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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도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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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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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좋아하는 것이랑 다름 개념으로요. 짝사랑이라도 모두가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사실이 너무 괴로워요. 그래서 누군가 연애 상담이나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애기를 할때 공감해줄 수 없서서 왠지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전 그냥 평법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누구를 죽도록 미워하고 원망하거나 하지 않아요. 화를 내고 크게 싸우지도 않고요. 몇 번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았지만 거절했었고 동성친구라도 제가 좋다고 친해지자고 적극적으로 다가 와도 부덤스럽다고 그 친구를 피해버렸어요. 제가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지나가는 말로 저한테 맞는 사람을 못 만나서라지만 그런 것 같지않아요. 무성향이라는 A***ual 이란는 것도 있다는데 제가 그런 경우에 해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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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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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너무 싫다 해가 나는 너무 싫다 눈을뜨면 또 지겨운 무채색 일상과 늘 지겹고 똑같은 학교 생활 동기들과의 만남은 하나도 즐겁지도 않고 대학도 학과도 도대체 왜 왔는지도 모르겠다 외모에도 자신감이 없어서 모자와 마스크 착용 또한 빈번하다 돈도 부족해 매일 교통비와 식비가 빠져나갈때마다 통장 잔고를 걱정한다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집으로 온다 나를 붙잡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그렇다고 나도 그들과 학교 이외에서 까지 만나고 싶다는 것도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보다 월등히 이른 하교시간, 부모님은 너는 하나도 힘들게 없지않냐고 그러신다. 부모님 눈에는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 더욱 괴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항상 사소한 걸로 뭐라하시는 부모님 나는 부모님의 말을 듣기가 싫어 항상 이어폰을 꼽고 노래 볼륨을 최대로 높힌다 그러다가 오후 11시경 드디어 집이 어두워지고 조용해지기 시작한다 그때부터가 나의 세상이다 캄캄한 방속에 휴대폰과 침대 그리고 나 이 시각이 나는 너무 좋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새벽 4시정도부터 나는 좌절하기 시작한다 왜 하루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내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흐르는지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지라 해도 더 빠르게 뜬다 5시 반정도엔 이미 해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또 나는 자체휴강을 할까 또 고민을 한다 이미 많이 빠졌다 학점 또한 ***고 동기도 교수도 수업도 싫은데 그래도 안나가면 또 학교에 눈에 띄기때문에 매일 고민하다가 겨우 나간다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으면 그걸 붙잡고 견뎌낼텐데 그런 것 조차도 없다 정말 매일 잠들때마다 조용히 죽었으면..또 눈을 뜨면 이세계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눈을 떴을때 현실에 살아있는 내가 싫다 이렇게 살고있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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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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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던데 왜 난 저승이 더 좋아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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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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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모든 기억이 조각났습니다. 딸인 제가 누군지조차 알아*** 못합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와 함께 집안의 일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사채빚을 쓰고 계셨습니다. 저는 전액장학생이라 학비를 1원도 낸적이 없습니다. 제 생활비를 제가 벌었습니다. 그럼에도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꿈이고 진로고 애당초 불확실했지만 그걸 준비할 시간조차 단숨에 박탈당했습니다. 어머니가 쓰러졌음에도 어머니의 건강보다 주변을 둘러싼 생계환경이 더 걱정됩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학업도 챙기고 가족도 챙기고 돈도 벌어야한다는게 숨이 막혀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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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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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아무것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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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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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러니까.. 저는 ...음 이렇게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게 조금 무서워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네..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현실도피도 조금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이건 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 네...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nanannal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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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제 친구중 한 친구가 욕을 잘씁니다. 아니, 잘쓰는정도가 아니죠. 욕을 하는게 일상인 친구입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에게 상처받는 욕을 합니다. 예를 들면 (피구할때) "아 존X 못해... 기분 ***네 ㅋㅋㅋㅋㅋ" 또는 (복도에서) "아 좀 때리고가지마 X신들아 작작 쳐야지" 이정도 욕을 쏟아내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랑 짝이 되기도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내가 다가가서 하지말라고 하면, 저도 욕을 먹을까봐 겁이 납니다. 제가 마음은 강하지만 몸은 약하거든요.. 쉽게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욕먹을까봐 말을 안거는게 이상하긴하죠? 그래도...전 제 마음까지 상처받기 싫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이 욕만 먹을텐데.... 내가 먼저 다가갈까요..? 제가 먼저 다가갈까요..? 아니면 그대로 놔둘까요... ..... 역시 친구들이 욕 먹지않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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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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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6일차나 7일차는 서답식으로 적고 더 이상 다른건 없는건가요? 6일차 쓰면서 제 무의식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알고싶은데 방법 없겟쥬..

