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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빠한테 거의 여섯시간 간격으로 폭언하는디 뭐 그럴만도 한게있어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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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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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낍니다. 어른이 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부모님을 우러러보게 됩니다. 제나이 31세 영어강사. 돈벌기 참 힘드네요. 어렸을땐 아빠엄마가 벌어오시는 돈이 걍 너무 쉽게 보였는데.. 우리 가정에 차가 집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피땀눈물의 결실이었네요. 저도 이렇게 조금씩 철이 들어가나봅니다. 제 현실은 지금 연봉 2700짜리... 솔직히 이 수준으로 어떻게 차사고 집살지 가정을 꾸릴지 막막한데 그래도 건강한 몸 정신 영어라는 장점이 있으니 감사한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야겠네요.

Chosen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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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녀 1남 편모 가정입니다. 언니는 대학생, 저는 고등학생, 막내 남동생은 중학생입니다. 저희 가정이 편모 가정인 이유는 아***가 저와 언니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께서는 매달 60씩 집에 부쳐 주고 있지만, 엄마께서 살림하기에 작은 그 돈을 받아 혼자 일하면서 자녀 셋을 키우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건 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께서는 그 스트레스와 화를 저와 언니에게만 풀려고 합니다. 엄마께서 바깥일을 하시기 때문에 남자인 동생은 제외하고 집안일은 자연스럽게 언니와 제 일이 되었습니다. 언니는 고3 수험생일 때에도 주말마다 빨래를 했고, 언니가 학원 수강생이었을 때,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는 집안일을 할 시간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일을 도맡아 했었습니다. 현재 동생이 중학생이 되고, 언니는 취업에 신경쓸 대학생, 저는 대입에 신경쓸 고등학생이 됐습니다. 하지만 엄마께서는 예전과 똑같이 집안일을 언니와 저에게만 부담***십니다. 동생은 저녁 시간이 되기도 전에 들어와 컴퓨터를 하고, 저와 언니는 알바와 공부를 하고 들어와서 집안일을 합니다. 당연히 엄마가 귀가하시는 9시가 되기 전에 끝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약 집안일이 하나라도 되어있지 않다면 언니와 저는 잔소리를 듣고, 기분이 상한 채로 잠에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당한 상황에 불만을 가졌던 저는 엄마께 여러번 말했습니다. 편지로, 대화로도 몇 번씩이나 말했는데 엄마는 들어 주지 않으셨고, 저는 바라는 게 많은 사춘기 여학생이 되었습니다. 또한 엄마는 보수적인 면이 많으셔서, 살이 많은 제가 치마를 입겠다고 했을 때 뚱뚱한 건 나쁜 것이라며 저를 나무라셨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울면서 반항한 날이었고, 엄마는 지금도 똑같습니다. 공부에 대한 것도 똑같습니다. 지방에 있는 학교에서 잘해 봤자, 라고 하시는 어머니는 전국권에서 놀던 언니가 수도권 대학에 가는 건 반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똑같은 의미 없는 공부압박이 제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집이 싫어졌고, 가출과 자살을 옅게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집에 있으면 집안일이라는 성과를 내야 하고, 엄마와 대화를 하다 보면 무조건적으로 끝은 살 빼고 몸을 관리하면서 공부와 집안일을 병행하라는 결론이 나기 때문에, 엄마와 대화를 해야 하는 집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빨리 독립해서 엄마와 인연을 끊을 생각밖에 안 하게 되는 저도 너무 싫어졌고,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혼이 나지 않는 동생, 엄마의 과한 기대에 어떻게든 부응해서 제게도 부담을 주는 언니, 가족이 싫어지니까 집에 들어와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최근엔 엄마에게 받은 공부 압박과 통학이 안 될 정도로 멀리 있는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 열망에 생애 최고로 열심히 공부한 성과를 냈습니다. 내신 성적을 1점대로 올리고 교내 15등 안에 들어 특별 자습실에도 들어가게 됐는데, 엄마께서는 성적표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으시고도 제게 별말이 없으셨습니다. 