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 겁나요... 친구들을 보고싶지않아요...
학교가기 겁나요... 친구들을 보고싶지않아요...
저는 고1이고 인문계입니다.제가 그동안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오르지 않는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게 받고있어요.저의 꿈은 경찰입니다.그래서 공부할때마다 경찰과 관계없는 공부들을 왜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저의 가족한테도 물어봤지만 사춘기냐, 대학가서도 공무원 시험 준비해도 늦지 않다 라는 반대가 나와서 더 이상 말 꺼내기도 그렇습니다.물론 대학가서 경찰행정학과를 나와서 경찰이 되도 되지만 전 그냥 다이렉트로 6년간 쉬엄쉬엄 하면서 경찰 준비하고 싶네요.그리고 사회 인식이란것도 무시할 수 없어서 섣불리 선택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이런 저가 그냥 단지 힘들어서 도피 하는거 밖에 되지 않는건가요?
공무원 영어 선생을 전에 어쩔수없이 들었던 사람꺼는 어려웠는데 지금 들은 사람꺼는 쉬웠거든요? 근데 전에 선생이 지금 선생을 아무 이유없이 학생들 앞에서 욕하고 까는데 뭐가 올바른 걸까요
고등학생분들ㅜㅜㅜㅜ요즘 수행이랑 시험기간 겹쳐서 힘들지 않으신가요ㅜㅜㅜ인생이 너무 빠듯하네요.. 정말 정말 너무 힘들어요ㅜㅜㅜㅜㅜ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 좋겠다. ...
수능 10일남았습니다ㅠㅠ 응원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1입니다.지금까지 제가 다른과목 공부는해도 영어공부는 진짜 안했거든요.그런데 제가 희망하는 진로는 영어를 정말 잘 구사할 수 있어야 해서 영어를 시작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왠만한 얘들에 비해서 단어 문법 독해 1도 못하구요..진짜 자괴감 드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2주전에도 글올렸던 중2여학생입니다. 저는 특목중(예중 미술과)을 재학중이어서 미술실기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돼서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학원 한개가 끝나면 엄마 차안에서 이동시간동안 밥을 허겁지겁 먹고 다른 학원으로 달려갔다가 학원이 10시쯤 끝나면 내일 가는 학원숙제를 또 하고...항상 이런식이어서 정말 제 시간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또 학원이 엄청나게 많다보니까 숙제도 다 못해가는 편이고... 그래서 학원 선생님들한테 맨날 혼나고, 진짜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데 변명처럼 들릴까 봐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숨막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보니 학원가서도 공부가 잘 안되고, 그러면서도 또 아 내가 학원에다가 그냥 돈을주는 꼴이 되버렸네 하고 생각해서 더 우울해지고 실기도 요즘 안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게다가 실기고사도 1달이 채 안남았어요... 매일 숙제하는게 힘들다 못해 이제는 무기력해지고 지쳐서 매일 딴청을 피워요 그리고 딴청을 피우는 제 자신한테 또 화가 나고, 이상황을 고치고 싶지만... 숙제는 진짜 죽어도 못하겠어요. 숙제만 보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눈물이 나려고 해요. 아무나 괜찮으니 저 좀 도와주세요.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저 포함 3이서 놀이공원을 갔는데 나머지 두명만 같이 온 느낌이 강해보였고 저는 혼자인것마냥 놀았습니다.밥맛도 없어서 먹지도 않고 거짓말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 사이에 껴있는 내 기분이 싫고 그래서 그렇고 폰은 충전이 없어서 보조베태리를 빌려달래도 절 애기취급처럼 엄마한테 전화할때만 줄게라듯이 무시하였고 집가서 톡을 해보니 엄마가 이미 애들에게 저랑 놀지말라고 연락을 준것같았습니다. 애들은 제가 단지 보조배테리 안빌려줬다고 삐친것처럼 제 입장, 기분을 고려하지않고 이거는 이래서 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래라고 말하고 너가 가고 슬펐다면서 잘만 놀고 7시에 통금있는 얘는 7시인데도 집가는중이고 뭐라 그러니까 30분동안 헤메서 그렇다라고 하더라고요.진짜 세상억울한 입장인데 걔네 카톡 프사가 둘만 찍은거라 또 뭐라그러니까 오히려 너랑 더 사진 많이 찍었다고 내가 소외감 느낀다라고 합니다. 진짜 진정한 친구도 아닌것같고 제가 상처받을빠에는 그냥 절교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마자 마치 기다렸듯이 둘은 이름까지 맞춰놓고 셋이 파논 방에 제 사진만 주고 나가더군요. 카톡상메는 ㄴㅇㄹㅇㅈㅁㄹㄷ로 마치 너우리이제모른다 라듯이 하더라고요. 질투심이 강하기보단 저도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되는건 아는데 그 애들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2입니다. 