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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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죽고싶어 어떻게 되던 상관없었는데 자라면 자랄수록 내가 가려왔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튀어나와서 남에게 전시되는 기분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 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모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내걸 당당히 요구하지 못 하는 것 . 싫은 소리 하지 못 하는 것. 아무리 해도 진심으로 화를 낼 수가 없는것. 그래서 어디까지 봐줘야하고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 알 수 없는 것. 남과 대화를 나눌 때의 불편한 기분. 챙겨주는 이가 '내가 이만큼노력했는데 너는 너에 대해서 알려주는게 없는거같아. '말 할 때 대체 뭘 알려주어야하지 . ? 생각하고 도무지 그 나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알수가없고 나 혼자 동떨어져서 어울리지 못 하고 나만 다른 사람 이상한 사람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순간순간마다 돌아버릴 거 같아

lrtt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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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공상 동화속에 동참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과 그 속에서 영원히 고립되고 잠들고 싶은 욕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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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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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그런 말을 했어요. 모르는 건 ***가 아니고 모르는데도 가만히 놔두는건 진짜 ***라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안다고 자만하고 그걸 내팽겨치면 그만큼 ***가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전 이런 것도 알아냈는데 진작 내 일은 왜 안하고 있을까요...?

cannabi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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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 좋은거 같아요 막연하게 나는 눈치를 많이 보는구나 할 말을 못하는 소심이구나 생각 했는데 내가 자존감이 많이 낮고 나를 못믿는구나 알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는 나에게 좀 관대해져 보려고해요 할 말해도 된다고 그래도 된다고 응원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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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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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는 법 적고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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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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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평탄하지는 않았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교육받았고 중학교까지는 상위권이라는 성적을 놓친 적이 없었다. 공부라는 압박 아래에서도 내가 좋아하던 게 하나 있었다. 만화였다. 그림을 그리는 게 무척 행복했고 재밌었다. 어릴 때 티비 프로그램 투니버스에서 봤었던 만화들은 아직도 잊을 수 없고 향수병처럼 다시 찾아 보게 되고 그 때를 그리워한다. 내가 그리는 만화도 좋았고 행복했다. 그림에 조금의 재능이 있었지만 뛰어나지 않았기에 난 포기하고 인문 계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역시나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고2 1학기에 최고의 성적을 받고 2학기에 전에 받아 *** 못한 성적을 받았다. 노력에 배신 당한 경험으로 난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 어떤 것에서도 열정을 가질 수도 없었고 당연히 성적은 최악을 맞이하며 끝났다. 딱히 내가 원했던 장래희망이 없어 그저 부모님의 바람인 직업을 따르려 했으나 하지 못했고 대신 다른 직업을 선택해 대학생이 되었다. 고등학교에 비해 늘어난 시간을 잘 활용하려 했지만 더이상의 열정을 찾을 수 없었던 내게는 그나마 좋아했던 만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결국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난 학점을 망쳤고 가족의 비난을 받았다. 대체 난 뭐가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지금은 그림도 만화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렇게 무너진 나를 보면 너무나 살기 싫다.

aniora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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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느껴지는 고독감..혹은 공허함 알 수 없는 감정의 복합체들이 나의 마음을 후벼판다. 이 감정들을 잊기위해 무엇인가에 몰두해보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쌓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몰려오는 이 감정들..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야되는 것일까..? 때로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지만 나를 피곤해할뿐 그 어떤 것으로도 나의 공허함을 채우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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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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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번개가 치는데 무서워요. 예전에는 번개 무서워하는 사람을 이해 못했는데 요즘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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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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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멀쩡한 곳이 없는거야..