이렇게 제 일상에 대한 요소들은 모두 압박하고 강요하면서, 성과를 내면 없었던 일로 만드는 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가출을 해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면 진즉에 저는 가출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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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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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입시 때문에 고민이 진짜 많은데 어디다가 말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라도 글을 써봐요... 지금 자소서를 쓰고 있는중이지만 대학교에 확신을 못가지고 있어요.. 부모님께서는 한양대와 중앙대를 넣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한양대에 모험을 하는것과 안정적으로 넣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 사이에서 고민중이에요.. 아니면 차라리 경희대를 쓰는건 어떨지도 고민되고요... 저 세 학교 모두 저한테 높은 학교고 종합이기때문에 도전해보자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이게 맞는 선택인가 싶네요..... 학교 선생님께는 한양대 말씀도 못드렸어요 대학 원서를 상향4개 적정1개 하향1개로 쓸지 상향3개 적정2개 하향1개로 쓸지 그게 복잡하네요.. 저는 다 종합이라 확실한 곳이 없어서 아예 좀 더 낮춰볼까하는 마음도 계속 들고 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어도 엄마는 높게 쓰자고 하시고 아빠는 어느정도 안전하지만 너가 쓰고 싶은 곳으로 쓰라고만 하시고 딱히 별말씀은 없으세요, 이걸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기로 그렇고 선배나 동생한테도 말하기 힘들고... 진짜 너무 머리아프고 의지할데가 없는 기분이에요 누가 제발 같이 이야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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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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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한다고 말해 줬음 좋겠다 온 가족이 따돌리듯 내 말은 들은 척도 안하면서 자기들 말에는 반응하고 다 들어줘야하고 내가 섭섭하다하면 자기들이 더 섭섭하니 나는 아무것도 아닌 양 취급하고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해줬음 좋겠다 그래야 내가 기대를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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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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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다. 가족이라 더 이해할 수 없는 게 있고, 가족이라 더 이해할 수 있는 게 있고 가족이라 더 화가 나는 게 있고, 가족이라 더 너그러울 수 있는 게 있고 가족이 제일 소중하면서도 가끔 가족이란 울타리가 버거울 때도 있다. 우리 가족은 사실 다른 가족보다 특별히 더 힘든 일은 없고, 불화도 크게 없다. 근데 그냥 가족이라는 게 아직도 너무 어려워서, 자녀라는 입장도 이렇게 어려운데 부모라는 입장이 되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를 생각하면 그다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 결혼한다고 꼭 아이를 갖진 않지. 그래도 그냥 서로를 책임진다는 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져서... 대학 문제로 잠깐 자취를 해봤는데, 다시 말하지만 나는 가족과의 큰 불화가 없고, 특히나 다른 애들에 비해 유별나게 가족애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편하더라 이래서 자취를 하나보다 자취하니까 안부 먼저 오가고, 아빠 요구들을 다 맞춰드릴 필요도 없고, 집에 오면 오히려 잘 대해주시고 나도 더 잘하려고 하게 되고 어린 동생들에 대한 애착이 좀 커서, 자취했을 때 동생들 자주 못 보는게 마음에 걸렸었지만 매일 톡하고 전화하고 하니까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 주말엔 꼬박 꼬박 집에 가서 대부분 동생들이랑 있기도 했고... 다시 자취하고 싶다 혼자가 편하다는 걸 알아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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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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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걸린거 알고있고 약먹고있고 당분간 차가운거 매운거 기름진거 먹으면 안된다는거 뻔히 아는 엄마라는 인간은 왜 자꾸 수박먹으라고 하는걸까 그것도 냉장고에 넣어둔 차디찬 수박을... 