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것 자체는 좋은데, 시험 점수 잘받으려고 공부하는건 거부감든다... 내게 재미있는 것을 할때 처럼 머릿속에 바로바로 들어오질 않고 당연히 마음에도 안차고...
공부하는것 자체는 좋은데, 시험 점수 잘받으려고 공부하는건 거부감든다... 내게 재미있는 것을 할때 처럼 머릿속에 바로바로 들어오질 않고 당연히 마음에도 안차고...
학교에 다니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배우고 싶은 건 이게 아닌데, 이런 쓸데없는 짓거리에 시간 쓰고 감정 소비하고 싶지 않은데, 이걸 안하면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게 된다네요. 기말 시험까지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오늘도 어제도 공부는 히나도 안하고, 수행평가도 마감이 다가오는데 하나도 안하고 그냥 모든게 무의미해 보여요. 전에는 좋아했던 일들도 이제는 싫어요. 싫어서 다 그만두고 싶어요. 제가 하고 싶은 공부는 일본어 공부인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학원 다니고 싶다는 말도 못 꺼내겠고 혼자서 하려니 시험공부에 치이고 수행평가에 치이고 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알아보니가 일본어만 일 년 열심히 공부하면 일본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해주는 학원? 있던데, 학교 때려치우고 여기나 다닐까 싶네요.
공부 다 했는데 벌써 까먹은 기분이에요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신없고 어떡하죠 복습하면 나아지나?
집중 잘하고싶다
요즘 나는 모든 것을 미루게 된다. 의욕도, 흥미도 없다. 시험기간이 아니라 왜이럴까 남들만큼은 해야지... 하지만 항상 하지 못하고 실망하는 내 자신이 괴롭다
그냥 괜찮아, 그렇게 말해주세요
불안하고 토할것 같고 그러다가도 정신없고 아 모르겠어요 차분해져야하는데 이제 곧 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1학년 한 여학생입니다. 학기 초 부터 심히 고민하던게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의 시스템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관계까지 좋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3월 말에 어머니께 길게 문자를 보내 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저는 밤 낮으로 우울해하며 다녔습니다. 근데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스런 마음으로 곧 잘 학교를 다녔습니다. 근데 또 2주 전 부터 고비가 왔습니다. 학교에 가면 계속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겐 학교에 가는 하루 하루가 너무 무의미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마냥 웃고다니던 제가 웃지 않고 전혀 행복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어머님께 잘 말했습니다. 근데 또 거절을 하시더라구요. 그 후 저희는 아무 이야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짜 남은 기간 동안 이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거든요. 제 미래 계획도 뚜렷하고요 자퇴 후 뭐할지 계획표를 꼼꼼히 적어놨습니다. 어머니는 절대 안된다고 그러시고 과거 일 때문에 어머니를 아직도 원망하고 있는데 저 진짜 이 힘든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차라리 없어지는게 맘 편할 거 같은데 어쩌죠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몇일전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몇일전 저희학원 수학선생님과 저희학년애들만있는 톡방에서 갑자기 "너희들 내가 ㅈ밥으로 보이냐? *발 내가 만만해 보여" 등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 충격과 공포를 받았습니다. (그 선생님은 저희가 수학성적이 좋지 못해서 목요일까지만 나오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수요일에 중요한 수행평가가있어서 화요일에 원장선생님이 일찍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남자애들과 수학선생님은 그날 농구를하러 갔습니다. 문제는 목요일에 발생하였습니다. 목요일에 수학선생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선생님은 남자애들과 농구한것을 원장선생님께 걸린것이였고, 마지막날까지 원장선생님께 혼난 수학선생님은 저희한테 톡으로 욕과 함께 화풀이를 한것입니다. 물론 같이 농구한 남자애들도 혼이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어이없는것은 수학선생님이 저희에게 욕을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원장선생님께 "아이들을 잘 못 가르치고 애들 계속 지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원장선생님은 그편지를 받고 수학선생님이 그래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그만두는구나 하고생각하고 있던중에 저희가 원장선생님께 수학선생님이 보낸 카톡을 보여주었고, 원장선생님은 정말 제대로 화가나서 수학선생님께 학원아이들에게 접근하면 고소하겠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톡을 보고 받은 충격과 공포가 너무 심합니다. 괜히 그 수학선생님이 저희한테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무섭고 길에서 그 선생님을 마주칠까 두렵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들일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미 그 선생님은 잘렸고 뭐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 문자를 받은 날은 잠을못잘 정도로 정말 충격이 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글 읽는라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학교 다닐수록 몸이 떨리고 무기력해진다. 힘도 없고 머리아프고 왜 그렇지...
