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꼬리가 올라간 것도 아닌데.. 쎄보인다는 말 참 많이도 들었다. 어릴땐 그게 너무 싫어서 화장은 무조건 연하게.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는 사람은 무섭다고 하더라.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었는데.. 이젠 이런 내가 좋다.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다닌다. 화장도 하고싶은대로 진하게. 그렇게 살다보니 행복하다. 길 가다 함부로 붙잡고 도를 믿냐고 묻지않아서 좋다. 누구든 만만하게 *** 않아서 좋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