진짜 놀리나 아니면 장염의 개념을 모르나 하여간 그인간들이 맘에 안들고 싫으니 이런것도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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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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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같다. 내가 싫다면 싫은거지 나같은건 잊고 다른 여자 만나서 가버렸으면서 이제와서 왜 아빠노릇 한다는건지 어디다 말 할 수도 없고 처음 털어놓는 것 같다. 부모님이 이혼한지는 3년이 다 되었는데 주변에 털어놓아 본 적은 없다 친구한테 털어놓으려고 마음먹으면 그 친구의 문제점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너무 먼 친구라서 입이 싸서 공감을 못해줄까봐 어리숙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부모님을 원망하는게 하나 있다. 이혼을 결정했을 때 나는 겨우 15살 동생은 겨우.. 12살이였는데 우리보고 이혼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으니 어디서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부끄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때 그말이 자꾸만 되뇌어져서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아파했다. 나보다 더 충격이였을 동생이 걱정된다. 사실 1년동안 거의 매일 밤 울었던 엄마도 걱정된다. 아빠는 쓰레기다. 생각해보면 정말 우울해했던거 같다. 지금은 아빠생각이 나도 눈물없이 넘길 수 있게 되었지만 처음 1년 반동안은 생각만났을 뿐인데 눈물이 자꾸만 새어 나와 곤란했다. 학교에서 남모르게 눈물을 닦은적이 몇번 있다. 혼란스러웠다. 아빠를 아*** 불러도 되는걸까? 아빠를 더이상 보기 싫은게 내 마음이 맞나? 내 입장은 뭐지 난 아빠가 싫은건가? 엄마가 울어. 뭐라고 해야하지? 나는 울어도 되는건가? 동생한테는 뭐라고 하지? 친구들이 알면 뭐라고 생각할까? 아빠덕분에 알게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지? 다들 알고있을까? 알고있는걸까? 난.. 어떻게 살면되는걸까? 내 이름과 겉모습도 싫을 때가 있었다. 아빠의 성을 이어받은게 너무 싫었다.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닮은 내가 싫었다. 성을 바꾸고싶고 얼굴을 고치고 싶다. 내이름을 부를 때마다 내가 아빠와 비슷한 행동을 할 때 마다 엄마가 아빠를 떠올릴까 무서웠고 더이상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까 무서웠다. 아빠는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에 다닌다. 그래서 장학금같은게 나온다. 그래서 매 학기 마주칠 수 밖에 없는가 보다. 근데 너무 싫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학교 등록금인가.. 그걸 내야했다. 2년만에 아***는 사람을 마주쳤다. 2학기등록금을 내야했는데 하필 그날 내가 행정실에 볼일이 있었다. 그리고 마주쳤다. 어두운곳에 있다가 햇빛을 본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아니, 햇살 아래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땅으로 꺼진 느낌이였다. 아빠를 보았다. 너무 낯설어서 눈에 익을 때 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완전 남이 되어있었다. 두번째는 2학년 등록금때였다. 자꾸나에게 용돈을 쥐어주려했지만 받지 않았다. 아직 나는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몰랐다. 아빠는 나보고 자꾸 밥을 사주겠다고 했고 난 너무 싫었다. 불편했다. 보고싶지 않고 듣고싶지 않았다. 아빠는 나보고 내가 싫어도 보러올꺼라했다. 그건 범죄가 아닌가 생각했다. 이렇게 내 이야기를 길게 털어 놓는 건 처음이다. 그냥 어딘가에 이야기 하고싶었다. 나에게 묻고 나에게 답한는건 너무 지치는 일이다. 그냥 이렇게 누군가가 되는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는 아빠를 볼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무일 없이 빨리 졸업하고 내가 내손으로 살아가야한다. 그러려면 열심히 살아야지. 내일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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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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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것 보고 ***년이래 지금 이 시간까지 안자는 것 보고 ***한대 언제까지 비위맞춰주면서 살아야하냐 나도 숨 좀 쉬자 좀..

