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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여태껏 내가 버텨왔던 시간들이 다 우습게 느껴진다.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한푼 두푼 아끼고 엄마는 무엇을 위해 세일을 찾고 아빠는 무엇을 위해 퇴직하고도 일을 하는지.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열심히 안해도 부모만 잘 만나면 되는 거였다. 이렇게 엿같은 가정환경이라면 차라리 부자집에 태어날걸. 가난한 사람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다. 내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말아요 당신들이 그렇게 물거품으로 만들만큼 결코 가벼운 시간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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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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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서 여기저기 털어놓고싶은데 익명에도 못털어놓는 제가 답답해요 진짜 한명만 붙잡고 울면서 나 이렇다 말 할 친구 한명만 있으면 진짜 좋을꺼같아요.... 제가 고민을 정말 많이들어주는 편인데 정작 털어놓을 곳은 없더라구요 혼자 울고 다음날은 뭐먹고 자서 부운거다 하고 감추기위해서인지 더 웃고다니려고하는거같아요 그런데 지치다보니 웃는것도 웃는게 아니게되더라구요 진짜 죽고싶어도 엄마 생각나면 또 눈물이나면서 죽지도 못하고 또 서럽게 울기만하네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우리엄마 못난 딸이어서 미안해 잘해보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오늘도 할 수 있는게 없어 울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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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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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걸 죽도록 싫어하는 내가 처음으로 손목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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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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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남자인데.. 요즘에 술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최근 한달간 하루도 안쉬고 술을 마셨어요.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준 건 아니지만... 술을 참기 힘들더라고요. 어떤 핑계라도 만들어서 "오늘 같은 날은 먹을 수 밖에 없지..."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있어요. 이거 알콜 중독이죠? 친구랑 연락도 안하고, 여자친구도 없고, 혼자 생활하다보니까... 외로워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 걱정이네요.

gu22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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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이와의 설레는 통화는 몇개월 아니 일년가까이 잠자고 있던 내안의 소녀을 깨웠다. 내귀의 캔디를 보면서 나도 저런걸 하고싶다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용기내본 이거, 참 진실되어진다. 크게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지만 목소리에 의지해 서로를 알아간다. 나이가 들수록 진실되지 못한 관계를 구지 늘리고 싶지 않다. 그냥 말도 안되게 얼굴 모를 그 사람이 더 편해진 내가 됐다. 어떤 결말이 올지, 언제까지 나에게 신선함을 줄진 모르지만 그래, 일단, 지금 솔직해보자.

sallysa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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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들 중에 서울버스 4212번, 240번, 4412번 버스 출근시간대.타보신분 있으세요? 있으시면 출근시간 대 본인이 타시는 정류장과 거기서 사람이 많은지. 좀 알려주세요..... 4212번 240번 은 중곡역에서 타면 꽉차있는지..... 4412번은 삼호물산에서 타면 꽉차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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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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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끝낸후 결과를 알수 있는 날까지 불안함이 없어지질 않는다 이러면 안되지만 역시 겁쟁이는 힘들다 희망적인 생각도 하자! 그리고 얼릉 잠자자!

