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했더니 가족한테 처음으로 이름이 불렸다. 근데 왜 아무 미련도, 의미도 없는 예전 이름으로 부르냐고. 결국 난 이렇게 평생 가족한테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리질 못하는 거야?
개명했더니 가족한테 처음으로 이름이 불렸다. 근데 왜 아무 미련도, 의미도 없는 예전 이름으로 부르냐고. 결국 난 이렇게 평생 가족한테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리질 못하는 거야?
가족이 어떻게 돼? 숨이 막혀 온다. 있는데 얘기를 할 수가 없다. 폭언을 지속적으로 듣다 보니 한때 가족을 죽이고 나 자신도 죽이고 다 끝내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아서 난 날 싫어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얻을 수가 없었다. 저런 사람들도 가족이니까 사랑 받고 싶었다. 자존감 없고 자기 혐오에 우울증인 나를 사람들은 모른다. 이런 나한테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 이런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야. 제발 그런 말 하지 마.
전 오늘 엄마하고 싸웠어요... 지금도 제가 잘못한것 같은데 그 이유는 알지 못하겠어요.. 너무 서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너무나도 지참해 지내요..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는데 대체 어떤 의미가 있길래 눈물이 나올까요...
가족이라는게 정말 도움이되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저를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뒤에서 험담하고 항상 자기들 유리한대로만 생각하고 말하네요. 나중에 돈벌어서 독립하게되면 가족들이랑 손절할까봐요
초등학교때 아빠한테 나는 공브도못하고 너같은거는 여기에 나두고가도되 필요없어라는 말은 들은적이있다 아빠는 다잊었을거다 그날 그러고는 분식집가서 맛있는거먹고 잊으라하던 아빠 자기햤던말 아무한태도말하지말라는아빠 나는 그날 부터 그말을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엄마는 참 이기적이다. 아프다고 배가 계속 아프다고 식은땀이 난다고 하면서 병원에 가질 않는다.날 계속 블안하게만 한다. 내가 나쁜 인간이어서 엄마가 아프게 된건 사실이다. 하....많이 무서워서 무기력해지고 이 세상이 싫다.
어릴때 내방이였는데 강제로 형한테 뺏기고 형이 이제 다 자취한다고 나갔으니까 내방이되야되는데 형이 집에 오면 자동으로 형방이 된다. 작은방이하나더있는데 거기서 엄청작은방도아니고 거기서 지내도되는데 엄마는 나보고 선택권이없다고한다 내가 불평을하면 오히려 내가 혼난다 나는 뭐지.... 형이 자취하는데 굽하다고 내통장털어서 줄수바께없이 만들어서 돈가져가고 어릴때 나를위해 사준거라던 내가엄청좋아하던그것도 다른 사람한테 강제로 줘버리고 뭐야 나는?....
보통 모두 집에있으면 엄마랑 무슨 이야기 하시나요? 저희 엄마는 일하고 오셨다가 오늘 있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십니다. 오후 파트타임으로 일해서 오전에 모임다녀오고 (모임 친구분들도 제가 누군지 다 알긴합니다) 운동하러 가시고 하시는데 그때 있었던 일들 웃긴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재미가 없을 때도 들어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대충 간추려서 이야기하면 되는데 엄마는 그 상황을 그대로 연극처럼 재연하십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너무 세세하게 이야기하십니다 저도 엄마 힘들게 일하고 오셨으니까 이야기 들어드리고 싶은데 저는 버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엄마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준 기억이 없습니다. 들어주고 자기이야기를 곧 하시거나 공감을 잘 안해주시는 편입니다 이것도 제가 이야기하고 하고 해서 겨우 공감해주십니다 또 딸한테 이런말 하지 누구한테 이런말 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내가 듣기싫고 손해보는 느낌이 들면 듣기가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도 사랑받고 싶다..정말
엄마라는 게 참 힘든일이구나
모르면 외우자 남의 물건은 함부로 건드는 것이 아니다^^ 이건 가족 사이라도 분명히 적용되는 것임을 왜 몰라
엄마와 너무 스타일이 안 맞아요 중학생 삼학년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중학생 삼 학년들의 머릿속은 고등학교에 대한 것들로 꽉 채워져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마찬가지이고 어느 고등학교를 갈 것인지도 결정해놨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자꾸 자신의 생각을 강요해요. 생각뿐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모든 삶을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해요. 저는 제 인생은 제가 살고 싶어요 엄마 손에서 이거해라 저거 해라 소리 들으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이제는 엄마를 봐도 기쁘지 않아요 그냥 지칠 뿐입니다. 엄마와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고 싶어요 요즘 들어서 하는 생각이지만 엄마가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또는 나의 행복보다 나의 성적을 우선으로 두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제 얼굴 다시는 보기 싫다는 말을 들었네요 책상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만으로도요 엄마랑 다시 친해져서 주말에 같이 남포동도 가고 싶고 서면도 놀러 가고 싶어요 이제 엄마한테 거짓말 하기 싫어요
전세계에 계신 모든 정신질환자 가족분들 힘내세요 정말 죽고싶네요
엄마에게 그동안 쌓아뒀던 원망스러운 일들을 얘기하고 나서, 빈말이었든 진심이었든 사과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 스스로는 그 기억들을 이제 묻어두지 않고 흘러가도록 두려고 했어요. 근데 엄마와의 관계가 전처럼 되지 않을까 무서워요. 그 기억들에 대해 엄마에게 얘기한지 몇일 되지않았지만, 엄마가 저와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게 느껴져요. 그 일들에 대해 얘기한 제가 나쁜걸까요.. 엄마와의 관계를 어떻게 되돌릴까요... 저는 제가 괜찮아지면 조금 더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엄마와의 관계가 이렇게 되어버리니 또다시 마음이 아파요... 마음이 아파서 얘기했는데, 더 아파졌어요...