sjdi193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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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20대 초반까지 맞다가 집나왔는데 사과했으면 됐지 뭐 옛날일 자꾸 꺼내냐는데 몇 십년 된 이야기 우려먹는 주제에 가족 ***은 것들. 단란한 가정에서 지낸 사람들 정말 부럽다.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애들 특유의 삐뚤어짐. 부정적 태도 등 등 구겨지고 비틀어진 내 모습을 느낄 때마다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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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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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 핑계 대는 아빠 너무 스크레스 받습니다. 어릴적 부터 사업을 해오신 아빠는 매번 실패하시며 빚만 늘어가시고 그런 와중에도 자존심이신지 본인 평판은 끔찍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무슨 일만 있음 제 핑계를 대요 없는 살림에 고가에 차를 사셨었는데 이게 망가져서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자 폐차 ***시면서 딸애가 타고다니다 망가트렸다고 말하고 다니시더군요 약속에 못가거나 늦는 핑계도 항상 저였고요 남들한텐 마치 제가 아빠를 끔찍하게 아끼는듯이 말하고 다니시고 얼마전엔 제가 가게를 열려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주변에 말하고는 기부금? 위로금을 받으신거에요. 참고로 저 28이고 레스토랑에서 요리합니다. 전 가게 열생각이 1도 없었는데 제 핑계로 돈을 받으신거 있죠. 당신이 돈이 없으셨으면서 제 핑계를 댄거죠 이런식으로 계속 제 핑계를 대고 본인 평판은 중요하지만 제 평판은 안중요하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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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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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있으면 대회 수상 결과가 나오는데 많이 떨리네요.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나간건데 수상자 목록에 제 이름이 없으면 종일 울꺼같은데ㅜ 요즘 그 생각밖에 안들어요.. 무엇을 해도 마음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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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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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디게 사소한 거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감정기복이 심한 저한테는 큰 상처가 된 이야기인데요. 제가 어릴 때 종종 부모님께서 심한 다툼을 하셨습니다. 제가 보는 앞에서 어머닐 밀쳐서 큰 화분이 깨짐과 함께 어머니는 넘어지셨고 이런 일이 보통이었습니다. 저희 아***는 다혈질에 감정변화가 매우 크신 분이십니다. 제가 부모님을 두려워 하게 된 때는 제가 중1 여동생이 9살이었을 때인데요. 저희집은 자주 놀러가는데 어머니와 아***가 싸우던 도중 어머니가 부엌칼을 꺼내들고 죽이겠다고 아***를 향해 겨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제 성격은 남눈치먼저보고 행동하고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나 자신을 깎아내리던 사람이 되어 있었고 이런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 겉으로 쎄고 강한 사람인 '척'을 해왔고요. 부부싸움으로 제가 한번 크게 아픈 날이 있던 이후로 부모님은 이렇게 싸우는 것도 지겹지않냐고 이사를 오며 마음을 다잡으셨나봅니다.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아 그렇구나 불쌍 "이정도에서 남일은 남일이단 식으로 절 우울증코스프레 취급하고 혼자 깊이 썩어들어갔습니다. 아***는 항상 눈치***말라고 그러니까 남들이 만만히보는거아니냐고 항상 입에 달고 사셨기에 저는 성격을 고치려고 애를 썼습니다. 