abyz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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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한없이 아파서 온갓 ***짓을 다해봤지만 역겹게도 다시 살아나 회복을 해 그래서 다시 해보려해 _I LOVE MYSELF? NO._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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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유리심장이다. 작은소리에도 너무 깜짝깜짝 놀래고 겁도 많고 .. 어떻게 하면 내 성격이 좀더 대범해질까.. 타고난 성격은 못고치는건가 ㅜㅜ 성격개조하고싶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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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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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재수생 이야기) 어떻게 해야 제 자신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남과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리고,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위축되고.. 재수하면서 남들보다 1년 입시를 더 했고 올해는 재수를해서 학교도 안가서 학원에서 그림그리는 시간도 남들보다 3시간 더 많은데 왜 실력은 늘지않는것같고 자신감없는건 여전할까요... 이번에 실기대회 입상도 못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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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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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이렇게 됐지 대학교3학년때까지만 해도 자존감.자신감 다 넘쳤는데. 그게 근거없는 자신감이었나보다. 4학년때 취업 광탈하고 아무회사도 나를 원하지 않는구나 생각했지. 탈락글자만봐도 스트레스받고 그랬었는데. 내가 너무 온실 속의 화초처럼 커서 그런가. 어딘가에 지원해서 떨어진다는게 너무 자존심상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었다 . 공무원으로 눈을 돌렸다. 학교다닐때 성적이 나쁘지 않았었기에 처음엔 자신있었다. 집에서 공부를 하며 내가 의지박약이라는 것을 느꼈고 두번떨어졌다. 그러는동안 살도 많이 쪘다. 친구들이랑은 가끔만난다. 돈도 없고 입을 옷도 없고 그냥 피하게 된다. 내가 왜이렇게 됐을까 라고 생각하면 내가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취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없었고 자소서도 못쓰고 자소서에 뻥튀기도 못하고, 누구나 다 하는 그것밖에 안해서. 남들보다 더 뛰어난 무언가가 없어서.더 나아가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머릿속 한켠에 자리잡았다. 나는 지금 소위 말하는 히키코모리가 된걸까. 그 사실을 내 스스로 받아들이고 싶지않다. 내 멘탈은 정말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는 우울증이왔다 지금도 지속되고있다.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얘기 꺼내면 꺼내자마자 울 것 같다. 0나는 다른사람앞에서 우는게 싫다. 우는 건 부끄러운 것이라는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서 그런지몰라도 다른사람앞에서 눈물을 보이고싶지않다.그래서 혼자 삭히고있다 마음의 병에 내 육체와 정신이 지배된 것 같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을 피하고만 있다. 이러면 결과는 뻔한데말이지. 나는 지금 너무 시궁창인생인 것 같다. 부모님은 좋은 곳에 취직하길 바란다. 나는 내스스로 그까지 힘들다고 선을 그어버렸는데. 기대에 못***다는것도 참 스트레스. 너무 딜레마다지금. 이게 내 인생 최대의 고비일까? 언젠가 지금 상태보다 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까? 나는 이 생활을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날 받아주는 회사는 있을까? 나를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곳으로 도피하고싶다. 나는 지금 열등감과 자기비하와 자기연민에 빠져 살고있다. 제3자가 돼서 나를 봤다고 생각하면 엄청 답답할 것 같다. 근데 맘대로 안고쳐지는 걸 어떡해.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모르겠기도하고.. 내가 생각하기에 내 마음의 병이 너무 깊은 것 같다 그냥 정신병인건가.. 익명을 빌려 지금 내 상태를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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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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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놈의 완벽주의!!!! 극복하신 분들 계신가요? 뭐... 매사의 일을 체계적으로짜서 성공해낸다는 장점도 있지만 제일 성가신 단점은 남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본인모습이 정해져있다는거에요. 실제 모습과 많이 다르죠. 친하면 친할 수록 실수로 본 모습이 보여지는데 보여질 때마다 죽을만큼 싫습니다. 자괴감과 수면불능으로 이어져요. 인생 좀 편하게 살고싶네요...ㅠ 극복하신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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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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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도록 하고싶은 일이없고 해야겠다고 생각드는 일없고 곧 서른인데 그렇다고 부속품같은 삶은 싫은데 이렇게 모르는 자신을 보면 고통스럽다 이런 내 모습을 잊*** 자꾸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거같다 그렇다고 누구보다 잘하는 무엇이 있는것도아니고 이 나이에 벌써 목숨이 붙어있으니 산다는 생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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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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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난 결국 나를 잃었다

