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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생각없는 짓거리를 했습니다..ㅜㅜㅠㅠㅠ 제 친구의 친구한테 4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서건의 시작은 친구가 30만원만 빌려달라해서 금방 갚겠다는 말에 빌려줬습니다 정해진 기간내에 갚으라며 신신당부를 하면서 빌려줬는데 친구는 기간내에 갚았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자신의 친구에게 저를 가르키며 얘 돈 잘빌려준다 하면서 얘고 금방 갚겠다해서 빌려줬습니다 40만월을...근데 이 친구는 다른학교 아이라서 만날 방법도 없고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저의 부모님(엄마)가 이 사실을 모르고있습니다 다른학교 아이란 것을 근데 40만원 빌려간 애라는 것은 알고있고요..엄마에게는 무서워서 거짓말을 했어요 얘 우리학교 애라고 그래서 매일 만나서 보채고있다고 부모님은 그걸 듣고 학교에 찾아가서 3자 대면을 하자면서 난리인데 전 이 아이에게 돈을 받는 것이 더 빠를까요?아님 엄마에게 이 애가 다른학교 애라는 것을 말하고 돈을 받는게...(?)더 빠를까요??ㅠㅠㅜㅜ

KimMoS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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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물입니다. 저는 속물일지도 모릅니다. 돈을 알바로 벌고 있지만 학자금으로 빠져나가고 용돈도 안받고 살다보니 돈에 미쳐가는거 같습니다. 저는 좋은 말로하면 현실적? 경제적?이고 안좋게 말하면 돈에 *** 속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 행동을 보면 저는 일단 멤버십을 쓸 수 있는 곳을 주로 갑니다. 주로 편의점이나 커피점 x데리아 등 멤버십 가맹점들을 많이 찾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많이 이용안하고요. 현금을 사용하더라도 (기프티콘과 같이) 현금영수증을 대부분 끊습니다. 1000원 이상은 모두요. 그리고 멤버십 가맹점이 아니더라고 가긴갑니다. 하지만 단지 0.3%의 캐시백이 있는 카카x페이 카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월실적 없고 연회비 없고 캐시백이 0.4% 이상이라도 좋은 체크카드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카드를 찾아봤지만 현재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끝에 쓰게 되었는데.. 거기다 앱테크에도 미쳐 캐시x라이드,허니x크린,히든x시 등 여러 앱을 깔고 지워봤습니다. 저는 오늘 여기 처음 가입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앱을 앱테크용도로 깔았습니다. 그런데 '이앱은 앱테크 용도가 아니더군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보세요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한편으로는 돈에 *** 광인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속물입니다. 부모님께 잠시라도 기대보라는 의견을 사절합니다.. 부모님의 사정까지 알게된 대2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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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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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해야 하는데... 경력이 없어 그런가 다 떨어진다ㅜㅜ 찾는것도 연락하는것도 면접보는것도 연락이 없거나 거절당하는 것도 다 너무 스트레스다