다들 제게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곤 하죠. 제가 선택한 고등학교는 나름 하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습니다. 비평준화인데 내신 높은 아이들이 많더군요. 처음에는 2등급 정도 나올 줄 알았으나, 수학 성적의 부진으로 늘 3등급 초중반이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수학 성적이 올라 2등급 후반대 정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기 생겼습니다. 대학을 교과로 가기엔 등급이 너무 낮고, 종합으로 가기엔 스펙이 너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저는 공부 의지를 잃었습니다. 의지가 없으니 계속 밀려오는 수행평가들이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공부 자극 영상을 봐도 의지가 생기기는커녕 자신이 더 한심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목표 대학이 없어서일까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싶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 11일 남았고 조금만 버티면 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수학때문에 죽을 거 같아요. 한 번도 야자/토요일 자습 안 째고 공부해도 계속 6등급이 떠요. (이과 수학) 6월 모의고사 때부터 7월,9월,10월 다 6등급 맞았어요. 그래도 9월 때까지는 제가 정말 수학을 못하는 게 맞았어요. 정말 부족하구나 하던 거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하고 10월 모의고사 전까지도 열심히 했어요. 10월 모의고사 날 수학 시험지를 받았어요. 정말 어려운 21,29,30번 이런 건 그렇다쳐도 10번대,20번대 초중반 문제정도는 충분히 풀 수 있었고 충분히 70점 이상 오를 수 있었어요. 시험지를 받자마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일단 앞에 있는 문제들은 잘 풀었어요. 그런데 3점~쉬운 4점 문제들 중에서도 가장 자신 없어하는 미적분2의 적분 부분, 확통 부분이 나오는 순간 바로 숨이 턱 막히고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는 거예요. 일단 넘기고 풀 수 있는 것부터 풀어봤지만 그렇게 해도 못 푼 문제들이 더 많은 거예요. 그렇게 10월에도 또 6등급 맞았어요. 그래도 개념 모르는 거 아니니까 괜찮아 더 열심히 해서 수능 때라도 잘 봐야지 다짐하고 다음을 기약했는데. 한 번도 아니고 연속으로 6등급을 4번 받으니까 이젠 힘이 빠져요. 10월 때 나오는 문제가 똑같이 나올 거란 보장도 없고. 앞으로 점수를 올릴 자신이 없어져요. 이제는 쉬운 문제 풀기만 해도 토가 쏠리고 정신이 아득해져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다른 과목도 못하겠어요. 문장 하나 읽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글이 안 읽혀요. 풀던 문제라도 다시 풀고 있는데 틀릴 때마다 평소 받는 스트레스의 10배는 받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다른 과목 1~3등급 나올 때 수학만 6~7등급 나오게 생겼어요. 수학때문에 재수할 거 같아요. 그런데 저 재수 못해요. 오빠가 4수생이예요. 근데 오빠가 이번 년도에도 공부를 제대로 안 했어요. ***지 망하면 안돼요. 저 정시로 대학교 간다 했을 때도 아빠한테 욕부터 먹고 시작했어요.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주고 싶었는데. 제 성적이 너무 쪽팔려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니겠고 점점 사람들을 만나기가 무서워져요. 그냥 방 안에 혼자 있고 싶어요. 일생의 대부분을 성적때문에 비교당하거나 무시당하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데에 써버렸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안 살고 싶어서 이번 년도에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살도 10kg 넘게 찌고 7월 이후로 생리도 안 나와요. 근육통은 기본값이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허리 근육통때문에 많이 고생했어요. 목/코감기때문에 10월에 병원 2번 가기도 하고. 그래도 병원 갔다가 다시 학교 와서 공부하고 그랬어요. 이번에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앞으로 제가 뭘 하고 살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덕질도 쉬고 이번 3학년 사실상 아싸로 살고, 기본적인 것도 다 버리고 책만 들여다보고 살았는데. 저는 딱히 다른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 돈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라 새로운 걸 시작하는 건 너무 부담스러워요. 너무 죽어버리고 싶고 잠시 이 세상에 사라져있고 싶어요.