언젠가부터 아빠가 욱해서 온갖 욕설과 인신공격하는게 습관화 되어버렸다. 나는 아직 욱해서 던진 그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되는데, 정말 눈물도 나고 서러운데 엄마는 '아빠 그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별뜻 없으니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하시네. 별뜻 없어보이지도 않는데, 욱해서 속마음이 확 튀어나온거 같은데 정말 이런거 알고는 있을까? 내가 이런걸 참으면서도 부모님이니까 더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건 아실까 왜 항상 그 쪽만 답답하다고 생각하지? 내 입장은 신경쓸 겨를도 없나? 이제 소리 질러서 미안하다는 소리, 그만 들었으면 좋겠어. 소리를 안지르면 되지, 다 질러놓고 미안하면 뭐해. 이미 엎질러진 물은 못 담는거지. 내가 의무적으로 이 두분을 사랑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같이 살아서 사랑하는건지 이제는 헷갈린다.
집안일때문에 진짜 짜증남... 울집은 엄빠, 언니, 나 이렇게 4가족임. 근데 집안일은 거의 엄마랑 내가함. 예전부터 그래서 한번은 빡쳐서 한 6개월동안 한마디도 안했음. 그랬더니 엄마가 아빠는 앞으로 쓰레기 버리는거 하라하고, 언니한테는 빨래하라고 시켰음... 근데 또 시간지나니까 언니는 빨래를 지 내킬때만 함. 매일 논다고 늦게오고, 지금은 다이어트한다고 늦게와서 주말에 빨래를 몰아서함. 그러다가 주말에 나갈일 있으면 지꺼 검은빨래만 한번 돌리고 말음. 아님 주중에 아침에 지 입을옷만 소량돌려서 널고나감. 하도 그래서 주중에 한번은 그냥 흰빨래 내가 돌려서 널어줬음... 그러다가 이번에 대판 짜증났어. 언니가 고도비만인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계속 방에 콕 박혀있거든. 주중에는 늦게까지 운동하고 온다치고, 주중에 콕 박혀서 움직이지를 않아. 이 언니는 빨래돌리라고 말을 안하면 까먹어서 안했다고하는 인간이라, 내가 주말마다 독서실가기전에 빨래돌렸으니까 널라고 말하고 간다? 근데 저번 주말에 갑자기 나한테, 자기는 내가 집에서 고립되어 있을때(딴가족들이랑 말안할때) 챙겨주고 말도 이쁘게 해줬는데, 나는 왜 그따구로 말하냐고 그래 그래서 나도, 고립된건 싸운것도 아니고 언니 자기가 말안하고(우리언니는 자기가 싫어하는말 못듣는 스타일임. 엄빠랑 인사도 안하고, 아빠도 언니눈치 보면서 어쩌다가 한두마디 걸음)있는건데 어쩌라고 말했어. 그리고 빨래도 제대로 안하는데 나는 언니 너 볼때마다 집안일 신경쓰인다고 말하고. 그랬더니 그냥 지도 말안하고, 나는 나가면서 요번주빨래나 하라고, 그랬더니 자기 이제 빨래안할꺼래. 진짜 짜증나는게 쓰레기도안버리고, ***질은 커녕, 마실물도 끓여서 담으라하면 싫어하는게, 왜 말건네는주는 배려는 원하면서, 실질적인 집안일하는 배려(솔직히 배려도 아니고 같이 살면 의무라고 생각함)는 할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어. 다이어트한다고 신경날카로운건 알겠는데 나도 고도비만이었고 살빼는 와중에도 내가할 집안일은 하고살았어. 근데 지는?! 그와중에 언니가 학교도 맘대로 자퇴하고, 그냥 콜검수(어떤 회사인지 엄빠가 물어봐도 짜증내고 대답안함)회사에 근무하고, 생활비도 안내서 엄빠가 언니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아. 그래서 아빠는 나붙잡고 술취하면 언니한테 잘해주라고, 속깊은애라고 이딴말만 해대고.. 진짜 짜증남.... 너무길게써서 볼사람도 없겠다...그냥 한풀이했네...
