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7월 모의고사를 본 뒤로 계속 불안하다 마음이 불안해서 해야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공부하고싶은 의욕조차 떨어진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성적이 안나와서인지 130일남겨두고 사탐을 과탐으로 바꾼탓인지 내가 시간내에 공부를 다 못하고 시험볼까봐인지.. 분명한건 이런 고민들로 인해 지금 공부에 충실하지못하고 있다는것 알면서도 내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내뇌에는 구름이 낀것같다 2학년 때 놀아서 못한것들 열심히하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등급은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4월 때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목표와 꿈은 어느 공부잘하는 누구보다도 높게 잡아놓고 곧 닿을 것같은 느낌이들지만서도 그근처에는 얼씬도 못한다 앞으로가 막막하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울고싶고 힘들고 의욕이없는것 같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