이제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 슬럼프가 올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이제 내신 3번 남았는데... 어쩌죠... 공부할 의지가 너무 부족하네요.. 저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다 저에게 왜 성적이 안오르는지 왜 고등학교 올라와서 성적이 떨어졌는지 왜 이렇게 공부를 안하는지... 다 이런 시선밖에.. 점점 지쳐가요 이러다 저도 저를 놓아버리게 될까봐. 무섭기도 하고요. 하... 이런데도 공부보다는 아무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제가 싫어요...
시험이 딱 한달남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될까요 언니가 자꾸 저 공부못한다고해서 오늘부터 할려고하는데 뭘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현재 고입을 준비하고 있는 중3입니다. 요즘 고등학교를 어디로 갈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일단 전 외고에 한부모전형으로 지원할려합니다. 근데 지금 걱정이 너무 많은게 집이 부유한편이 아니라서 혹시 제 실력으로 외고에 갔다가 등급도 못따고 대학도 못갈까봐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재수할 경제적 여권이 안되어서 더 고민이 돼요..엄마는 제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기를 원하기에 외고를 지원해보자 하지만 전 하루종일 계속 심란하네요.. 고등학교 고민을 하다가 한번은 꿈으로 엄마가 학업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우는 꿈을 꿨는데 그게 현실이 될까봐 요즘 너무 무서워요...그리고 친구는 제 성적으로는 외고 못간다고 가서도 등급 못딴다고. 대체 왜 외고에 지원할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일반고 지원하라고 맨날 말하는데 그게 자주 들으니 진짜 내가 안될것같고..난 노력할 자신이 있는데 노력만으로는 역시 안되나 싶고..그렇다고 친구도 걱정해줘서 하는 말인데 그만하라고 화내기도 그렇고...고입 때문에 요즘 계속 심란해요..마카님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나요...?
고3 수험생입니다. 수능이 12일 남았지만 저는 보름이 넘도록 아무 공부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에 엄마에게 '여태껏 뭐했니.', '난 이제 너한테 기대 안한다.' 라는 말씀을 듣고는 두시간동안 펑펑 울고 나서 공부를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그 날 이후로 제 자신을 한정짓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듯이 해봤자 1년동안 성적이 조금도 안올랐는걸.' '난 그냥 이정도 급의 사람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저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재수를 해야하는 현실이지만 해봤자 똑같을까봐 너무 겁이 나서 다 포기해버리고 싶습니다. 저는 저처럼 우울장애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의대를 가고싶었습니다. 턱도 없는 성적이지만 1년동안 진짜 열심히 해서 의대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싶어요. 제게 '할수있다.'라는 한마디만 해 주시면 안될까요?
항상 선생님께 배우러가는게 너무 떨리네요 1주일에 2번씩가구 지금 몇년째 반복하고있지만 그래도 매 순간이 새로워서 계속 떨리고 두렵고 그러네요.. 곧 고등학교 입시 다가와서 레슨 쭉 잡혀있는데 좀 두려워요..ㅎㅎㅎ 혼날까봐 두려워요..
대학 합격했다~~!!~~!!~! 예헤이~~~~~~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부모님 지원금 하나 없이 반수해서 드디어 합격을 하는구나 너무 기쁘지만 혹시라도 정시나 발표 아직 안 난 친구들의 심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여기에만 소심히 적어봅니다ㅎㅎ 나머지 대학 발표도 기다리는 중... 다니던 대학도 약 4학점으로 장학금받았었는데... 자퇴해야하니 아깝긴하지만 더 큰 포부로 새 대학에서 다시 열심히 하자!
수시지원한 학교에 자꾸 예비번호에 떨어져서 마음이너무 불안해요 다음주에는 제가 정말 원하는 학교가나오는데 붙을수있도록 응원좀해주세요ㅠㅠ
공부하기 정말 싫은데 어떡하죠 영어 너무 어려워요 대학 못갈 것 같은데.. 너무너무 하기 싫고 어려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