친언니가 상처를 줬습니다 친언니 전남친은 제게 성취행을 했습니다 언니도 그남자도 저한테 사과를 절대 안합니다 심지어 언니는 새남친이 있는데요 아직도 저남자랑 친구로 지낸답니다 저는 울어도보고 화내도봤습니다 저 혼자만 그남자를 원수로 생각하나봐요..
가족이라는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평안과 안정을을 얻어야 하는데 내 마음속엔 화만 있더라 힘들다 어려워 문득 거울에 비친 내 얼굴 표정을 보면서 놀랐어 엄청 못된 표정을 짓고 있는 내가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낯설고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나 하고 쌓인게 터져서 혼자 소리도 못내고 울었어 어릴때 나는 밝고 긍정적이고 순한 사람이었는데 이러지 않았는데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나 싶고 변해버린 내모습이 무서워 내가 제일 싫어하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었을 까봐
가족이란게 안전해야하고 편안해야하는데 그러질못해서 27년을 혼자 끙끙앓다가 연을 끊고 혼자나와 살게됐어요 고졸이다보니 고객센터에서 상담사일하며 쥐꼬리같이 모은적금 시원하게 깨버리고 전셋방하나 얻었는데 시원하면서도 가족들이 날 찾을까 두려워져요
저는 중학교3학년 여학생입니다 엄마 아빠는 따로살고 현재 싸워서 몇달째 저랑 친오빠만 아빠와 연락중이고 저는 엄마랑 같이 살고있어요.. 요새 참 심각하다고 느끼는게 엄마가 빚이 너무 많은거같네요 집 보증금도 못내고 월세도못내고..카드회사나 은행에서 빌린게 아니라 지인들한테 빌린돈이 많아요 한명한테 거의 천만원에서 이천만원까지.. 이렇게 해서 총 대략 8000만원정도 있는거같아요 아빠도 엄마가 빚이 잇다는건 알겠지만 이정도라는건 저밖에 몰라요 그리고 매일 찾아와요 엄마가 돈빌렸던 아줌마들이요ㅜ.. 저번에는 저 혼자 집에 있는데 들어와서 집에 잇던 물건 다 때려부시고 경찰이왓어요 저희엄마는 왜이렇게 당당할까요 돈을 빌렸으면 갚는게 맞는건데 .. 항상 오늘내일하며 거짓말을 치는거같아요 차라리 딱 언제 돈을 벌어서 줄지 얘기하면 될텐데 거짓말하니까 돈빌린 사람들이 화가나는거같아요. 이런 일상이 반복되니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누가 또 찾아올까 불 다 꺼놓고 티비만 튼채로 강아지랑 있습니다 그러다 누가 문을 두드리면 심장이 엄청뛰고 엄마는 전화도 안받죠.. 정말 죽고싶어요 죽어서 다시 태어나고싶어요 부모님은 너무 좋은데 이렇게 살고싶지않아요 친척들한테도 돈을 다 빌린상태라 할머니댁에도 못가요.. 이렇게까지 돈 빌려서 다 어디에 썻을까요 어떻게 갚을려고 이렇게 큰일을 저질렀을까요ㅜㅜ.. 항상 제 친구 한명보면 너무 부러워요 가족끼리 자주 외식하고 엄마한테 자주 전화오고 엄마랑 드라이브도 하고.. 저는 왜 남들처럼 살지못할까요 이런곳에라도 제 속마음 털어놔요.. 진짜 다시 태어나고싶단 생각을 많이하고 인스타에서 자해 사진 찾아보고 그래요.. 아빠한테 가서 살고싶은데 제가 가버리면 엄마는 어떻게 살까요..? 엄마는 저만 바라보고 살텐데 엄마랑 살면 매일 심장쫄려서 못살거같아요.. 엄마가 없으면 저도 안돼는데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