h10203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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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인드카페 설치하고 첨으로 검사받았는데요. 사실 검사받기 애매했어요. 예전에는 확실히 예였던것이 아니오로 되고 이미 성인이고 가치관이나 신념이 있는데 어떤일로 인해서 완전히 바꼈거든요.단순히 성격이 바뀐게 아니라 정신병을얻은거같아요.너무 복잡하고 힘든 생각속에 허우적거리다 지금 이렇게 정신병을 얻고 밖에도 안나가고 안먹고 안씻어요.큰일이죠..근데저는 괴로움에 저를 방치하고있는데 이러다간 정말 더 큰일 날거같아요. 입원해야할거같은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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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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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죽고싶을까요 제가 이 세상에 살 가치가 있나요? 저는 ...죽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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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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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앞에서 프리허그 팻말 들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그냥 별거 아닌 듯 참가하는 척 포옹할 수 있잖아 누가 나 좀 안아줬으면 좋겠는뎅 아닌가 내가 누굴 좀 안고 싶은 건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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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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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그러면 안 되지만...장애인이 무섭습니다. 저를 만지는거,제게 말거는것 심지어 다가오는 것 조차도 무섭게 느껴집니다 물론,처음부터 이랬던것도 아니고 어떠한 사정으로 이렇게 변하긴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반에 장애학생들과 같이 지내왔습니다. 그랬기에 이상할거 없이 자연스레 친구가 되어 지내왔죠. 하지만 5학년때쯤, 반아이들이 전학 온 한 장애학생을 꺼려하기시작하고 그게 마음에 들지않았던 저는 그 장애학생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집도 근처여서 등교도 같이했습니다. (하교는 방과후로인해 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던 어느 날,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는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친구는 먼저갔고 전 혼자 급히 달려갔죠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신발을 갈아신고 들어가려하는데 한 아이가 조심스레 다가오더니 "오늘 조심해... 그 애(장애학생)가 자꾸 널 찾아서 죽여버릴꺼래..." 순간 소름이 돋았지만,설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애가 그럴리없다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교실로 올라갔습니다. 늦게 등교했기에 복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오려는 순간, 누군가 절 우악스럽게 잡아끌고 벽쪽으로 밀쳤습니다 바로 그 장애학생이었습니다. 절 엄청나게 노려보며 말했습니다. "왜 혼자갔어?죽고싶어?-------죽어!" 중간부분은 잘 기억나지않습니다... 죽고싶어?라는 말을 듣는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그저 공포라는 감정밖이 남아있지않았습니다. 그 아이는 죽어!라고 말하며 주먹을 꽉주고 절 때릴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워 몸이 굳었고 아무것도 생각나지않았습니다 다행히 그날 지각한 한 학생덕분에 저는 그 자리를 빠져나올수있었죠. (다른 아이가 오니까 가만히 있더라고요) 너무 무섭고 무서워서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그 장애학생은 남학생이여서 따라오지않았습니다) 아무도없고 이제 괜찮다라는 생각에 순간 방금전에 공포심과 괜찮다는 안도감이 뒤섞여 눈물이 차오르고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관계는 그 날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가끔 절 때리거나 협박하려 했습니다.지능이 조금 낮을뿐 거의 평범한 아이였고 덩치도 정말 컸기에 더욱 무서웠습니다. 중학교까지 같은 중이었고 괴롭힘은 올해 서로 다른 학교가 되어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모든 장애학생들을 보면 그저 겁이 나고 겁이 났습니다. 다르고 그 아이가 아닌걸 알면서도 만나면 아직도 그날의 기억탓에 뭐하나도 제대로 못 합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걸 알면서도 아직도 과거에 묶여 편견을 가지고 삽니다... 어떻게든 이 편견과 과거를 버리기위해 지금은 반에 장애학생 도우미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불현듯이 찾아오는 공포심은 여전히있고 이젠 가까이 다가오는것조차 거부하게됬습니다. 이럼 안 된다는걸 알면서도 반복하는 전 역시 이상한거겠죠?이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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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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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발레동작 중 잘 모르는 게 있는뎅 알려주세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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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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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8시에 골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긴장이되서인지 잠이 잘안오네요 잠이 들려고 하면 마치 온몸에 힘이 빠져서 다시는 못일어날것같은 기분이들면서 잠을 설치는중이네요 이놈의 겁쟁이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골수검사 결과가 전이되었으면 어떻게 하나라는걱정도 되고...(림프종은 확정입니다) 그래서 전에 심정을 적고 맘이 편해진 기억이 나서 다시글을 쓰게되네요... 뭐 다시 조금이라도 잠을 자기위해서 눈을 감아봐야겠네요 여기에 적힌글들을 보니 저보다 힘든 분들도 힘내는 모습이 보여서 힘을 얻고 갑니다 그럼 안녕히 입니다

h10203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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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 걸 다 잊고 조용히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영원히 잠들고 싶어 얼마 살지도 않은 인생이 이렇게 힘든데 남은 인생은 얼마나 더 힘들까

clso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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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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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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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해 한해 완존 .... 엿~ 되얐다... !!! 한강에 가야할 지도... 그런데 처자식이... 우째야 하나.ㅡㅡ 세월은 쏜살같이 가고...