도망간곳에 낙원이란것은 없엇다
제가 자퇴이후에 유일하게 연락을 해오는 고마운 친구가 한명있어요.그친구 꿈이 파일럿인데 어깨관절때문에 작년12월에 병원에서 그친구꿈을 이루기엔 어려울것같다고해서 많이 힘들었나봐요.그걸 6개월가까이 참다가 이 애가 특반인데 이번모의고사성적이 떨어졌나봐요. 그래서 오늘 저한테 오랜만에 전화를 했는데 금방이라도 죽을애처럼 목소리가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마치 작년의 제모습을 보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팠구요. 공부를 1년을 쉰 저는 조금씩해나가고 있지만 이 친구는 야자를11시까지 하고 늦게까지 학원가고 정말숨막히게 살아요.(이게 현실이라서 너무 화나고 또 화나네요.)내가 학교를 안다니니까.내가 지금 공부를 잘하지못하니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수가 없어서 미안하네요.
대학에 가기 싫은데 자꾸 가라고해 난 그럴 머리 안돼 그렇게 대학에 허비할 시간 없어 난 나 혼자 그리는 그림이 좋은데 자꾸 대학에 가서 배우래 그래야 행복해지고 일도 할수 있고 돈도 벌수 있데 근데 나는 돈 잘 못벌어도 행복할수 있는데 내 친구들도 나를 인정해주는데 가족들만 맨날 날 구박해 미워
공부 좀 하자 ***년아ㅠㅠㅠ
중학교 때도 그랬지만 고등학교 오면서 점점 더 무기력 해지는 것 같아요 시험 기간인데도 공부가 손에 안 잡히고 어차피 망칠 거라는 생각만 들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시험 기간이 아니더라도 그냥 모든 게 하고 싶지 않아요. 내년이면 고 3이고 내신 올려야 인서울 할 텐데... 1 달 후면 기말 고사 보는데 집중도 좀처럼 안되고 외우는 것도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대학에 오고나니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과 동기들보다도 교수님들이 문제네요. 순전히 편애만으로 점수 주는 교수에 강의 내용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교수, 교수 평가에서 잘못된 점을 짚었더니 다음 학기부터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교수까지... 불이익을 당해보니까 말도 함부로 못 하겠더라구요. 불합리한 일들은 자꾸 일어나는데 손 쓸 도리가 없어 답답합니다. 그냥 참고 지내는게 답일까요?
오늘 시험보러가요!! 모두들 힘내세욧!!!!!!
진로를 1학년때부터 항공우주공학자라고 했는데 2학년이 되어서 시험을 치고 나니 항공우주공학과가 있는 학교 중 제가 갈 수 있는데가 없어요.. 내년에 수시 넣을때 기계공학과로 원서 내도 불이익이 없을까요?
고1남학생인데요. 저와 같은반 친한여자애가 있는데 지금까지 서로 툭툭치면서 장난쳐왔거든요. 최근에 그여자애가 저보고 "너 ***냐?"등 이런식으로 먼저 놀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장난식으로 등을 툭툭쳤고요 근데 갑자기 그여자애가 자기 남친한테 일은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같은반에 저랑 친한 남자애 말로는 그여자애 남친이 ***인것같고 잘나간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주변애들 시선도 좋지않더라구요. 근데 마침 제가 말한 친한 남자왜와 여자애 남친사이에 또 무슨일이 벌어진거 같거든요. 혹시 저랑 여자애남친이랑 싸움난다거나 그런일이 벌어질까요? 일이 커질까봐 걱정되요.
저 왜이럴까요? 학교에서 지나가다가 저랑 친한애들이나 모르는애들을 보면 이유없이 속으로 "무섭다" "쫄린다" 이런 나약한 생각을 합니다.ㅠㅠ 왜이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