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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방출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ㅠㅠㅠ 어떻게 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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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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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모두가 사랑하고 있었고, 사랑받고 있었다 누구 좀 만나냐는 친구의 물음에 난 고개를 저었고 다른 친구는 나에게 누굴 만날 마음은 있냐고 물었다 나도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하지만 사랑할 사람이 없고 사랑하기 두렵다 난 누군갈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감정불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 위해 모인 자리에서 난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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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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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단점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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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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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버거워 그리고 학교가는 발걸음도 나에게는 너무 힘들고 버거운것같아 학교에서는 내 팔을 보려고하는 친구들이 너무많고 솔직히 자해한걸 보여주는이유는 위로를 듣기위해서지만 반친구들은 자해를 장난으로 받아들여 그래서 걔네들은 그런줄 알고있었으니까 자해한걸 보여주지않았어 근데 어떻게해서 애들이 다 알게됬어 그래서 맨날 보려고 달려들어. 난 진짜 그게 너무 싫어 그러고 집오면은 또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고 너무 힘들어 일기로 오늘있었던일, 아팠던일 다 적지만 적어내도 알아주는사람 하나 없으니까 너무 서러웠고 우울했어 그래서 이 앱을 깔게된거고, 여긴 나를 공감해주는사람, 이해해주는사람, 위로해준사람이 많을거니까 진짜 내가 살필요가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자살을 시도해보려했어. 근데 너무 겁이나더라 그래서 자해를 시작했고 단면도 ? 로 그어도보고 가위,면도칼,눈썹칼,커터칼 다해봐도 단면도가 짱이더라 그래서 단면도로 항상 하고있는데 난 자해하기전에 정신이 항상 나가는것같애 ***인가? 작년까진 진짜 행복했던 일반 학생이었는데 이번년도부터 안좋은길로빠져오면서 자해도 하게된다 힘드네 너무 쉬고싶다 행복해지고싶다 항상 웃고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내 몸을 해치는 그짓도 멈추고싶다 습관인가봐 이거쓰면서 손이너무떨렸어 오타도 엄청났는데 고친다고 시간많이 걸렸어 어떡하지 그냥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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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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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성격들의 장단점이란 장단점은 모두 가지고있는거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더 잘 보이는 단점만 자꾸 보이는거같고, 보여주는거같은 느낌. 왜 이러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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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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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충분히 잘했다 니가 이제껏 맺고 끊었던 모든 인간관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몸 이끌고 가끔은 밥까지 걸러가며 했던 일들도.. 행여나 남들에게 뒤쳐지라 노심초사하며 보냈던 그 시간들 마져도.. 충분히 잘했다 너는.

sssy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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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아이가 유리 구슬을 양 손 가득 담았어 그런데 그 손은 너무 단풍손이라 구슬은 손가락 사이사이로 또륵또륵 잘도 굴러가고 말아 구슬이 뚝뚝떼구르르르 도망가고나면 아이는 손 안에 남은 구슬은 거들떠도 안 보고 떨어진 구슬 찾으러 달려나가 그럼 손 안에 있던 것마저 뚝뚝떼구르르르 그것은 아이를 아껴 남아 있던 구슬들 떨어지면 그 마음만큼 금이 가고 말아 결국 쨍그랑 부수어지고 나면 아이는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겠지 엉엉 울고 말겠지 어른이 되고 말겠지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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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계기가 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스스로가 목표가있고 정체되지않고 꾸준히 달리는 삶을 바라게 되면서 되게 불타올라서 책도 매일 읽고 참가할수있는 활동이나 체험을 참가하고 안하던 단체활동을 먼저 나서서 하곤했어요... 그런데 고3부터 안좋은 가정사를 겪고 취준생이 되고나서 어떤것이든 혼자서 해야하는 시기가 오고나서부터는 매일 혼자 생각에 잠길 때마다 내가 달리겠다는 말만하고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됬어요. 자꾸 해야할일을 할때마다 다른 짓을 하고 3일을 못가요... 매일 내가 달성해야할 목표가 있지않냐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하려해도 미루고 딴짓만하는 자신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되더라구요. 그 시간이 계속되다보니까 혹시 내가 하*** 하는 일이 내가진짜 하고싶어서 하는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들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내 목표들이 내가 정한게 아니라 남이 정해준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때면 나는 오롯이 나로써 존재하지 않는것만 같아서 우울하고 또 그걸로 인해 개인적인것만 집착하는것 같기도 해요.. 매일 지나간 과거나 아직 생기지않은 일에대한 불안감을 되뇌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나는 뭐부터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스트레스만 쌓이는것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스스로한테 화가나고 무섭고 그러네요...