mineyours1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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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힘들다ㅠ 부모님께서 싸우시지 않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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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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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때 지방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3이 머지 않았네요. 여러분도 강남 살면 돈이 많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같은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우선 제 주변에는 다들 잘 사는 것 같아요. 저는 집안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고민을 적어보았지만 강남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가난한게 아니다 공부나 열심히 해라 라는 답글이 올라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사를 와서 집안이 힘들어진거라고 해야하나 싶네요ㅠㅠ 수의사가 꿈인데 주변에는 참 괴물같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유학도 어렸을 때 몇년씩 하고 왔고.. 어렸을 때 티비에서만 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었던게 제 주변에 널려 있으니 정말 위축되네요 솔직하게 저도 학원, 프리미엄 독서실 다니면서 편하게 공부하고 싶은건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제 주제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내신같은 경우도 X치동 학원에서 특강도 많이 하고 있고 자료들도 좋고 그저 커리큘럼만 따라가면서 열심히 하면 도움이 되는건 맞잖아요 가뜩이나 내신 따기 어려운데 혼자서 하려니 막막하고 버겁더라고요.. 내신으로 수의대는 어려울 거 같아서 정시로 돌리긴 했는데 인강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세 달 전쯤 자퇴 고민으로 엄마와 크게싸웠었는데 너가 어떻게 수의대를 가냐 공부 하지말고 삼류대학이나 가라는 엄마의 말에 컨*** 할 수 없이 눈물이 나고 화가 나서 그대로 가방 싸고 스터디카페가서 밤새고 다음 날 들어갔었어요.. 첫 일탈이었죠ㅠㅠ 정시 때문에도 있었지만 학교라는 시스템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았고 날마다 자존감, 자신감은 뚝뚝 떨어지고 자꾸 선생님들, 친구들 시선 신경쓰면서 행동하는 저에게 지쳤었거든요... 저도 지금까지 학교 다니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시험기간마다 친구들이 이번 내신 어디로 다닐건지 누구 쌤 수업 들을건지 물어보는데 뭐라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냥 혼자서 한다니까 신기하다는듯한 반응은 정말.. 왠지 끼어들 수 없는 대화랄까요 아무튼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가난한게 억울하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왜 이럴까요 대체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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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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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유는 꾸준히 다니던 정신과 선생님이 오늘 날을 잡고 상담을 진행했는데. 답이 없다. 독립해라. 라고 하셔서요. 부모님이 무슨얘기 듣고왔냐고 해서 독립 밖에 답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간결히 말하셨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냉정하게 찌르시고 판단하셔서 화가난 말들도 많지만. 요점은 독립이니까요. 살아야하니까 그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전 독립하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고 싶어요. 경기도나 서울이 좋지만 비싸네요. 우울증이 심해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할 때도 많은데. 20대 중반인데 기초수급자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일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스트레스로 약한 충격에도 이젠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후유증이 심해요. 뇌도 많이 망가진 상태이고요. 일을 시도해봤는데 약으로 버티다 결국 관두게 됐습니다. 강아지도 함께 가야하는데. 제가 없으면 집에 사람이 없고 정서적 학대나 이런저런 괴롭힘이 심해질까봐 그렇습니다. 제 아가이고요. ...부모님하고는 솔직히 의절하고 싶습니다. ...주소지를 옮기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생활비나 이런저런... 많은 것들이 걱정 되네요. 공부하고 싶은 학원들은 거의 다 수도권 서울에 집중되어있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회생활을 해봤으니 세상이 얼마나 칼바람인지도 아니까 더 무서워요. 주소지를 옮기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고시원은 공황발작이 일어난 적이 있어서 못 갈 것 같아요. 독립이나 지원..에 대해서 아는 게 있으시다면 정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pe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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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떡상 언제쯤할까요ㅠㅠ

strasbourg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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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언젠가는 반드시 올라온다! 너무 스트레스네요 여기서나 말해봅니다

gutentagy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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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채팅상담 1회에 2만9천원인가요?

sara02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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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돈 때문에 죽지 못해 살아간다...

thdus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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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먹을 돈이 없다.

0isFAL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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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34에 내 현실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에 너무 우울하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일단 저는 대기업을 7년넘게 다녀오고있습니다. 단 지금 모아놓은 돈은 전혀없고 빚만 6천만원있고 당장 내일 카드값 낼 돈도 없습니다. 처음은 주식 때문에 큰 돈을 잃고 만회하려고 스포츠토토를 했습니다. 조금씩 하던게 점점 커지며 하루에 백만원 가까이 투자하면서 결국 다 잃어버리고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기대하고 있는 아들이고 지금쯤이면 몇억 벌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데...이런 사실을 알아버리면 충격먹을 것 같아 두렵지만 이런 저의 모습을 밝혀야 더 이상의 빚. 중독이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ㅜ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 카드값 때문에 부모님한테 돈을 빌릴려고 하는데 그것조차 넘 힘들고 미안하고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나의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어떤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정말 답 없는 인생 ㅠㅜㅠㅜ

ldg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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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이미 하는일이있지만 몇개월 빡세게 벌어야할것같아서 아침부터 알바사이트를 뒤지면서 주말알바 구하고 있습니다. 몇시간째 여기 사이트만 뒤적이다보니 정신이 이상해져서 감정도 쏟아낼겸 주저리를 남깁니다. 교통비도 아끼고싶어서 집근처에서 찾아보고있는데 쉽지않네요. 하지만 우리 기운내요. 훗날 가족에게 좋은옷 좋은음식 사줄 날이 꼭 올거예요.

parkjb4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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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이든다. 취업스트레스 돈문제 이것저것 그냥. 때로는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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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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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던 강박적으로 돈생각부터 하게된다 돈의 노예가 된 것 같아 괴롭다

muuny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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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이라도 만족감을 얻기 위해 끌어모아도 나는 그것을 가질 수 있을까. 힘들겠지. 자제력을 점점 잃어가는 게 느껴진다. 피곤하다.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는 게 느껴진다. 두렵다.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쉬고 싶어. 안정적이고 싶어.

