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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단임선생님때문에 진짜 스트레스예요 단임선생님은 진짜 나만 무시하고 싫어해요 아니 진짜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있고 제성격이 거짓말 못하고 마음이 약하거든요... 아니 공부도 학교생활도 운동도 나쁜거 없는데 저만 무시하는것같아요 처음 학기초부터 절 무시하는 것 같았어요 그나마 친구들은 저를 인정해요 그래서 모범상이나 학급 회장도 제가 뽑히는데 그때 선생님이 내가 왜뽑혔는지 이해가 안간다하고 야구를 좋아해서 티볼을 잘하거든요 근데 이선생이(화가나서 선생이라고 했네...)절 무시하고 반대항때 저한테 눈길도 안주고 기회도 안주는 거예요 피구도 제가 반에서 잘하거든요 근데 이선생이 나한테만 욕하면서 그거 하나 못맞추냐 이ㅅㄲ야!!! 하고 다른애들이 못맞히는건 괜찬아 그럴수 있어 역시 우리 에이스들^^ 하는데요 제가 피구대회하면서 우리반이 꼴등 후보였는데 우승했거든요 근데 결승전때는 자랑은 아니지만 정말 저혼자 이끈 경기거든요 친구들도 너덕분에 이겨하고 하고 근데 선생 님이 절 인정 못하구요 공부도 제가 그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평균96점을 맞았건든요(상위권) 근데 선생 님이 한말이 어?공부를 꽤하내 처음알았는걸?비꼬듯이 말하는게 처음부터 절공부못하는 놈으로 봤다는 거죠 그리고 제일 화가나는게 전 회장이 예요 아이들 조용히 ***고 있어도 제말을 안들어요 그래서 뒤에있는 부회장한테 말할려는데 선생이 야!너 왜너만 떠들어 회장이 애들 다 조용 하는데 회장이라는 ㅈㅅ이 혼자 떠들어!1초 전만해도 교실이 시끄러웠는데... 난 조용이 ***고 있었고 귀속말 예기를 부회장한테 할려고 한거 뿐인데...(귀에 살찐게 분명해!) 아무튼 정말전 학교 생활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자기 입으론 교대나오고 작년애들 학년 평균1등이라고 하는데 가르치는것도 문제를 푸는것도 우리들 보다 못해요 못믿을실수도 있지만 그래요.. 근데 저만 무시하고 정말 스트레스고 정말 그때마다 울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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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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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깜빡할 수 있는건데.. 10가지 중에 한가지 깜빡해서 온갖 욕을 다들어먹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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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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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댄스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친구와 손 꼭 잡고 학원에 들어갔죠 댄스학원이다보니 무서운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연습실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강사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업은 시작됬습니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멜랑꼴리한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이 반이 아닌 사람들이 구경을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고, 가뜩이나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운 저는 더욱 위축되고 신경쓰였습니다. 신경쓰지 말자, 눈치 볼거 없다. 애써 선생님에게 집중을 하려는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몇마디의 말에 전 속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왜 저렇게 생겼냐, 존X 못추네, 저걸 왜 못따라해? 등등 조롱이란 조롱은 모두 들었습니다. 사실은 예상하고 갔습니다. 전 정말 심각한 몸치였고 이것을 극복하*** 학원을 다니는 것 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실제로 들으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못하기때문에, 더 잘하기위해서 다니는것이 학원 아닌가요? 그 당시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부터 지금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엄마께서는 차라리 다니지 말라고 하시네요. 내일 또 그곳을 가야합니다. 춤을 추는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하지만 주위의 시선과 말들은 저를 주눅들게합니다. 엄마 말씀대로 학원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저히 털어놓을곳이 없어 이곳에 털어놓네요..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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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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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해도 해도 끝이 않나 미니멀하게 버릴거 버리는데 버릴 곳이 마땅치가 않고 중고로 팔려고 놔두니 짐이 되고 아놔 은제 다 치울 수 있으려나 이사라도 가믄 좀 정리가 되려나 ㅜㅜ 혼자 하려니 막막, 답답하다

minyoung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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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어느순간 포기하고 놀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요. 이젠 정말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의지약한 제자신이 조금 미워요. 마카님들은 약한의지를 어떻게 키우셨나요?

noti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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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왼쪽허벅지위쪽림프절이부어서 조직검사를 하라고해서 받았다 오늘병원에서 진단결과....림프종...암이라는 결과를 받았다..림프종 검색해서 찾아보니 왜걸리는건지도 정확히 판단된 병이아니라고 한다...술도 담배도 안하고 병증상들도 없었는데 왜 내가 걸린것인가...라는 생각도들었다...이사실을 걱정하시지 않게 웃는 모습으로 말해드리고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얼굴이 창백 하신얼굴 ...그리고 손을 붙잡고 작은 소리로 말씀하시면 우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웃으면서 말해드린 나도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자식다운 효도도 하지 못한것이 제일 죄송하다는 생각뿐이였다 아직 검사를 다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퍼져있는지는 모른다 허나 의사선생님이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림프종자체는 그리 심각한것이 아니시라고 하셨다 병을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 나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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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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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깨닫고 있는 것.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제각각 위대하다.

gatsb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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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지만 허리를 숙일 때마다 비참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난 아무래도 아직 설익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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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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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 건 이전엔 당연했던 것이 더이상 그렇지 않게 되어가는 것. 그렇게 조금씩 포기해나가다보니 어린 시절 상상했던 '반짝이는 나'는 어느새 반짝이가 다 떨어진 허름한 인간이 돼버렸다.