고1때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서 내 생각 그대로 표현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이것마저 " ***없는년 방으로 *** 보기도싫으니까" 라며 아직안맞아봐서 모르냐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성적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던 시절이었던지라 방으로 들어가 혼자 울고 자해까지 하고 도대체 왜 날 미워하는건지 몰랐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제방으로 들어와 토닥여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한테 오히려 같잖은 어린 투정이란 비난은 다 했습니다. 고2때 이과문과 정하는 것을 부모님도 저 자신도 잘 알지 못한 채 문과로 골랐습니다.그리고 저는 제 꿈을 문과에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곤 곧장 아***와 어머니께 말씀드리자마자 아***가 갑자기 제게 화를 내고 니 알아서 살라는 듯이 말하고 카드를 가위로 자르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방으로 들어오자 아***는 어머니한테 화를 내다 어머니도 화가 난 나머지 소리를 지릅니다. 차에 깔려죽어볼래 ***줄까 이놈의집구석 삶의낙이라곤 하나도없다 내가집나가준다 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전 정말 희망이란 희망은 다 잃었지만 어머니아***손에 제가 죽어도 너무미워도 사랑해서 뛰쳐나가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습니다. 제가 다 잘못했으니까 제발 그러지말라고 그러자 어머니는 달려와서 제 어깨를 밀치시더니 이 ***년때문에 니때문에 진짜 꼴이 뭐냐고 하며 소리를 지르고 아***가 갑자기 어머니를 끌고 방으로 가선 애한테 지금 뭐하는거냐고 차분히 얘기를 나누고 한시간뒤에 어머니가 울면서 제게 미안하다고 안아주었습니다. 지금 현재 오늘 몇일 뒤에 제 생일이기에 한창 들떠있었는데요. 내일 제 친구 두명이 집앞으로와 선물을 주고 같이 가까운 역의 노래방에 놀러가자고 제안하여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아***가 동생놔두고 어딜 싸돌***니려고 하냐 고 해서 바로 마음 접고 선물만 집앞에서 받고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그걸 그대로 다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가 "아유 착하다~" 라고 말씀하셨고 바로 아***가 "개뿔 착하기는" 라고 뱉으시고 주무시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에도 상처받아 속상합니다. 기분좋을때의 아***는 가족사랑이 엄청나십니다. 저는 도대체 아***어머니께 무슨 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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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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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괴롭다 어떡해 나한테 그렇게 속이지? 저희아빠는 제가5살때 바람피셔서 6살때 재혼하시고 저랑 제동생 데리고 살면서 내연녀 딸 한테 구박받으면서 살다가 8살때 할머니집에서 살다가 10살때 엄마랑 살다가 많은 일이 있었죠 그중에 제가 13살때 아빠랑 내연녀랑 같이 살게되었는데 , 한동안 계모 딸이 일그만두고 오는데 저랑 매일싸우고 제 화장품이나 허락없이 깨트리고, 가져가는바람에 엄청 싸우고 다시 다른데로 가고 했었는데 . 그 내연녀가 아빠재산도 엄청 가져갔었고 , 특히 할머니 집에서 얹혀 살면서 할머니 재산도 많이 가져가고, 땅도 허락없이 팔고 그랬었어요 심지어 친엄마 못보게했었고 계모가. 친권? 안주면 안된다고 병원갈때도 매일 협박하고 했었는데 그렇게 술먹고 제동생 싫다고 하고 했던 사람이 이제, 제가 올해 1월달에 아파서 병원갈일이 생겼는데 수술할일이 생겨서 그 계모가 니네엄마한테 가라고 하면서 친권달라고 했었나봐요 엄마한테 그러고 집은 박살나고 , 제가 친권 안줘서 그렇다면서 짐다 싸고 나가면서 할머니한테 화내고 나가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것도있지만 계모 딸이 제가 고민있는걸 다 안좋게 말하고 저를 이상하게 몰아가고 심지어 성형중독도 심했던 사람이라.. 하; 더웃긴거는 둘이 이혼안하고 아직도 가게를 하고있다는거에요 할머니명이였던 가게를 할머니가 아빠주는 바람에 아빠가 그아줌마한테 또줬나봐요 오늘 저아는사람한테 부탁해서 확인전화했었는데 그아줌마가 운영하더라고요 아빠는 그아줌마랑 이혼했다고 하는데 이혼하기는 무슨 그아줌마가 가게하고 있었고, 제생각에는 아빠는 일안다니고 그아줌마 만나는것같아서 너무 소름끼치고 도저히 용서할수도없는데 그렇다고 친엄마랑 사는것도 싫고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문도 잠그고 다녀요 그아줌마 저한테 그렇게한거, 딸도 그렇고 용서할수도없는데 어떡해 해야될지 너무 모르겠어요 아직 미성년자인데 제가 하고싶은건 안해주고 계모 딸이 하고싶은건 다해줬으면서 가정폭력으로 신고는 못하나요? 2월쯤에 나가서 신고는 못하려나.. 