ohan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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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케이블에서 하는 보험 광고. 초등학생 딸이 나와서 학부모 참관수업에 나와서 우리 엄마아빠는 약속을 잘 지켜요. 이번에 동생도 낳아주기로 했어요 하면 같은 반 애들이 와하하 웃는 그 광고. 근데 오늘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이거 학부모들이 웃어야 되는 장면 아닌가? 애들이 이 유머를 알아듣는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음. 뭔가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그 광고 대박이다ㅋㅋㅋㅋ

emazero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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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 제가 너무 객관적이고 현실적이라고 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제 자신이 오히려 감성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건 겉으로만 상처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 뿐인데...... 어릴 때부터 남자애들한테 놀림을 받아와서 아예 감성적이고 마음이 여린 것을 숨기고 살아왔는데...... 자살생각한 것도 다 숨기면서 지내오다가 학교 올라오고 나서 선생님한테도 겨우겨우 말했는데...... 주변 친구마저 그렇게 얘기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말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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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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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게 사이비인가요? 너무 힘들어서 글쓰네요. 길지만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어요ㅠ 음..저는 무신론자 였어요.신이있다면 너무 불공평 하니까 원망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친한친구의 소개로 교회언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육 혼 영에 대해듣고 신기해서 계속 만나며 이야기를 들었어요 성경에 대해 배우고 해석되는것 비유등등 하나님의 뜻 처음에는 노예였다가 예수님이오시면서 자녀가 되고 지금은 신부의 시대라고요.사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하지만 사탄의 방해로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성을 멀리하고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난다 여기까진 열심히 듣고 기도도 드렸는데 지옥에 관해듣고 너무힘드네요ㅠ 하나님을 안믿고 다른신을 섬겨도 지옥에가고..... 이성에빠지면 지옥에 가고 아무리 착하고 열심히 살아도 하나님을 믿지않으면 지옥가고 거짓말해도,***를해도, 술담배를 해도 이모든것이 사탄에 짓이라면서요.. 실제로 이런 체험하고 본분들이 많다면서... 무섭고 원래 죽는것을 매우 두려워했는데 더 무서워지고 만약 이게다진짜라면 기독교에서 불교로옴긴 저희 엄마도, 술담배를하는 저희 아빠도 지옥에 가는거잖아요 ㅠ 이걸 그분한테 말하면 니관할이 아니다 열심히 기도해라 밖에 안하고... 이렇게 따지면 세상에 사람들 대부분이 지옥에 가는데 지금도 힘든데 지옥은 끝없는 고통이니까 너무무섭고 그래서 아주약간 다른사람에게 말했는데 사이비라고..듣지도 말고 만나지도말라구 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막 사탄이 옆에 있는것같고..믿으면 사람들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상상하게 되니까 힘들고 그러네요 ㅠㅠ 하나님이 이런 저의 생각을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면더 무서위요...실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성경에대해 배웠는데 다 납득을 해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근데 거기 제 친구도있고 좋은사람도 많고 근데 "사람들에게말하면 사이비라한다 하지만 이건진짜다 참 안타갑다" 이렇게 말하셔서 진짜 같기도 하고 진짜 미치겠네요...일단 여기까지만 배우고 지금은안만나고있어요ㅠ 휴..어떤거같으신가요??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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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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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게 뭐 어때서 난리야.... 굿즈 사는게 뭐 어때서.. 애니 보는거만 오타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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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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