mongoy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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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자주 산만해지고 붕 뜬 기분이 드는 걸까. 나는 차분한 내 모습이 더 좋고, 심리적으로도 차분한 상태가 더 안정감이 느껴지는데... 차분해지기가 쉽지 않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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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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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은 어떻게 해야 생기는 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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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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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면서 맨날 시험공부하든 다른공부든 공부를 할때도 이래저래 불러다가 일***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그러고 자꾸 부르고 내가 뭐 안하면 그렇게 난리를 치면서 동생이 공부하면 아무것도 안***고 건드리지도 않고 모든걸 다 이해해주고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말도 안하는건 대놓고 사람 차별하는거야 뭐야;; 동생이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포기했다면서 동생이나 좀 ***지 왜 맨날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면서 공부하는 나를 ***냐고;; 잔소리를 안하고서 공부할때 뭘 ***면 또 몰라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밥먹듯이 하면서 자꾸만 ***는데 짜증이 안나냐고;; 안그래도 하기싫은 공부 취업해서 빨리 독립하려고 억지로나마 하고있는데 잔소리는 잔소리대로 하고 ***는건 ***는대로 다 ***면 공부가 하고 싶겠냐고;: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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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을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무뚝뚝한것같다 내자신이

Raybourb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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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이렇게 누군가에게 전화하고 누군가와 만나고 자주 연락하고 친하는게 왜 이렇게 힘든거야!! 뭐냐고..이게..

idid756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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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 사랑이란, 나의 행복과 너의 행복사이에서 중도를 지키는것. 가끔은 네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져있는것도 허락할수있는것.

uheart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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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잘되는것을 못보는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친한사람이 잘되면 같이 좋아해준다. 그런데 내가 잘되면 좀 많이 흥분한다. 그런점이 남애게는 잘난척으로 보일 수 있는것 같다. 이것을 고치고 싶어서 계속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고치기는 힘들다.어떻게해야 이것을 더 효과적으로 고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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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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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밝고 건강하다 항상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말 밝다 활기차다 난 참 건강햇다 몸도 마음도 긍정적이였고 활기찼다 모든게 행복했다 당연한건줄 알았다 내 우울증은 말도 안되게 갑자기 다가왔다 처음엔 그저 가벼운 우울감이라고 생각했다 1년 넘게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져서 우울한거니까 이 정도 우울감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멍청한거였다 항상 행복햇던 사람이니 우울증에 대해 뭘 알았겠어 지나가는 감기라고 생각했다 살이빠졋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그냥 숨만쉬고 살았으니까 당연한거겠지 어쩌다 한번 과자먹기 잠을못잤다 잠만 자면 악몽 불면증에 시달렸다 친구를 멀리했다 하루종일 sns 메신저 핸드폰을 끼고 살았던 나였는데 일주일정도 핸드폰을 만지지 않을때도 많앗다 그것도 나중에 알아차렷지 울었다 내가 지금 뭐가 슬픈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눈물이 나더라 자살시도를 했다 내가 숨쉬는게 너무 싫었다 수많은 자살시도 끝에 뒤지지도 못한다며 자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아 관심받는것도 좋아 외롭거든 나는 지금 아주 많이 밝게 살아왔던 날이 더 많은건 분명한데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 우울증을 이겨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냥 이대로 숨쉬다가 조용히 모든걸 다 끝내고싶다 우울하다 우울하다 우울하다 우울하다 누가 나좀 껴안아줬음 한다

lold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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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인지 결벽증인지 둘 다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깔끔떠는 것 땜에 꾸무적 거린다고 혼나고, 안 그래도 없는 시간개념에 시간 쫒기며 사는 것 같고, 만족할 때까지 어떤 행위를 하는 게 큰 스트레스에요.. 예를 들면, 글씨를 반듯하게 적어야 편하고, 손 씻을 때 무조건 만족할 때까지 씻고.. 참 힘드네요..

azure0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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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건..내가 문제가아니라 가족이 문제였다. 따지고들어가니 가족이 아니라 내불안과 전능감이 문제였다. 나는 미미한영향끼치는데 나땜에 모든게잘못될것같은. 근데이상하다. 나땜에 잘될것같은생각은왜안들지?