어떡해 복수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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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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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지쳐요 진짜로..저희 엄마 누구보다 좋으신분이지만 한 번 화나시면 막말을 내뱉으실 때가 있습니다. 제 말을 전부 무시하실 때도 있고 이기적이라고도 요즘은 서스럼없이 말하시죠. 돈문제 때문에 싸우는 것도 한 두번이지. 엄마랑 제가 생각방식이 달라서 그걸로도 싸웁니다. 힘든 일이라든가 무거운 문제에 대해선 티를 별로 안 내는데 그것때문에 저는 경각심이 없다느니 태평하다느니 또 싸웁니다. 싸울 때마다 무시하시거나 아무말 막하시는 게 진짜 사람 돌아버리겠어요. 제가 티를 안 내니까 그런 말에 괜찮을거라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말을 해봐도 소용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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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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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언니랑 있을때면 맘이 불편하고 꺼려졌는데 왜그런지 지금 기억이 났어요. 올해 겨울에 같이 시험준비하다가 서로 다툼이 있었는데 저보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지 하면서 물을 제 노트북에 쏟았거든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다가 일도 너무 힘들고 사람들도 너무거칠어서 나오게 됐어요. 저는 가족이니까 병원일에 대해 말했는데 제가 싫어하고 저를 못살게 굴던 사람들을 말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얘기도 많이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가족들 눈엔 제가 사회부적응자로 생각됐었나봐요. 저는 언니 행동이나 말에 진짜 너무충격받고 상처받았는데 그게 아직 앙금이 남았나봐요. 제 성격이 말은 많이 없고 조용한 반면 언니는 말도 많고 쾌활하거든요. 그래서 자신은 저처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것같은가봐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저말어 제가 정말 내가 너무 어둡고 말도이쁘게안해서 힘들었던건가 생각이 들게 되는거에요. 진짜 너무너무 상처받아서 아직도 이렇게 힘들어요 저혼자.... 저정말소심하죠.....ㅠ휴...남도아니고 가족이 그러니까 진짜 상처받고 어떻게해야할지...남이면 모른척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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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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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고3인 학생입니다.요즘 수능도 몇일 남지 않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싶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데 주위 사람들이 주는 부담 때문인지 오히려 더 공부가 하기싫어지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아지고 하루에 끝내야하는 목표도 끝내지 못하고 자기전에 항상 후회하고 집중도 제대로 안되는게 매일매일 반복적입니다.솔직히 제가 이러면 안되는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매일 반복하는 제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럽고 고작 난 이정도밖에 안됬는가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점점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으로 바뀝니다.누구한테 제 마음을 말하지도 못해서 여기에 익명으로나마 끄적입니다.전 그냥 지금 너무 방황하는 제모습을 보고 실망스럽습니다.급히 쓴다고 말을 너무 이상하게 썼네요..