stead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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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있었고, 14층을 눌렀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멈추더라. 당황해서 고개를 들었는데 층을 누르는 버튼들은 뒤죽박죽 섞여있고,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캄캄한곳이 보이고. 너무 무서워서 급하게 아무 버튼이나 마구 눌렀다. 엘리베이터 전등이 몇번 깜빡거리더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서, 급하게 아무층에서나 내리고 꿈은 끝났다. 아직도 생생해서 너무나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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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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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라오는 많은 글들중에 상당 부분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많다. 나 또한 심리검사에서 자존감이 많이 부족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 그 도움이 돌고 돌아 언젠가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틈틈히 들어와 사연을 읽고 댓글을 달아보기도 한다 한때 심리학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공부도 하고, 그걸 바탕으로 교사의 길을 걸어볼까도 했었으나, 지금은 다른 길에 서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때문에, 상담자의 한 마디가 상대방에게 힘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되어 상대방을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잘못된 이정표를 제시해 줄 수도 있음을 안다. 과연 내가 다른사람에게 그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심이 되기도 하면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살피고 고민해본다. 이 글은 나의 독백이고, 사죄문이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과,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과이다. 익명이라는 회피속에 저의 생각을 담아***만, 결국 삶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스스로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이겨내고, 나를 지키는 그런 삶을 모두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6년 5월 11일 1시 11분에-

xavier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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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18살일줄만알앗던내가 이렇게 컷다 자꾸 사회로 나가라고 뒤에서 떠미는데 대체 어떻게 발을때야할지 내가하고싶은게뭔지 뭘하면 잘참고할수잇을지 끈기없는내가 너무 싫고 비참해 다들 유학,취직 ,자격증,스펙쌓기 다 나름의 자기길을 걷고 잇는거 같은데 나만 집알바집알바 4년째반복되는 일상에서 변화를 찾기가 두렵다 이런내가싫다고 말만하지만 결국 또다시 반복된다 아무한테도 기댈사람이없어 외롭고 힘들어 하고싶은것도업냐고 한심하게바라보시는 부모님 다들바쁜친구들 나는그냥 한심하고 하찮은존재 매일밤마다 울음을 터뜨려야 자는나도 너무싫고 이렇게 되버린내가 너무 불쌍해 내인생이 왜이렇게됫을까 교복입고 교실에서 빗소리들으면서 잠에서 깨어나 아..너무슬픈꿈이엇다라고 말하고싶다 내가 이렇게 많이 힘들어 엄마아빠 내가 많이 한심해 나도 알아 보기에 뭐하나 이뤄놓은것도 없이 놀기만하는거마냥 보이는 내가 얼마나 한심하겟어 그래도 제발 땅바닥까지 끌고가지 말아줘 나도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힘들어 괜찮은척하느라 더 세게나가고 웃는거거든 죽지못해 사는데

okkkkk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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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고나서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금도 그렇듯 제가 속해 있는 세상이 힘들어 하는 나따위쯤 하고 잘 돌아가니까 나도 그냥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싶어요. 가족들도 내가 없으면 돈문제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을테고.. 이직 안되서 맘 졸이고 빚독촉도 안받고 핸드폰도 끊긴다는 전화나 문자도 없고.. 가뜩이나 내가 빚이 있는 것도 모르는 부모님이랑 가족도 이러고 있는...취업도 안되는 날보고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시는데..제가 의도해서 다시 한 번 죽으려고 한다면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할것 같아요. 소원이에요.. 내가 하루에 단 몇시간 자는 사이에 누가 날 죽여주든 조용히 죽든.. 하고싶어요. 이게 남은 내 마지막 소원이에요..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맘이 편해요..

nayanay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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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이 외로운 마음이 너무 커 달래지 못하고 더욱더 휩싸이고 만다. 근데 외롭다고 연애하고 싶진 않고..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하고 싶다. 외로움이 너무 크면 괴롭기도 하는구나..잠도 자기가 힘들구나.. 나는 사랑을 원하면서도 또 그 사랑을 거부하는것 같다. 진짜 어쩌란 말이냐.

eynhui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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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 현실속에서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always0718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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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스북을 하며 느낀건데 댓글보면 진짜 가관이다. 도대체 그 사람들은 어떤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그 사회생활을 살***까? 이렇게 보면 SNS는 정말 무섭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beautifuls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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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놈의 돈

riag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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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의미있게 보내고싶어요ㅠㅠ 대학생때 꼭 해봐야할 것 들로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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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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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으면 .. 모든게 끝이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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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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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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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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