onakasuit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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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금손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시 써드리고 싶어요 이름만 쓰고 가셔도 되요....ㅎ 늦더라도 다 써드리고싶어요

meetyou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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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뿐인데... 왜 이렇게 내가 생각하는대로 안 되는건지... 그걸 볼 때 마다 내 자신이 너무 허무하고 내가 너무 미워진다.... 이젠 한계라고 머리속에서는 난리인데 나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soso8217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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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행복해 질거 같아? 장난인것처럼 말했지만 살고 싶지 않아. 이 한마디에 어쩌다 보니 나온 질문인데 차마 대답을 못하겠더라.... 고민 할것도 없이 답은 바로 생각났는데 말은 못하겠더라... 내 답은 모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 주면.... 인데.... 너무 욕심부리는것도 알고 말도 안되는거 아니까 근데... 저것 밖에 없더라 다른게 다 최악이 더라도 저것만 이루어지면 나 정말 행복할거 같아 죽고 싶단 생각이 안 들 만큼 괜찮은 척 해도 힘들어. 차가운거 맘 아파... 정말 아파..... 당당한 척 해도 사실 언제나 기죽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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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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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저만 우울감 심각하다고 나오나요?! 제가 우울감이 심한편이긴 하지만 나름 기분 좋을때 검사했는데...... 뭘까요.... 전문가와 상담하래요......

haha0r0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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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으로간 엄마가보고싶어져요 나약해지고 무기력해진 자신이싫어요 두살어린동생은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사고만쳐서 점점 지쳐가요. 엄마가 먼곳으로 가기전 잘못해준게 많아 죄송한게 많은데 제자신은 점점나약해져요 10대에서 20대가 되어서도 아직 마음이 강해지지않아서요 강해질수있을까요 강해지는방법이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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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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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이 너무너무 필요해요 오늘 학원 선생님 차를 타고 가다가 제가 말을 거는 바람에 접촉사고가 나버렸어요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학원 선생님 말로는 괜찮다고 하시는데 제가 선생님 입장이었어도 용서 못할 것 같아서 사과 하고싶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의 입장과 제 입장은 다르고 표현을 많이 안하셔서 어떤식으로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잘못썼다가 괜히 되새기게 해서 더 화만 나게 만들까봐 걱정도 돼요 윗사람한테 사과하는법에 대해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hlepm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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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지하철에서 한 모녀가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모르는 할아***가 앉아있었죠. 그런데 그 할아***가 아이의 손을 만졌데요. 아이가 싫다고 말하고 아이의 엄마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할아***는 고작 애 손도 못 만지냐고 역정을 냈어요. 아이는 엄마에게 그냥 내리자고 울고 주변에 있던 남자들이 할아***에게 그만 하라고 말렸죠. 할아***가 왜 애 손도 못 만지냐고 화를 냈을 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할아***는 세상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소리를 지르다 옆 칸으로 넘어갔어요. 나는 한참 후에야 생각했어요. 이상한 당신이 만들어둔 이상한 세상에서 여자와 아이는 스스로 지켜야 하는 옳은세상으로 변하고 있을 뿐이라고. 그 아이는 당신의 아이도 아니고 당신이 그아이를 납치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당신의 그 반대편 손에 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째서. 왜. 당신이 만지는 것을 수용해야 하나요. 당신 옆에 있던 사람이 어린 여자아이가 아닌 성인 남성이었어도 당신은 손을 만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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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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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모두들 . 이런 비참한 나랑 지내줘서 ..

kuhiro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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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이제야 3학년 2학기가 되었는데. 학자금대출 상환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어찌해야할까. 아직 사회생활 제대로 시작도 못해봤는데 빚쟁이가 되버렸다. 게다가 친구들보다 3년이나 늦어버려서 더욱 초조하다. 거의 3천 5백이나 되는 그 큰 금액을 언제 다 갚을까. 넉넉잡아 5년동안 50만원씩 갚아야하는 금액인데. 눈 앞이 캄캄하다. 그럼 나는 나이 30살이 되서야 겨우 저축을 시작할수있는건가.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집은 어쩌지. 전세? 월세? 고시원에 들어가 살아야할 형편이다. 새삼 뉴스에 뜨는 승마선수가 부럽다. 넌 좋겠다. 부모잘만나서 실직적인 대한민국 대통령 딸씩이나 되니까. 학점 걱정없고 먹고살걱정없고 부러워 죽겠다. 뉴스를 보면 나는 화가나고 분노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내 앞길이 막막해서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하는 빅뉴스가 비현실적이기만 하다. 내일 또 알바를 나가고. 그다음날도 알바. 월요일에는 수업. 밤에는 알바. 이게 내 현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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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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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보글보글 냄새가 보글보글 내 마음도 보글보글 근데 옆집 주르륵

onakasuit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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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다르다 너와 나는 사람이다 우리는 다르다 이 간단한 걸 깨닫기까지 우린 너무도 긴 길을 돌고 돌았네. 너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서로가 다르기에 더 꼭 맞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우리는 너무 달랐다. 억지로라도 끼워맞출 수 없을만큼. 네가 내게 틀렸다고 말할만큼. 레고블록은 원래 세트가 아니면 다른 곳에 끼워야한다. 그래서 우린 끝났다. 너는 너와 세트인 블록과 맞추어져서 웃고있다. 이게 맞는 거다. 내가 조금 슬픈 결말이지만 이게 옳다. 억지로 끼운 블록은 언젠간 같이 깨져버리니까. 나라는 블록이 있다면 언젠가 내 세트도 찾을 수 있겠지. 그 언젠가가 멀지 않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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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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