hope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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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와 레슨비를 감당할만한 돈이 없어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어. 난 진짜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매일 몇시간이고 연습할 수 있었는데. 가족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밝게 웃었지만 다 잠든 밤 베게에 얼굴을 묻고 소리죽여 울었어. 며칠이나 그랬는지 몰라. 학교에 가도 계속 그 생각만 나서 울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어. 그렇게 아파도 내 감정은 누구에게도 말하거나 티내지 않았어. 항상 아무일도 없는척. 살아가는게 행복한척. 아무걱정 없는척하며 웃었어. 속으론 너무 아파 눈물이 흘렀는데도. 일반계 진학을 결정한 후 엄마가 바이올린 취미로 계속 하는게 낫지 않냐고 물었을 때 난 내 마음보다 집 사정이 먼저 생각났어. 한달 학원비 20만원인데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이 생각에 도저히 계속 하겠다고 말 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이정도 했으면 만족한다며 하기 싫은척 말했어. 사실은 계속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다 포기하고나니깐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고 왜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러는동안 집 사정은 더 나빠졌고 동생 학원비 15만원이 없어서 고민하는 상황까지 갔어. 그게 한달도 채 안된 일이야. 그때 나 진짜 절망했어.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나 부모님을 믿는척하며 웃었어. 나 잘했지? 지금도 좋지 않아. 외할머니가 사정 알고 있어서 도와주고 있는데 곧 있으면 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야. 일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생각이 없나봐. 그러다가 몆 주 전에 한문선생님한테 무심코 마음을 말해버렸어. 공부 이제 안할거라고. 담임선생님한테 말했나봐. 찾아와서 왜 그러냐고 그랬거든. 근데 난 그런 상황조차도 좋더라. 누군가 나한테 관심 가져준다는게. 진심인진 모르겠지만 걱정하고 있다는게 좋았어. 그래서 더 관심받으려고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괜히 서성거리고 그랬던거 같애. 그런 내가 한심해서 이제는 절대로 감정 티내지 않기로 했어.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되는거 3가지야. 다른사람에게 마음 열지 않기, 행복한척하기, 감정티내지 않기. 며칠전에 웹툰에서 공감되는 문장을 봤어. 나같은게 좋아해서 미안해. 라는거. 거긴 짝사랑이었지만. 내가 한문선생님을 좋아한게 죄송한거야. 나같은게 좋아하니깐. 그래서 스스로에게 말했어. 너는 너같은게 좋아하고 그러면 기분 좋겠냐고. 관심받으려고 발악하는거 꼴보기 싫을거라고. 그렇게 말하며 살아. 지금도 그렇고. 차라리 죽고싶어. 그냥 이 모든거 다 두고 떠나는게 나을거 같아. 폐도 안 끼치고 기분 나쁠 사람도 없으니깐. 내 마음이 조절이 안돼. 보기만 해도 좋아지고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힐끔거리고 한심하면서도 조절이 안돼. ***같이.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 쓰고 써도 남을만큼. 3만원인 물건 사고 싶은게 있는데 그게 아까워서 지금 1년째 고민중이야. 어느날은 사자. 했다가도 생각해보면 내가 뭔데 그런 비싼걸 사. 이러고. 그래도 이렇게 누군가한테 말하는거처럼 계속 써나가니깐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다고들 해. 근데 과연 내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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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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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곧인데 돈은 아직이네. 한동안 굶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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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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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글 남겨봐요. 정신과상담을 받고싶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받지 못 하고 있어요. 혹시 이 비용을 절약할 방법이나 아님 창원쪽에 괜찮은 무료 상담센터같은 곳은 없나요? 대학생이라 부모님 동의같은 건 필요없지만 대학생이기 때문에 경제적 여건은 없고 부모님께 사정을 딱히 알리고 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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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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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말 살아가는 내내 돈은 정말 계속 필요하네요. 여가같은건 꿈도 못꾸는데 학비에 식비하나 내기 힘이드니... 정말 비굴해지네요. 알바도 전부 경력만 뽑고.. 이대로 성인이 되 사회에 나가면 취직은 무슨 알바도 못하겠지라는 생각만 드네요. 그러면서도 어느새 눈과귀는 잘사는 집 아이가 가족끼리 해외여행간다. 유학간다. 뭐산다. 라는 말에 기울여지는걸 보면 저도 참 철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든 알바라도 구해서 생활유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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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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