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외모비하 발언을 많이 듣다보니까 이제 신경쓰지 않기로 했었는데... 자꾸 듣다보니까 그게 또 상처가 되네요 친구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하는 말조차도 어느새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상처로 남아 있네요. 앞에서야 장난이란 걸 아니까 그냥 웃으면서 넘겼지만, 그런 말들이 쌓이고 쌓여서 점점 성격이 소심해지나봐요. 정말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때까진 안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이번 방학 중엔 다이어트 해볼까봐요. 꼭 성공해서 장난삼아 외모비하 발언하는 사람들 입 다물게 해주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