aeco112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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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니지 6시에 늘 그런거처럼 욕 먹었네요 그것도 부모님한테 이번에는 진짜 죽어볼렵니다 더 이상 겁쟁이가 싫네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하지만 남들 부모님과는 다른 가정교육을 받은거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상장을 받아가서 부모님에게 자랑하면 그 아이들은 웃음과 행복을 받고 저는 마찬가지로 부모님께 자랑을 하면 "네가 상을 받아서 누군가가 못받았어 너때문에 자랑하지말고 공부랑 글씨나 쓰셔"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런데 동생에게는 "잘했어""다음에는 더 잘해보자" 이렇게 말씀해주시죠 저는 그래서 동생에게 화풀이를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한거 같네요 오늘 6시만 해도 글씨가 이게 뭐냐 하면서 아빠가 저에게 물건을 막 던지셨죠 그 덖에 팔에 멍도 들고 그져 동생에게 미안하네요 'ㅇㅇ아 미안했다 못난형 동생도 해주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했다' 그리고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동생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네요 하나님 죄송합니다 제 소원인 마지막에는 죄를 짖지 않는다는갈 어겼네요 저는 결국 제 자신을 죽입니다 만약 현재 저를 보고 계신다면 동생의 아들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khan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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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때 이빨을 가시네요 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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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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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늘 누가 먼저 잘못을했고 누가 더 잘못했는지 알고싶기에 이글을 남겨봄 현재 내나이는 19살이고 성격은 착한편이지만 욱하면 뒷끝이 강한편임 궁시렁 되는편 하지만 그성격을 고치려고 노력중 참고로 가족들중에 나만 더위제일 안탐. 어제 일을 애기하겠음 나는 평소처럼 엄마에게 애기를 하고있었음 한 오후 10시30분 정도였나? 엄마는 그쯤 불꺼놓고 쉬고있었음 나는 놀다가 들어와서 잠깐 엄마랑 애기중이었음 엄마는 듣는둥마는둥 반응이 시큰둥했음 5분조차 애기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짜증을내면서 씻으라는데 씻지도 않고 뭐하냐며 니생각만하냐며 급 짜증냄 덩다라 할머니까지 짜증냄 나는 갑작스러운 태새전환에 감정변화를 못이기고 나도 짜증을냄 "그럴꺼면 나중에 애기하라 하든가 왜 짜증이냐며!" 이렇게 말함 그러더니 상황이 커져 엄마는이렇게말함 더워죽겠는데 왜자꾸 땀흘리면서 귀찮게하냐며 들어왔으면 씻고 잘것이지 왜 그러냐며 자기가 덥다는걸 강조함 그래서 반박했지 나는 밖에있다와서 더덥다고 그러더니 엄마가 말함 니가 일을하냐 뭘하냐 너만생각하냐 이럼 어이가없었지 너만생각하냐랰ㅋㅋㅋㅋ 아니 오후6시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누워서 쉬면 밖에 있다온 사람보다 더더운게 비정상 아닌가? 그리고 일애기가 왜나옴? 난 더위에 관해서 애기한건데? 나는 *** 어이가없어갔고 궁시렁 되다가 오히려 혼남 그리고 2차전. 주제는 너만생각하냐 이건데 상황은 이럼 가족들중에 더위제일 안타는게 나고 방문닫고 창문열고 선풍기만틀어놓고 자도 시원한게 나임 하지만 그런 나를 가족들은 좋게***않음 참고로 우리집 뒷편에는 강이 있는데 창문열면 시원하걸랑? 그래서 에어컨도없고 오로지 선풍기만있음 근데 가족들은 방문하나라도 닫으면 바람안들어온다고 다열라고 하거든 그래서 나는 가장 반가워하지 않는행동임 내방문까지열어 프라이버시를 공개해야하거든 그래서 싫은건데 딱히 문연다고해서 바람이 더들어오거나 통풍이 잘된다거나 그런것도 1도없음 그래서 굳이 문열어놓아야겠냐 거리면 내방들어와서 덥다고 짜증냄 그럴때마다 생각함 '아니 문열어놔도 바람이 안불어서 이런건데 열어놓으나 안놓으나 똑같구만 뭘열어놓으라는건지' 생각함 그러다가 싸움이 터졌는데 가만이 있는나에게 시비가 붙어터진 싸움임 나는 아무것도안했는데 불켜서 눈부시니까 꺼라 (11시쯤 난 평소12시에잠) 문열***라 등등 문열어놓으니까 불만불평을 늘어지게 놓는거임? 그래서 그럴꺼면 문닫는다니까 머라는줄암? 문닫으면 너만 더워 손해지 이럼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래놓고선 또 뭐라는줄알아? 여기가 니집이가 문열라면 문열어놔 이럼 아놔ㅋㅋㅋ 내가뭐 동내북이냐? 그렇게 말하고선 너만생각하냐 이럼 이상황에서 나는아무리생각해도 이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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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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