62y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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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나는 열심히 하려고노력 하는데.... 정작 결과는 초라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남의시선이 너무나도 두렵고 그래서 결국 나보다 못하는 애들보고 위안삼고 자기합리화하고 결국 나만 잘나서 다른애들과 친해지기도 어렵고 결론적으론 내가 잘난척을 너무 많이하는거 같아.... 정닥 이루는건 없으면서 이렇게라도 말하니 속시웡하다

meem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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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 뭔가 정신적인 부분에 고장이 난 것 같지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 누구에게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남들이 보는 나는 완벽해야 한다. 물론 그 '남' 이라는 기준에는 우리 부모님과 심지어 스스로도 포함된다. 나 스스로 나를 봤을때 완벽하지 않다.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 아니 사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보통사람정도의 성격과 눈치 외모... 그리고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능력만 있으면 스스로 만족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이 중 그 무엇도 갖추지 못했다. 사실 나는 어떠한 사람을 볼 때 능력을 많이 보는 편이다. 어릴 때 부터 부모님께 나는 그렇게 길러졌다.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나는 그렇게밖에 생각 못한다. 이러한 나의 태도를 고쳐보려 했지만 절대로 고칠 수 없었다. 나는 어렸을때 공부를 잘했다. 물론 지금은 지잡대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처음으로 수학시험에서 세문제를 틀렸을때 엄마의 첫마디는 "야 니 ***가?" 였다. 이때 나는 불과 10살밖에 되지않았다. 그 이 후에도 반에서 3등안에 못 들면 아***에게 맞았다. 아 물론 주먹이나 발로 맞은건 아니고 본인은 사랑의 매라고 지칭하던 회초리로. 부모님은 나에게 집안일 따위는 일절 ***지 않으셨고 공부만 하도록 했다. 한창 사랑받고 자랄 나이에 이렇게 컸으니 당연히 나는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는구나 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아 물론 우리 부모님이 나쁜분들은 아니다. 그들도 양육이라는 것이 처음이었을 것이고 어떻게 키워야 할 지 몰랐을 뿐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내가 그들처럼 살지않길 원했을 것이고 그래서 그렇게 했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나의 성격은 점점 뒤틀려갔다. 중학생때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들과 함께다니며 나쁜짓도 많이하고 또 즐거운 추억도 많았지만 2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다. 내가 속했던 무리의 리더격이었던 친구는 서서히 나를 괴롭혀왔다. 덕분에 전교권에서 한자릿수에서 놀던 내 성적은 앞자리에 2가 붙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그렇게 다른곳으로 도망가려 했다. 엄마는 나를 엘리트로 키우고 싶으셨나보다. 나는 그때까지 피아노를 쳤고, 클래식 피아노를 6년간 쳤다. 그러한 이유로 학교 밴드부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서서히 친구들이 생겼다. 3학년이되어 더 이상 나는 왕따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다른아이들은 나와 대화하기 꺼려했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사랑받을 수 없는 집 보다는 학교를 선택했다. 밴드를 열심히 했고, 작곡가가 되고싶었다. 으레 그렇듯이 밴드부에는 나쁜 친구들이 모여들었고 그 중 한명은 나와 친해졌다. 그 친구 역시 다른 친구들을 괴롭혔었는데 난 다시 왕따당할까봐 조용히 있었다. 말릴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식이 가까워져 갈때쯤 일이 터졌다. 내 친구가 괴롭히던 아이들중 하나가 학교에서 자살 기도를 한 것 이었다. 다행히 미수에 그쳤지만 그 일로 한동안 힘들었었다. 나는 말릴 수 있었다. 말리지 않았다. 혐오스럽다. 고등학생이 되고 공부에 치여 그 일은 점점 잊게 되었고 지금은 군대까지 다녀온 대학생이다. 여전히 나는 스스로를 혐오한다. 나의 능력없음에. 친구의 자살기도를 막지 못했음에. 또 부모님이 나에게 그렇게 대할때 제대로 된 반항한번 못해본 것에. 마지막으로 내가 태어났음에. 나는 여전히 능력없는 지잡대 아싸 ***고, 정의를 위해 나설 용기도 없다. 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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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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