을 던지며 싸운적도 많았다 그럴때마다 언니와 나는 서로를 의지하며 이시간이 지나길 바랬다 엄마는 아빠를 용서했고 우리도 다시 화목한 가정이 되었다 하지만..바람은 끝도없는건가? 내 생일 기념으로 엄마친구가족과 함께간 제주도여행 그곳에서 엄마 아빠는 내생일 싸웠다 이유는 아빠와 함께간친구말고 다른 엄마 친구와의 바람......... 그때의 나는 믿음이 깨졌다 그 이후로 아빠와 함께 둘이서 자는 일이 생기면 최대한 피하고싶고 아빠와 둘이 있는 것도 싫어졌다 어렸을때 그 일이 있던걸 스무살이 되어서야 언니한테 말을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화목해보인다 하지만 나는....아니다..... 전혀 화목하지 않다 공부를 열심히해서 좋은 등수를 가져와도 엄마는 다음에는 더 잘해 이런다.. 대학와서 첫 시험으로 나름 괜찮은 성적을 받았다 엄마의 반응 그런 등수를 맞아올수도 있냐고 장학금 받을수있냐고 묻는다 그런 엄마에게 말하고싶다 엄마 딸..공부하는 기계아니야....초등학교때부터 꿈 하나만 보고 달려왔긴한데 엄마는 내가 진짜원해서 된것같지...?근데 아니야...엄마가 기대했잖아 그 기대감 나한테 다 표현했잖아 그래놓고서는 다른사람들한태 나는 딸이 원하는대로 다해줬어..... 그래서 다짐한다 아빠같은 남자는 안만나겠다고 엄마같은 엄마는 되지 않겠다고 처음으로 나의 어렸을때 일을 써봤습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이야기를 써보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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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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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춘기가 너무 무서워요. 요즘은 조금 괜찮아졌는데 제 사춘기가 항상 심할때 제 엄마아빠께 정말 큰 상처를 드린것같아 항상 죄책감이 들어요.. 큰 반항은 하지않았지만 말이나 사소한 행동으로 엄마아빠께 상처를 드린것같아요. 툭하면 짜증을내고 표정은 항상 무표정으로 있거나 한번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엄마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게 기억에 남아서 제가 왜 그랬는지 너무 죄송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더 후회되는것은 그런 행동과 말을 하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어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죄송하다는 말도 못하고 1년이 흘러버렸어요.. 가끔 엄마가 저에게 준 상처도 있는데 저는 제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무작정 엄마를 많이 미워했었어요.. 엄마는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제가 마음이 좀 여려서 그냥 한마디에도 상처를 잘 받는 편이라 심하게는 몇마디 혼났다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저는 제가 받은 상처만 생각하고 정작 그동안 엄마아빠께 제가 수도없이 드린 상처는 생각도 안하고있었다는게 너무 죄송해요.. 사춘기가 왜 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춘기가 너무 싫어요ㅠㅜ 그런 죄책감에 용돈도 잘 못쓰겠고 제가 이돈을 쓸 자격이나 있는지라는 생각도 들고... 이럴땐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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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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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가 불편합니다. 요즘 더더욱 불편합니다. 제 속마음을 본인에게 털어놓으라고 하십니다. 저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말이죠. 어차피 말씀드려봤자 모든 책임은 결국 나한테 있었다는 당신. 친구가 없는 것도 자존심과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하다 못해 제가 연애를 못 하는 것도 결국 다 내 탓이라는데, 어차피 똑같은 결론에 도달할 얘기라면 꺼내라고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자 저는 제 입을 자연스레 다물게 됐습니다.

creeps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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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형이라는게 콤플랙스보완용도 이외에는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전 되게 이쁘게생겼다 이쁜얼굴이다 이런소리도듣지만 가끔 강남미인같단소리도듣고 자연적으로 눈이 아주크고 진한이목구비인데 좀 화려하게생겼단이유로 성형오해받고있어요 미용목적으로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저같은사람들이 피해보는것같아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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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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