dkfpdp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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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너무 많아요. 오늘 결정적인 시험 첫째날이었는데요. 너무 긴장한 나머지 한글로 써져있는 문장을 영작하는 거였는데 단어 하나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분명 전날 외웠던 문장이었는데..덕분에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왠지 그거 하나때문도 있고 일부러 다음시험을 위해 채점을 안했는데 채점해봤자 눈으로 확인하는 것밖에 달라지는 게 없겠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에 다음시험이 정말 중요한데도 자꾸만 집중이 잘 안됩니다. 이번년도에는 제가 그동안과는 달리 꾸준히 공부하는 편이었는데 시험 전날만 되면 오히려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힙니다.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래서 공부를 해야하는 지금 시점에 멘탈을 위해 글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글들을 읽는 순간 잠시만 위안이 되고 다시 또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웁니다. 현실적으로 다 놓고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미치도록 책만 보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자꾸만 제대로 시작하기가 무섭니다. 오늘처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될까봐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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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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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빗소리가 들려와, “투둑 투둑 투두두두둑” 비에 시작과 끝에 내가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 천천히 와 내가 기다려줄게 _I LOVE YOU_

1TRUTH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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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어렸을 때의 기억이 많진 않지만 저는 정말 남 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가족도 화목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웠으며 공부도 곧잘하는 그런 모범생이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았고 그렇게 나날이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그때는 그것이 행복한 삶이 라는 것을 몰랐을거에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저희 아***가 사업이 잘 안풀리셔서 저희 집 안 사정도 점점 안 좋아져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부모님도 자주 다투시고... 그렇게 암울한 시기가 계속 되다가 정말 한순간에 저희 어머니께서 흔히 말하는 빙의 들린 사람처럼 무섭게 변하셨습니다. 소리 지르고 울고 욕하고 그러다가 또 아이처럼 울고 찡찡대며...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초등학교 4학년 짜리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고 상처였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되시고 난 뒤 어머니는 외할머니집에 가서 살게 되셨고 저는 아빠와 누나와 살게 되었습니다. 아***는 아침 일찍 일하러 가시면 중학교 1학년인 누나와 초등학교 4학년인 저만 집에 남았습니다. 저녁도 누나와 제가 해먹고 설거지도 둘이 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어머니가 안 계시니 저의 생활이 점점 피폐해지더군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는 공부도 안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저는 인생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과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고작 저의 나이 10살때... 저는 그 때부터 돈이라는게 정말 미웠고 그냥 이 세상이 미웠습니다. 모든 시련을 저에게 주는 것 같았고 너무 싫었습니다. 중학생,고등학생이 되고 어머니의 상태는 많이 나아지셨습니다만, 여전히 부모님은 매일 다투시고 집 안 형편 또한 매우 안좋습니다. 가족 4명이서 원룸에 살고 있어요. 참... 어렸을 때는 강남에 50평대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지금은 가족 4명이서 부대끼며 살아가는데 밤에 잠을 자려고 할 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화도 나고 ....물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것을 마음으로는 알아요. 근데 너무 화가 나고 ㅜㅜ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기초가 안잡혀있는 저를 볼 때마다 자꾸 우리집이 정상이었다면 내가 이꼴은 안났을텐데 라는 핑계만 자꾸 대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사는지 아무도 몰라요. 말 할 엄두도 안나구요. 강남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데 이 동네 아이들은 돈으로 무시를 하거든요. 절대 들키고 싶지 않네요... 그래서 어디 맘놓고 얘기 할곳도 없어 여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속이 조금은 후련하네요. 두서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lpha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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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것을 하지못하니 자괴감이 든다. 그런데 그런 감정 느낄 시간에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 나는 나를 추스릴 시간조차 가지지 못했어.

grape3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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